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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나서고 있다.[사진=NGN뉴스] [NGN뉴스=서울중앙지방법원] 정연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26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출발한 이 대표는 예정 보다 5분 늦게 법원에 도착했다. 오른손엔 지팡이를 짚고 왼손으로 우산을 직접 든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녹색병원에 이 대표가 나오자, 민주당 정청래,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법원으로 향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연다. 통상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구인장 집행을 위해 검찰청에 들러 법원으로 향하지만, 이 대표는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곧바로 법원으로 직행했다, 이후 영장 실질심사가 끝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대표는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 측 집회 인원들이 모여 “정치 탄압, 이재명 구속” 구호를 외쳤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온다, 이 대표가 받는 혐의는 크게 세 가지다.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의 방북 비용 등으로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성남 분당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1,356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하 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베임)도 받는다. 또 과거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A씨에게 접촉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증인으로 나와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한 혐의(위증 교사)도 있다. 이 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1600여 쪽 분량의 의견서를 준비해 이 대표의 범죄 혐의와 구속을 해야 하는 사유 등을 재판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구속 사유 중 하나인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자체에서 거짓증언을 지시하는 ‘위증 교사죄’가 포함돼 있고,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직 시절 산하 공무원 등에 대한 진술 회유. 압박 시도 등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또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진술 번복을 반복하는 이유가 이 대표 측의 ‘사법 방해’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영장 심사 법정에서 민주당 인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해 회유를 시도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접견 녹취 등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사실의 분량이 많은 만큼, 이날 심사 결과는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역대 최장 기록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영장 심사를 받았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10시간 6분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법정은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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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출마 이유 ▶수정법 등 중첩규제 해결 ▶가평 출신 국회의원 없어 발전 못 해 ▶군민들로부터 검증된 참일꾼이라서..등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수 3선 출신 김성기 씨가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씨가 국회의원으로 도전은 지난해부터 측근들 사이에선 이미 공론화되어 있었다. 실제로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금융권 출신 A 씨, 법무법인 회장(?) B 씨, 사업가 C 씨 등과 비공식으로 출마 준비를 하였으며, 올해 들어 각종 지역 행사 등에 모습을 보이는 등 사실상 공식화했다. 김 씨는 얼마 전 경기권의 모 언론사 간부 김 씨에게 “J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에 인력을 동원해 참석해야 하는데 전세 버스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일 출마의 변을 통해, “47년간 지방행정을 하였고, 3선 군수를 했으나 자치단체장으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자연보전권역 규제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 규제 ◉한강정책기본법의 특별대책지역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등을 가평군 지역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선 “입법기관인 국회에 입성해 정부 실무자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가평군에선 지난 50년 이상 지역 출신 국회의원 후보가 없이 양평, 포천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돼, 가평군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가평군이 발전 안 된 이유를 ‘제도와 남 탓’으로 돌렸다. 지난 2013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직후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무죄로 풀려난 김 씨는 2014년 재선, 2018년 3선에 성공했다. 재임 10년 동안 그가 온전하게 군정 업무를 수행한 것은 5년에 불과하며 절반은 재판에 허비했다. 그리고 군수 10년 동안 출마의 변에서 밝힌 가평군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중첩 규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게 없다. 그는 언제 붕괴할지 모르는 가평읍 준일 아파트 문제도 해결할 의지가 없었다. 자기 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지보다 못한 군민의 삶’을 10년간 외면했다. 오롯이 재선을 위해 군민 세금으로 보여주기식 군정만 펼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군민 혈세 15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상천 테마파크는 10년째 흉물로 방치돼 있다. 또 와인 벨리, 밀리터리 공원, 수상레저 체험장 등등 곳곳에 쉼 없이 혈세를 낭비했다. 음악역 1939에도 道에서 받은 100억 원에 군민 세금 400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나 제구실도 못 하고 4년째 땜질 식으로 눈속임하며 세금을 쏟아붓고 있다. 앞서 언급한 혈세 낭비 액수만 1천억 원대에 이른다. 그리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가평을 알렸다는 시너지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2~3년 주기로 물난리를 겪어 쑥대밭이 된다. 복구에 민·관·군이 동원되고 매년 수십억 원의 군민 세금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 투자 대비 지역경제 효과는 미비하다. 지역 상품권 판매가 고작이다. 그럼에도 김 씨는 지난해 퇴임 직전 군민 세금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발간한 백서(?)에서 자신이 이뤄낸 업적으로 자화자찬하며 1천여 페이지를 치적으로 도배했다. 그는 정치적 발언 기회만 있을 때마다 지난 47년간 경험한 지방행정을 자랑했다. 행정 능력은 알 수 없으나, 단체장 10년을 한 사람이 가평군이 발전하지 못한 것을 ‘제도’와 ‘남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내년 총선에서 가평군민이 뽑아준다고 금배지를 달 수 있는 게 아니다. 최근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가상 조사에서 “최춘식 31.7%, 김성기 21.8로 나타났다. 가평군이 보수 강세인 것을 감안해도 김 씨는 유권자 4명 중 한 명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무엇보다 ‘포천시에서 상대 후보를 큰 표 차로 이기고, 가평군 유권자로부터도 최소 40% 이상 표를 얻어야 승산’이 있다. 그런데 김 씨는 이번 가상대결에서, 텃밭인 가평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게다가 포천시는 그에겐 오지와 다름없다. 무엇보다 기라성 같은 국민의힘 후보들을 배제하고 김 씨가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최춘식 의원과 자라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성기 전 가평군수. 이날 김 군수는 지역주민 J씨로부터 욕설을 듣는 등 수모를 겪었다,] 사진=NGN 뉴스 김 씨는 지난 10년간 보수인 정병국, 김영우, 최춘식 등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데 역할 했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런데도 정병국, 김영우 의원 등 다선 의원조차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심지어 현 최춘식 의원과는 공식 석상에서 마주해도 외면할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다. 그랬던 김 씨가 “수정법 등 가평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출마의 변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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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내년 총선 ‘국민의힘 먹구름’…‘野 약진, 與 후퇴’
포천 뉴스=박윤국 41.1%, 최춘식 37.7%(포천·가평) 가평 신문=최춘식 38.6%,박윤국 33.5%(가평) ▶공천=민주 박윤국 유력, 국민의힘 최춘식 vs 허청회(대통령실 보좌관) 격돌 예상 ▶최춘식 '포천 표심 극복 못해..가평도 글쎄 ▶4년 전 가평 표심 캐스팅 보드 역 재연 불투명 [NGN 뉴스=포천, 가평] 정연수 기자=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포천·가평 지역구는 여권 후보자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포천 뉴스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리얼미터에 의뢰한 포천.가평 국회의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 41.1%, 국민의힘 최춘식 현 국회의원 37.7%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표 차는 3.4%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를 감안하면 오차 범위내에서 초접전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집권당의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춘식 후보가 표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만 18세 이상부터 40대 연령층에서 최춘식 후보를 10%p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춘식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박윤국 후보를 10%p 앞섰다. 그리고 박윤국 후보는 포천지역 선거구에서 4.4%~9.2% 최춘식 후보를 앞섰고, 최춘식 후보는 가평군 지역에서만 박윤국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박윤국 후보가 “포천지역에서 최춘식 후보를 10%p” 넘게 앞서고 있지만, 최춘식 후보는 “가평군에서 박윤국 후보를 오차범위(3%P) 이내”에서 박빙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평 신문도 지난 9월9일-10일까지 가평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를 (주)유앤미리서치에 의뢰했다. 이번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후보 38.6%,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33.5%로, 최 후보가 박 후보를 3.1%p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가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인 점을 감안하면 4년 전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때와 비교해 박윤국 후보가 예상을 깨고 가평군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 최 후보는 텃밭인 포천에서 당시 민주당 이철휘 후보에게 지고, 가평에서 4천 344표 차로 이 후보를 따돌려 금배지를 달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수의 텃 밭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15 총선 당시 가평군 유권자들은 최춘식 후보를 전혀 알지 못했다. 당시 허청회 후보(현 대통령실 행정관)와의 경선에서 공천권을 손에 쥔 최 후보는 보수의 텃밭인 가평군에 깃발을 꽂고 불과 28일 만에 당선됐다. 공약은커녕 얼굴도 모르면서 무조건 여당(與黨) 후보를 뽑아 준 가평군 유권자들은 최춘식 의원을 “이장 선거보다 더 쉽게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4년 전 캐스팅 보드 역할을 했던 가평군 유권자들의 표심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이번 여론 조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최춘식 의원의 의정활동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 32.1%, 못하고 있다 48.9%”라고 응답을 통해 유권자의 민심과 내년 총선을 미리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 4.10 총선 포천·가평 지역구의 현 구도는 최춘식 현 국민의힘 의원과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포천시장의 ‘양강 대결’이 될 전망이다. 박 전 시장의 전략 공천(?)은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의힘 후보는 많은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박윤국 전 포천시장(더불어민주당), 허청회 선임행정관(대통령실) 관전 포인트는, 최춘식 의원이 2선에 도전할 수 있을까? ◉현 대통령비서실 허청회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의 공천 여부? ◉그 밖에 두 명의 김 씨도 장외에서 표밭을 일구고 있는 점이다.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선 허청회 선임행정관이 포천·가평 유력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제38차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차출을 요청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오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총선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할 경우 내년 총선(4월10일)으로부터 90일 전인 1월 11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대통령실 수석급에선 이진복 정무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 등 10여 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행정관급까지 더하면 총 30여 명의 ‘용산 비서’들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무소속실 소속 허청회 행정관도 포함된다. 허청회 선임행정관은 오는 11일 중 순쯤 사표를 내고 총선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포천·가평 총선 민심은 4년 전과 비교하면 ‘野 약진, 與 후퇴’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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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이재명 ‘나를 위해 죽어 줄 사람 기다리나?’
이재명 관련 사망자 및 극단적시도 사례 1. 유한기 본부장(성남도시개발공사) 2021.12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 화단 숨진 채 발견 2. 김문기 처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 2021.12 성남도공 1층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3.50대 제보자(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기자) 2022.1.11 서울 양천구 모텔서 숨진 채 발견 4.40대 참고인(김혜경 법인 카드 사적 유용 참고인) 2022.7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5. 김만배 극단 선택 시도 2022.12.14 경기 수원 율전동 도로 차 안에서 [NGN 뉴스=경기북부] 정연수 기자=이재명 그의 비리와 어떤 형태로든 연루되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들이 네 명이고, 화천대유의 주범 김만배는 실패(?)했다. 이 정도면 우연이 아니다. ‘가짜 인터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만배 집을 압수 수색하면서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나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통을 받아 힘들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유서대로면 김만배도 이재명 관련 사건의 다섯 번째 예비적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검찰은 유서를 근거로 구속기간 연장을 요구했으나 법원은 구속 만기로 김 씨를 석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얼마 전 “문재인 정권의 국정 운영을 살펴보니 ‘아찔 '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말에 국민 대다수는 정권교체를 못 하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다면 “더 끔찍했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재명의 단식을 본 국민은 “단군 이래 처음 본다”며 비난하고 있다. 의식이 없다며 국회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간 이재명은 링거를 꽂고 곧바로 서울 중랑구에 있는 녹색병원으로 옮겼다.여의도 성모병원의 의사는 260여 명, 녹색병원 의사는 고작 30여 명. 그런데도 민주당 지도부는 “단식 전문 의사가 많아” 병원을 옮긴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 병원은 원진레이온 등 직업병 피해 노동자 투쟁 성과로 30년 전 개원했다. 이 병원에는 2021년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하던 정의당 장은미 의원이, 지난 7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며 단식하던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이 병원에서 치료받은 바 있다.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거물급 정치인들의 평균 단식 일수는 8일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재명은 거의 3배나 버티고 있다. 진짜 단식을 했다면 이미 백골이 되어 유골함에 있어야 맞다. 법 미꾸라지 이재명은 국민도 우습게 안다. 피붙이인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고,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대북 송금 100억 원을 보내 준 쌍방울 김성태를 일면식도 없는 “깡패, 악덕사채업자”라 폄훼하고 안면박대했다. 두 번째 구속 영장이 발부되기 4시간 전 도망치듯 입원한 이재명은 아마도 김만배가 유서에 남긴 “나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통을….”이라는 말을 뼈저리도록 되뇌고 있을 수도 있다. 김만배가 ‘나를 위해 다섯 번째 극단적 선택을 성공했다면...’ 공소권 없음으로 화천대유(대장동),변호사비 대납 등 의혹에서는 자유로워 질 수 있었다. 피의자 이재명을 기다리고 있는 교도소행 티켓은 화천대유(대장동), 변호사비 대납, 50억 클럽 사건, 대북 송금, 증거위조, 백현동 옹벽 아파트, 법인카드 유용 등등 그물망이 촘촘해 방탄국회,단식 쇼로는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는 처지에 있다. 필자는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을 취재 때문에 여러번 만나 많은 질문을 했었다. 그러나 진정성을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다. 그는 지역 어르신들과 자치단체장에게 반말을 습관적으로 한다. 또한 경기도청 공무원들과 그를 수행하는 비서진들은 읍소하며 절절매는 모습을 연출했다. 단군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 ‘국정은 발목을 잡고, 나라는 시끄럽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삶은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재명은 다섯 번째 극단적 선택을 해 줄 사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스스로 지혜로운 선택(?)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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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선포한 尹 “중앙 움켜쥐고 말로만 외치는 과거 전철 안 밟을 것”
[NGN뉴스=경기북부] 정연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우리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이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지 않고 그런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지방시대 선포식’에 참석해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포한다”며 “그동안 우리 정부는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핵심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이라는 두 개의축이 작동돼야 한다”며 “그래야 영남과 호남이 함께 발전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으로 공정한 접근성, 지역의 재정 자주권 강화, 지역 스스로 발굴한 비교우위 산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비원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교육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 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 지원, 정주 여건 개선, 토지규제 권한의 지방이양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역 산업단지에 주거시설과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 할 것”이라며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별 거점을 육성하고 1000개 이상의 디지털 기업이 집적되는 디지털혁신지구를 5개 이상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필수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권역별 문화도시를 지정해 문화 접근성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역에 변변한 쇼핑몰 하나 짓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정치적 상황을 더 이상 국민들께서 허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윤 대통령은 “지방시대가 곧 기회”라며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다. 이제는 지방시대를 통해 더욱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기획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등 4대 특구를 중심으로 한 5대 전략, 9대 정책을 발표했다. 5대 전략으로는 ▶자율성을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를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가 제시됐다. 9대정책으로는 ▶지방 첨단전략 산업 육성 ▶지방 신산업 생태계 조성 ▶매력있 농어촌 조성 ▶지역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 ▶지방킬러 규제 일괄 해소 ▶지방 분권형 국가로의 전환이 거론됐다. 한편 윤 대통령 후보 시절인 2022년 2월 경기 북부 접경지역인 포천·동두천·연천 등을 누비며 “정권교체”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정권교체를 이뤘다. 후보 시절 윤 대통령은 재래시장 길목에 좌판을 펼치고 앉아 계신 할머니의 두 손을 잡으며 찬 거리도 샀고 포장마차에서 유권자들과 국수, 어묵 등을 먹으며 “법과 원칙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약속”했다. 접경지역인 가평을 비롯한 이들 지역의 국민 대부분은 60대 이상 돼 보수 색채가 강한 곳이다.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변변한 일자리가 없어 대부분이 ‘1차 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젊은이는 도시로 떠나 ‘아이 울음소리’가 그친 지 오래다. 그런데도 이들 지역은 ‘수도권 규제에 발목이 잡혀’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다. 지리적으로 서울,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북한강 변에 위치한 가평군은 특히 규제가 심하다. 6만 3천여 가평군민은 40년 간 청정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 청정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전체 면적의 84%가 임야인 가평군은 40년 전 만든 ‘수도권 정비법’ ‘팔당상수원 보호법’ ‘한강 규제법’ ‘보존관리 지역’ 등등의 중첩 규제로 흔한 ‘아파트, 공장, 학교’조차 지을 수 없다. 귀농해 집 한 채 지으려 해도 한강 유역관리청 등으로부터 환경영향 평가를 받는 등 불편과 비용 부담이 커 포기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족쇄로 인해 가평군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고, 2-30 후 가평군은 ‘인구 소멸 O 순위’라는 암울한 통계도 있다. 변변한 병원도 없다. 경기도 환경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가평군민의 90%가 위급상황 시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접경지역 국민을 위한 '강력한 특별법 재정'해야 윤 대통령은 14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어디에도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 가평, 포천, 동두천, 연천의 국민을 위한 비전과 전략은 없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 및 보수의 연착륙은 7개월여 남은 총선, 수도권 표심에 달려있다. 가평, 포천, 동두천,연천도 수도권이다. 이들 지역의 국회의원들도 역차별과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타파하지 못하면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되려면,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경기 북부 접경지역 국민을 위한 강력한 ‘특별법’을 재정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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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또 오고 싶어요~!’청소년박람회 성료!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진대학교에서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포천의 행복한 미래, 청소년이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포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 포천 역사 스마트골든벨,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적 약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자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오기도 했다. 특히,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포천시의 역사를 알리는 ‘포천역사존’을 구성했으며, 지역 내 재능기부자와 다양한 기관·단체가 박람회에 함께 참여해 민·관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미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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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12월 28일 개통 예정
- [NGN뉴스=남양주.포천]정연수 기자=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시 소홀읍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12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주무관청)과 포천화도고속도로주식회사가 BTO(Build-Transfer-Operate) 사업방식으로 총사업비 14,836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8.71km, 왕복 4차로 공사 중(약 공정률 90%)이며, 지난 2018년 12월에 착공해 연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통행 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이 단축되고, 서울 제1순환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 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양평 민자고속도로 개통으로 남양주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라며 “3년 뒤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에 걸맞은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개통한 수도권 제2순환선(화도~양평) 중 미준공 된 화도~조안IC (4.9km) 구간이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와 연말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울~양양 고속도로 및 중부내륙선과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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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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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12월 28일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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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나서고 있다.[사진=NGN뉴스] [NGN뉴스=서울중앙지방법원] 정연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26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출발한 이 대표는 예정 보다 5분 늦게 법원에 도착했다. 오른손엔 지팡이를 짚고 왼손으로 우산을 직접 든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녹색병원에 이 대표가 나오자, 민주당 정청래,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법원으로 향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연다. 통상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구인장 집행을 위해 검찰청에 들러 법원으로 향하지만, 이 대표는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곧바로 법원으로 직행했다, 이후 영장 실질심사가 끝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대표는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 측 집회 인원들이 모여 “정치 탄압, 이재명 구속” 구호를 외쳤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온다, 이 대표가 받는 혐의는 크게 세 가지다.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의 방북 비용 등으로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성남 분당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1,356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하 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베임)도 받는다. 또 과거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A씨에게 접촉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증인으로 나와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한 혐의(위증 교사)도 있다. 이 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1600여 쪽 분량의 의견서를 준비해 이 대표의 범죄 혐의와 구속을 해야 하는 사유 등을 재판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구속 사유 중 하나인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자체에서 거짓증언을 지시하는 ‘위증 교사죄’가 포함돼 있고,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직 시절 산하 공무원 등에 대한 진술 회유. 압박 시도 등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또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진술 번복을 반복하는 이유가 이 대표 측의 ‘사법 방해’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영장 심사 법정에서 민주당 인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해 회유를 시도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접견 녹취 등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사실의 분량이 많은 만큼, 이날 심사 결과는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역대 최장 기록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영장 심사를 받았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10시간 6분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법정은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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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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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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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 출마 이유 ▶수정법 등 중첩규제 해결 ▶가평 출신 국회의원 없어 발전 못 해 ▶군민들로부터 검증된 참일꾼이라서..등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수 3선 출신 김성기 씨가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씨가 국회의원으로 도전은 지난해부터 측근들 사이에선 이미 공론화되어 있었다. 실제로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금융권 출신 A 씨, 법무법인 회장(?) B 씨, 사업가 C 씨 등과 비공식으로 출마 준비를 하였으며, 올해 들어 각종 지역 행사 등에 모습을 보이는 등 사실상 공식화했다. 김 씨는 얼마 전 경기권의 모 언론사 간부 김 씨에게 “J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에 인력을 동원해 참석해야 하는데 전세 버스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일 출마의 변을 통해, “47년간 지방행정을 하였고, 3선 군수를 했으나 자치단체장으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자연보전권역 규제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 규제 ◉한강정책기본법의 특별대책지역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등을 가평군 지역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선 “입법기관인 국회에 입성해 정부 실무자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가평군에선 지난 50년 이상 지역 출신 국회의원 후보가 없이 양평, 포천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돼, 가평군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가평군이 발전 안 된 이유를 ‘제도와 남 탓’으로 돌렸다. 지난 2013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직후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무죄로 풀려난 김 씨는 2014년 재선, 2018년 3선에 성공했다. 재임 10년 동안 그가 온전하게 군정 업무를 수행한 것은 5년에 불과하며 절반은 재판에 허비했다. 그리고 군수 10년 동안 출마의 변에서 밝힌 가평군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중첩 규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게 없다. 그는 언제 붕괴할지 모르는 가평읍 준일 아파트 문제도 해결할 의지가 없었다. 자기 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지보다 못한 군민의 삶’을 10년간 외면했다. 오롯이 재선을 위해 군민 세금으로 보여주기식 군정만 펼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군민 혈세 15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상천 테마파크는 10년째 흉물로 방치돼 있다. 또 와인 벨리, 밀리터리 공원, 수상레저 체험장 등등 곳곳에 쉼 없이 혈세를 낭비했다. 음악역 1939에도 道에서 받은 100억 원에 군민 세금 400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나 제구실도 못 하고 4년째 땜질 식으로 눈속임하며 세금을 쏟아붓고 있다. 앞서 언급한 혈세 낭비 액수만 1천억 원대에 이른다. 그리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가평을 알렸다는 시너지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2~3년 주기로 물난리를 겪어 쑥대밭이 된다. 복구에 민·관·군이 동원되고 매년 수십억 원의 군민 세금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 투자 대비 지역경제 효과는 미비하다. 지역 상품권 판매가 고작이다. 그럼에도 김 씨는 지난해 퇴임 직전 군민 세금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발간한 백서(?)에서 자신이 이뤄낸 업적으로 자화자찬하며 1천여 페이지를 치적으로 도배했다. 그는 정치적 발언 기회만 있을 때마다 지난 47년간 경험한 지방행정을 자랑했다. 행정 능력은 알 수 없으나, 단체장 10년을 한 사람이 가평군이 발전하지 못한 것을 ‘제도’와 ‘남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내년 총선에서 가평군민이 뽑아준다고 금배지를 달 수 있는 게 아니다. 최근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가상 조사에서 “최춘식 31.7%, 김성기 21.8로 나타났다. 가평군이 보수 강세인 것을 감안해도 김 씨는 유권자 4명 중 한 명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무엇보다 ‘포천시에서 상대 후보를 큰 표 차로 이기고, 가평군 유권자로부터도 최소 40% 이상 표를 얻어야 승산’이 있다. 그런데 김 씨는 이번 가상대결에서, 텃밭인 가평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게다가 포천시는 그에겐 오지와 다름없다. 무엇보다 기라성 같은 국민의힘 후보들을 배제하고 김 씨가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최춘식 의원과 자라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성기 전 가평군수. 이날 김 군수는 지역주민 J씨로부터 욕설을 듣는 등 수모를 겪었다,] 사진=NGN 뉴스 김 씨는 지난 10년간 보수인 정병국, 김영우, 최춘식 등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데 역할 했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런데도 정병국, 김영우 의원 등 다선 의원조차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심지어 현 최춘식 의원과는 공식 석상에서 마주해도 외면할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다. 그랬던 김 씨가 “수정법 등 가평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출마의 변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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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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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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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포천 자연유치원 ‘금상’
- ○ 지난 20~21일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유치부, 초등부) 개최 - 20일 북부소방재난본부, 유치부 부문 참가‥전국 시도 소방본부 총 유치부 19개팀 참가 - 포천 자연유치원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해 ‘금상’ 수상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소방청에서 주최한 행사다. 지난 20일 유치부 경연대회에는 경기북부를 비롯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유치부 총 1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한 포천 자연유치원은 ‘해결사119’를 경연곡으로 선정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북부를 대표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억에 남는 추억을 쌓고 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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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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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포천 자연유치원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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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내년 총선 ‘국민의힘 먹구름’…‘野 약진, 與 후퇴’
- 포천 뉴스=박윤국 41.1%, 최춘식 37.7%(포천·가평) 가평 신문=최춘식 38.6%,박윤국 33.5%(가평) ▶공천=민주 박윤국 유력, 국민의힘 최춘식 vs 허청회(대통령실 보좌관) 격돌 예상 ▶최춘식 '포천 표심 극복 못해..가평도 글쎄 ▶4년 전 가평 표심 캐스팅 보드 역 재연 불투명 [NGN 뉴스=포천, 가평] 정연수 기자=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포천·가평 지역구는 여권 후보자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포천 뉴스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리얼미터에 의뢰한 포천.가평 국회의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 41.1%, 국민의힘 최춘식 현 국회의원 37.7%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표 차는 3.4%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를 감안하면 오차 범위내에서 초접전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집권당의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춘식 후보가 표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만 18세 이상부터 40대 연령층에서 최춘식 후보를 10%p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춘식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박윤국 후보를 10%p 앞섰다. 그리고 박윤국 후보는 포천지역 선거구에서 4.4%~9.2% 최춘식 후보를 앞섰고, 최춘식 후보는 가평군 지역에서만 박윤국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박윤국 후보가 “포천지역에서 최춘식 후보를 10%p” 넘게 앞서고 있지만, 최춘식 후보는 “가평군에서 박윤국 후보를 오차범위(3%P) 이내”에서 박빙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평 신문도 지난 9월9일-10일까지 가평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를 (주)유앤미리서치에 의뢰했다. 이번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후보 38.6%,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33.5%로, 최 후보가 박 후보를 3.1%p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가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인 점을 감안하면 4년 전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때와 비교해 박윤국 후보가 예상을 깨고 가평군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 최 후보는 텃밭인 포천에서 당시 민주당 이철휘 후보에게 지고, 가평에서 4천 344표 차로 이 후보를 따돌려 금배지를 달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수의 텃 밭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15 총선 당시 가평군 유권자들은 최춘식 후보를 전혀 알지 못했다. 당시 허청회 후보(현 대통령실 행정관)와의 경선에서 공천권을 손에 쥔 최 후보는 보수의 텃밭인 가평군에 깃발을 꽂고 불과 28일 만에 당선됐다. 공약은커녕 얼굴도 모르면서 무조건 여당(與黨) 후보를 뽑아 준 가평군 유권자들은 최춘식 의원을 “이장 선거보다 더 쉽게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4년 전 캐스팅 보드 역할을 했던 가평군 유권자들의 표심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이번 여론 조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최춘식 의원의 의정활동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 32.1%, 못하고 있다 48.9%”라고 응답을 통해 유권자의 민심과 내년 총선을 미리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 4.10 총선 포천·가평 지역구의 현 구도는 최춘식 현 국민의힘 의원과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포천시장의 ‘양강 대결’이 될 전망이다. 박 전 시장의 전략 공천(?)은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의힘 후보는 많은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박윤국 전 포천시장(더불어민주당), 허청회 선임행정관(대통령실) 관전 포인트는, 최춘식 의원이 2선에 도전할 수 있을까? ◉현 대통령비서실 허청회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의 공천 여부? ◉그 밖에 두 명의 김 씨도 장외에서 표밭을 일구고 있는 점이다.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선 허청회 선임행정관이 포천·가평 유력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제38차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차출을 요청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오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총선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할 경우 내년 총선(4월10일)으로부터 90일 전인 1월 11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대통령실 수석급에선 이진복 정무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 등 10여 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행정관급까지 더하면 총 30여 명의 ‘용산 비서’들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무소속실 소속 허청회 행정관도 포함된다. 허청회 선임행정관은 오는 11일 중 순쯤 사표를 내고 총선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포천·가평 총선 민심은 4년 전과 비교하면 ‘野 약진, 與 후퇴’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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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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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내년 총선 ‘국민의힘 먹구름’…‘野 약진, 與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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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천 농축산물 축제·제4회 포천시 청년축제
- 우리 농축산물 포천 행복장터·청년의 미래를 채우다! TALK PLAY EAT 오는 9월 23일~24일, 포천종합운동장서 개최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와 ‘제4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오색빛깔 단풍이 물드는 가을, 포천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한다. ○ 우리 농축산물 포천 행복장터 2023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우리 농축산물 포천 행복장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농축산물 축제는 포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둔 지금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넉넉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와 포천시농업재단은 포천 농축산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그간 축제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의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농축산물 판로를 개척해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23일 포천시 청년축제와 함께 공동으로 개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축산물축제가 진행된다. 주요 볼거리로는 ▲포천시립예술단 및 반월윈드오케스트라단 공연 ▲포천 농축산물 OX 퀴즈 ▲포천쌀로 만든 떡 나눔 농업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천사과 길게 깎기, 포천포도 먹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포천에서 키우고 만드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과, 포도, 버섯, 인삼, 한돈, 한우 등을 만날 수 있는 농축산물 판매 부스 ▲포천의 막걸리와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풍류주막 ▲푸드트럭과 무료 시음 및 시식이 진행되는 먹거리 존 ▲포천 농축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는 농축산 가공 관련 판매 부스 등 포천의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포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 포천청년마켓도 참여해 청년농업인 영농창업을 상담하고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 청년의 미래를 채우다! TALK·PLAY·EAT 행사 첫날인 23일 메인무대는 청년축제로 채워진다.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4회 포천시 청년축제는 ‘청년의 미래를 채우다! TALK·PLAY·EAT’을 주제로 열린다. 청년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주도형 축제로 준비했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관내 대학교 동아리 및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우수 팀 등 포천시 청년동아리의 공연과 정영주의 ‘청년과 도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배우 정영주의 강연 및 공연으로 본격적인 청년축제가 시작된다. 이어 청년의 날 개회식과 함께 사회경제, 문화복지, 사회 기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의 청년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포천시를 이끌고 빛낸 청년을 시상한다.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토크콘서트 ‘비정상청년회담’은 닉(독일),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수잔 샤키야(네팔), 표신혜(캐나다)와 포천 청년 창업가 대표, 그리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함께 ‘글로벌 청년의 도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요 행사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마술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청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를 꾸밀 예정이다. 포천시 청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초청된 디핵, 울랄라세션, 프로미스나인의 무대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포천 농축산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포천의 맛을 한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며, “청년축제도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라 의미가 크다. 청년의 도전을 포천시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축제 현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전 직원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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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천 농축산물 축제·제4회 포천시 청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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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발간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포천의 맛’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포천의 맛’ 홍보책자에는 포천에서 생산하는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사과, 버섯을 비롯해 인삼, 막걸리 등의 특산 가공품 등 총 28종의 사진과 함께 생산자 정보 및 구매 연락처, 관련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담았다. 책자는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비치될 예정이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포천 농업인이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한 농·특산품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책자 발간을 통해 포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4일 지역 농업인-기업인 간 선순환 체계 구축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천산 농·특산물 추석선물세트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기업에 배포하는 등 우수한 포천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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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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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엿새로 늘어난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를 중점으로 총 10개 분야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종합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는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82개 병의원 및 약국이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휴 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시를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9월 28일(목), 10월 1일(일), 10월 3일(화) 청소 차량이 주요 시가지를 운행하며 일반쓰레기,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시는 전날 저녁 8시부터 수거 당일 오전 6시까지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도 나선다. 연휴 전 축산환경 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과 단속을 강화했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현수막, 시청 게시판 등을 활용해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성수품 수급 관리 및 물가 동향 관리를 하는 물가대책반, 상하수도 시설 비상 복구를 담당하는 수도/하수도대책반, 교통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교통대책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휴 기간 운영하고, 귀성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9월 26일(화)부터 10월 3일까지 8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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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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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식품업체 미국 진출을 위한 광폭 행보’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포천시 식품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에서 8번째로 한국인이 많은 곳으로, 유학생을 포함해서 현재 약 12만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 중 애틀랜타의 거주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에 나선다. 이번 판로개척단에는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및 김남철 부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강동퓨어푸드, ㈜꽃샘식품, 이동갈비, 상상푸드, ㈜움트리 등 5개 업체가 함께 동행했다. 방문 첫째 날인 25일, 포천시는 애틀란타 한인회와 우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해, 관내 식품업체의 미국 진출 지원과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협력을 도모했다. 같은 날 포천상공회의소 역시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와 협약서를 체결해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애틀란타 한인회와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전역에 지점이 있는 H-MART, Mega mart(농심계열 운영)를 방문, 마트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포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미국 진출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한인마트에 액상차를 납품하고 있는 ㈜꽃샘식품의 경우 이번 출장을 계기로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한인마트 관계자와 별도로 협의했다. 한인마트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pop 열풍이 불면서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급상하고 있다”며 “오늘 협의한 내용 이외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추후 포천시 식품업체와 별도로 연락하여 진행하고 싶다”고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에 깊은 관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상상푸드는 한인마트 관계자와 같이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김밥 등 한국 음식이 유행함에 따라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향후 신사업 추진을 위한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정 마지막까지 미국 현지에 포천시와 포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방문단은 애틀랜타 방문 첫날부터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을 위한 MOU 체결 및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고 각종 홍보활동 등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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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식품업체 미국 진출을 위한 광폭 행보’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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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12월 28일 개통 예정
- [NGN뉴스=남양주.포천]정연수 기자=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시 소홀읍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12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주무관청)과 포천화도고속도로주식회사가 BTO(Build-Transfer-Operate) 사업방식으로 총사업비 14,836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8.71km, 왕복 4차로 공사 중(약 공정률 90%)이며, 지난 2018년 12월에 착공해 연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통행 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이 단축되고, 서울 제1순환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 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양평 민자고속도로 개통으로 남양주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라며 “3년 뒤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에 걸맞은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개통한 수도권 제2순환선(화도~양평) 중 미준공 된 화도~조안IC (4.9km) 구간이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와 연말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울~양양 고속도로 및 중부내륙선과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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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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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12월 28일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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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나서고 있다.[사진=NGN뉴스] [NGN뉴스=서울중앙지방법원] 정연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26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출발한 이 대표는 예정 보다 5분 늦게 법원에 도착했다. 오른손엔 지팡이를 짚고 왼손으로 우산을 직접 든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녹색병원에 이 대표가 나오자, 민주당 정청래,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법원으로 향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연다. 통상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구인장 집행을 위해 검찰청에 들러 법원으로 향하지만, 이 대표는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곧바로 법원으로 직행했다, 이후 영장 실질심사가 끝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대표는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 측 집회 인원들이 모여 “정치 탄압, 이재명 구속” 구호를 외쳤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온다, 이 대표가 받는 혐의는 크게 세 가지다.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의 방북 비용 등으로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성남 분당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1,356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하 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베임)도 받는다. 또 과거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A씨에게 접촉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증인으로 나와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한 혐의(위증 교사)도 있다. 이 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1600여 쪽 분량의 의견서를 준비해 이 대표의 범죄 혐의와 구속을 해야 하는 사유 등을 재판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구속 사유 중 하나인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자체에서 거짓증언을 지시하는 ‘위증 교사죄’가 포함돼 있고,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직 시절 산하 공무원 등에 대한 진술 회유. 압박 시도 등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또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진술 번복을 반복하는 이유가 이 대표 측의 ‘사법 방해’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영장 심사 법정에서 민주당 인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해 회유를 시도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접견 녹취 등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사실의 분량이 많은 만큼, 이날 심사 결과는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역대 최장 기록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영장 심사를 받았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10시간 6분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법정은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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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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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 출마 이유 ▶수정법 등 중첩규제 해결 ▶가평 출신 국회의원 없어 발전 못 해 ▶군민들로부터 검증된 참일꾼이라서..등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수 3선 출신 김성기 씨가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씨가 국회의원으로 도전은 지난해부터 측근들 사이에선 이미 공론화되어 있었다. 실제로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금융권 출신 A 씨, 법무법인 회장(?) B 씨, 사업가 C 씨 등과 비공식으로 출마 준비를 하였으며, 올해 들어 각종 지역 행사 등에 모습을 보이는 등 사실상 공식화했다. 김 씨는 얼마 전 경기권의 모 언론사 간부 김 씨에게 “J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에 인력을 동원해 참석해야 하는데 전세 버스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일 출마의 변을 통해, “47년간 지방행정을 하였고, 3선 군수를 했으나 자치단체장으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자연보전권역 규제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 규제 ◉한강정책기본법의 특별대책지역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등을 가평군 지역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선 “입법기관인 국회에 입성해 정부 실무자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가평군에선 지난 50년 이상 지역 출신 국회의원 후보가 없이 양평, 포천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돼, 가평군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가평군이 발전 안 된 이유를 ‘제도와 남 탓’으로 돌렸다. 지난 2013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직후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무죄로 풀려난 김 씨는 2014년 재선, 2018년 3선에 성공했다. 재임 10년 동안 그가 온전하게 군정 업무를 수행한 것은 5년에 불과하며 절반은 재판에 허비했다. 그리고 군수 10년 동안 출마의 변에서 밝힌 가평군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중첩 규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게 없다. 그는 언제 붕괴할지 모르는 가평읍 준일 아파트 문제도 해결할 의지가 없었다. 자기 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지보다 못한 군민의 삶’을 10년간 외면했다. 오롯이 재선을 위해 군민 세금으로 보여주기식 군정만 펼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군민 혈세 15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상천 테마파크는 10년째 흉물로 방치돼 있다. 또 와인 벨리, 밀리터리 공원, 수상레저 체험장 등등 곳곳에 쉼 없이 혈세를 낭비했다. 음악역 1939에도 道에서 받은 100억 원에 군민 세금 400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나 제구실도 못 하고 4년째 땜질 식으로 눈속임하며 세금을 쏟아붓고 있다. 앞서 언급한 혈세 낭비 액수만 1천억 원대에 이른다. 그리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가평을 알렸다는 시너지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2~3년 주기로 물난리를 겪어 쑥대밭이 된다. 복구에 민·관·군이 동원되고 매년 수십억 원의 군민 세금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 투자 대비 지역경제 효과는 미비하다. 지역 상품권 판매가 고작이다. 그럼에도 김 씨는 지난해 퇴임 직전 군민 세금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발간한 백서(?)에서 자신이 이뤄낸 업적으로 자화자찬하며 1천여 페이지를 치적으로 도배했다. 그는 정치적 발언 기회만 있을 때마다 지난 47년간 경험한 지방행정을 자랑했다. 행정 능력은 알 수 없으나, 단체장 10년을 한 사람이 가평군이 발전하지 못한 것을 ‘제도’와 ‘남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내년 총선에서 가평군민이 뽑아준다고 금배지를 달 수 있는 게 아니다. 최근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가상 조사에서 “최춘식 31.7%, 김성기 21.8로 나타났다. 가평군이 보수 강세인 것을 감안해도 김 씨는 유권자 4명 중 한 명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무엇보다 ‘포천시에서 상대 후보를 큰 표 차로 이기고, 가평군 유권자로부터도 최소 40% 이상 표를 얻어야 승산’이 있다. 그런데 김 씨는 이번 가상대결에서, 텃밭인 가평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게다가 포천시는 그에겐 오지와 다름없다. 무엇보다 기라성 같은 국민의힘 후보들을 배제하고 김 씨가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최춘식 의원과 자라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성기 전 가평군수. 이날 김 군수는 지역주민 J씨로부터 욕설을 듣는 등 수모를 겪었다,] 사진=NGN 뉴스 김 씨는 지난 10년간 보수인 정병국, 김영우, 최춘식 등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데 역할 했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런데도 정병국, 김영우 의원 등 다선 의원조차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심지어 현 최춘식 의원과는 공식 석상에서 마주해도 외면할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다. 그랬던 김 씨가 “수정법 등 가평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출마의 변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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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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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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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로 마음을 전하세요 - 달님 소원을 들어주세요!-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는 오는 25일부터 추석을 맞아 6종의 ‘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는 손쉽게 가족, 지인에게 추석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모바일 카드는 포천시 캐릭터 번뜩이는 지혜 오성과 따뜻한 마음 한음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성과 한음 모바일카드는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①포천시 홈페이지 → ②포천시 소개 → ③포천의상징물 → ④모바일카드 → ⑤풍성한 추석)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6종의 모바일카드 중 원하는 이미지를 저장해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모바일 카드를 준비했다. 고마운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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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로 마음을 전하세요 - 달님 소원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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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교통대상 수상!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교통분야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며, 수상식에는 고동기 행정안전부 차관과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양질의 정주여건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통기반이 갖추어져야 한다. 교통기반 조성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하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를 경기북부 GRDP 1위에 걸맞는 정주여건을 가진 도시로 만들기 위해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경제성만을 따지지 말고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과감하게 투자해 주길 중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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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교통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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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상제작반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장려상 수상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은 지난 20일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발 프로그램 ‘영상제작반’이 제6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상제작반’은 단편영화 ‘오늘도 맑음’을 제작해 제6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ESG 이야기’ 시민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청소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편영화 '오늘도 맑음'은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방송, 숏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예심과 본심 심사과정을 거쳐 183개의 작품 중, 청소년부 장려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단편영화 ‘오늘도 맑음’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향하는 편견과 부정적 인식들을 표현했으며, 주인공인 ‘윤섭이’를 통해 우리도 학교 안에 있는 청소년들과 다르지 않다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성장해가는 같은 청소년임을 표현했다. 시상식에 대표로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해 준 포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포천시 미디어센터, 신재준 강사님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진(학교 밖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고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며, “제작진끼리 의견 차이로 싸워도 보고, 좌절과 고민 속에 빠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서로가 포기하지 않았기에 결국 우리만의 힘으로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해냈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주는 상까지 받게 되니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정말 값진 가치를 지닌 경험과 선물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시선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바라봐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복지, 건강검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538-33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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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상제작반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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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2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새로운 포천 건설’이란 주제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진성과 점검 및 2024년 주요현안 사업 업무보고,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보고회에서 “2023년이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미래 포천의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면, 2024년은 그간의 노력을 토대로 시정 정책에 속도를 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때다”라며, “이를 위해 포천의 랜드마크가 될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역세권 개발과 도심권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기조에 따라 추진 중인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조성(舊6군단사령부 일원)과 한탄강 관광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내년도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새로운 포천을 향한 시민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더 빠르고 완성도 있게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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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