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자취를 감췄던 경기 포천지역 대면 행사들이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하나둘씩 재개되고 있다.
2021 제17회 포천예술제 ‘위기를 또 다른 희망으로’ Ⅱ란 주제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15일 오전10시부터 마당극 ‘홍길동’ 전을 시작으로 무대의 막을 올렸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하는 포천예술제 행사는 문화예술계와 상생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으며 진행 됐던 포천예술제가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으로 대면공연으로 조심스럽게 준비해 시민을 초대했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이뤄졌던 각종 행사도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방침으로 대면 행사로 바뀌었다.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이전 일상을 되찾기 위해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100명 미만 규모의 행사 개최가 가능해졌으며, 백신 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499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됐다.
포천시민들의 정신적인 문화 힐링을 제공하고자 포천시, 포천시의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포천예술제는 10월 15일 제17회 포천예술제 ‘ 아름다운 동행 ’어울림전‘ 전시를 성공리에 마치고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 오후 8시까지 포천예총 및 8개 협회에서 한 해 동안 준비한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행복을 이어갔다.
오후1시 30분 개그맨 차승환의 진행으로 보이그룹 LAM,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대북공연 “북의 향연” 공연에 이어 예술제 기념식이 있으며 축하공연에는 포천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수들의 무대로 ‘희망 콘서트’가 이어지며, 오후 3시 30분 포천음악협회 Forza 포천!! (힘내라 포천), 주제로 목관트리오, 뮤지컬배우 조은체, 바리톤 오유석, 금관 4중주의 다양한 연주가 있으며, 국악협회, 무용협회 “ 춤과 소리의 만남” 은 경기민요와 전퉁 춤의 향연과, 현대음악의 선두자 포천팝스오케스트라 ‘가을 콘서트’, 2021 찾아가는 문화활동 ‘해피 콘서트’ 에는 디케사운드, 4인조 걸그룹 공연, 보컬듀오 ‘에버루시’ 공연에 이어 30인조 포천 반월윈드오케스트라 연주로 포천예술제 막을 내린다.
이번 제17회 포천예술제를 준비하면서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은 모든 예술행사가 시민들과 함께 예술의 향취를 느끼며 어우러져 즐거움을 나누어야 그 가치와 의의가 있는데 그동안의 진행된 작은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번 예술제는 포천예총 8개 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에서 인사를 드리니 많은 호응과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리며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포천시민, 예술인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은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포천, 문화를 잇다’ 란 주제로 11월 22일 오후2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면서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네마 콘서트 in ‘포천, 공연을 기획, 시민들을 초대, 추억의 영화를 회상하고 음악을 감상하며,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은 그동안 코로나,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4대 바이러스로 고통을 받아왔으나, 15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며 "올해는 포천문화재단 출범 등으로 위기를 또 다른 희망으로 포천의 문화와 예술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날을 보냈지만,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문화와 예술행사 등 대면행사가 포천시에서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그동안 각종 공연과 전시, 행사 등이 취소된 가운데서도 묵묵히 연습과 창작활동을 진행해 온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문화와 예술을 높이 평가하는 나라와 도시가 실질적인 강국이고 강한 도시"라며 "이런 의미에서 포천은 강한 도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높이 평가하는 시민이 있기에 포천은 강한 도시며, 또 문화예술 작품을 만들게 하고 여러 시민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시장과 집행부, 시의회가 있기에 강한 도시"고, "예술은 유형 무형의 작품을 만들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오감을 통해서 그것을 느끼게 하고, 힐링이 되고, 꿈과 희망을 갖게 만드는 요소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포천의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포천예술제와 같은 행사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윤택 포천문화원장은 "한반도의 중심인 포천은 앞으로 통일이 될 때 문화와 예술로 더 큰 위용을 자랑할 수 있다"며 "포천의 문화예술인들이 긍지를 갖고 힘을 내 창의력을 발휘해 비상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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