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최근 한미연합훈련 중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을 방문해 큰 책임감을 표명하며 사과했다.
이영수 총장은 입장 형태의 공지 문자를 통해 "공군 전투기의 실사격 간 비정상투하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공군참모총장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며 "특히 평화로운 일상 중 불의의 사고로 다치시고 크게 놀라시고 재산상 손해를 입으신 포천시 노곡리 주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군은 이번 비정상투하 사고를 엄중히 인식하고, 철저히 조사해 문책할 것이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조종사들을 포함해 항공 무장을 다루는 모든 요원들에 대한 일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확인 절차를 보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이 입으신 정신적·신체적·재산상 피해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상해 드릴 것"이라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지난 6일 오전 10시 4분쯤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의 KF-16 2대에서 공대지 폭탄 MK-82 8발이 비정상적으로 투하돼 민가 지역에 떨어졌고, 이 과정에서 민간인과 군인 등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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