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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은 시작됐는데…가평 국민의힘 당원들 유세차 없어 ‘뚜벅이’ 선거운동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5.05.12 18:17
  • 조회수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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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경기 가평 국민의힘 당원들은 유세차가 없어 뚜벅이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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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 청평 오일장 부근에서 국민의힘 선거운동원과 당원 20여 명이 모였다. 그런데 유세단장 임광현 도 의원의 선창으로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필승” 구호를 외쳤다.

 

목청이 좋은 임광현 유세단장이어서 전달은 잘 됐다. 마이크 없이 생목소리로 필승을 다짐한 이들은 유권자들을 맨투맨으로 만나 김문수 후보 지지를 부탁하기 위해 각각 흩어져 오일장으로 향했다.

 

선거 유세장에는 후보의 영상과 현란한 선거 노래를 틀고, 유세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는 게 공식화 되어 있다.

 

그런데 당연히 있어야 할 유세차는 없었다. 국민의힘 당원 A 씨는 “후보 단일화가 늦어져 유세차를 미처 제작하지 못했다.”면서 “오늘 밤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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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가 늦어지면서 벌어진 헤프닝은 이뿐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알리는 현수막이 가평 관내에 붙었다. 명당 자리로 손꼽히는 가평군청 정문 앞에는 이재명 후보의 현수막만 붙어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현수막은 전 지역 어디에도 없다. 이 역시 후보 단일화가 늦어지면서 벌어진 일이다.

 

40년간 각종 선거와 유세 현장을 취재하면서 ‘뚜벅이’로 첫 공식 선거운동을 하는 건 처음 본다.

청평유세.PNG 

한편, 더불어민주당 가평 지역 선거 운동원들은 국민의힘 보다가 1시간 앞선 2시에 유세차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했다. 정연수 가평관광협회장, 신정아 가평 펜션협회 본부장, 김경호 전 도의원, 양명철 부위원장 등이 연단에 올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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