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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뉴스 정연수기자 | 기사입력 : 2021.04.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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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유튜브 NGN 뉴스)

 

[가평=NGN 뉴스] 정연수 기자=경기 가평군이 추진 중인 장사공원 건립을 반대하는 이들은. 장사시설이 들어서면 관광 이미지 훼손, 부동산 가격 하락, 지역경제 역효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반대 이유입니다.

 

NGN 뉴스 연속기획. 3부에서는 장사시설이 들어서면 반대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지역경제가 몰락하거나 역효과를 초래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6년 전 춘천시 160억, 홍천군이 30억 원을 출자해 건립한 춘천시 안식원입니다.

 

화장시설이 들어서기 전 이미 이곳에는 대규모 공원묘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춘천시 군자 3리 마을 주민들은 반대했습니다.

 

*춘천시 은계동 주민. 식당 주인.

 

화장장이 들어선 지 6년. 주민들의 생각은 180도 바뀌어 있었습니다.

먼저 화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우려하며 반대를 했던 이 마을 주민은 경험담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춘천시 은계동 주민/동생을 화장했는데 연기조차 없더라...

 

혐오 시설이라며 화장장 건립을 반대했던 또 다른 군자3리 한 주민은, 혐오 시설이라는 질문을 한 기자에게 오히려 혐오 시설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며 면박할 정도로 생각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군자3리 마을 주민/혐오 시설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

 

화장장이 생기면서 주변엔 식당과 카페가 성업 중에 있습니다.

 

화장장이 들어서기 전 군자3리 마을 주민들도 여느 시골 마을처럼 농사 이외엔 이렇다 할 소득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화장장이 생기면서 주민들 소득이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센티브도 없이 화장장이 들어서려고 하자 마을 주민들은 춘천시에 역발상 제안을 합니다.

 

인센티브 대신 화장장 입구에서 고깃집을 할 테니 건물을 지어 줄 것을 요구했고 춘천시가 이를 받아들여 2층짜리 마을 회관을 지어줬습니다.

 

회관 1층에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정육식당을 운영해 주민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식당 공동운영자/ 유지는 가능하다. 직원들 월급 주고 운영하고 기타 비용 제외하고 수익은 예치한다.

 

군자 3리 마을 주민들이 춘천시로부터 받는 또 다른 수입원은 연간 화장장 사용료 매출의 14%를 받아 이 중 7%는 군자3리 마을에, 나머지 7%는 동산면에 배당됩니다.

 

그리고 카페와 식당 등 편의 시설을 5년마다 갱신하는 조건으로 임대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 전체가 취업해 월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장이 들어선 이후 군자3리 마을 주민들은 일자리도 생기고 급여와 배당금까지 포함해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심광선 회장 (군자3리 번영회)

 

심지어 일손이 부족하다며 70세까지의 마을 주민들 모두가 일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심광선 회장 (군자3리 번영회)

 

번영회장에게 화장장이 생긴 이후 관광객이 줄었는지 물어봤습니다.

 

*심광선회장 (군자3리 번영회)/여기에(군자3리)골프장이 8개있다. 땅이 없어 못 판다.

 

그리고 가평군 장사시설을 반대하고 있는 이유중 운구차량 다니는 것이 눈에 거슬린다고 하는데 그 점도 물어봤습니다.

 

*심광선회장 (군자3리 번영회)/운구차량 다니는게...그 사람들은 장례식장 문상도 안간데요?

 

화장장이 있는 마을 주민들은 인센티브도 받지 못했고 심지어 편의 시설 운영권도 임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평군은 장사시설이 들어서는 읍.면에 400억원 인센티브와 식당.카페 등 편의 시설 운영권을 무상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자로부터 이같은 말을 전해들은 번영회장 이렇게 말했습니다.

 

*심광선회장/400억 준다면 숨도 쉬지말고 찬성해야죠..군수님이 통이 크시네..엄청난걸 주는 거죠

 

한편 가평군 장사공원 건립을 반대하고 이들은 농산물 브랜드 가치가 떨어져 포도.사과 농가들이 피해를 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90%를 석권하고 있는 경상북도 성주 참외 시장을 취재했습니다.

 

인구 4만의 성주군은 참외 주산지로 이름난 곳입니다. 우리 국민의 90%가 성주 참외를 먹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7년, 북한 미사일 방어를 위해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했습니다. 그러자 사드가 배치되면 참외가 방사능에 오염된다며 반대를 했습니다.

 

그로부터 4년여 시간이 지난 2021년, 성주 참외 시장은 연간 5천억 규모로 오히려 사드 배치 전보다 시장규모가 커졌다고 합니다.

 

*김종희 팀장(성주군청 농정과)

 

장사시설이 생기면 관광 이미지 훼손, 땅값 하락, 지역경제 몰락 또는 하락,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하락 등 어느 것 한 가지 객관적 근거는 없습니다. 반대를 위한 목소리에 불과하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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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 ③ “장사시설,지역경제 역효과,농산물 브랜드 가치 하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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