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어려움·사회적 관계 단절 등에 따른 고독사 증가

[NGN뉴스=포천]양상현 기자=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19일 노인장애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연고 사체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사례까지 증가하고 있다는 것.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무연고 사체 처리 건수는 △2020년 26건 △2021년 31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어려움·사회적 관계 단절 등에 따른 고독사가 늘어나면서다.
시는 지역 거주자 중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지만,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소외계층의 경우, 연고자는 있지만 시신 인수를 기피하는 경우에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2008명이었다가 2020년 3136명, 2022년 3603명으로 뛰더니 올해 상반기에만 23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기준 101곳의 기초자치단체만 무연고 사망자 등 공영 장례를 위한 조례를 마련했고, 68개 기초자치단체는 예산도 마련하지 못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을 위해 무연고 사망자의 시신 운구나 간이 빈소 등으로 쓸 수 있는 '별빛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무연고 사망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다.
별빛버스는 지자체들의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조문객 탑승 좌석과 시신을 화장시설로 운구할 수 있는 저온 안치 공간을 갖추었으며, 간이 빈소를 마련하여 지역 화장시설의 분향실 이용이 어려울 경우 장례 예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별빛버스는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빈곤한 이웃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군민 혈세가 새마을회 ‘ATM 기계’인가… 서태원 군수는 다시 추진, 군의회는 또 심의
가평군의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단체에 수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도 모자라, 지난해 군민 반발 속에 철회됐던 회의 참석수당까지 다시 지급하려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더욱이 새마을회의 채무 상환 문제와 유급직원 규모, 해외연수 경비의 적정성까지 함께 검증해야 한다는 ... -
[사설] 대책은 세우는 척, 책임은 모르는 척…가평 행정의 ‘하는 척 병’
사진/서태원 가평군수[정연수 기자] 행정의 가장 무서운 병은 ‘하는 척 병’이다. 대책을 세우는 척, 예산을 쓰는 척, 현장을 챙기는 척하면서 정작 결과에는 책임지지 않는 병이다. 문제가 터지면 회의를 열고, 피해가 커지면 예산을 늘리고, 여론이 들끓으면 현장으로 달려간다. 그러... -
[현장 르포⓶] 단풍인 줄 알았더니 죽어가는 숲…가평 재선충병 피해 5.2배 급증
단풍이 아니다. 숲이 죽어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46번 경춘국도를 따라 가평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길.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펼쳐진 산자락 곳곳이 붉게 물들어 있다. 언뜻 보면 가을 단풍이 시작된 듯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정이 다르다. 춘천.가평을 잇는 경춘국도 46호 ... -
백영현 포천시장 재산 29억9천만원…1년 새 2억8천만원 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29억9,326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신고액 27억765만원보다 2억8,561만2천원 증가한 규모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보면 백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가운데 신고재산 규모가 세 번째로 많았다. 도내 시장·군수 평균 재산 16억... -
같은 경기북부인데 청년예산은 달랐다…동두천 0.552%, 연천 0.144%
경기북부 가평·포천·연천·동두천 4개 시·군이 자체 재원으로 청년에게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일반회계 대비 자체 청년예산 비중이 지역에 따라 최대 3.8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두천시는 2026년 자체 청년정책 예산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반면, 포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