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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매출 절반이 수수료로”… 트립일레븐 '노예계약' 논란 확산..펜년 '성지' 가평서도 피해 속출
펜션 광고 대행업체 ‘트립일레븐’과 그 산하 브랜드 ‘로켓펀치’가 과도한 수수료와 복잡한 정산 구조를 통해 전국 펜션업주들을 상대로 불공정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가평과 경남 남해 등에서 수수료율이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노예계약’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업주들의 집단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계약기간 5년7개월, 수수료율 최대 50%… “돈 벌수록 더 빼앗긴다” 가평에서 ‘구름위 산책’이라는 글램핑장을 운영하는 B씨는 트립일레븐과 계약을 맺으며 리모델링 명목으로 약 8,300만 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후 수수료 명목으로 연간 1억5천만 원가량을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가 가져갔다. 계약 해지 의사를 밝히자 업체 측은 약 4억 원의 위약금을 청구했고, 급기야 부지에 대해 경매 신청까지 진행 중이다. 남해에서 운영 중인 A 펜션 사례도 심각하다. 본지가 입수한 정산내역에 따르면, 2023~2024년 2년간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가 가져간 총 수수료는 약 1억9천만 원으로, 총매출 4억4천만 원 대비 약 43%에 달한다. 실제 업주에게 돌아간 금액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주말 포함 7일치 매출 전액 수수료 차감… “차감 불가 시 이월” 로켓펀치는 “리모델링 완료 객실”이라는 조건을 내세워, 한 달 기준 평일 4일·금요일 1일·토요일 1일 등 7일치 객실 매출을 전액 수수료로 차감하는 독특한 정산 방식을 적용했다. 예컨대 객실 5개 기준, 한 달에 30객실을 차감하며, 만약 월간 판매가 부족해 차감이 불가능하면 이월하여 다음 달 매출에서 더 차감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가 안 돼도 무조건 수수료는 보장받겠다는 식”이라며 “계산 방식도 복잡해 업주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고 지적했다. ▣수수료 이중 적용 구조… 펜션 하나에 두 개 법인 수수료 납부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는 법인은 각각 분리돼 있으나 실 운영자는 모두 최태영 의장으로 동일하다. 업주들은 한 펜션이 두 법인에 동시에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구조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트립일레븐은 광고비 명목으로 매출의 21%(판매대행 16% + 광고 5%)를, 로켓펀치는 실 매출 일부분을 아예 가져가는 방식으로 수익을 챙겼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구조는 명백한 이중 수수료”라며 “법인을 달리해 책임 회피를 위한 장치로 악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해 업주 20여 곳… 계약 유지 시 업주당 피해액 5억 원 추산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계약으로 피해를 본 업주는 최소 20곳 이상으로 파악된다. 업주당 5년 7개월 계약을 유지할 경우 피해액은 약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업주들은 이미 정산금 미지급과 과도한 위약금 청구를 이유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위메프 먹튀 논란 류화현, 트립일레븐 부대표로 취임 트립일레븐 부대표로 최근 취임한 류화현 씨는 과거 위메프 대표 시절 ‘먹튀’ 논란에 휘말린 인물로, 업계에서는 트립일레븐 운영에 대한 불신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공정한 거래 환경 필요”… 업계와 업주들, 제도 개선 촉구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의 과도한 수수료 및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면서, 숙박업계 전반에서는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주들은 “정산 방식은 노예계약 그 자체”라며 “정부와 관계 당국이 철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유사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제보팀장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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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평군 대표 ‘로봇 팔 나형윤 선수’ 첫 금메달...남자 육상 100m 14.05초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남자 육상에 출전한 가평군 대표 나형윤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오전 가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육상 100m에 출전한 나 선수는 14.05초로 1위로 골인해 가평군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나형윤 선수는 군 복무 당시 두 팔을 잃은 중사 출신 상이군인이다. 그는 제대 후 가평군 장애인 체육회 소속 사이클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2년 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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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휠체어 경사로’ 300여개 마련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에 임시 경사로 300여 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휠체어 경사로는 △숙박업소 41개소 △외식업소 45개소를 중심으로 출입구와 객실 입구, 화장실 등 휠체어 이동이 잦은 주요 동선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선수단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설치된 경사로의 위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계를 넘어, 다 함께하는 체육대회’라는 대회 슬로건에 발맞춰 모든 참가자가 불편 없이 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가평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체류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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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쉴 수 있었는데"...5월 2일 임시공휴일 물 건너가나?
정부가 다음 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선일로 지정된 6월 3일도 임시공휴일이어서 5월 2일마저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은 떨어진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경제계를 중심으로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5월 1일 근로자의날부터 주말인 3∼4일, 5일 어린이날, 6일 대체공휴일까지 6일간 연휴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엿새간 설 연휴를 조성했으나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비해 내수 진작 효과가 없어 정책 실패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부 내 이러한 분위기도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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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 예고]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막식’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막식’이 24일 자라섬에서 열린다. 식전과 공식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패션과 무용 장르에서 영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박시현 양의 ‘붉은 깃 설산 아래’ 무용과 육군 항공대대의 헬기 연막 축하 비행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어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을 격퇴한 가평 전투의 역사가 소개되고, 농인 예술가의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60분 간 펼쳐진다. 3시 공식 행사에 앞서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의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축하 에어쇼가 참가 선수들을 환영한다. 이어 시.군 기수단, 성화 점화, 31개 참가 선수단의 입장 순으로 진행된다. 시군 기수단 입장이 끝나면 내년 개최 예정인 광주시를 제외한 30개 시장·군수가 소개되며, 이번 대회를 개최한 가평군수(서태원)는 마지막으로 입장한다. 이어 가평군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경기도의 노래와 버터플라이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기 계양, 서태원 가평군수의 환영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대회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수영 종목에 출전한 김덕원, 탁구 이희남과 선수 대표로, 이돈근, 송혜령 씨가 심판 선서를 할 예정이다. 선수 대표 김덕원 선수가 자라섬 개회식장에서 성화를 직접 들고 종합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최종 주자 나형윤 선수에게 전달한다. 공식 행사가 끝나면 가수 박서진, 코요태,키즈 아이돌그룹 영기 스타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기다린다. NGN 뉴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개막식 현장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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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홍보 점수 F’…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이틀 앞둔 가평군
-홈페이지 ‘게시물 0건, 대회 소식 0건, 응원 게시판 0건’ -홍보 동영상은 5개월 전, 홍보 게시물도… 장애를 뛰어넘어 진정한 스포츠 정신으로 자웅을 겨루는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목요일) 개회식에 이어 25~26일 양일간 가평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임원 984명, 선수 2,919명, 보호자 915명 등 총 4,818명이 참가하는 도 단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다. 가평군은 이번 대회에 역도. 육상·파크골프·수영 등 10개 종목에 160명이 출전한다. 가평군은 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2년을 준비했다. 그러나 대회를 사흘 앞둔 오늘(22일)까지 장애인체육대회 일정 등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단 한 번도 발표하지 않았다. 가평군 장애인체육대회 조직도를 보면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고문단·자문단·간사. 운영. 사회봉사 지원. 홍보 지원. 경기지원 등 총 277명으로 구성됐다. 도 종합체전추진단(단장 신윤성)에는 기획·홍보·운영·시설팀 등 4개 분야 13명이 양 대회를 견인한다. 이처럼 대규모 추진단을 구성해 놓고, 정작 홍보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애인 체육대회 홈페이지가 이런 지적을 반증한다. ▲대회를 알리는 게시물이 0건으로 확인됐다. [출처/가평군 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 캡처] 오늘(22일)현재 홈페이지를 보면, 게시물 0건, 대회 소식 0건, 응원 게시판 0건으로 확인됐다. 또한 홍보 게시물은 총 10건이 게재됐으나, 지난해 11월 28일 군민의 날 올린 것과 지난 1월17일. 4월14일 올린 이후 새로운 자료가 없다. ▲장애인 체육대회를 이틀 앞 둔 현재 이를 알리는 새로운 홍보자료가 없다.[출처/가평군 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 캡처] 홍보 동영상도 지난해 12월 4일 마지막으로 이후 새로 올린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보 동영상도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새로 올린 것이 없다.[출처/가평군 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 캡처] 군민의 참여 열기는 대체로 높지만,1.400만 경기도민의 축제를 알리는 데는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지적에 도종합체전추진단 관계자는 22일 NGN 뉴스와 통화에서 “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는 장애인체육회서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또, 장애인 체육대회 관련한 홍보 자료 등을 언론에 배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제15회 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를 처음 개최하는 가평군은 양 대회를 통해‘쉼과 낭만이 공존하는 자연의 도시”를 알리는 절호의 기회다. 3번의 도전 끝에 유치한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선 6만 3천여 명의 가평군민의 참여와 대회를 알리는 이미지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강조돼야 한다. 한편,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은 오는 24일(목) 오후 2시부터 자라섬 중도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사전 행사로, 농악단 성화 맞이 공연과 201 항공대대 헬기 연막 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에 이어 성화 점화, 축하공연(출연 박서진, 영기 스타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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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매출 절반이 수수료로”… 트립일레븐 '노예계약' 논란 확산..펜년 '성지' 가평서도 피해 속출
- 펜션 광고 대행업체 ‘트립일레븐’과 그 산하 브랜드 ‘로켓펀치’가 과도한 수수료와 복잡한 정산 구조를 통해 전국 펜션업주들을 상대로 불공정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가평과 경남 남해 등에서 수수료율이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노예계약’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업주들의 집단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계약기간 5년7개월, 수수료율 최대 50%… “돈 벌수록 더 빼앗긴다” 가평에서 ‘구름위 산책’이라는 글램핑장을 운영하는 B씨는 트립일레븐과 계약을 맺으며 리모델링 명목으로 약 8,300만 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후 수수료 명목으로 연간 1억5천만 원가량을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가 가져갔다. 계약 해지 의사를 밝히자 업체 측은 약 4억 원의 위약금을 청구했고, 급기야 부지에 대해 경매 신청까지 진행 중이다. 남해에서 운영 중인 A 펜션 사례도 심각하다. 본지가 입수한 정산내역에 따르면, 2023~2024년 2년간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가 가져간 총 수수료는 약 1억9천만 원으로, 총매출 4억4천만 원 대비 약 43%에 달한다. 실제 업주에게 돌아간 금액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주말 포함 7일치 매출 전액 수수료 차감… “차감 불가 시 이월” 로켓펀치는 “리모델링 완료 객실”이라는 조건을 내세워, 한 달 기준 평일 4일·금요일 1일·토요일 1일 등 7일치 객실 매출을 전액 수수료로 차감하는 독특한 정산 방식을 적용했다. 예컨대 객실 5개 기준, 한 달에 30객실을 차감하며, 만약 월간 판매가 부족해 차감이 불가능하면 이월하여 다음 달 매출에서 더 차감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가 안 돼도 무조건 수수료는 보장받겠다는 식”이라며 “계산 방식도 복잡해 업주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고 지적했다. ▣수수료 이중 적용 구조… 펜션 하나에 두 개 법인 수수료 납부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는 법인은 각각 분리돼 있으나 실 운영자는 모두 최태영 의장으로 동일하다. 업주들은 한 펜션이 두 법인에 동시에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구조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트립일레븐은 광고비 명목으로 매출의 21%(판매대행 16% + 광고 5%)를, 로켓펀치는 실 매출 일부분을 아예 가져가는 방식으로 수익을 챙겼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구조는 명백한 이중 수수료”라며 “법인을 달리해 책임 회피를 위한 장치로 악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해 업주 20여 곳… 계약 유지 시 업주당 피해액 5억 원 추산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계약으로 피해를 본 업주는 최소 20곳 이상으로 파악된다. 업주당 5년 7개월 계약을 유지할 경우 피해액은 약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업주들은 이미 정산금 미지급과 과도한 위약금 청구를 이유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위메프 먹튀 논란 류화현, 트립일레븐 부대표로 취임 트립일레븐 부대표로 최근 취임한 류화현 씨는 과거 위메프 대표 시절 ‘먹튀’ 논란에 휘말린 인물로, 업계에서는 트립일레븐 운영에 대한 불신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공정한 거래 환경 필요”… 업계와 업주들, 제도 개선 촉구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의 과도한 수수료 및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면서, 숙박업계 전반에서는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주들은 “정산 방식은 노예계약 그 자체”라며 “정부와 관계 당국이 철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유사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제보팀장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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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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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매출 절반이 수수료로”… 트립일레븐 '노예계약' 논란 확산..펜년 '성지' 가평서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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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기소 관련 입장 밝혀
- ▲김연수 한컴 공동대표가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글로벌 진출을 직접 진두지휘한다.사진/헌컴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컴 대표이사 변성준, 김연수입니다. 금일(24일)김상철 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 결정과 관련하여,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계신 주주, 투자자, 고객,임직원을 비롯한여러 이해관계자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공식적으로 여러 차례 밝혔듯 이번 기소는 개인과 관련된 사안으로,한컴은 해당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한컴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세워놓은 계획들은 이번 사안과 무관하게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한컴은 변화와 도전을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AI 및 클라우드 등 미래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기업 가치 향상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컴뿐만 아니라 한컴그룹의 모든 경영진들은 이번 사안을 둘러싼 대내외의 여러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더욱더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경영에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변성준·김연수 드림 해당 사과문은 한글과컴퓨터(한컴) 그룹의 김상철 회장이 암호화폐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검찰이 기소한 것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 문제와 기업 윤리 논란을 일으키며 사회적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4일, 김상철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컴 그룹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가 투자한 ‘아로와나토큰’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로와나토큰은 2021년 4월 상장 첫날 가격이 50원에서 5만3800원으로 급등하며, 시세 조작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발행된 5억 개의 토큰은 디지털 금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상장 폐지된 상태다. 경찰은 이러한 시세 조작을 통해 김 회장이 약 100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다. 해당 사건으로 김 회장의 아들 김모 씨와 아로와나테크 대표 정모 씨는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암호화폐를 매도한 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으로 약 96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김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으나, 경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 및 법적 규제 강화 필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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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기소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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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평군 대표 ‘로봇 팔 나형윤 선수’ 첫 금메달...남자 육상 100m 14.05초
-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남자 육상에 출전한 가평군 대표 나형윤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오전 가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육상 100m에 출전한 나 선수는 14.05초로 1위로 골인해 가평군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나형윤 선수는 군 복무 당시 두 팔을 잃은 중사 출신 상이군인이다. 그는 제대 후 가평군 장애인 체육회 소속 사이클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2년 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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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평군 대표 ‘로봇 팔 나형윤 선수’ 첫 금메달...남자 육상 100m 14.0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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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휠체어 경사로’ 300여개 마련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에 임시 경사로 300여 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휠체어 경사로는 △숙박업소 41개소 △외식업소 45개소를 중심으로 출입구와 객실 입구, 화장실 등 휠체어 이동이 잦은 주요 동선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선수단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설치된 경사로의 위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계를 넘어, 다 함께하는 체육대회’라는 대회 슬로건에 발맞춰 모든 참가자가 불편 없이 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가평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체류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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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휠체어 경사로’ 300여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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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쉴 수 있었는데"...5월 2일 임시공휴일 물 건너가나?
- 정부가 다음 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선일로 지정된 6월 3일도 임시공휴일이어서 5월 2일마저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은 떨어진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경제계를 중심으로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5월 1일 근로자의날부터 주말인 3∼4일, 5일 어린이날, 6일 대체공휴일까지 6일간 연휴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엿새간 설 연휴를 조성했으나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비해 내수 진작 효과가 없어 정책 실패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부 내 이러한 분위기도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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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쉴 수 있었는데"...5월 2일 임시공휴일 물 건너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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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 예고]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막식’
-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막식’이 24일 자라섬에서 열린다. 식전과 공식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패션과 무용 장르에서 영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박시현 양의 ‘붉은 깃 설산 아래’ 무용과 육군 항공대대의 헬기 연막 축하 비행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어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을 격퇴한 가평 전투의 역사가 소개되고, 농인 예술가의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60분 간 펼쳐진다. 3시 공식 행사에 앞서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의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축하 에어쇼가 참가 선수들을 환영한다. 이어 시.군 기수단, 성화 점화, 31개 참가 선수단의 입장 순으로 진행된다. 시군 기수단 입장이 끝나면 내년 개최 예정인 광주시를 제외한 30개 시장·군수가 소개되며, 이번 대회를 개최한 가평군수(서태원)는 마지막으로 입장한다. 이어 가평군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경기도의 노래와 버터플라이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기 계양, 서태원 가평군수의 환영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대회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수영 종목에 출전한 김덕원, 탁구 이희남과 선수 대표로, 이돈근, 송혜령 씨가 심판 선서를 할 예정이다. 선수 대표 김덕원 선수가 자라섬 개회식장에서 성화를 직접 들고 종합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최종 주자 나형윤 선수에게 전달한다. 공식 행사가 끝나면 가수 박서진, 코요태,키즈 아이돌그룹 영기 스타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기다린다. NGN 뉴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개막식 현장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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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 예고]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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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연방 가평전투 제74주년 기념행사 개최
- 24일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가평 전투의 참전용사를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주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4개국 대사관과 국가보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가평군과 육군 제66보병사단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각국 주한대사, 데릭 멕컬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용태 국회의원, 강태구 66사단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유엔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캐나다 대사의 기념사, 추도사, 가평 전투 약사 낭독, 추모예배, 묵념과 헌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겼다. 기념식을 마친 뒤, 각국 참석자들은 각각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자국의 참전용사를 위한 개별 추모행사를 열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전투로, 중공군의 대규모 춘계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유엔 연합군이 방어선을 구축해 치열하게 맞섰다. 연합군은 가평 지역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한국전쟁의 전환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의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참전비는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우방국과의 우호를 이어가는 상징이자, 후세에 역사를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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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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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연방 가평전투 제74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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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매출 절반이 수수료로”… 트립일레븐 '노예계약' 논란 확산..펜년 '성지' 가평서도 피해 속출
- 펜션 광고 대행업체 ‘트립일레븐’과 그 산하 브랜드 ‘로켓펀치’가 과도한 수수료와 복잡한 정산 구조를 통해 전국 펜션업주들을 상대로 불공정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가평과 경남 남해 등에서 수수료율이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노예계약’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업주들의 집단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계약기간 5년7개월, 수수료율 최대 50%… “돈 벌수록 더 빼앗긴다” 가평에서 ‘구름위 산책’이라는 글램핑장을 운영하는 B씨는 트립일레븐과 계약을 맺으며 리모델링 명목으로 약 8,300만 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후 수수료 명목으로 연간 1억5천만 원가량을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가 가져갔다. 계약 해지 의사를 밝히자 업체 측은 약 4억 원의 위약금을 청구했고, 급기야 부지에 대해 경매 신청까지 진행 중이다. 남해에서 운영 중인 A 펜션 사례도 심각하다. 본지가 입수한 정산내역에 따르면, 2023~2024년 2년간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가 가져간 총 수수료는 약 1억9천만 원으로, 총매출 4억4천만 원 대비 약 43%에 달한다. 실제 업주에게 돌아간 금액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주말 포함 7일치 매출 전액 수수료 차감… “차감 불가 시 이월” 로켓펀치는 “리모델링 완료 객실”이라는 조건을 내세워, 한 달 기준 평일 4일·금요일 1일·토요일 1일 등 7일치 객실 매출을 전액 수수료로 차감하는 독특한 정산 방식을 적용했다. 예컨대 객실 5개 기준, 한 달에 30객실을 차감하며, 만약 월간 판매가 부족해 차감이 불가능하면 이월하여 다음 달 매출에서 더 차감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가 안 돼도 무조건 수수료는 보장받겠다는 식”이라며 “계산 방식도 복잡해 업주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고 지적했다. ▣수수료 이중 적용 구조… 펜션 하나에 두 개 법인 수수료 납부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는 법인은 각각 분리돼 있으나 실 운영자는 모두 최태영 의장으로 동일하다. 업주들은 한 펜션이 두 법인에 동시에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구조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트립일레븐은 광고비 명목으로 매출의 21%(판매대행 16% + 광고 5%)를, 로켓펀치는 실 매출 일부분을 아예 가져가는 방식으로 수익을 챙겼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구조는 명백한 이중 수수료”라며 “법인을 달리해 책임 회피를 위한 장치로 악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해 업주 20여 곳… 계약 유지 시 업주당 피해액 5억 원 추산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계약으로 피해를 본 업주는 최소 20곳 이상으로 파악된다. 업주당 5년 7개월 계약을 유지할 경우 피해액은 약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업주들은 이미 정산금 미지급과 과도한 위약금 청구를 이유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위메프 먹튀 논란 류화현, 트립일레븐 부대표로 취임 트립일레븐 부대표로 최근 취임한 류화현 씨는 과거 위메프 대표 시절 ‘먹튀’ 논란에 휘말린 인물로, 업계에서는 트립일레븐 운영에 대한 불신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공정한 거래 환경 필요”… 업계와 업주들, 제도 개선 촉구 트립일레븐과 로켓펀치의 과도한 수수료 및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면서, 숙박업계 전반에서는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주들은 “정산 방식은 노예계약 그 자체”라며 “정부와 관계 당국이 철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유사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제보팀장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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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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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매출 절반이 수수료로”… 트립일레븐 '노예계약' 논란 확산..펜년 '성지' 가평서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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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연방 가평전투 제74주년 기념행사 개최
- ▲주한 영국‧뉴질랜드‧캐나다‧호주 4개국 대사(사진 왼쪽부터)가 24일 열린 영연방 가평전투 제74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전 기념비에 헌화를 하고 있다.[사진/ 가평군]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가평 전투의 참전용사를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24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 기념비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주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4개국 대사관과 국가보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가평군과 육군 제66보병사단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각국 주한대사, 데릭 멕컬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용태 국회의원, 강태구 66사단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유엔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캐나다 대사의 기념사, 추도사, 가평 전투 약사 낭독, 추모예배, 묵념과 헌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겼다. 기념식을 마친 뒤, 각국 참석자들은 각각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자국의 참전용사를 위한 개별 추모행사를 열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전투로, 중공군의 대규모 춘계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유엔 연합군이 방어선을 구축해 치열하게 맞섰다. 연합군은 가평 지역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한국전쟁의 전환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의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참전비는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우방국과의 우호를 이어가는 상징이자, 후세에 역사를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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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연방 가평전투 제74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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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 “도전과 감동의 무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 24일 가평군 자라섬서 개회식… 31개 시군 참여 3일간 열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 특설무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 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지역 안팎의 큰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5천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게이트볼, 보치아, 농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오후 2시 10분부터는 음악역1939에서 출발한 성화 퍼레이드를 맞이하는 농악공연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헬기 연막쇼, 수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굉음과 함께 편대를 이뤄 10여분간 곡예비행을 펼친 공군 특수비행팀의 에어쇼는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3시부터 시작된 공식 행사는 시군 선수단 대표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이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31개 시군 선수단 외에도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용태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각 시군 의회 의원과 단체장, 도민과 군민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성화는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성화대에서 생중계로 점화돼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식후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영기스트, 박서진, 코요태 등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가평 신협 등 10여 개 기관의 후원으로 자동차, TV‧냉장고‧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즐거움이 더했다. 가평군은 5천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경기장과 숙소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관내 읍면별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경기도와 함께 스포츠안전재단을 통해 안전점검을 마치는 등 철저한 준비로 대회에 만전을 기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대회는 도민과 군민 모두에게 도전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https://gpsports.g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종목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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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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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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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기소 관련 입장 밝혀
- ▲김연수 한컴 공동대표가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글로벌 진출을 직접 진두지휘한다.사진/헌컴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컴 대표이사 변성준, 김연수입니다. 금일(24일)김상철 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 결정과 관련하여,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계신 주주, 투자자, 고객,임직원을 비롯한여러 이해관계자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 공식적으로 여러 차례 밝혔듯 이번 기소는 개인과 관련된 사안으로,한컴은 해당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한컴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세워놓은 계획들은 이번 사안과 무관하게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한컴은 변화와 도전을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AI 및 클라우드 등 미래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기업 가치 향상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컴뿐만 아니라 한컴그룹의 모든 경영진들은 이번 사안을 둘러싼 대내외의 여러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더욱더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경영에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변성준·김연수 드림 해당 사과문은 한글과컴퓨터(한컴) 그룹의 김상철 회장이 암호화폐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검찰이 기소한 것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 문제와 기업 윤리 논란을 일으키며 사회적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4일, 김상철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컴 그룹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가 투자한 ‘아로와나토큰’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로와나토큰은 2021년 4월 상장 첫날 가격이 50원에서 5만3800원으로 급등하며, 시세 조작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발행된 5억 개의 토큰은 디지털 금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상장 폐지된 상태다. 경찰은 이러한 시세 조작을 통해 김 회장이 약 100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다. 해당 사건으로 김 회장의 아들 김모 씨와 아로와나테크 대표 정모 씨는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암호화폐를 매도한 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으로 약 96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김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으나, 경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 및 법적 규제 강화 필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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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기소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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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평군 대표 ‘로봇 팔 나형윤 선수’ 첫 금메달...남자 육상 100m 14.05초
-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남자 육상에 출전한 가평군 대표 나형윤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오전 가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육상 100m에 출전한 나 선수는 14.05초로 1위로 골인해 가평군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나형윤 선수는 군 복무 당시 두 팔을 잃은 중사 출신 상이군인이다. 그는 제대 후 가평군 장애인 체육회 소속 사이클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2년 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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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가평군 대표 ‘로봇 팔 나형윤 선수’ 첫 금메달...남자 육상 100m 14.0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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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휠체어 경사로’ 300여개 마련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에 임시 경사로 300여 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휠체어 경사로는 △숙박업소 41개소 △외식업소 45개소를 중심으로 출입구와 객실 입구, 화장실 등 휠체어 이동이 잦은 주요 동선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선수단과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설치된 경사로의 위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계를 넘어, 다 함께하는 체육대회’라는 대회 슬로건에 발맞춰 모든 참가자가 불편 없이 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가평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체류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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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휠체어 경사로’ 300여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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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쉴 수 있었는데"...5월 2일 임시공휴일 물 건너가나?
- 정부가 다음 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선일로 지정된 6월 3일도 임시공휴일이어서 5월 2일마저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은 떨어진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경제계를 중심으로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5월 1일 근로자의날부터 주말인 3∼4일, 5일 어린이날, 6일 대체공휴일까지 6일간 연휴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엿새간 설 연휴를 조성했으나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비해 내수 진작 효과가 없어 정책 실패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부 내 이러한 분위기도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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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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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쉴 수 있었는데"...5월 2일 임시공휴일 물 건너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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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5년 자라마켓섬 참여농가 모집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 행사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자라마켓섬’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봄)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자라마켓섬은 자라섬 꽃 페스타 출입구 인근 중도에서 운영되며,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가공한 농축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지난해 봄과 가을 행사에서는 총 11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관련 단체(작목반, 법인 등)로, 50농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5월 7일까지 가평군청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판매 희망자는 산림과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한 제품(50% 이상 사용)이어야 하며, 연매출 5억 원 미만의 농가 또는 업체만 가능하다. 부부 및 직계존비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은 개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수입 농축산물 및 이를 활용한 가공품의 판매는 금지된다. 가평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참가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동일 품목이 과다 신청될 경우 일부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마켓섬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직거래 창구”라며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농업정책과(☎031-580-47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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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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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5년 자라마켓섬 참여농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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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 예고]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막식’
-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막식’이 24일 자라섬에서 열린다. 식전과 공식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패션과 무용 장르에서 영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박시현 양의 ‘붉은 깃 설산 아래’ 무용과 육군 항공대대의 헬기 연막 축하 비행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어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을 격퇴한 가평 전투의 역사가 소개되고, 농인 예술가의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60분 간 펼쳐진다. 3시 공식 행사에 앞서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의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축하 에어쇼가 참가 선수들을 환영한다. 이어 시.군 기수단, 성화 점화, 31개 참가 선수단의 입장 순으로 진행된다. 시군 기수단 입장이 끝나면 내년 개최 예정인 광주시를 제외한 30개 시장·군수가 소개되며, 이번 대회를 개최한 가평군수(서태원)는 마지막으로 입장한다. 이어 가평군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경기도의 노래와 버터플라이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기 계양, 서태원 가평군수의 환영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대회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수영 종목에 출전한 김덕원, 탁구 이희남과 선수 대표로, 이돈근, 송혜령 씨가 심판 선서를 할 예정이다. 선수 대표 김덕원 선수가 자라섬 개회식장에서 성화를 직접 들고 종합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최종 주자 나형윤 선수에게 전달한다. 공식 행사가 끝나면 가수 박서진, 코요태,키즈 아이돌그룹 영기 스타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기다린다. NGN 뉴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개막식 현장을 유튜브를 통해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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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 예고]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