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400여 그루 피해목 제거… 예방적 차원의 나무주사 방제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을 집중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경로상 외곽 산림을 중심으로 총 29억 6,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12,424본을 제거하고, 예방적 차원의 나무주사 방제 152.6ha를 완료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급속도로 번지는 치명적인 병해로, 가평군은 피해목 제거와 함께 선제적인 예방 방제를 병행해 주요 확산 경로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항공사진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은 물론, 단목제거 방식과 피해지역에 대한 수종 전환 방제를 지속 추진해 산림 생태계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특히 지속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가평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을 세우고, 방제 예산과 전문 인력‧장비 확보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방제를 통해 재선충병 확산 억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과 맞춤형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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