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가을 36만 5천 명 방문, 목표 초과 달성...카페 자라 나루도 ‘대박’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 자라섬 가을꽃 페스타에 관광객 22만 7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8천여 명이 증가했다. 봄꽃 페스타 13만 8천여 명을 더하면 36만 5천여 명으로, 자라섬 꽃축제 관광객 40만 시대에 근접했다.
자라섬 꽃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되면서 가평의 대표 축제로 일취월장했으며, 방문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경기관광축제 3년 연속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면서 각 5천만 원,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특히 유료 관람객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봄·가을 꽃페스타 유료 관람객은 16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2천여 명(15%) 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봄·가을 두 차례 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량은 11억 4천여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 4천여만 원 어치를 더 팔아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됐다.

북한강 천년 뱃길 선착장 자라 나루 카페도 ‘대박’ 영업을 했다. 카페 나루는 올 봄꽃페스타 땐, 커피·음료 6천만 원어치를 팔았다. 가을 꽃페스타 기간에도 8,000여만 원어치를 팔아 총 1억 3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페 자라 나루 이용자도 봄축제 동안엔 1만 1,962명이 이용했으나,가을 축제엔 4천여 명이 증가해 1만 6천여 명이 이용했다.
군은 봄꽃 페스타 때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먹거리 등을 보완해 방문객 편의에 노력했다. 자라섬 가을꽃 축제 기간 동안 날씨가 더워 꽃마다 갖고있는 고유의 특징과 자태를 볼 수 없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17일 이른 새벽에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간 남도는 구절초와 핑크뮬리 등이 절정이었다. 가을 꽃폐스타의 대표 백일홍도 축제 기간보다 지금이 더 화려해 기간을 연장해도 무리가 없었다.
자라섬 꽃축제가 매년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원동력은 민관의 땀과 노력이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 축제장으로의 도약을 위해 그동안 포천·고석정·인제 등 타 지자체의 꽃 축제장들 직접 방문해 꼼꼼히 비교 분석했다”면서 “내년엔 더 아름다운 자라섬 꽃페스타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내년 꽃 페스타는 “방문객들이 추억을 더 많이 담아 갈 수 있게 '포토 존.전력 증설, 야간 조명'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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