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당 당직자 등 "식사비 제공 혐의없다" 결론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지난 2021년 10월 7일 경기도당 당직자 등 25명에게 9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 등으로 서태원 국민의힘 가평군수 예비후보를 조사한 가평군 선관위가 “혐의없음”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8일 본보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관련 사건의 핵심은 ▶경기도당 당직자 16명(4팀) 골프장 예약 ▶90만 원 상당의 식사비를 누가 지급했냐는 점이다.
당시 모임을 주관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임 모 씨는 “카드와 회비에서 현금으로 식대를 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사건을 최초 보도한 정연수 기자도 보도 직후 가평군 선관위에 출석해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로부터 조사를 받았으며, 서태원 씨도 별도로 조사를 받았다.
서태원 씨는 선관위 조사에서 자신은 “식대를 대납한 사실이 없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식당 예약은 누가 했는지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원 씨는 골프장 예약은 평소 알고 있는 도당 관계자의 부탁을 받고 '재직 당시 부하직원이었던 A씨에게 부탁'한 사실은 인정했다.
경기도 선관위는 당시 조사에서 정연수 기자에게, 모임에 참석했던 서태원 씨가 “군수 후보로 출마하면 지지해 달라고 직접 말한 녹취록과 식대를 지급한 근거”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러나 기자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제보자의 증언을 인용 보도한 것일 뿐 녹취록은 없다”라고 진술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10월 7일 당시 서태원 씨의 신분은 ‘공직선거법상 군수 예비후보자’가 아닌 “행정사”였다.
다만, 자천 타천 군수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만 무성했을 때였다.
그러나 국민의힘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본보가 입수한 가평군선관위 자료)
그가 이처럼 가평군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확인 안 된 각종 뜬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이른바 국힘경기도당 당직자 골프 사건을 조사한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5일 “혐의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그동안 확인 안 된 소문에 시달려 온 서태원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 사전선거운동” 의혹 혐의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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