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예비후보 18일 소명서 통해 해명..공천 영향 있나?

[NGN뉴스=가평]황태영 기자=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평군 나선거구(청평,설악) 군의원으로 출마한 강병옥 예비후보가 본인의 전과기록 3건에 대해 소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강 예비후보는 지난 200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 원, 2006년 산림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2016년 산지관리법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강 예비후보는 소명서를 통해 음주운전 건에 대해선 “설악면 묵안리 새마을지도자 시절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약주를 대접하다 술을 받아먹게 됐다”며 "음주운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점은 평생 뉘우치고 있으며, 그 후론 한 번도 음주를 하고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2006년 산지관리법에 대해선 “묵안리 주민들이 가난해 서울 사람들의 농림지 임야 6만 4천 평을 10년 무상임대하고, 그곳을 임산물 재배단지 허가 후 나무를 베었다”며 “당시 목장 A씨에게 정리작업을 부탁했는데 작업 중 솎아베기에서 ‘과벌’을 했고, 마을을 대표해 처벌 받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재판 당시 판사에게 주민들과 먹고 살려면 또다시 불법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이에 굴하지 않고 사비를 털어 두릅밭을 만들었다"며 "이 일을 후회해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2016년 산지관리법 위반 건에 대해서는 “설악면 묵안리 초롱이 둥지체험마을 체험 장소가 없어 둘레길을 만들고자 했고, 산지를 약 2평 훼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 예비후보는 “이 또한 후회해 본 적 없다”며 “마을 둘레길은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병옥 예비후보의 소명서가 오는 6.1 지방선거에 앞서 이뤄지는 공천에 영향을 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팩트체크] 면접 질문지 ‘사전 유출’ 의혹…확인된 사실은 어디까지인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면접을 앞두고 면접 질문지가 사전에 유출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지역언론은 6일 관련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보가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렇다면 실제 질문지는 언제 만들어졌고, 누...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끝까지 판다] 다 해놓고 이제 와 공법 바꾸자?…가평 소각장 ‘뒤늦은 열분해론’ 저의는
4년간 주민을 설득해 입지를 정하고, KDI 검토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업체 평가 단계까지 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소각 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왜 하필 지금인가.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85톤 규모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싸고 최근 일부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존 스토커 방식에 문제를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