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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청 구내식당 직영 전환 추진 ‘박차’

  •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5.01.09 11:37
  • 조회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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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식사에도 시정 가치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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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4월 시청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포천시는 기존 민간업체의 계약이 오는 3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직원에게 영양가 있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기반으로 직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직영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구내식당 운영 전반을 책임질 양양사 채용을 완료했으며, 직영으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를 관내 농산물로 우선 구매하고, 조리원도 지역 내 거주 인력으로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직원 복지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포천시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포천시청 본청과 인근 별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약 1천여 명에 달한다.

 

시는 많은 직원이 직영 구내식당을 이용할 경우 인근 상인이 매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구내식당의 음식 가격을 기존 6천 원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 휴무일도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해 지역 상인들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구내식당이 직영으로 전환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로 신고돼 직원 외에는 외부인이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을 위한 복지 또한 시민을 위한 복지다. 좋은 식사가 곧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이 된다”며,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이라는 한가지 실천이지만, 이 안에 직원 복지와 지역 상생이라는 시정 가치를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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