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동부 지역 제외 “대설주의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평 시내가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었다.[사진=독자 양명철님]
[NGN 뉴스=경기북부] 정연수.양상현 기자=오늘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가평군에도 15.3cm의 눈이 쌓이면서, 기상관측 이래 11월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오늘 오후 3시 현재 가평군 6개 읍면 적설량은 설악면 15.3cm. 청평·상면 11.5cm. 가평읍,조종면 9.2cm, 북면 6.2cm의 눈이 내렸다. 
눈 덮인 해발 1,468m 화악산 정상 [사진 제공=독자 조은호님]
어젯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많은 양의 눈이 내리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건설과(과장 이용복) 등 관련 부서는 제설 차량 55대, 인력 112명,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238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을 마쳤다.

가평 대표 관광지 북면 조무락골에도 높이19cm의 눈이 왔다.[사진 제공=독자 조은호님]

축령산 기슭,아침고요수목원 인근 전원주택에도 20cm 가까이 눈이 쌓였다. 눈 무게에 눌려 소나무 가지가 축 늘어졌다.[사진 제공=독자 김인아님]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4시 현재 포천 15.7cm. 의정부 14.2cm. 동두천 5.9cm. 연천 1.9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한편, 낮부터 눈발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오늘 밤사이에는 또 한 번 폭설이 예고돼서 비상이다. 현재 서울과 경기 남부, 전북 동부 등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에도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 최고 20c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북부도 많게는 10cm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온도 곤두박질한 데 이어 가평군은 한낮에도 영상 2도에 그치겠고, 이번 추위는 금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용복 건설과장은 “제설 작업은 마쳤으나, 낮에 녹은 눈이 밤이 되면 얼기 때문에 교통안전과 미끄럼 사고로 인한 골절이 우려된다”라며 “특히, 그늘진 이면도로 통행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팩트체크] 면접 질문지 ‘사전 유출’ 의혹…확인된 사실은 어디까지인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면접을 앞두고 면접 질문지가 사전에 유출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지역언론은 6일 관련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보가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렇다면 실제 질문지는 언제 만들어졌고, 누...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끝까지 판다] 다 해놓고 이제 와 공법 바꾸자?…가평 소각장 ‘뒤늦은 열분해론’ 저의는
4년간 주민을 설득해 입지를 정하고, KDI 검토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업체 평가 단계까지 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소각 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왜 하필 지금인가.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85톤 규모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싸고 최근 일부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존 스토커 방식에 문제를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