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노인지부 "가평군 유권자의 13.1%"..지방선거 영향력 커!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대한노인회 가평군 지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A 예비군수 후보가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예비군수 후보가 노인회 소속 회원들을 찾아다니며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한다고 주장했다.
제보자 B 씨는, “예비후보가 밀고 있는 지회장 후보는 진보 성향이며, 예비군수후보도 같은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노인회 소속 회원 B 씨(72세)는, “차기 군수에 출마하겠다고 선언까지 한 사람이 표를 얻기 위해 노인회원들을 찾아다니며 은연중에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B 씨는 또, 예비군수 후보가 “다수의 회원을 찾아다니며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제보했다.
노인회원 D 씨는 “예비군수후보뿐 아니라 전직 공무원 출신도 똑같이 특정 후보 지지를 부탁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후보 지지를 청탁한 전 공직자는 “제가 밀고 있는 후보가 친인척이니 꼭 당선될 수 있게 부탁 했다”고 주장했다.
특정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부탁한 예비군수 후보와 전직 공무원 출신은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러면서 “군정을 이끌겠다는 후보가 벌써부터 특정 단체 선거에 개입한다”며 “이런 후보가 군수가 될까 앞날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 노인회 가평군 지회에 등록된 회원은 작년 말 현재 7,312명에 이른다.
이는 가평군 유권자 55,597명의 13.1%에 이르는 큰 조직이다.
역대 단체장 선거와 기초의원 선거에 득표율을 보면 노인회 소속 회원들의 표심이 당락을 결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지방선거에서 중요한 표심 역할을 하므로 예비군수후보자가 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내일(15일) 실시되는 대한노인회 가평군 지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가운데 Y 후보는, 남은 보조금을 군청에 반납하지 않고 차량 수리비로 지출한 것처럼 군청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허위서류로 빼돌린 보조금은 107만 5,000원이며, 이 돈은 15개월째 가평읍에 있는 카 센터에 보관되어 있다.
이런 보도가 나가자 가평군 행복 돌봄과(과장 이해곤)는 노인 지부에 “해명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혜숙 팀장은 “보조금 부당 사용이 확인되면 응당한 조처를 하겠다”고 했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팩트체크] 면접 질문지 ‘사전 유출’ 의혹…확인된 사실은 어디까지인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면접을 앞두고 면접 질문지가 사전에 유출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지역언론은 6일 관련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보가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렇다면 실제 질문지는 언제 만들어졌고, 누...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끝까지 판다] 다 해놓고 이제 와 공법 바꾸자?…가평 소각장 ‘뒤늦은 열분해론’ 저의는
4년간 주민을 설득해 입지를 정하고, KDI 검토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업체 평가 단계까지 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소각 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왜 하필 지금인가.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85톤 규모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싸고 최근 일부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존 스토커 방식에 문제를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