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2(일)

권성문 회장 복심들 “권, 뜨거운 맛을 봐야 된다" "처벌기대하며 캠프통 침몰 즐겨“

통 그룹, 대한항공 가족 갑질 복사판. 복심중 복심 “부인, 딸 싸가지 없으니 밟아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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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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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된 수영장.JPG

 (불법 시설물인 수영장 등이 무참하게 철거되고 있다=가평 캠프통 아일랜드)


[가평 NGN 뉴스] 정연수 기자=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일대에서 불법을 일삼아 온 캠프 통 아일랜드와 포레스트가 NGN 뉴스의 특종 보도로 침몰하고 있다.

캠프 통이 여론에 뭇매를 맞고 침몰하는 것은 권성문 회장 참모들의 배신 때문이다.


NGN 뉴스가 단독 입수한 녹취록엔 권 회장 최측근 참모들은 권 회장의 처벌과 몰락을 기대하고 있으며, 권 회장 부인과 딸 등 가족들에 대하여 불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 그룹 권성문 회장이 가장 신뢰하고 있는 최측근 A 씨는 그룹 계열사 대표와 전화 통화에서, 이번 기회에 권 회장이 “뜨거운 맛을 봐야 된다” 고 말해 권 회장이 처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을 엿 볼 수 있다. 측근 A 씨는 또, 권 회장 부인과 딸 권승* 씨에 대해서도 감정이 쌓여 있다는 점을 녹취록을 통해 알 수 있다.


녹취록에 따르면 A 씨는 계열사 대표에게 딸 권승* 씨를 지칭하며 “싸가지 없으니 밟아라”며 눈치채면 몇백 배 보복을 당할 수 있으니 “기술적으로 밟으라”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설명했다.

    

'입수한 녹취 파일은 180여 건으로 총 180시간 분량'이다.

이 녹취록을 듣다 보면 권 회장과 측근들은 모든 불법 사실을 알면서 불법 영업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영업 허가증 위조와 보험 가입 북한강을 매립해 둘레길을 만드는 과정 등 모든 사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

그리고 NGN 뉴스의 특종 보도로 캠프 통의 비리가 밝혀지자 권 회장 최측근 A 씨는 동귀어진(同歸於盡 너 죽고 나 죽자)이라는 사자성어를 빗대어 ‘올 것이 왔다고 흐뭇해’ 하는 목소리 등 권 회장 측근들이 “등에 비수”를 꽂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녹취록에는 특히, 권 회장 자신은 경영엔 참여하지 않았으며, 모든 불법은 바지사장들이 스스로 알아서 한 것이라며 발뺌하고 있으나, 회장이 직접 지시했다는 결정적 단서들이 차고 넘친다.

입수한 녹취록에 대한 분석 작업은 모두 마쳤으며, ‘캠프 통 시즌②’를 통해 연속 보도된다.

    

녹취록을 듣다 보면 권성문 회장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고 있다”라는 것과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 불난 집에 들어가 불 끄는 척하며 보따리 들고나오는 격의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으며, 권 회장의 '눈과 귀를 가린 배신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직감이 든다.

    

현재 불법행위가 적발되어 원상복구 중인 공사도 석연치 않은 점이 적지않다.

복구공사를 지휘하고 있는 사람 J 씨와 N 씨이다. 두 사람 모두 권 회장 복심인 것으로 알려진 인물들이다. 그리고 현재 캠프 통 원상복구 공사를 하는 업체는 선박 수리 및 해상구조물, 수상 건축물(바지선 제작) 전문 M 사다.


다리끊긴.JPG

(가평군이 캠프통 포레스트 수상레저 준공을 "직권취소"했다. 캠프통 측은 바지선 다리를 끊고 정박할 곳이 없어  물 위에 떠있다))


-원상복구 공사 비 전문업체에 맡긴 이유는?

이 업체가 캠프 통과는 포레스트 바지선 이전 관계로 SI 소개로 알게 됐으며, 지금은 아일랜드 위반건축물 수영장 등

철거하는 토목 작업을 하고 있다. 선박 전문 회사가 토목공사에 해당하는 철거작업까지 하게 된 데는 권 회장 측근 N 씨와 가까운 또 다른 SI 씨가 있다. SI 씨는 가평군 청평읍에 V** 이라는 사무실을 운영하며 일종의 인력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가 사실 확인을 위해 두 차례 사무실을 찾아갔으나, 문은 매번 닫혀 있었고 출입하는 사람도 없어 자세한 얘기는 듣지 못했다. 27일  V사 대표에게 전화를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으며 용무를  남겨 달라는 문자가 왔을 뿐이다.

 

N 씨와 가까운 SI 씨가 복구공사를 하는 J 씨를 끌어들여 비전문 업체가 철거 및 복구공사를 하는 것이라고 아일랜드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철거 및 복구공사는 캠프통 측과 S 씨가 직접 공사 계약을 했다.

 

SI 씨는 2~3년 전 아일랜드 편의점, 샤워장, 파우더 룸, 직원 숙소, 야외주차장 등을 시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종 및 종합건설 면허는 없이 면허를 대여해 시공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작년까지 SI 씨가 성수기 때 캠프통에

주차요원 등 일용직 인력들을 공급 했다고 말했다.

 

전체 부감.JPG

(폭격을 맞은 것 처럼 무참하게 철거된 현장을 김성기 가평군수가 직접 살펴보고 있다)


-권 회장 위기는 측근들 기회(?)

이 관계자는 비 전문업체에 공사를 맡긴 이유를 '공사비를 부풀려 회사에 보고'하고 '뒷거래를 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포레스트 바지선 관련 공사는 선박전문업체 M 사와 직접 계약하면 된다. 그런데 캠프 통 측은 바지선 비전문 SI 씨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SI 씨는 아일랜드 원상복구와 철거공사를 하는 S 씨에게 다시 하청했다.

    

관계자는 공사업자 선정 및 계약 과정이 석연치 않은 이유를 “공사비 부풀리기”라는 합리적 의심을 제기했다. 지난 2015년 아일랜드 공사 때도 당시 대표인 P 씨와 시공사 K 씨와의 커넥션 의혹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녹취록을 보면 권 회장 측근들은 NGN 뉴스가 보도할 것이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이런 사실을 권 회장에게 보고하지 말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볼 때,  복심 중에 복심인 A 씨를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수습하는 척'하며 공사업자들과 뒷거래를 했다는 의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실제로 N 씨와 공사 업자들 그리고 미용실을 운영하던 **씨와 청평 등에서 함께 있는 광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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