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1(수)

캠프통, 거짓말로 이용자 우롱

코로나 19 방역 등 핑계,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려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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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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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통 아일랜드 및 포레스트 현장점검(드론이미지)6.jpg

 (NGN뉴스의 특종 보도로 불법 천국으로 밝혀진 캠프통 아일랜드와 포레스트, 수영장 등 불법 시설물들이 철거되고 있다)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경기도 가평군 북한강에서 초대형 수상 레저업을 하며 허가증 위조와 폭력 교사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불법을 저질렀던 캠프통 아일랜드와 캠프통 포레스트(회장 권성문)는 ‘지상최대 불법 수상레저 천국’으로 불린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NGN 뉴스의 특종 보도로 만천하에 공개된 캠프통의 불법 실태를 파악한 경기북부경찰청, 가평군 등 공권력이 총동원 되어 직권 취소, 하천 원상복구 명령, 권성문 회장 통 그룹과 자택 압수수색으로 캠프통은 좌초 된 상태이다. 법의 철퇴를 직격으로 맞은 가평군 북한강 변 수상레저 업장 두 곳은 성수기임에도 영업을 못하고 있다.

    

그로부터 약 1개월이 지난 현재, 포털에서 캠프통을 검색하면 ‘캠프통아일랜드 불법’이 가장 먼저 관련 검색어에 표기될 정도로  이미지는 추락했다. 캠프통 수상레저사업은 취소와 불법으로  영업을 할 수없게 되었고, 숙박업(글램핑)만 영업하고 있다. 북한강에서 백화점식 불법을 저지르다 적발되어 좌초되고 있는 캠프통의 범법 사실을 모르는 일부 사람만 찾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캠프통은 불법과 강요 죄등 범죄 사실을 감추고 있다. 부끄러움이나 반성하는 태도는 찾아볼 수없다. 불법 행적을 감추기 위해 아직도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 캠프통 홈페이지를 보면 "코로나-19 방역과 내부 확장 공사 일정"으로 "수상레저 오픈이 지연된다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

 

캠프통 오픈 지연 일정.JPG

(캠프통 홈 페이지에 있는 공지사항 캡처)

 

후안무치(厚顔無恥), 즉 얼굴에 철판을 깔고 부끄러운 줄 모르며 치부를 감추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는 캠프통의 모습은 지난 2017년 부하직원 폭행 및 황당 합의로 논란을 빚었던 지난 과거에서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이른바 바지 사장들을 앞 세워 그들 모두를 전과자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권성문 회장은 모르쇠로 일관 하고 있다.

음료수 담배 한 갑 파는 것과 커튼 색상까지 챙기며 모든 것을 지시하는 그는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자신은 모르는 일이며 바지 사장들이 다 알아서 한 것"이라는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2019년엔  위조한 허가증으로 통 그룹 계열사와 포털을 통해 100억 넘는 티켓을 팔아 17만 명을 북한강으로 불러들였다. 권 회장은 그러나 허가증 위조 사실도 모른다며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

명의 사장을 시켜 허가를 안 내주는 공무원 집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고 같이 죽으라는 지시와 가평군청에 화염병을 던져 불을 지르라며 강요한 점에 대해서는 당시 "화가 나서 한 말"이라며 사법처리에 대비한 답변만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라며 헐값에 회사(KTB투자증권)를 씁쓸히 넘겨주었던 권 회장은 ‘뛰지도 못하고 북한강에 침몰’ 했다.

  

현재 캠프통 아일랜드와 포레스트의  불법 시설물들은 대부분 철거되었으나, 가장 큰 불법인 하천을 불법 매립하여 만든 둘레길과 5미터 수심에 있는 길이 250여 미터 북한강을 원상복구 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그러나 이 공사가 만만치 않자, 캠프통 측은 관리청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가평군청에 불법 매립 사실을 부인하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성문 회장은 현재 강요죄와 허가증 위조, 건축법 위반, 산림 훼손, 무허가 건축 등의 혐의로 수사 중에 있으며, 경찰은 압수수색 분석이 끝나는 대로 권성문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권성문 회장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포토라인에 서는 시기는 8월 하순경이 될 것이라고 수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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