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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24년 9월말 정기조사(9/28~30)
(괄호안 수치는 직전 정기조사 대비 증감폭) ■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27%(▼3) vs 부정 70%(▲2)”, 부정률 2.6배 높아 ■ 범여권 대권주자 적합도 “한동훈 20%(▼4) vs 유승민 14%(-) vs 오세훈 8%(▲1)” ■ 범야권 대권주자 적합도 “이재명 45%(▲1) vs 김동연 9%(▲2) vs 이낙연 8%(-)” ■ 정당지지도 “민주당 40%(▲3) vs 국민의힘 30%(▼1) vs 조국혁신당 11%(▼1)” [NGN뉴스=경기도.포천.가평]정연수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9월 28~30일 사흘간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당정 지지율이 두 달 연속 동반 하락한 가운데 윤 대통령 긍정률은 27%로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70%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8월 대비 3%p 내린 27%, 부정률은 2%p 오른 70%로 부정률이 2.6배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긍정 28% vs 부정 62%)에서도 긍정률이 8%p 하락하면서 처음 20%대로 내려섰다.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한동훈 20%(-4) ▲유승민 14%(-) ▲오세훈 8%(+1),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39%(-4) ▲오세훈 12%(+1) ▲홍준표 7%(+1) 등으로 나타났다.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45%(+1) ▲김동연 9%(+2) ▲이낙연 8%(-),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74%(+2) ▲조국 6%(-) ▲김동연 5%(+3)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40%를 얻은 민주당이 30%에 그친 국민의힘을 10%p 앞서며 격차를 벌린 가운데 ▲조국혁신당(11%) ▲개혁신당(5%) ▲새미래민주당(2%)이 뒤를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27%(▼3) vs 부정 70%(▲2)”, 취임 후 ‘긍정률 최저치ㆍ부정률 최고치’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8월 대비 3%p 내린 27%, 부정률은 2%p 오른 70%로 부정률이 2.6배 높았다. 윤 대통령 긍정률은 20%대로 내려앉으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률은 처음 70%대로 올라섰다. 특히 ▲대구/경북(긍정 28% vs 부정 62%)을 포함한 대부분 계층에서 부정률이 더 높은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긍정률이 30% 미만을 기록한 것도 취임 후 처음이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긍정 55% vs 부정 42%)에서는 긍정률이 다소 높은 반면, ▲진보층(5% vs 93%) ▲중도층(24% vs 74%)에서는 부정률이 압도했다. ▣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전 체 “한동훈 20%(▼4) vs 유승민 14%(-) vs 오세훈 8%(▲1)” 보수층 “한동훈 39%(▼4) vs 오세훈 12%(▲1) vs 홍준표 7%(▲1)”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한동훈 20%(-4) ▲유승민 14%(-) ▲오세훈 8%(+1) ▲이준석 6%(-2) ▲홍준표 6%(+1) ▲원희룡 3%(-) ▲안철수 3%(+1) ▲나경원 2%(-) 등으로 나타났다. 8월 대비 한동훈 대표 지지율이 4%p 하락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과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p로 좁혀졌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39%(-4) ▲오세훈 12%(+1) ▲홍준표 7%(+1) ▲유승민 6%(-1) ▲이준석 6%(-2) ▲원희룡 5%(-1) ▲안철수 3%(+1) ▲나경원 3%(+1) 등으로 한 대표의 독주가 이어졌다. 중도층에서는 ▲한동훈 18%(-2) ▲유승민 15%(-1) ▲이준석 9%(-2)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전 체 “이재명 45%(▲1) vs 김동연 9%(▲2) vs 이낙연 8%(-)” 진보층 “이재명 74%(▲2) vs 조국 6%(-) vs 김동연 5%(▲3)”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45%(+1) ▲김동연 9%(+2) ▲이낙연 8%(-) ▲김부겸 6%(-1) ▲조국 6%(+2) ▲이탄희 3%(-) ▲김경수 2%(-2) ▲박영선 2%(-) 등으로, 이재명 대표가 선두를 달렸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74%(+2) ▲조국 6%(-) ▲김동연 5%(+3) 등으로, 이 대표의 독주가 이어졌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44%(-6) ▲김동연 12%(+5) ▲이낙연 10%(+3)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 40%(▲3) vs 국민의힘 30%(▼1) vs 조국혁신당 11%(▼1)”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0%(+3) ▲국민의힘 30%(-1) ▲조국혁신당 11%(-1) ▲개혁신당 5%(-) ▲새미래민주당 2%(+1) 등으로 나타난 가운데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나란히 각 1%의 지지를 얻었다. 8월 대비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1%p 소폭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10%p로 벌어졌다. ▶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9월 28~3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6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셀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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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이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메시지를 전했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君舟民水" 군주는 정치의 근본이 백성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군과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와 정의를 위해 늘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지 역 위 원 장 박윤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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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평군의 군민 대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NGN뉴스=가평]양상현 기자=가평군이 제57회 군민 대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한 A 씨를 둘러싼 논란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이 논란의 중심에는 ‘봉사’라는 이름으로 수당을 받으면서도 상을 거머쥔 인물이 있다. 단순한 오해를 넘어, 이번 사건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너진 가평군의 수상 제도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급여를 받으며 봉사한다는 모순 A 씨는 매달 250만 원의 급여를 받고, 4대 보험까지 가입된 상태에서 ‘봉사’를 이유로 군민 대상을 수상했다. 가평군 농업정책과의 확인에 따르면, A 씨는 월평균 300만 원 가량의 수입을 챙기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쯤 되면 ‘봉사’라는 단어가 참으로 어색하게 느껴진다. 봉사는 원래 대가를 바라지 않고 헌신적으로 이뤄지는 활동을 의미한다. 그런데 A 씨가 수천만 원의 연봉을 받으면서 이를 '생계형 봉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도대체 어떤 논리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은 그를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A 씨가 봉사 정신을 발휘한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헛점을 파고든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든다. 더구나 그는 과거 두 차례 ‘지역안정부문’에 도전했다가 실패했고, 급여를 받는 사람이 해당 부문에서 상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사회봉사 부문’으로 전략을 바꿔 마침내 3전 3기 끝에 상을 받아냈다. 이런 수상 경위가 과연 봉사정신의 귀감으로 삼을 만한 것인가? ▣ 봉사인가, 다른 이들의 공로를 가로챈 것인가? A 씨가 받은 상의 명분이 문제되는 것은 단지 급여 때문만이 아니다. 그의 수상 이유로 제시된 여러 공적이 사실상 단체나 동료들이 함께 이룬 성과를 가로챈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컨대 장학금 기탁은 A 씨 혼자만의 공적이 아니라, 13개 마을 사무장이 돈을 모아 기탁한 것인데도 마치 A 씨의 단독 업적처럼 포장됐다. 이쯤 되면 봉사 활동이 아니라 일종의 ‘봉사 쇼’를 펼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A 씨가 군에서 맡은 업무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다른 단체 활동에 더 열중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이 작성한 업무일지를 토대로 급여를 받고 있었고, 실질적인 업무 감독이 없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즉,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는 1인 사무국장이 '셀프'로 작성한 일지에 근거해 급여를 타갔다는 것이다. 만약 이 일지에 허위가 담겨 있다면, 이는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 상의 의미를 왜곡한 가평군의 무책임한 태도 A 씨의 수상은 그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평군의 시스템적인 실패를 고스란히 드러낸 사건이다. 가평군이 상을 추천한 이유로 "A 씨가 3번 도전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상을 주기로 했다"는 가평읍장의 발언은 충격적이다. 과연 상을 받으려면 몇 번 도전해야 한다는 정량적 기준이 있는 것인가? 상은 도전 횟수로 받는 것이 아니라, 그간의 성과와 공정한 평가로 주어져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평군의 수상 제도는 공정성을 잃었고,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평군이 이 상황을 방치하거나 심지어 적극적으로 변명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이다. 군이 제시한 수상 이유는 겉으로는 거창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이미 다수의 공로를 왜곡한 A 씨의 개인적 업적으로 포장됐다. 또한, 그가 군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히 간과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다. 봉사활동과 생계형 직책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에서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리 만무하다. ▣ 공정성을 다시 세우기 위한 질문들 이번 사건은 단순히 A 씨 한 명의 문제로 끝나서는 안 된다. 가평군은 왜 이런 불공정한 수상을 진행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 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수상 제도의 권위는 무너지고 말았다. 또한,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평군의 수상 제도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가평군민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공정한 상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봉사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뤄져야 하며, 그런 진정한 헌신에 상이 주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봉사의 가치를 왜곡하고, 공정한 평가를 허물어뜨렸다. 가평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철저한 제도적 재검토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평군의 군민 대상은 더 이상 명예로운 상이 아니라, 편법과 불공정을 상징하는 타락한 제도가 될 것이다. 공정성은 사회의 근간이다. 가평군은 이번 사건을 통해 공정성의 의미를 다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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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빛예술단 in 가평 / 빛드림합창단 특별출연
http://https://youtu.be/vgU4cYR_CFU?si=vuK0ctx8RgaVis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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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우리 국장님!..사무관·서기관 최장수 비결은 '버티기!’
▶후배들 길 터 준 ‘지병수, 신용성’ 전 국장 등 선례 ▶공직사회 따가운 눈총,‘정년 보장 하는 데 왜?’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18년 직재개편을 통해 처음 局이 신설됐다. 당시엔 2국 체제였으나, 2021년 행정복지국. 건설도시국, 경제산업국 등 3국으로 확대 됐다. 그리고 6년, 그동안 12명이 그 자리를 거쳐 갔거나 재직 중이다. 전·현직 국장들의 재직기간은 평균 1년 안팎,행정직이 시설직 보다 평균 5개월 재직기간이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전·현직 국장 12명 가운데 A 씨는 150일 만에 명퇴해 재직 기간이 가장 짧았다. 최장수 국장은 단연 B 씨. 그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45개월(3년 9개월)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50일 만에 명퇴한 A 전 국장은 당초 6월 말 명예퇴직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원활한 인사를 통해 후배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명퇴했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명예퇴직을 한 주인공은 더 있다. 전 지병수 국장(경제복지국장)이 좋은 선례다. 정년을 2년 앞둔 그는 공로연수도 포기하고 돌연 명예퇴직을 택했다. 명퇴 발표전 기자와 만난 그는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고 생각해 명퇴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서기관으로 승진하는 날부터 언제 자리를 비켜줘야 할지, 가장 좋은 방법(명퇴. 공로 연수)은 무엇일지 등등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명예퇴직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아내와 가족이었다. 명퇴할 뜻을 듣고 아내와 가족 모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39년간의 공직 생활을 무탈하게 마무리한 것에 감사하고, 당신을 위한 시간을 준비하세요”라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아내와 가족의 격려와 위로에 힘입어 그는 곧바로 명예퇴직을 했다. 퇴임직전 기자와 만난 지병수 전 국장은 “명예퇴직을 하기 직전까지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명예퇴직을 결심하는 순간, 거짓말처럼 머리가 맑아졌다.”라고 했다. 헌법이 정년을 보장하는 데, 그가 이처럼 고민을 한 것은 오롯이 “후배들 앞을 가로막아선 안 된다”라는 생각에서였다. 이처럼 서기관 자리를 일찌감치 비워 준 선배들은 한결같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서”다. 서기관은 군대로 말하면 장성이다. 서기관이 되면 개인사무실이 제공되고 비서와 휘하에 사무관 등 수백 명의 부하직원을 지휘하게 된다. 하지만, 처우와 달리 일부를 제외한 국장들은 사실상 존재감도 없다. 국장실은 마치 산사(山寺)처럼 적막하다. 할 일이 없음을 방증(傍證)한다. 역대 국장 중에는 가끔 결재하는 것 외엔 특별히 할 일도 없이, 혈세만 축낸다는 빈축을 받는다. 군민 H 씨는 국장실을 “특별히 하는 것도, 할 것도 없이 정년(죽음) 날짜만 기다리는 ‘고려장’에 비유한다. 이런 비난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4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는 국장도 있다. 2관왕을 기록하고 있는 B 국장이다. 그는 국장뿐 아니라 사무관도 재직 최장수를 기록해 2관왕이 됐다. 일부 공직자와 군민은 그를 "후배들의 따가운 눈총 따위 엔 관심이 없어 보인다”라고 평가한다. 서기관 한 자리가 비워지면 사무관은 최소 2명, 팀장급 등 5~명의 중간급 공직자들에게 승진 기회가 주어진다. 무엇보다 정년을 앞둔 선배의 퇴임은 적체된 인사를 할 수 있는 물꼬를 터 주는 동시에 존경받을 일이나, B 국장은 손뼉 칠 때 떠나야 할 타이밍도 놓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퇴임 후 지역사회 특성상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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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대상 받는 A 씨, 월 250만 원 급여 받고 ‘셀프’ 근무
▶군, A씨가 제출한 근무일지만 보고... ▶00마을 협의회장 “타 단체 활동 말라 A 씨에 경고” ▶A 씨, “열심히 봉사했는데 억울하다”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OO마을 사무국장 A 씨를 제57회 군민 대상(사회봉사 부문)자로 선정한 것에 대한 의혹이 점입가경(漸入佳境) 양상을 보인다. NGN 뉴스는 지난 24일(‘재주는 곰이 부리고…가평 군민 대상 선정 ‘논란’), (A 씨, '공적 바꿔 2戰 3期' 끝에 수상!)보도에서, 군이 밝힌 A 씨의 공적이 제보와 취재를 종합한 것과 달랐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2만 5천여 명이 접속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A 씨를 군민 대상자로 선정한 건 “해당 단체 회원들의 희생을 가로챈 엄연한 불공정”이라면서 “군이 철회하거나, A 씨가 스스로 고사해야 마땅하다”는 주장이 많았다. ▣A 씨,“군에서 매월 250만 원 급여 받는 생계형 봉사다!” “A 씨는 매월 250만 원의 급여를 받는 사람”이고,“봉사의 참뜻을 훼손한 것”이라는 다수의 불만이 가장 많았다. 매월 250만 원의 급여를 받는 게 사실인지 가평군에 확인했다. 군 농업정책과(과장 이미경) J 팀장은 “군민 세금으로 매월 250만 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4대 보험 가입도 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상여금도 받는다. 월 평균 300여만 원이 가량을 받고 있는 셈이다. 정확한 연봉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연 4천여만 원 가량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가평군민의 연 평균 소득의 두 배 수준이다. ▣지역 안정 부문 두 차례 탈락되자 ‘사회봉사 부문’으로 바꾼 의혹 A 씨는 지난 22~23년 두 차례 지역안정부문으로 군민 대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군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사람은 지역안정부문 심사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게 탈락 이유로 알려졌다. 올해 3번째 도전은 ‘사회봉사 부문’으로 바꿨고, 2전 3기 끝에 성공했다. 군은 “통일 안보의식 고취. OO마을 운영 활성화·OO자치위원회 봉사활동·학교운영위원회 적극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지역 인재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은 물론 장학기금·물품 기탁,지역 가꾸기 활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OO마을 사무장 K 씨는 군이 밝힌 선정 이유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장학금 기탁은 13개 마을 사무장이 푼푼이 모은 것을 기탁한 것인데, 마치 A 씨 개인의 공적으로 평가하는 건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한 다수의 사무장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장학금 기탁을 하러 갈 때도 마을 사무장 등과 동행할 것을 A 씨에게 요구했으나 무시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적서에 “물품을 기탁 했다고 적시했는데, 이 또한 A 씨 개인의 공적이 아니고, 지역 가꾸기 봉사도 소속 단체 회원들의 노력”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A 씨, 근무 평가 무방비 상태...군, 직무유기? 또한 복수의 제보자는 A 씨가 “급여를 받는 OO마을 업무는 소홀히 하고 자치위.민주평통 등 다른 단체 업무에 더 깊게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A 씨는 근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1인 체제의 OO마을 사무국장인 A 씨는 “결근 또는 출장을 가기 전 군 또는 협의회장에게 사전에 문자로 허락받는다”라고 주장했다. 군 농업정책과 J 팀장은 “A 씨가 작성하고 제출한 업무일지를 보고 급여를 지급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J 팀장은 “지난 수년간 불성실 근무로 급여가 삭감된 예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성실 근무에 대한 관리 감독 대신, A 씨가 ‘셀프’ 작성한 업무일지만 보고 급여를 지급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견제나 감독하는 사람 없이 1인 체제의 사무국장이 업무 일지를 작성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이는 직무 유기에 해당할 수 있다. 또한 업무 일지를 허위로 작성했다면 이 또한 가볍지 않다. 이런 의혹에 대해 A 씨는 “주 5일 근무하는 데, 저는 주말·휴일에도 일을 한다”라면서 “억울하다”라고 했다. 또한 팀장과 협의회장에게 보낸 문자를 보여주기도 했다. A 씨는 “다만, 1~2시간 정도 다른 단체 또는 사적인 일을 볼 때는 사전 허락을 받지 않는 예도 있다”라고 했다. ▣OO마을 협의회장과 일부 사무장들 A 씨에게 타 단체 활동 지적 협의회장과 일부 사무장들은 A 씨에게 주민자치위.민주평통에서 활동 있는 점을 여러 차례 지적했다고 주장한다. “군으로부터 급여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A 씨는 그러나 “협의회장의 지시나 사무장들로부터 그러한 지적이나 요구를 받은 바 없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OO 마을 업무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가평읍장, “3번 도전했기 때문에 이번엔 받으라고 추천한 것” A 씨를 군민 대상 사회봉사 부문에 추천한 건 가평읍장(김용주)으로 확인됐다. 읍장은 “열심히 봉사하였고, 특히 군민 대상에 3번 도전했으나 탈락해 이번엔 (상을) 받으라고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 씨의 수상을 시샘하는 걸 3차례나 보도 했냐?”라며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읍장이 A 씨를 추천한 건 행정 절차일 뿐, 주민자치위의 입김이 있었을 것이라는 게 다수 제보자의 입장이다. 이런 의심은 군이 밝힌 군민 대상 선정 이유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주민자치위 활동에 대하여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런 의혹에 대한 주민자치 위원장의 견해(반론)를 듣기 위해 전화와 문자를 했으나, 아무 답변을 듣지 못했다. A 씨와 같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D 씨는 “봉사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표창 추천 시 매달 정기적으로 급여를 받는 사람은 이유 불문하고 배제돼야 마땅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진정성과 공정성이 무너지면 신뢰가 없는 표창이 되고, 다른 공로자들의 공신력이 훼손된다”면서 “세 번이나 도전한 것만으로도 상에 대한 집착으로 보이고, 공정하지 못한 것이라는 의심도 충분히 예상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OO마을 협의회장은 A 씨에게 급여를 받는 OO마을 외 활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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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24년 9월말 정기조사(9/28~30)
- (괄호안 수치는 직전 정기조사 대비 증감폭) ■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27%(▼3) vs 부정 70%(▲2)”, 부정률 2.6배 높아 ■ 범여권 대권주자 적합도 “한동훈 20%(▼4) vs 유승민 14%(-) vs 오세훈 8%(▲1)” ■ 범야권 대권주자 적합도 “이재명 45%(▲1) vs 김동연 9%(▲2) vs 이낙연 8%(-)” ■ 정당지지도 “민주당 40%(▲3) vs 국민의힘 30%(▼1) vs 조국혁신당 11%(▼1)” [NGN뉴스=경기도.포천.가평]정연수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9월 28~30일 사흘간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당정 지지율이 두 달 연속 동반 하락한 가운데 윤 대통령 긍정률은 27%로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70%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8월 대비 3%p 내린 27%, 부정률은 2%p 오른 70%로 부정률이 2.6배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긍정 28% vs 부정 62%)에서도 긍정률이 8%p 하락하면서 처음 20%대로 내려섰다.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한동훈 20%(-4) ▲유승민 14%(-) ▲오세훈 8%(+1),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39%(-4) ▲오세훈 12%(+1) ▲홍준표 7%(+1) 등으로 나타났다.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45%(+1) ▲김동연 9%(+2) ▲이낙연 8%(-),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74%(+2) ▲조국 6%(-) ▲김동연 5%(+3)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40%를 얻은 민주당이 30%에 그친 국민의힘을 10%p 앞서며 격차를 벌린 가운데 ▲조국혁신당(11%) ▲개혁신당(5%) ▲새미래민주당(2%)이 뒤를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27%(▼3) vs 부정 70%(▲2)”, 취임 후 ‘긍정률 최저치ㆍ부정률 최고치’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8월 대비 3%p 내린 27%, 부정률은 2%p 오른 70%로 부정률이 2.6배 높았다. 윤 대통령 긍정률은 20%대로 내려앉으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률은 처음 70%대로 올라섰다. 특히 ▲대구/경북(긍정 28% vs 부정 62%)을 포함한 대부분 계층에서 부정률이 더 높은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긍정률이 30% 미만을 기록한 것도 취임 후 처음이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긍정 55% vs 부정 42%)에서는 긍정률이 다소 높은 반면, ▲진보층(5% vs 93%) ▲중도층(24% vs 74%)에서는 부정률이 압도했다. ▣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전 체 “한동훈 20%(▼4) vs 유승민 14%(-) vs 오세훈 8%(▲1)” 보수층 “한동훈 39%(▼4) vs 오세훈 12%(▲1) vs 홍준표 7%(▲1)”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한동훈 20%(-4) ▲유승민 14%(-) ▲오세훈 8%(+1) ▲이준석 6%(-2) ▲홍준표 6%(+1) ▲원희룡 3%(-) ▲안철수 3%(+1) ▲나경원 2%(-) 등으로 나타났다. 8월 대비 한동훈 대표 지지율이 4%p 하락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과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p로 좁혀졌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39%(-4) ▲오세훈 12%(+1) ▲홍준표 7%(+1) ▲유승민 6%(-1) ▲이준석 6%(-2) ▲원희룡 5%(-1) ▲안철수 3%(+1) ▲나경원 3%(+1) 등으로 한 대표의 독주가 이어졌다. 중도층에서는 ▲한동훈 18%(-2) ▲유승민 15%(-1) ▲이준석 9%(-2)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전 체 “이재명 45%(▲1) vs 김동연 9%(▲2) vs 이낙연 8%(-)” 진보층 “이재명 74%(▲2) vs 조국 6%(-) vs 김동연 5%(▲3)”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45%(+1) ▲김동연 9%(+2) ▲이낙연 8%(-) ▲김부겸 6%(-1) ▲조국 6%(+2) ▲이탄희 3%(-) ▲김경수 2%(-2) ▲박영선 2%(-) 등으로, 이재명 대표가 선두를 달렸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74%(+2) ▲조국 6%(-) ▲김동연 5%(+3) 등으로, 이 대표의 독주가 이어졌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44%(-6) ▲김동연 12%(+5) ▲이낙연 10%(+3)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 40%(▲3) vs 국민의힘 30%(▼1) vs 조국혁신당 11%(▼1)”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0%(+3) ▲국민의힘 30%(-1) ▲조국혁신당 11%(-1) ▲개혁신당 5%(-) ▲새미래민주당 2%(+1) 등으로 나타난 가운데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나란히 각 1%의 지지를 얻었다. 8월 대비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1%p 소폭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10%p로 벌어졌다. ▶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9월 28~3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6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셀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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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24년 9월말 정기조사(9/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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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이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메시지를 전했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君舟民水" 군주는 정치의 근본이 백성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군과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와 정의를 위해 늘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지 역 위 원 장 박윤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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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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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평군의 군민 대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 [NGN뉴스=가평]양상현 기자=가평군이 제57회 군민 대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한 A 씨를 둘러싼 논란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이 논란의 중심에는 ‘봉사’라는 이름으로 수당을 받으면서도 상을 거머쥔 인물이 있다. 단순한 오해를 넘어, 이번 사건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너진 가평군의 수상 제도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급여를 받으며 봉사한다는 모순 A 씨는 매달 250만 원의 급여를 받고, 4대 보험까지 가입된 상태에서 ‘봉사’를 이유로 군민 대상을 수상했다. 가평군 농업정책과의 확인에 따르면, A 씨는 월평균 300만 원 가량의 수입을 챙기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쯤 되면 ‘봉사’라는 단어가 참으로 어색하게 느껴진다. 봉사는 원래 대가를 바라지 않고 헌신적으로 이뤄지는 활동을 의미한다. 그런데 A 씨가 수천만 원의 연봉을 받으면서 이를 '생계형 봉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도대체 어떤 논리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은 그를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A 씨가 봉사 정신을 발휘한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헛점을 파고든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든다. 더구나 그는 과거 두 차례 ‘지역안정부문’에 도전했다가 실패했고, 급여를 받는 사람이 해당 부문에서 상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사회봉사 부문’으로 전략을 바꿔 마침내 3전 3기 끝에 상을 받아냈다. 이런 수상 경위가 과연 봉사정신의 귀감으로 삼을 만한 것인가? ▣ 봉사인가, 다른 이들의 공로를 가로챈 것인가? A 씨가 받은 상의 명분이 문제되는 것은 단지 급여 때문만이 아니다. 그의 수상 이유로 제시된 여러 공적이 사실상 단체나 동료들이 함께 이룬 성과를 가로챈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컨대 장학금 기탁은 A 씨 혼자만의 공적이 아니라, 13개 마을 사무장이 돈을 모아 기탁한 것인데도 마치 A 씨의 단독 업적처럼 포장됐다. 이쯤 되면 봉사 활동이 아니라 일종의 ‘봉사 쇼’를 펼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A 씨가 군에서 맡은 업무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다른 단체 활동에 더 열중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이 작성한 업무일지를 토대로 급여를 받고 있었고, 실질적인 업무 감독이 없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즉,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는 1인 사무국장이 '셀프'로 작성한 일지에 근거해 급여를 타갔다는 것이다. 만약 이 일지에 허위가 담겨 있다면, 이는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 상의 의미를 왜곡한 가평군의 무책임한 태도 A 씨의 수상은 그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평군의 시스템적인 실패를 고스란히 드러낸 사건이다. 가평군이 상을 추천한 이유로 "A 씨가 3번 도전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상을 주기로 했다"는 가평읍장의 발언은 충격적이다. 과연 상을 받으려면 몇 번 도전해야 한다는 정량적 기준이 있는 것인가? 상은 도전 횟수로 받는 것이 아니라, 그간의 성과와 공정한 평가로 주어져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평군의 수상 제도는 공정성을 잃었고,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평군이 이 상황을 방치하거나 심지어 적극적으로 변명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이다. 군이 제시한 수상 이유는 겉으로는 거창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이미 다수의 공로를 왜곡한 A 씨의 개인적 업적으로 포장됐다. 또한, 그가 군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히 간과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다. 봉사활동과 생계형 직책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에서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리 만무하다. ▣ 공정성을 다시 세우기 위한 질문들 이번 사건은 단순히 A 씨 한 명의 문제로 끝나서는 안 된다. 가평군은 왜 이런 불공정한 수상을 진행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 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수상 제도의 권위는 무너지고 말았다. 또한, 앞으로 이런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평군의 수상 제도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가평군민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공정한 상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봉사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뤄져야 하며, 그런 진정한 헌신에 상이 주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봉사의 가치를 왜곡하고, 공정한 평가를 허물어뜨렸다. 가평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철저한 제도적 재검토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평군의 군민 대상은 더 이상 명예로운 상이 아니라, 편법과 불공정을 상징하는 타락한 제도가 될 것이다. 공정성은 사회의 근간이다. 가평군은 이번 사건을 통해 공정성의 의미를 다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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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평군의 군민 대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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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빛예술단 in 가평 / 빛드림합창단 특별출연
- http://https://youtu.be/vgU4cYR_CFU?si=vuK0ctx8RgaVis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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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빛예술단 in 가평 / 빛드림합창단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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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우리 국장님!..사무관·서기관 최장수 비결은 '버티기!’
- ▶후배들 길 터 준 ‘지병수, 신용성’ 전 국장 등 선례 ▶공직사회 따가운 눈총,‘정년 보장 하는 데 왜?’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18년 직재개편을 통해 처음 局이 신설됐다. 당시엔 2국 체제였으나, 2021년 행정복지국. 건설도시국, 경제산업국 등 3국으로 확대 됐다. 그리고 6년, 그동안 12명이 그 자리를 거쳐 갔거나 재직 중이다. 전·현직 국장들의 재직기간은 평균 1년 안팎,행정직이 시설직 보다 평균 5개월 재직기간이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전·현직 국장 12명 가운데 A 씨는 150일 만에 명퇴해 재직 기간이 가장 짧았다. 최장수 국장은 단연 B 씨. 그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45개월(3년 9개월)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50일 만에 명퇴한 A 전 국장은 당초 6월 말 명예퇴직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원활한 인사를 통해 후배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명퇴했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명예퇴직을 한 주인공은 더 있다. 전 지병수 국장(경제복지국장)이 좋은 선례다. 정년을 2년 앞둔 그는 공로연수도 포기하고 돌연 명예퇴직을 택했다. 명퇴 발표전 기자와 만난 그는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고 생각해 명퇴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서기관으로 승진하는 날부터 언제 자리를 비켜줘야 할지, 가장 좋은 방법(명퇴. 공로 연수)은 무엇일지 등등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명예퇴직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아내와 가족이었다. 명퇴할 뜻을 듣고 아내와 가족 모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39년간의 공직 생활을 무탈하게 마무리한 것에 감사하고, 당신을 위한 시간을 준비하세요”라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아내와 가족의 격려와 위로에 힘입어 그는 곧바로 명예퇴직을 했다. 퇴임직전 기자와 만난 지병수 전 국장은 “명예퇴직을 하기 직전까지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명예퇴직을 결심하는 순간, 거짓말처럼 머리가 맑아졌다.”라고 했다. 헌법이 정년을 보장하는 데, 그가 이처럼 고민을 한 것은 오롯이 “후배들 앞을 가로막아선 안 된다”라는 생각에서였다. 이처럼 서기관 자리를 일찌감치 비워 준 선배들은 한결같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서”다. 서기관은 군대로 말하면 장성이다. 서기관이 되면 개인사무실이 제공되고 비서와 휘하에 사무관 등 수백 명의 부하직원을 지휘하게 된다. 하지만, 처우와 달리 일부를 제외한 국장들은 사실상 존재감도 없다. 국장실은 마치 산사(山寺)처럼 적막하다. 할 일이 없음을 방증(傍證)한다. 역대 국장 중에는 가끔 결재하는 것 외엔 특별히 할 일도 없이, 혈세만 축낸다는 빈축을 받는다. 군민 H 씨는 국장실을 “특별히 하는 것도, 할 것도 없이 정년(죽음) 날짜만 기다리는 ‘고려장’에 비유한다. 이런 비난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4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는 국장도 있다. 2관왕을 기록하고 있는 B 국장이다. 그는 국장뿐 아니라 사무관도 재직 최장수를 기록해 2관왕이 됐다. 일부 공직자와 군민은 그를 "후배들의 따가운 눈총 따위 엔 관심이 없어 보인다”라고 평가한다. 서기관 한 자리가 비워지면 사무관은 최소 2명, 팀장급 등 5~명의 중간급 공직자들에게 승진 기회가 주어진다. 무엇보다 정년을 앞둔 선배의 퇴임은 적체된 인사를 할 수 있는 물꼬를 터 주는 동시에 존경받을 일이나, B 국장은 손뼉 칠 때 떠나야 할 타이밍도 놓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퇴임 후 지역사회 특성상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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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우리 국장님!..사무관·서기관 최장수 비결은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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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대상 받는 A 씨, 월 250만 원 급여 받고 ‘셀프’ 근무
- ▶군, A씨가 제출한 근무일지만 보고... ▶00마을 협의회장 “타 단체 활동 말라 A 씨에 경고” ▶A 씨, “열심히 봉사했는데 억울하다”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OO마을 사무국장 A 씨를 제57회 군민 대상(사회봉사 부문)자로 선정한 것에 대한 의혹이 점입가경(漸入佳境) 양상을 보인다. NGN 뉴스는 지난 24일(‘재주는 곰이 부리고…가평 군민 대상 선정 ‘논란’), (A 씨, '공적 바꿔 2戰 3期' 끝에 수상!)보도에서, 군이 밝힌 A 씨의 공적이 제보와 취재를 종합한 것과 달랐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2만 5천여 명이 접속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A 씨를 군민 대상자로 선정한 건 “해당 단체 회원들의 희생을 가로챈 엄연한 불공정”이라면서 “군이 철회하거나, A 씨가 스스로 고사해야 마땅하다”는 주장이 많았다. ▣A 씨,“군에서 매월 250만 원 급여 받는 생계형 봉사다!” “A 씨는 매월 250만 원의 급여를 받는 사람”이고,“봉사의 참뜻을 훼손한 것”이라는 다수의 불만이 가장 많았다. 매월 250만 원의 급여를 받는 게 사실인지 가평군에 확인했다. 군 농업정책과(과장 이미경) J 팀장은 “군민 세금으로 매월 250만 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4대 보험 가입도 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상여금도 받는다. 월 평균 300여만 원이 가량을 받고 있는 셈이다. 정확한 연봉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연 4천여만 원 가량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가평군민의 연 평균 소득의 두 배 수준이다. ▣지역 안정 부문 두 차례 탈락되자 ‘사회봉사 부문’으로 바꾼 의혹 A 씨는 지난 22~23년 두 차례 지역안정부문으로 군민 대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군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사람은 지역안정부문 심사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게 탈락 이유로 알려졌다. 올해 3번째 도전은 ‘사회봉사 부문’으로 바꿨고, 2전 3기 끝에 성공했다. 군은 “통일 안보의식 고취. OO마을 운영 활성화·OO자치위원회 봉사활동·학교운영위원회 적극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또,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지역 인재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은 물론 장학기금·물품 기탁,지역 가꾸기 활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OO마을 사무장 K 씨는 군이 밝힌 선정 이유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장학금 기탁은 13개 마을 사무장이 푼푼이 모은 것을 기탁한 것인데, 마치 A 씨 개인의 공적으로 평가하는 건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한 다수의 사무장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장학금 기탁을 하러 갈 때도 마을 사무장 등과 동행할 것을 A 씨에게 요구했으나 무시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적서에 “물품을 기탁 했다고 적시했는데, 이 또한 A 씨 개인의 공적이 아니고, 지역 가꾸기 봉사도 소속 단체 회원들의 노력”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A 씨, 근무 평가 무방비 상태...군, 직무유기? 또한 복수의 제보자는 A 씨가 “급여를 받는 OO마을 업무는 소홀히 하고 자치위.민주평통 등 다른 단체 업무에 더 깊게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A 씨는 근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1인 체제의 OO마을 사무국장인 A 씨는 “결근 또는 출장을 가기 전 군 또는 협의회장에게 사전에 문자로 허락받는다”라고 주장했다. 군 농업정책과 J 팀장은 “A 씨가 작성하고 제출한 업무일지를 보고 급여를 지급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J 팀장은 “지난 수년간 불성실 근무로 급여가 삭감된 예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성실 근무에 대한 관리 감독 대신, A 씨가 ‘셀프’ 작성한 업무일지만 보고 급여를 지급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견제나 감독하는 사람 없이 1인 체제의 사무국장이 업무 일지를 작성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이는 직무 유기에 해당할 수 있다. 또한 업무 일지를 허위로 작성했다면 이 또한 가볍지 않다. 이런 의혹에 대해 A 씨는 “주 5일 근무하는 데, 저는 주말·휴일에도 일을 한다”라면서 “억울하다”라고 했다. 또한 팀장과 협의회장에게 보낸 문자를 보여주기도 했다. A 씨는 “다만, 1~2시간 정도 다른 단체 또는 사적인 일을 볼 때는 사전 허락을 받지 않는 예도 있다”라고 했다. ▣OO마을 협의회장과 일부 사무장들 A 씨에게 타 단체 활동 지적 협의회장과 일부 사무장들은 A 씨에게 주민자치위.민주평통에서 활동 있는 점을 여러 차례 지적했다고 주장한다. “군으로부터 급여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A 씨는 그러나 “협의회장의 지시나 사무장들로부터 그러한 지적이나 요구를 받은 바 없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OO 마을 업무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가평읍장, “3번 도전했기 때문에 이번엔 받으라고 추천한 것” A 씨를 군민 대상 사회봉사 부문에 추천한 건 가평읍장(김용주)으로 확인됐다. 읍장은 “열심히 봉사하였고, 특히 군민 대상에 3번 도전했으나 탈락해 이번엔 (상을) 받으라고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 씨의 수상을 시샘하는 걸 3차례나 보도 했냐?”라며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읍장이 A 씨를 추천한 건 행정 절차일 뿐, 주민자치위의 입김이 있었을 것이라는 게 다수 제보자의 입장이다. 이런 의심은 군이 밝힌 군민 대상 선정 이유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주민자치위 활동에 대하여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런 의혹에 대한 주민자치 위원장의 견해(반론)를 듣기 위해 전화와 문자를 했으나, 아무 답변을 듣지 못했다. A 씨와 같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D 씨는 “봉사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표창 추천 시 매달 정기적으로 급여를 받는 사람은 이유 불문하고 배제돼야 마땅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진정성과 공정성이 무너지면 신뢰가 없는 표창이 되고, 다른 공로자들의 공신력이 훼손된다”면서 “세 번이나 도전한 것만으로도 상에 대한 집착으로 보이고, 공정하지 못한 것이라는 의심도 충분히 예상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OO마을 협의회장은 A 씨에게 급여를 받는 OO마을 외 활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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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대상 받는 A 씨, 월 250만 원 급여 받고 ‘셀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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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 및 2025년 운영계획,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동향,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 등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농촌 내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캄보디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21개 농가에 총 58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또한, 지난 10월 2일 기준 출국 11명, 이탈 1명 등을 제외한 46명의 계절근로자가 체류하며, 농작물 수확시기에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7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8명에서 172명으로 197% 증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큰 사고 없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남은 근로기간 동안 참여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농가 또한 규정 준수, 근로자 처우 개선 등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대비 급증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비하고자 캄보디아 송출 지역 확대, 라오스와 신규 업무협약(MOU) 체결 검토 등 내년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5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포천시 농업정책과(포천시 신북면 틀못이길 11-88,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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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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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정주 여건 향상 위한 포천천 블루웨이’ 포천시, 「어룡 장미제방 휴게쉼터」 조성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 8기 공약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중 하나인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를 부분 개방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장미 제방 휴게 쉼터 조성 사업은 하천 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3억 2,800만 원 투입해 대지면적 약 3,903㎡의 휴게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착공해 스트레칭 기구 등 운동시설 5종, 장미공원, LED 시계탑, 잔디정원, 그늘 쉼터 등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이 하천 변을 걷거나 수변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때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해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시설이 하천제방 윗길에 위치해 있어 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천과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가 바로 연결되는 계단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하천 주변에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쉼터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제방 휴게 쉼터가 조성된 덕분에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은 포천시의 척추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하천이다. 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천천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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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정주 여건 향상 위한 포천천 블루웨이’ 포천시, 「어룡 장미제방 휴게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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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24년 9월말 정기조사(9/28~30)
- (괄호안 수치는 직전 정기조사 대비 증감폭) ■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27%(▼3) vs 부정 70%(▲2)”, 부정률 2.6배 높아 ■ 범여권 대권주자 적합도 “한동훈 20%(▼4) vs 유승민 14%(-) vs 오세훈 8%(▲1)” ■ 범야권 대권주자 적합도 “이재명 45%(▲1) vs 김동연 9%(▲2) vs 이낙연 8%(-)” ■ 정당지지도 “민주당 40%(▲3) vs 국민의힘 30%(▼1) vs 조국혁신당 11%(▼1)” [NGN뉴스=경기도.포천.가평]정연수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9월 28~30일 사흘간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당정 지지율이 두 달 연속 동반 하락한 가운데 윤 대통령 긍정률은 27%로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70%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8월 대비 3%p 내린 27%, 부정률은 2%p 오른 70%로 부정률이 2.6배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긍정 28% vs 부정 62%)에서도 긍정률이 8%p 하락하면서 처음 20%대로 내려섰다.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한동훈 20%(-4) ▲유승민 14%(-) ▲오세훈 8%(+1),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39%(-4) ▲오세훈 12%(+1) ▲홍준표 7%(+1) 등으로 나타났다.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45%(+1) ▲김동연 9%(+2) ▲이낙연 8%(-),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74%(+2) ▲조국 6%(-) ▲김동연 5%(+3)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40%를 얻은 민주당이 30%에 그친 국민의힘을 10%p 앞서며 격차를 벌린 가운데 ▲조국혁신당(11%) ▲개혁신당(5%) ▲새미래민주당(2%)이 뒤를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27%(▼3) vs 부정 70%(▲2)”, 취임 후 ‘긍정률 최저치ㆍ부정률 최고치’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8월 대비 3%p 내린 27%, 부정률은 2%p 오른 70%로 부정률이 2.6배 높았다. 윤 대통령 긍정률은 20%대로 내려앉으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률은 처음 70%대로 올라섰다. 특히 ▲대구/경북(긍정 28% vs 부정 62%)을 포함한 대부분 계층에서 부정률이 더 높은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긍정률이 30% 미만을 기록한 것도 취임 후 처음이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긍정 55% vs 부정 42%)에서는 긍정률이 다소 높은 반면, ▲진보층(5% vs 93%) ▲중도층(24% vs 74%)에서는 부정률이 압도했다. ▣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전 체 “한동훈 20%(▼4) vs 유승민 14%(-) vs 오세훈 8%(▲1)” 보수층 “한동훈 39%(▼4) vs 오세훈 12%(▲1) vs 홍준표 7%(▲1)”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한동훈 20%(-4) ▲유승민 14%(-) ▲오세훈 8%(+1) ▲이준석 6%(-2) ▲홍준표 6%(+1) ▲원희룡 3%(-) ▲안철수 3%(+1) ▲나경원 2%(-) 등으로 나타났다. 8월 대비 한동훈 대표 지지율이 4%p 하락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과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p로 좁혀졌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39%(-4) ▲오세훈 12%(+1) ▲홍준표 7%(+1) ▲유승민 6%(-1) ▲이준석 6%(-2) ▲원희룡 5%(-1) ▲안철수 3%(+1) ▲나경원 3%(+1) 등으로 한 대표의 독주가 이어졌다. 중도층에서는 ▲한동훈 18%(-2) ▲유승민 15%(-1) ▲이준석 9%(-2)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전 체 “이재명 45%(▲1) vs 김동연 9%(▲2) vs 이낙연 8%(-)” 진보층 “이재명 74%(▲2) vs 조국 6%(-) vs 김동연 5%(▲3)”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45%(+1) ▲김동연 9%(+2) ▲이낙연 8%(-) ▲김부겸 6%(-1) ▲조국 6%(+2) ▲이탄희 3%(-) ▲김경수 2%(-2) ▲박영선 2%(-) 등으로, 이재명 대표가 선두를 달렸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74%(+2) ▲조국 6%(-) ▲김동연 5%(+3) 등으로, 이 대표의 독주가 이어졌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44%(-6) ▲김동연 12%(+5) ▲이낙연 10%(+3) 등으로 지지를 얻었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 40%(▲3) vs 국민의힘 30%(▼1) vs 조국혁신당 11%(▼1)”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0%(+3) ▲국민의힘 30%(-1) ▲조국혁신당 11%(-1) ▲개혁신당 5%(-) ▲새미래민주당 2%(+1) 등으로 나타난 가운데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나란히 각 1%의 지지를 얻었다. 8월 대비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1%p 소폭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10%p로 벌어졌다. ▶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9월 28~3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RDD 휴대전화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6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셀가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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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24년 9월말 정기조사(9/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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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관․군 국회 소통 협의회 구성 협약식 개최 ‘군소음보상법 관련 주민 의견 수렴’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30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관련 의사소통을 위한 민관군 국회 소통 협의회 구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태일 포천시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성민 5군단장, 김용태 국회의원이 참석해 포천 지역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주변 지역의 소음 피해 보상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안정적인 군사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의사소통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천 지역 의사소통 협의회 구성 및 운영 ▲훈련장 소음 피해 보상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 관련 법률 개정 활동 ▲경과 분석 및 향후 추진 사항 논의 등이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의 영평훈련장, 승진과학화훈련장, 15항공단 등 군사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국회와 소통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군소음으로 특별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군, 국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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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관․군 국회 소통 협의회 구성 협약식 개최 ‘군소음보상법 관련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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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준공. 수해방지 효과 기대
- ▶ ′24.09.30.(월),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준공 - 399억 원 투입해 통수단면적 확보로 집중호우 대비 홍수피해 방지 및 예방능력 키워 - 축제, 호안 정비로 치수효과 증대, 하천환경 개선 및 안전성 개선 [NGN뉴스=경기도.포천]정연수 기자=경기도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직두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포천시 구읍천은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시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총사업비 399억 원을 투입, 지난 2018년 4월 착공해 하천 연장 5.9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공사로 기존 하천의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구읍천은 이번 국지성 호우에도 홍수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도는 하천 보호와 녹화 목적의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쌓기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는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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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준공. 수해방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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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 성황리 마무리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29일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소재 화적연 야외 특별무대에서 2024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단이 설립되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화적연’ 공연은 포천의 자연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용신과 도깨비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창극이 어우러진 융복합 창작 공연이자, 관인면과 영북면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이뤄진 주민주도 형 공연이다. ‘화적연’ 공연은 역대 최다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화적연의 장엄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최됐다. 공연은 시립민속예술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4막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1막 ‘화적연을 보고 싶구나’ ▲2막 ‘화적연이 이어준 사랑’ ▲3막 ‘둘이 아니라 셋이었네’ ▲4막 ‘비는 생명이어라’ 등이다.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도깨비 여왕 역으로 출연해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단 야단법석의 전문 배우들과 영북면과 관인면의 시민 배우들이 나서 역동적인 연기를 펼쳤다. 한 관람객은 “화적연의 경이로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진 공연이어서 더욱 인상 깊었다. 공연에 출연한 모든 배우의 열정적인 연기와 자연이 주는 감동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실경 뮤지컬 ‘화적연’은 포천의 자연과 역사가 예술로 승화된 특별한 작품이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완성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포천의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포천을 명실상부한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은 포천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channel/UCziNtLnHzwayUrg0E21tj2w?si=rllAi7Xm_YVoN1qD)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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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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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 성료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월 28일 포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에서 개최된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약 12,000명이 방문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탄강 지질 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축제의 첫 무대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 포천예술대학 성악반의 ‘박세라 및 조남열’, 뮤지컬 갈라 팀 ‘라 보체’,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이 장식했다. 이어진 트로트 무대에서는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설하윤’, ‘안성훈’의 공연이 이어졌다. 관객이 참여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지오 댄스 챌린지’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진행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무대에서는 ‘YOUKEEP’, ‘SOYEE 및 VAHA’, ‘YENA’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고,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릭터 ‘뉴진스님’이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탄강의 경이로운 지질학적 경관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와 댄스 공연 ‘GEO PRIME SHOWCASE’는 자연의 신비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K-POP’ 무대에서는 유명 음악가 ‘지올팍’, 마마무의 ‘휘인’, 래퍼 ‘비와이’가 출연했다. 이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지오 불꽃쇼’가 펼쳐져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탄강 지질 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지질 및 생태를 알아보는 ▲한탄강 지오 스쿨 및 지오 투어링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드론 축구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지오네컷 포토부스’, 포천의 벼룩시장(프리마켓) 단체가 참여한 ‘포유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포천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만들어 한탄강 지질 공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만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이사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개최된 다채로운 문화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행사”라며, “이번 축제가 수도권 최대의 지질 자연유산인 한탄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한탄강을 글로벌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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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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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이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메시지를 전했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君舟民水" 군주는 정치의 근본이 백성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군과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와 정의를 위해 늘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지 역 위 원 장 박윤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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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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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가을맞이 남진 심수봉 트로트 콘서트 개최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0월 1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 포천반월아트홀 기획공연 ‘남진 심수봉 트로트 콘서트’를 선보인다. ‘남진 심수봉 트로트 콘서트’에는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남진과 심수봉이 함께 출연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내년 데뷔 60주년을 앞둔 가수 남진은 지난 1969년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고 1970년부터 3년 연속 가수왕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가수다. ‘둥지’, ‘님과 함께’ 등 유수의 명곡들로 포천시민을 만날 계획이다. 올해로 데뷔 46주년을 맞이한 심수봉은 지난 1978년 데뷔 이래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 송이 장미’ 등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을 선보인다. ‘남진 심수봉 트로트 콘서트’의 관람료는 R석 4만 원, S석 2만 원이다. 관람권은 26일 오전 10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한시적으로 현장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예매 또한 온라인 예매일인 2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또한, 오는 10월 2일까지 예매하는 관람객들에게는 20% 사전예매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만 65세 이상 대상 실버 할인, 군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권종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및 예매 정보는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연 상세 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며 “포천반월아트홀은 겨울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포천문화관광재단 아트홀운영팀(031-535-3602, 3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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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가을맞이 남진 심수봉 트로트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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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천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성료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 및 야외 주차장에서 ‘We are one’이란 슬로건으로 내외국인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 세계인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 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전통공연,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40여 개를 운영하고, 13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행사, 외국인 상담지원, 심폐소생술, 사업장 재해사례 체험, 건강체크, 전통놀이 등 재미를 가져다주는 먹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세계민속공연에서는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인도, 몽골,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각국의 전통무용과 노래가 이어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적을 떠나 지금은 우리 모두가 포천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다.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참석한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큰 호응의 박수를 받았다. 포천시외국인주민 대표자협의회 씽아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외국인 주민을 위해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백영현 시장님께 감사하고, 우리 외국인들도 포천시민의 한 일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포천시 가족여성과 이일선 과장은 “지난 8월 1일 포천외국인 주민지원센터를 개관해 외국인 주민들 생활에 밀접한 시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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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천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