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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 출마 이유 ▶수정법 등 중첩규제 해결 ▶가평 출신 국회의원 없어 발전 못 해 ▶군민들로부터 검증된 참일꾼이라서..등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수 3선 출신 김성기 씨가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씨가 국회의원으로 도전은 지난해부터 측근들 사이에선 이미 공론화되어 있었다. 실제로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금융권 출신 A 씨, 법무법인 회장(?) B 씨, 사업가 C 씨 등과 비공식으로 출마 준비를 하였으며, 올해 들어 각종 지역 행사 등에 모습을 보이는 등 사실상 공식화했다. 김 씨는 얼마 전 경기권의 모 언론사 간부 김 씨에게 “J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에 인력을 동원해 참석해야 하는데 전세 버스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일 출마의 변을 통해, “47년간 지방행정을 하였고, 3선 군수를 했으나 자치단체장으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자연보전권역 규제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 규제 ◉한강정책기본법의 특별대책지역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등을 가평군 지역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선 “입법기관인 국회에 입성해 정부 실무자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가평군에선 지난 50년 이상 지역 출신 국회의원 후보가 없이 양평, 포천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돼, 가평군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가평군이 발전 안 된 이유를 ‘제도와 남 탓’으로 돌렸다. 지난 2013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직후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무죄로 풀려난 김 씨는 2014년 재선, 2018년 3선에 성공했다. 재임 10년 동안 그가 온전하게 군정 업무를 수행한 것은 5년에 불과하며 절반은 재판에 허비했다. 그리고 군수 10년 동안 출마의 변에서 밝힌 가평군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중첩 규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게 없다. 그는 언제 붕괴할지 모르는 가평읍 준일 아파트 문제도 해결할 의지가 없었다. 자기 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지보다 못한 군민의 삶’을 10년간 외면했다. 오롯이 재선을 위해 군민 세금으로 보여주기식 군정만 펼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군민 혈세 15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상천 테마파크는 10년째 흉물로 방치돼 있다. 또 와인 벨리, 밀리터리 공원, 수상레저 체험장 등등 곳곳에 쉼 없이 혈세를 낭비했다. 음악역 1939에도 道에서 받은 100억 원에 군민 세금 400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나 제구실도 못 하고 4년째 땜질 식으로 눈속임하며 세금을 쏟아붓고 있다. 앞서 언급한 혈세 낭비 액수만 1천억 원대에 이른다. 그리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가평을 알렸다는 시너지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2~3년 주기로 물난리를 겪어 쑥대밭이 된다. 복구에 민·관·군이 동원되고 매년 수십억 원의 군민 세금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 투자 대비 지역경제 효과는 미비하다. 지역 상품권 판매가 고작이다. 그럼에도 김 씨는 지난해 퇴임 직전 군민 세금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발간한 백서(?)에서 자신이 이뤄낸 업적으로 자화자찬하며 1천여 페이지를 치적으로 도배했다. 그는 정치적 발언 기회만 있을 때마다 지난 47년간 경험한 지방행정을 자랑했다. 행정 능력은 알 수 없으나, 단체장 10년을 한 사람이 가평군이 발전하지 못한 것을 ‘제도’와 ‘남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내년 총선에서 가평군민이 뽑아준다고 금배지를 달 수 있는 게 아니다. 최근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가상 조사에서 “최춘식 31.7%, 김성기 21.8로 나타났다. 가평군이 보수 강세인 것을 감안해도 김 씨는 유권자 4명 중 한 명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무엇보다 ‘포천시에서 상대 후보를 큰 표 차로 이기고, 가평군 유권자로부터도 최소 40% 이상 표를 얻어야 승산’이 있다. 그런데 김 씨는 이번 가상대결에서, 텃밭인 가평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게다가 포천시는 그에겐 오지와 다름없다. 무엇보다 기라성 같은 국민의힘 후보들을 배제하고 김 씨가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최춘식 의원과 자라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성기 전 가평군수. 이날 김 군수는 지역주민 J씨로부터 욕설을 듣는 등 수모를 겪었다,] 사진=NGN 뉴스 김 씨는 지난 10년간 보수인 정병국, 김영우, 최춘식 등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데 역할 했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런데도 정병국, 김영우 의원 등 다선 의원조차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심지어 현 최춘식 의원과는 공식 석상에서 마주해도 외면할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다. 그랬던 김 씨가 “수정법 등 가평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출마의 변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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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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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내년 총선 ‘국민의힘 먹구름’…‘野 약진, 與 후퇴’
- 포천 뉴스=박윤국 41.1%, 최춘식 37.7%(포천·가평) 가평 신문=최춘식 38.6%,박윤국 33.5%(가평) ▶공천=민주 박윤국 유력, 국민의힘 최춘식 vs 허청회(대통령실 보좌관) 격돌 예상 ▶최춘식 '포천 표심 극복 못해..가평도 글쎄 ▶4년 전 가평 표심 캐스팅 보드 역 재연 불투명 [NGN 뉴스=포천, 가평] 정연수 기자=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포천·가평 지역구는 여권 후보자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포천 뉴스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리얼미터에 의뢰한 포천.가평 국회의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 41.1%, 국민의힘 최춘식 현 국회의원 37.7%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표 차는 3.4%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를 감안하면 오차 범위내에서 초접전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집권당의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춘식 후보가 표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만 18세 이상부터 40대 연령층에서 최춘식 후보를 10%p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춘식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박윤국 후보를 10%p 앞섰다. 그리고 박윤국 후보는 포천지역 선거구에서 4.4%~9.2% 최춘식 후보를 앞섰고, 최춘식 후보는 가평군 지역에서만 박윤국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박윤국 후보가 “포천지역에서 최춘식 후보를 10%p” 넘게 앞서고 있지만, 최춘식 후보는 “가평군에서 박윤국 후보를 오차범위(3%P) 이내”에서 박빙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평 신문도 지난 9월9일-10일까지 가평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를 (주)유앤미리서치에 의뢰했다. 이번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후보 38.6%,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33.5%로, 최 후보가 박 후보를 3.1%p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가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인 점을 감안하면 4년 전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때와 비교해 박윤국 후보가 예상을 깨고 가평군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 최 후보는 텃밭인 포천에서 당시 민주당 이철휘 후보에게 지고, 가평에서 4천 344표 차로 이 후보를 따돌려 금배지를 달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수의 텃 밭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15 총선 당시 가평군 유권자들은 최춘식 후보를 전혀 알지 못했다. 당시 허청회 후보(현 대통령실 행정관)와의 경선에서 공천권을 손에 쥔 최 후보는 보수의 텃밭인 가평군에 깃발을 꽂고 불과 28일 만에 당선됐다. 공약은커녕 얼굴도 모르면서 무조건 여당(與黨) 후보를 뽑아 준 가평군 유권자들은 최춘식 의원을 “이장 선거보다 더 쉽게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4년 전 캐스팅 보드 역할을 했던 가평군 유권자들의 표심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이번 여론 조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최춘식 의원의 의정활동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 32.1%, 못하고 있다 48.9%”라고 응답을 통해 유권자의 민심과 내년 총선을 미리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 4.10 총선 포천·가평 지역구의 현 구도는 최춘식 현 국민의힘 의원과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포천시장의 ‘양강 대결’이 될 전망이다. 박 전 시장의 전략 공천(?)은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의힘 후보는 많은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박윤국 전 포천시장(더불어민주당), 허청회 선임행정관(대통령실) 관전 포인트는, 최춘식 의원이 2선에 도전할 수 있을까? ◉현 대통령비서실 허청회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의 공천 여부? ◉그 밖에 두 명의 김 씨도 장외에서 표밭을 일구고 있는 점이다.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선 허청회 선임행정관이 포천·가평 유력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제38차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차출을 요청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오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총선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할 경우 내년 총선(4월10일)으로부터 90일 전인 1월 11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대통령실 수석급에선 이진복 정무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 등 10여 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행정관급까지 더하면 총 30여 명의 ‘용산 비서’들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무소속실 소속 허청회 행정관도 포함된다. 허청회 선임행정관은 오는 11일 중 순쯤 사표를 내고 총선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포천·가평 총선 민심은 4년 전과 비교하면 ‘野 약진, 與 후퇴’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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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내년 총선 ‘국민의힘 먹구름’…‘野 약진, 與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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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환경공단, 가평군 침수예방사업체에 공사비 '50억 증액'
- 2020년 8월3일 청평면 배수펌프장이 막혀 청평5리 마을이 침수됐다. 사진=NGN뉴스 ◉2020,6월 건설업 등록한 S 건설,환경공단 발주한 가평군 공사 싹슬이 ◉지역 건설업계, 환경공단 W 씨와 S 건설대표 M 씨 유착 의혹 [NGN뉴스=가평 ‘끝까지 판다’] 정연수 기자=본보는 지난 5일 “가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80억 공사 특정업체 싹쓸이”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일요신문(경인본부 온라인 판)은 20일 ‘환경공단, 가평군공공하수처리시설 하도급 밀어주기 의혹’ 보도를 했다. 청평면 S건설과 환경공단 관계자는 “특혜”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이 신문은 보도했다. 양측은 특혜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나, ‘이권 카르텔’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지난 2015년 환경공단은 가평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으로 청평면에 배수펌프장 시설 공사를 발주했다. 공단은 이 공사를 2017,6월 92억7천여 만 원에 제주도 업체인 SG 건설에 하도급을 맡겼다. 그런데 2020.6월 준공 시점에 공사 금액이 142억 6천여 만원으로 무려 50억 원이 증액 됐다. 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장여건을 반영한 차수 내역조정, 물가변동에 의한 조정, 설계누락 및 변경’ 등을 이유로 3년 간 모두 9차례 변경을 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기자가 입수한 공사비 증액 사유를 본 관련업체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공사비가 50억 원이 증액 된 사례는 흔치 않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배수펌프장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로 세목스크린이 막혀 빗물이 역류해 청평5리 마을이 침수됐다.사진 =NGN 뉴스 이처럼 당초 공사비 보다 50%가 증액된 공사였으나, 2020년 8월 3일 세목스크린(오물을 걸러주는 장치)이 막혀 청평 5리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 준공 1년밖에 안 된 배수펌프장 사고로 가옥 21채가 물에 잠겼으며 7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주민 추산 20억 원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당시 청평 배수펌프장 시설 공사의 현장 책임자는 M 씨, 감독책임자는 환경공단의 W 씨였다. 제주에서 온 M 씨는 청평 배수펌프장 공사가 끝난 2020년 6월, 청평면에 SH 건설업을 등록했다. 그리고 불과 ‘4개월 만인 10월부터 환경공단이 발주한 5건, 89억 원의 공사를 수주했다.’ 특별한 특허 기술도 없는 신생 건설업체가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일보다 어렵다는 관급공사를 설립 넉 달밖에 안 된 건설사가 환경공단이 발주한 공사를 독점하다시피 했다. 가평 관내 동종업계가 건설사 대표 M씨와 감독관이었던 환경공단의 W씨와의 유착을 의심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M 씨가 청평면 배수펌프장 현장소장으로 있던 지난 2019년 12월 21일 현리 배수구역 공사를 수주했고, 2020년 6월 1일에도 현 6리 및 수색대 후문 노선 삭제 공사도 공종의 일부로 확인됐다. 환경공단 W 과장이 어떠한 형대로든 M 씨의 건설사와 ‘이권 카르텔’이 형성됐을 것으로 가평관 내 업계는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의혹일 뿐 확인된 것은 없다. SH 건설 대표 M씨는 현리, 산유리,북면 설악 지역에서 환경공단이 발주한 관련 공사를 하고 있다. M 씨는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영업을 적극적으로 한 결과”라고 말했다. 공사를 잘했기 때문에 환경공단이 하도급 공사를 준 것이 아니라 “영업 잘했다.” 말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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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환경공단, 가평군 침수예방사업체에 공사비 '50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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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이재명 ‘나를 위해 죽어 줄 사람 기다리나?’
- 이재명 관련 사망자 및 극단적시도 사례 1. 유한기 본부장(성남도시개발공사) 2021.12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 화단 숨진 채 발견 2. 김문기 처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 2021.12 성남도공 1층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3.50대 제보자(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기자) 2022.1.11 서울 양천구 모텔서 숨진 채 발견 4.40대 참고인(김혜경 법인 카드 사적 유용 참고인) 2022.7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5. 김만배 극단 선택 시도 2022.12.14 경기 수원 율전동 도로 차 안에서 [NGN 뉴스=경기북부] 정연수 기자=이재명 그의 비리와 어떤 형태로든 연루되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들이 네 명이고, 화천대유의 주범 김만배는 실패(?)했다. 이 정도면 우연이 아니다. ‘가짜 인터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만배 집을 압수 수색하면서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나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통을 받아 힘들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유서대로면 김만배도 이재명 관련 사건의 다섯 번째 예비적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검찰은 유서를 근거로 구속기간 연장을 요구했으나 법원은 구속 만기로 김 씨를 석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얼마 전 “문재인 정권의 국정 운영을 살펴보니 ‘아찔 '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말에 국민 대다수는 정권교체를 못 하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다면 “더 끔찍했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재명의 단식을 본 국민은 “단군 이래 처음 본다”며 비난하고 있다. 의식이 없다며 국회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간 이재명은 링거를 꽂고 곧바로 서울 중랑구에 있는 녹색병원으로 옮겼다.여의도 성모병원의 의사는 260여 명, 녹색병원 의사는 고작 30여 명. 그런데도 민주당 지도부는 “단식 전문 의사가 많아” 병원을 옮긴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 병원은 원진레이온 등 직업병 피해 노동자 투쟁 성과로 30년 전 개원했다. 이 병원에는 2021년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하던 정의당 장은미 의원이, 지난 7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며 단식하던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이 병원에서 치료받은 바 있다.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거물급 정치인들의 평균 단식 일수는 8일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재명은 거의 3배나 버티고 있다. 진짜 단식을 했다면 이미 백골이 되어 유골함에 있어야 맞다. 법 미꾸라지 이재명은 국민도 우습게 안다. 피붙이인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고,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대북 송금 100억 원을 보내 준 쌍방울 김성태를 일면식도 없는 “깡패, 악덕사채업자”라 폄훼하고 안면박대했다. 두 번째 구속 영장이 발부되기 4시간 전 도망치듯 입원한 이재명은 아마도 김만배가 유서에 남긴 “나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통을….”이라는 말을 뼈저리도록 되뇌고 있을 수도 있다. 김만배가 ‘나를 위해 다섯 번째 극단적 선택을 성공했다면...’ 피의자 이재명을 기다리고 있는 교도소행 티켓은 화천대유(대장동), 변호사비 대납, 50억 클럽 사건, 대북 송금, 증거위조, 백현동 옹벽 아파트, 법인카드 유용 등등 워낙 촘촘해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다. 필자는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을 취재 때문에 수없이 만났다. 그러나 진정성을 단 한 번도 느낄 수 없었다. 건국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 ‘국정은 발목을 잡고, 나라는 시끄럽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삶은 어렵게’ 하고 있다. 이재명은 다섯 번째 극단적 선택을 해 줄 사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스스로 지혜로운 선택(?)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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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이재명 ‘나를 위해 죽어 줄 사람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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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의회 ‘김성기 전 군수 백서(?) 전수조사 착수’
- ▶전 감사담당관, 배부처 확인 요청엔 ‘20일째 묵묵부답’ ▶아무도 모르는 10년 백서, 군민 세금은 ‘쌈짓돈?’ [NGN 뉴스=가평 ‘끝까지 판다’] 정연수 기자=가평군청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지난 2022년 6월 책 두 권을 발간했다. (본보 8.16 일자 전 김성기 가평군수 퇴임 직전 개인 자랑질에 ‘군민 돈 펑펑’, 17일 자 가평군민 여러분 ‘지난 10년이 행복하셨나요?’) 김 전 군수의 퇴임을 앞두고 발간된 이 홍보책은, 백서로 포장한 ‘군민과 함께 쓴 가평 사랑 10년’과 활동사진을 담은 ‘화보 형식’으로 되어있다. 1천여 페이지나 되는 이 홍보책은 백서가 아닌 지난 10년간 김 군수의 활동을 알리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기획자들이 ‘김 군수에게 읍소하며 그를 찬양하는 데 혈안이 되어 의도적으로 기획 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있다.’ 오롯이 ‘김 군수에 의한, 김 군수만을 위한, 김 군수의 치적 물이다.’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도 이처럼 낯부끄러운 백서(?)는 유례가 없다. 300권을 제작하는 데 든 비용은 군민 세금 6천여 만 원, 한 권 당 20만 원꼴이다. 이 책은 전임 기획예산담당관 박OO와 정OO 홍보팀장이 기획하였다. 기획예산담당관이었던 박OO 과장은 지난달 18일, 배부처를 묻는 기자에게 “각 실과 부서와 도서관 등에 모두 배부하였다”고 말했다. 기자가 각 부서에 몇 권씩 배부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라며 자료를 요구하자 박 과장은 “다음 날(8월17일) 오전 10시까지 알려주겠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답변을 못 하고 있다. 각 실과 부서 등에 300부를 배부하였다는 박 과장의 주장이 사실이면 공개 못 할 것도 감춰야 할 까닭이 없다. 또한 각 부서와 도서관, 기록물 관리소 등에 배부했다는 그의 주장이 사실이어도 최소한 ‘화보 30여 권과 백서 100여 권’은 군청에 남아 있어야 된다. 그러나 남아 있는 책도 없을 뿐 아니라, 대부분 공직자는 각 부서에 배포된 것을 모를 뿐 아니라, 심지어 이런 책이 발간된 것조차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현 서태원 군수와 최정용 의장 그리고 전, 현직 군 의원들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백서”라고 했다. 이처럼 아는 사람만 아는 ‘짬짬이 백서(?)’를 6천여 만 원의 군민 세금을 투입해 왜 만들었는지…. 이유는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이런 지적이 보도되자 가평군 의회(의장 최정용)가 ‘사라진 백서(?)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철 의회 사무과장은, 최근 기획예산담담관실에 “각 부서에 몇 권씩 배부가 됐는지, 그리고 배부하고 남은 것은 어디에 있는 지 등을 확인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군 관계자는 “군수 비서실에만 40여 권이 배부되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 비서실엔 10권밖에 남아 있지 않다. 비서실 관계자도 서 군수 취임 당시부터 10권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서 군수 취임 전 이 책을 누군가 외부로 빼돌렸을 것으로 의심된다. 군민 세금 6천여 만 원이 투입돼 제작된 이 책은 공용 물건이다. 만약 이 책을 누군가 개인 용도로 외부로 갖고 나가 불특정인들에게 나누어 줬다면 공용 물건 손괴죄의 처벌(절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오롯이 김 전 군수의 치적을 전파하기 위해 제작되었기에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용하였다면 결코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형법 제141조에 따르면 공무소(경찰서, 구청, 법원, 정부 청사, 군대, 주민센터 등 포함)의 서류나 물건 등을 ‘손상 또는 은닉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벌금’에 처하게 되어있다. 책 한 권의 값은 평균 20만 원이다. 최소 100권의 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누군가 군민 세금 2천 만 원을 훔친 것과 다름없다. 군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집행부를 감시, 감독해야 할 군 의회가 이 사건을 외면하거나 어물쩍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이다. 민의를 대변한다는 가평군 의회의 활약을 6만 4천여 군민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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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의회 ‘김성기 전 군수 백서(?)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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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80억 공사 특정 업체 싹쓸이’
- ▶환경공단 간부 W 씨…. S.Y 건설과 유착 의혹 ▶가평군 발주 건도 외부 업체 독식, 군민 세금 선순환 저해 [NGN 뉴스=가평‘끝까지 판다’] 정연수 기자=가평군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를 S 건설과 Y 건설이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두 회사 가운데 특히 Y사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이하 환경공단)가 발주하는 하수처리 시설 공사를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3년째 싹쓸이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가평군이 발주한 공사도 ,Y사가 독차지하고 있어 관내 13개 동종업계 건설사들은 ‘개점휴업 상태’에 있으며, 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불만을 토로한 A 건설관계자는 “군민 세금으로 발주한 공사마저 외부 업체들이 독식하는 바람에 군민 세금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B 업체 대표는 “적어도 가평군이 발주한 공사라도 관내 업체가 할 수 있도록 해야 군민 세금이 선순환될 것이고, 그래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S 건설 대표는 제주 출신의 M 씨로 알려졌다. M 씨는 지난 2015년 청평 배수 펌프장 시설을 한 회사의 현장소장으로 가평에 왔으며, 당시 현장 감독이었던 환경공단 W 씨와 가까워져 청평면 여울길 50-**번지에 회사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M 씨가 현장소장으로 있었던 청평면 배수펌프장 시설은 부실 공사 등으로 인하여 2020년 8월 청평5리 가옥 40여 채가 물에 잠겼으며, 7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환경공단 소속 간부 W 씨가 단란주점 업주 H 씨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그리고 M 씨와 가까운 사이로 지냈던 환경공단 W 씨는 2020년 7월 가평읍 00 유흥주점에서 업주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폭행 사실이 알려질 것을 우려한 W 씨는, 곧바로 인천 본사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평 관내 건설사 관계자들은 “환경공단 직원인 W 씨가 인천 본사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수도권 동부 환경본부가 발주하는 공사에 개입해 S 건설 특히, Y 건설에 공사를 밀어주고 있다며 M 씨와의 유착을 의심”하고 있다.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가평군 관계 공무원들도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관내 모 건설사는 특정 업체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복수의 군청 공무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최근 3년 간 환경공단과 가평군이 발주한 공사는 모두 이들 두 개 업체가 하도급을 받아 독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Y 건설은 2020.10, 14일 상면 일대 봉수 소규모 공공 하수처리 설치 사업 1차 공사를 필두로 2021, 3월 2차, 2022, 6월 북면, 설악 지역 하수도 공사를, 8월엔 북면, 설악에서 차집관로 공사를, 이 업체는 올 4월에도 현리-산유 하수관로 정비사업 2차분 중 4구역 공사를 하였다. 이 업체는 또 2022년 9월 가평군이 발주한 조종면 군도 13호선(산하-신상)도로 확장·포장 공사 1차분을 올 4월에도 2차분 공사를 하였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Y 건설이 가평군 관내에서 도급을 맡은 공공하수 시설 등 공사는 모두 11건(차수별 계약)으로 환경공단이 발주한 하도급 총액은 71억 2,800만 원, 가평군이 발주한 공사(1.2차) 8억 7천 5백만 원에 이른다. 탐사보도 ‘끝까지 판다’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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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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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80억 공사 특정 업체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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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와 K 씨, ‘대출의 귀재인가, 사기꾼인가?’
- ▶10억에 매입해 1년간 47억 대출 ▶B 씨, 한옥마을 대출금 23억으로 ‘건물 신축?’ ▶“명의 빌려준 대가로 B 씨, K 씨 한테 돈세탁해 수억 줬다” 증언 [NGN 뉴스=남양주, 가평] ‘끝까지 판다.’ 정연수 기자=새마을 금고 출신 B 씨와 개발업자 K 씨가 공모해 사기대출을 한 정황들이 본보의 취재로 드러났다. 이들에게 대출해 준 구 평내새마을금고는 파산하였고, 명의를 빌려줬거나 현금을 빌려준 피해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30여 명. 경기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있는 L 씨는, 2020년 6월 대출을 받아 공사를 해주겠다는 새마을금고 출신 B 씨의 말에 속아 평내 새마을금고에서 23억 원을 대출받았다. 기성 대출금 23억 원은 6개월간 총 9차례, 평내 마을금고가 B 씨 계좌로 직접 입금됐다. 그러나 한옥마을은 기초공사도 못 하고 2년째 중단돼 있다. 23억 원을 보지도 못한 L 씨는 “빚만 지고, 땅은 날리고, 파산 위기에 처해있다.” 기자와 만난 피해자 L 씨는 “B 씨가 한옥마을 공사비를 빼돌려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건물을 지은 것으로 의심된다”라고 주장했다. 가평 한옥마을 피해자 L 씨는, 자신이 대출한 23억 원을 B 씨가 빼돌려 이 건물을 지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진은 남양주시 금남리에 있는 전 새마을금고 직원 B 씨의 건물.[사진=NGN뉴스 정연수 기자] 건물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 보니 2021년 1월 준공됐다. 2021년 1월은, 구 평내 새마을금고가 ‘기성 대출금 23억 원을 B 씨에게 지급한 시기와 일치한다.’ 또한 B 씨가 ‘공정률 98%라며 허위 서류를 만들어 평내 새마을 금고에서 기성 대출금을 받아낸 2021년 1월 13일 날짜와도 일치한다.’ B 씨가 기성 대출 23억 중에 98%를 받은 건 1월 13일, 금남리 건물 소유권 등기는 1월 18일. 한옥마을 공사비로 받은 20억여 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지 닷새 뒤, B 씨는 자신의 건물 소유권 등기를 했다. 피해자 L 씨가 “B 씨가 한옥마을 대출금으로 자신의 건물을 지었다고 의심”하는 이유다. 커피와 빵을 팔던 이곳은 지상 4층, 옥탑을 포함해 총면적 200여 평 되는 건물이다. B 씨는 이 건물을 담보로 2021년 3월 25일 평내 새마을금고에서 19억 원, 구리 새마을금고에서도 5억 3천여만 원을 대출받았고, 사채도 거액을 썼다. 그러나 빚을 갚지 않아 경매 중이며, 건물엔 매매를 알리는 현수막과 B 씨 앞으로 온 각종 우편물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청평면 대성리 인근 농림지, B 씨는 이 불모지를 10억에 매입해 평내마을금고에서 34억을 대출받았다. ‘대출의 귀재’라는 소문대로 B 씨와 K 씨는 금융권과 사채 시장을 넘나들며 상상을 초월하는 대출사기를 친 것으로 보인다. B 씨에게 사기대출 수법을 전수(?) 한 개발업자 K 씨는, B와 공동 또는 단독으로 대출사기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정황증거들을 NGN뉴스가 확보했다. 이들은 2020년 4월, 청평면 대성리 산 1*7-*번지 임야 5만 평을 10억 원에 매입했다. 소유권은 K 씨 회사 대표였던 김OO 씨로 이름을 빌렸다. 이들은 부동산 실명제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면서 사기대출 행각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명의를 빌려준 김OO 씨가 2021년 1월 대표직을 사임했다. 이들은 다시 김**씨 이름으로 소유권을 넘겼다. 김**은 B 씨의 직원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46호 국도변에 있는 해당 임야는 농림지이고 특히, ‘수변구역에 묶여 어떠한 개발행위도 할 수 없는 불모지다.’ 그런데 이들은 2021년 6월 30일, 평내 새마을금고로부터 34억 8천만 원을 대출했다. 같은 날, “사채 2억 6천만 원 등 2021년 6월부터 올 4월까지 총 13억 원”을 추가로 챙겼다. 10억 원에 매입한 불모지로 ‘평내 새마을금고에서 34억 8천만 원, 사채 13억 원 등 총 43억 원’을 챙긴 B 씨와 K 씨는, ‘1년 만에 매입가의 3배, 33억여 원을 챙긴 것.’ 구 평내 새마을금고가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손댈 수 없는 불모지를, 매입가격의 3배를 대출 해준 배경에는 “내부 공모자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금융권 관계자는 지적했다. 남양주시에 있는 제2금융권 H 지점장은 “평내 새마을 금고의 부정 대출은 ‘내부자, 감정평가사, 대출 브로커’ 등이 공모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명백한 금융사기”라고 말했다. 지점장 H 씨는 또, “동종업계 30년간 몸담았지만 이러한 대출사기는 처음 본다, 반드시 뒷배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임야는 “탁상감정도 하지 못하는 물건”이라고 직격했다. 한편 취재 중에 만난 B 씨 회사 관계자는 “B 씨가 10억 원에 매입한 불모지를 34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게 이름을 빌려준 대가로 K 씨에게 수억 원을 줬다”라고 말했다. 제보다는 또, K 씨에게 넘어간 수억 원은 자금추적을 피하고자 “다른 사람의 계좌를 통해 돈세탁까지 했다”라고 그 수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B 씨와 K 씨가 공생하며 대출사기 행각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도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청평면 대성리에 있는 전원주택. K 씨 소유(차명 Y 씨 명의)인 이 곳에 B 씨가 사무실로 사용했었다. 개발업자인 K씨의 전원주택(청평면 경춘로 1*3번지)을 B 씨가 2021년 1월까지 사용했었다. 현재 이 건물엔 또 다른 채권자라고 주장하는 J 씨가 점유하고 있으며, 명의를 빌려준 Y 씨는 K 씨가 대출금으로 갚지 않아 큰 충격에 빠져있다. 탐사보도 ‘끝까지 판다’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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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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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와 K 씨, ‘대출의 귀재인가, 사기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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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예고된 파산, 평내새마을금고..“위조, 가짜 서류로 23억 대출”
- ◉감리서류엔 “공사 98%, 현장엔 잡초만..” ◉‘감리, 세금계산서, 임금대장 등 모두 가짜’ ◉차주도 모르는 대출 전표로 6개월간 23억 대출 ◉전 대출 팀장 A 씨, “기억 안 난다.” 발뺌, 브로커 B 씨, K 씨 잠적 ◉화도 새마음금고 “우리는 모른다, 중앙회서 처리할 일..” 핑퐁 [NGN 뉴스=남양주, 가평=끝까지 판다] 정연수 기자=지난 6월 구 평내 새마을 금고가 파산되었다. “악성 PF(파이넨싱 프로젝트)가 원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평내새마을금고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구 평내 새마을 금고 파산은 ‘전무, 대출팀장, 전 금고 직원 B 씨, 청평 개발업자 K 씨’ 등이 공모한 ‘금융 사기’로 밝혀졌다. 부실 대출이 아니라 임직원이 연류된 금융사기 사건으로 단정 지어도 무리가 없다. 이들은 대출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허위 또는 가짜로 만드는 수법으로 대출사기' 행각을 조직적으로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무와 대출 팀장은 이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골프 접대 등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청평 일대에서 부동산 개발사업가로 알려진 K 씨는 평소, 화도새마을금고 직원이었던 B에게 부정 대출을 받아 준 대가로 벤츠 승용차를 선물하였다고 자랑하였으며, 대출금을 나누어 착복한 것으로 의심된다. B 씨는 특히, K 씨에게 받은 선물 벤츠 승용차 외에도 2억 원대의 고급 외제 승용차도 보유하고 재력가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내새마을금고가 대출을 신청한 차주(借主)에게 전화 또는 현장을 한 번이라도 확인했으면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사태)도 없었을 것이며, 파산도 안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평내새마을금고는 이같은 기초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브로커 B 씨가 제출한 서류만 보고 거액 23억 원을 대출해 주었다. 이들이 사전에 사기대출을 공모하지 않았다면 이런 금융사기 범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정황 증거들이 차고 넘친다. 이번 범행은 공정률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하는 ‘기성 대출’ 방법으로 시작되었다. 기성 대출금은 사업자가 제출한 ‘공사일지⇒투입된 건설장비 근거 ⇒임금 지급 대장 ⇒자재 납품 근거⇒ 세금계산서⇒건축공정 확인서(감정평가사 작성)’와 이를 입증하는 사진 등을 근거로 ‘현장 확인 후 지급’하는 게 대출 메뉴얼이다. 그러나 평내새마을금고와 대출팀장은 현장 확인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태로 해고된 대출팀장 A 씨는 지난 2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장 확인을 했냐는 질문에 “현장을 한 번도 안 갔다”라고 말했다. 평내 새마을금고가 ‘부정 대출에 대한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이유다.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업가 B 씨는, 사기 피해자 L 씨 소유인 가평군 상면 행현리 임야에 ‘한옥마을 공사공정 자료’를 평내새마을금고에 직접 제출하고 23억 원을 챙겼다. 그러나 B 씨가 제출한 서류는 모두 '허위, 조작된 가짜'로 드러났다. 전 화도새마을금고 직원 B 씨가 평내 새마을 금고에 제출한 "가짜 한옥마을 공사 공정표 및 근거자료" ▶2020.6.18.일-21년 1월13일까지 제출한 건축공정확인서 모두 가짜 B 씨는 2020년 6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Y 건설(주), E* 건설 명의의 건축공정 확인서를 평내새마을금고에 제출하고 23억 원을 받았다. 본보가 입수한 공정 확인서를 분석하고, 직접 당사자들을 만나 사실을 확인해 보았다. 공정확인서에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양*토목 대표 전 모 씨가 발행한 1억 7천여 만 원의 세금계산서가 첨부되어 있다. 또 구리시에 있는 세*중기 대표 김**이 발행한 1억 7백만 원의 세금계산서, 남양주시 월산리 소재 마*우드 안** 대표가 발행했다는 8천 8백만 원의 세금계산서도 첨부되어 있다. 또한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영*강업 최**대표가 발행한 철근 대금 2억 2천만 원의 세금계산서 등 총 7억 4천6백여 만 원을 협력업체 기성 현황과 400여 명에 이르는 일용직 노무비 명세서도 포함되어 있다. B 씨는 또,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바*건축사사무소, 이**” 감리자 도장까지 찍힌 “공정률 30% 건축공정 확인서”를 금고에 제출하였다. 그러나 제출한 서류는 모두 허위 또는 위조되었다. 심지어 ‘감리자 이 모 씨의 도장이 날인 된 “건축공정확인서”도 가짜로 확인되었다.’ 감리자 이 씨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공정확인서에 찍힌 도장도 가짜이며, 남양주시 진건읍**번지 사무소 주소는2020년 경기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로 이전 하기 전 주소”라며 처음 보는 서류라고 말했다. 감리자 이**씨는 특히, 허위 서류를 작성한 전 마을금고 직원 B 씨를 알고 있냐는 기자에게 “2019년 한번 만났으나 그 후엔 얼굴도 본 적이 없다”라며 “조작된 서류”라고 말했다. 본보 기자가 8천여 만 원 설비공사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엠** 설비 대표 지**씨를 만나 세금계산서를 보여주며 발급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위조된 가짜 대출 서류는 더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엠*설비(대표 지**씨)가 한옥마을 공사 현장에서 2020년 9월18일, 2020년 1월까지 8천여만 원 설비공사를 한 것으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 그러나 기자와 만난 지** 씨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사실도 없으며, 그런 현장에서 일을 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한옥마을 현장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른다”라고 주장하였다. 화도새마을금고 직원이었던 사업가 B 씨는 이처럼 허위 서류를 만들어, “2020년 6월 18일 공정률 40%로 2억 2천5백 만 원, 같은 해 7월 10일 공정률 55%로 3억 3천6백 만 원, 8월 28일 공정률 67%로 2억 6천8백 만 원, 9월14일 6천4백여만 원” 등 “2021년 1월까지 6개월간 모두 9차례”에 걸쳐 “평내 새마을 금고에서 총 23억 원”을 사기 대출을 받았다. B 씨는 또, 지난 2021년 1월13일 건축공정확인서에 경기 가평군 행현리에 있는 한옥마을 공사가 98% 진행되었다’라고 허위를 제출했다. 사기 대출을 사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개발업자 K 씨가 만든 한옥마을 조감도 [사진 출처=K 개발] B 씨가 ‘2년 8개월 전인 2021년 1월 제출했던 공정률 98%가 맞다’라면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어야 앞, 뒤가 맞다. 하지만 한옥마을은커녕 기초 공사도 못 하고 2년째 공사는 중단되어 있었다. 그러나 한옥은 없고 성인 키 높이의 잡초로 뒤덮여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B 씨가 공정률 98%라며 23억 원의 사기대출을 받은 가평 행현리 '한옥마을 현장'..발파 공사만 하다 중단된 것으로 보이는 현장엔 잡초만 무성하다.[사진=정연수 기자] 한편 화도 마을금고 직원이었던 B 씨는 대출받는 과정에서 '차주인 L 씨도 모르게 대출 전표를 작성, 23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고된 평내새마을금고 대부계 팀장 A 과장은, 차주 L 씨를 언제 보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출 신청을 하러 왔을 때 한 번 보았다”라고 말했다. 기자는 또, A 과장에게 ‘6개월간 모두 9차례나 대출이 실행되었는데 대출 신청 전표는 누가 작성했냐?’고 다시 물어보았다. 그러자 A 과장은 “B 씨가 대출전표를 직접 갖고 온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말해 ‘차주이자 토지주인 L 씨가 대출 전표에 직접 자필 서명을 하거나 도장을 찍지 않았음을 시인했다.’ ▶전 평내새마을금고 대출팀장, "현장은 한 번도 안 갔다. 토지주 L 씨 얼굴 딱 한 번 본 것으로 기억.." 대출 전표를 누가 작성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B 씨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 하였으나, 전원이 꺼져 있어 확인하지 못하였다. 한편 차주인 사기 피해자 L 씨는 “대출 전표에 날인된 도장은 내 것이 맞는데, 신청서 글씨는 자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L 씨는 또, “평내 마을금고 전무, 대출 과장 A 씨, B 씨, 도피 중인 K 씨를 사기 등 혐의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억울하다고 말했다. [탐사보도 ‘끝까지 판다’]에선 이들의 ‘금융사기 행각’을 이어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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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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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예고된 파산, 평내새마을금고..“위조, 가짜 서류로 23억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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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형제’...‘동생은 바지 사장, 형은 120억 먹튀’
- ◉ 회사 땅 형한테 빼돌린 동생...“나는 아는 게 없다” ◉ 피해자들, 변제 방법 없어 발만 동동... [NGN 뉴스=가평=끝까지 판다] 정연수 기자=사기 대출 등으로 120억 원을 챙기고 잠적한 강산개발(주) 강 씨(60, 남양주 거주) 형제가 ‘법인 부동산과 개인 재산을 빼돌린 것으로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이들 형제는 처음부터 부정 대출 등의 수법으로 거액을 챙기기로 마음먹고, 사기 행각을 벌인 정황들이 차고 넘친다. 이 회사의 법인 등기상 대표는 동생(56, 춘천 거주)이다. 친동생을 바지 사장으로 앉혀 놓고 형이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밤 춘천에서 회사 직원을 만난 대표는 “나는 아는 게 없다, 모든 것은 형이 한 일이다.”라며 발뺌 하기에만 급급하였고, 직원이 채무를 일부라도 해결할 방법까지 제시했으나 “형하고 의논해 보겠다”라는 말만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은 잠적, 동생은 모르쇠로 발뺌하고 있는 뻔뻔한 형제는, 피해를 복구 하려는 의지는 없고 ’배 째라 식‘의 전형적인 사기 행태를 보인다. 오히려 형제가 짜고 추가 범행을 일삼고 있는 것이 본보의 취재로 확인됐다. 주범 격인 형은 지난 6월 15일 잠적했다. 도망 중에도 형 강 씨는, 청평, 인천, 구리남양주에 오가며 법인 소유의 부동산을 처분하려는 등의 추가 범행을 여러 차례 시도 했다가 실패했다. 현재 법인 소유의 임야 등기부에는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제2금융권과 사채를 갚지 못해 중복 경매와 매매계약 가등기권, 근저당 설정, 가압류‘등으로 누더기가 됐다. 사기 행각으로 이들 형제가 진 빚은 120억 원인데, 법인 소유의 부동산 가치는 10억 원도 안 된다. 그런데 이들 형제는 공모해 회사보유의 이 땅을 가등기권을 허위로 만들어 형 명의로 빼돌렸다. 법인 대표인 동생은 지난 8월3일, 가평 행현리에 있는 회사보유 임야 3만여 평을 형에게 ’소유권이전 청구권 가등기‘를 해주었다. 매매가액은 2억 6천2백만 원. 이사회 의결도 없이 회사 보유 자산을 형제가 빼돌린 것은 사해행위로, 채무를 면할 목적으로 저지른 범죄다. 특히, 법인 소유의 자산을 법인 대표인 동생이 ’이사회 의결 없이 서류상 회사와 관련이 없는 제삼자인 친형에게 처분한 것은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힌 업무상 배임 및 횡령죄로 처벌 될 수 있다. 바지 사장인 동생은 이보다 앞선 지난 7월 13일, 본인 명의였던 아파트(춘천시 퇴계동)를 ‘증여’ 형식을 빌려 처(서OO, 56)에게 소유권을 넘겼다. 채무를 면할 목적으로 형제가 재산을 빼돌리고 있다. 강 씨 형제 밑에서 수년간 급여도 받지 못한 직원들은, 오히려 명의를 빌려줘 금융 빛만 수십억 원을 떠안게 된 딱한 사정에 처해 있다. 직원 가운데 A 씨는 주 1회 항암 치료를 받는다. 그는 사태 수습을 위해 도망 중인 강 씨를 여러 차례 만났으나, “내가 알아서 한다”라는 말만 들었다고 전했다. A 씨는 21일 밤, 등기상 대표인 동생 집(춘천)을 찾아가 해결 방법 등을 제안해 보았으나, “피해 복구를 하려는 노력이나 의지가 없었으며, 피해자들에게 미안함 따위를 기대하는 것은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가평지역사회에서 이들 형제에게 명의를 빌려주었다가 피해를 본 액수는 한 사람당 최대 23억, 최소 8억 원에 이르며 피해자는 10여 명에 이른다. 그리고 법인과 잠적한 형 강 씨에게 현금을 빌려주고 못 받은 피해자도 10여 명이며, 피해액은 10억 원에 이른다. 또한 보강토를 납품했다 2년째 3억 원을 받지 못 한 피해자도 있으며, 토목비 2억여 원, 설계비와 인·허가비, 조감도 설계비용 등 피해 금액도 10억 원에 이른다. 이들 형제는 지난 2017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있는 광산(철도 자갈 등 생산)임야를 평당 2만 5천 원에 매입해 평당 200만 원씩 80배의 차액을 챙겨 돈방석에 앉았다. 지난 40년간 수도권 정비법에 묶여 버려지다시피 했던 그 자리에는 ’초 OO 연구소와 한 채당 10억 원을 웃도는 고가의 전원주택과 사무실 등이 있다. 준공 받은 토지를 제외한 나머지 필지 3천여 평은 개발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땅도 형 강 씨가 임시분할도를 만들어 마치 개발이 될 것처럼 속여 이미 처분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동산 악성 PF 대출로 사실상 부도처리 된 구 평내 새마을금고에 이들 형제가 도화선 역할을 한 것으로, 수사당국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잠적한 형 강 씨는, 대출 브로커 이OO 씨와 공모해 평내 새마을 금고에서 40억 원, 농협에서 30억 원을 부정한 방법으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형 강 씨는 또, 최근 감정평가사와 공모해 강원도 삼척 새마을 금고에서 가평 상면 덕현리 소재 임야를 담보로 8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지는 탐사보도‘끝까지 판다’에게서는 대출 브로커와 새마을 금고 직원의 부정 대출 수법을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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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형제’...‘동생은 바지 사장, 형은 120억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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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강산개발(주) 대표 K 씨, ‘120억 꿀꺽…먹튀’
- ◉감정평가사 등과 짜고 사기대출, 일부 자금 지역 '정치권'으로... ◉피해자들 지역 선.후배, 가족 전체가 대출 보증 섰다 빚더미에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경기 가평에서 사기 대출 등의 수법으로 120억 원의 사기 행각을 벌인 강산개발 대표 KOO(60) 씨가 잠적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사기와 부정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120억 원으로 추정되는 거액을 챙겨 잠적한 K 씨는, 대성리 인근 철도 용지를 헐값에 매입해 단기간에 40억 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K 씨는, 지난 6월 악성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130억으로 파산한 구 평내 새마을 금고에서 60억 원의 부정 대출을 받아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촉발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K 씨는 최근, 평내 새마을 금고가 부실 대출로 파산 지경에 이르자 강원도 삼척 새마을 금고에서도 8억 원을 대출받아 챙겼으며, 구리시의 모 농협에서도 지난 5월 중순쯤 같은 방법으로 8억 원을 받아 잠적했다. K 씨의 토지 매입 사기 수법은 '매매 계약금만 지불하고 잔금은 대출로 갚고', 곧바로 '고금리 사채를 얻어 이를 갚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잠적하기 직전까지 아침고요 수목원 인근, 행현리, 덕현리, 가평읍 일대 임야 등을 매입한 K 씨는, 같은 수법으로 거액을 챙겼다. 현재 이 토지들은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읍내리 토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경매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K 씨의 사기행각으로 확인된 피해 금액은 2금융권 70-80억, 사채 30-40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피해자는 20여 명에이른다. 또한 설계비 2억과 보강토 P사 K 씨도 보강토 납품 대금 3억 원 가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임초리 중장비 사업자 S 씨도 2년째 굴삭기 임대료 2억 원을 받지 못해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인건비, 직원 급여, 건축자재와 주유소 유류대금 등을 합치면 피해규모는 지금까지 드러난 것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피해자 대부분은 K 씨와 동향이면서 죽마고우로 지낸 절친 또는 가평 지역 선.후배인 것으로 확인 됐다. 이 가운데 죽마고우 H 씨는 가족 전체가 대출 명의를 빌려줬다가 30억 원의 빚더미에 올랐으며, 가족 전체가 신용 등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충격에 빠져있다. 같은 방법으로 K 씨를 도와 준 D 씨는 20억, A 씨는 10억, 직원의 남동생과 언니는 각각 8억과 25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잠적한 K 씨가 이처럼 거액의 대출을 받아 챙길 수 있었던 배후에는 2금융권 전, 현직 임직원과 감정평가사 등이 범행을 공모했기 때문이다. K 씨는 이들과 짜고 대출금을 나눠 갖는 수법으로 대출 사기 행각을 벌여왔으며, 그는 포천에 있는 OO 제2금융권 관계자에게 대출 사례로 벤츠 승용차를 선물로 주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 했다. 특히 K 씨는 사기 대출금 가운데 일부는 지난 2021년 여름, 가평 지역 정치권에 흘러갔다고 말해 본보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 K 씨는 또, 사기 대출로 챙긴 돈으로 고급 외제 승용차를 사거나 해외 골프 여행 등을 다니며 사치 행각을 일삼았으며, 그는 최소 주 2회 가량 골프를 치며 감정평가사와 금융권 브로커들을 접대했다고 자랑했다. 이처럼 천문학적 사기 대출로 130억 원의 피해자를 만든 K 씨는, 잠적해서도 허위 서류로 회사 명의 토지 등에 매매예약 가등기를 하는 등 전형적인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채권 확보를 못 하게 제3의 가공 인물들을 앞장 세워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주거나, 각 토지에 허위 채권을 만드는 수법으로 근저당 및 가등기 설정 ,또는 가압류를 하는 등 ‘사해행위’ 범죄까지 서슴지 않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관계 기관의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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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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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강산개발(주) 대표 K 씨, ‘120억 꿀꺽…먹튀’
경기도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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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다 방사능 수준은 ‘안전’ 수산물은 적합 판정, 바닷물 방사능 수치는 평년 수준으로 나타나
- ○ 8월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경기바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이상 없음” - 위판장, 해면 양식장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방사능 모두 ‘적합’ - 경기바다 방사능 수치는 8월, 9월 초 검사 결과 ‘평년 수준’ 기록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바다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과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일인 8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화성, 안산에 위치한 위판장 2곳과 양식장 17곳에서 수거한 꽃게, 노래미, 흰다리새우 등 총 14종, 3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세슘과 요오드로 세슘은 1kg당 100베크렐 이하, 요오드는 1kg당 100베크렐 이하로 검출이 되어야 적합 판정을 할 수 있다. 연구소는 또, 지난해 7월부터 풍도, 대부도, 시화・화성방조제 인근 등 경기바다 4개 지점을 선정해 총 40건의 표층(상층) 해수의 세슘, 요오드 방사능 농도를 분석하고 있다. 일본 오염수 방류 이후인 8월 28일, 9월 4일과 11일 세 번에 걸쳐 총 4개 조사지점의 경기바다 표층 해수를 채취해 방사능 농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세슘137이 0.74~1.33 mBq/kg 범위로 미량 검출됐다. 이와 같은 방사능 농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조사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2년간 우리 해역의 세슘137 방사능 농도범위(<0.0644∼4.77mBq/kg), 원전 사고 이전에 조사된 방사능 농도 범위(<1.19∼4.04 mBq/kg)와 유사한 ‘평년 수준’이다. 김봉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방사능 등 오염물질이 없는 안전한 수산물이 도민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더욱 촘촘한 해수 방사능 조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 수산물과 해수 방사능 검사결과는 경기도 누리집(http://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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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다 방사능 수준은 ‘안전’ 수산물은 적합 판정, 바닷물 방사능 수치는 평년 수준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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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등 경기도 권역 39개 지하역사, 라돈 검사 결과 모두 ‘안전’
- ○ 도 관할 3, 4, 5, 7, 8호선 및 수인분당선 지하역사 라돈 실태조사 결과 발표 - 39개 역사 모두 기준치 이내로 분석됨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 위치한 지하철(3·4·5·7·8호선, 수인분당선) 39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라돈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각 지하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 2개 지점에 라돈 검출소자를 설치하고 90일 이상 측정 후 회수하는 장기 측정 방법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군별 라돈 평균 농도는 ▲과천(5개 역) 16.5 Bq/㎥ ▲광명(2개 역) 8.9 Bq/㎥ ▲부천(6개 역) 10.6 Bq/㎥ ▲성남(9개 역) 11.5 Bq/㎥ ▲안양(3개 역) 14.6 Bq/㎥ ▲용인(2개 역) 19.0 Bq/㎥ ▲하남(4개 역) 23.9 Bq/㎥ ▲고양(8개 역) 15.4 Bq/㎥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지점에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148 Bq/㎥’ 대비 매우 낮은 안전한 수준이다. 지하 역사 라돈 농도는 환경조건, 지질 특성, 외기유입 수준(환기설비 가동 수준), 지하 심도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 39개 역사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라돈 등 지하 역사의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으로 역사 내 공조 시설의 가동 및 공기 정화시설의 주기적인 필터 교체가 중요하다며, 지하 역사 및 지하터널의 주기적인 물청소 등을 통해 실내공기질 오염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도내 지하 역사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라돈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라돈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들의 알 권리와 건강을 보호하고 도민 밀착형 생활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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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등 경기도 권역 39개 지하역사, 라돈 검사 결과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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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 “현재 물가 수준, 가계에 부담”…
- ○ 2023년 경기도 추석 연휴 관련 여론조사 - (추석 연휴 종합대책) 도민 관심 분야 민생안전(44%), 보건안전(24%), 교통편의(12%) 순 - (경기도 물가 체감도) 경기도 물가 가계에 ‘부담 된다’ 83% - (생필품 구입처) 대형마트(39%), 전통시장(22%), 인터넷 쇼핑몰(14%) 등 순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현재 물가 수준에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먼저 현재 경기도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가계에 부담이 되는지를 물으니 83%(매우 45%, 대체로 38%)가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부담 없음’은 1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86%, 40대 84% 등의 순이었다. 도민들은 추석 연휴 기간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처로 ‘대형마트(39%)’, ‘전통시장(22%)’, ‘인터넷 쇼핑몰(14%)’을 주로 지목했다. 추석 연휴 가족, 친구와의 모임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60%가 ‘있다’, 36%가 ‘없다’고 답했다. 계획이 없다고 한 이유를 묻자 ‘연휴 인파를 피하거나 쉬고 싶어서’ 39%, ‘숙박비‧교통비가 부담’ 19%, ‘근무‧학업 등 시간이 없어서’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발표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종합대책은 복지·문화, 민생안정, 보건·안전, 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도민들은 4개 분야 중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종합대책으로 ‘민생·안전’을 가장 많이(44%) 꼽았다. 이어 ‘보건·안전’ 24%, ‘교통·편의’ 12%, ‘복지·문화’ 8% 순으로 조사됐다. 민생·안전 분야는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시군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는 게 주요 골자다.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 대한 분야별 지원대책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자동 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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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 “현재 물가 수준, 가계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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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웹툰 전문 박람회 ‘경기국제웹툰페어’, 10월 6일 킨텍스에서 개최
- ○ 웹툰 기업과 작가, 독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웹툰 특화 박람회, 올해로 네 번째 맞아 ○ 인기 웹툰 작품도 즐기고 스타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 ○ 웹툰 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상담회도 10/5(목)~ 10/6(금) 이틀간 열려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국내 최대 웹툰 특화 박람회인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웹툰페어는 132개 웹툰 기업과 작가들이 참여해 인기 작품은 물론, 유망 작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6일에는 <외모지상주의>와 <인생존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준 작가의 강연이, 8일에는 <소녀의 세계>로 팬층이 두꺼운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인기 성우 박신희, 류승곤 성우의 토크쇼와 사인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및 OST 공연 등도 진행된다. 전시회 입장료는 6천 원이고 사전등록 완료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5일 오후 5시까지 경기국제웹툰페어 누리집(www.webtoonfai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웹툰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상담회도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셀러 71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 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웹툰 콘텐츠는 다양한 장르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웹툰페어를 통해 웹툰 특유의 창조적 에너지를 현장에서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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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웹툰 전문 박람회 ‘경기국제웹툰페어’, 10월 6일 킨텍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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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수첩] 닮아도 너무 닮은 ‘이재명과 파블로 에스코바르’
- [NGN 뉴스=경기 북부] 정연수 기자=남미 콜롬비아의 최대 마약왕이자 국회의원까지 했던 파블로 에스코바르. 그는 거짓말과 살해 협박, 테러와 암살로 자신의 왕국을 구축했다. 힘없는 정치인을 돈과 총으로 회유, 협박해 국회의원 자리를 빼앗고 훗날 콜롬비아 대통령까지 꿈꿨다. 그는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잔인한 수법들이 사용됐다. 워낙 엽기적 인물이라 그의 인생은 책이나 영화로도 많이 소개됐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나르스코’는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에스코바르가 마약왕으로 돈과 권력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즐겨 사용한 방법에 대해서 세밀하게 묘사됐다. 그의 잔인하고 부도덕한 인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드라마로 기억된다. 그는 정치인, 판·검사, 언론인, 경찰, 공무원까지 자기 일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에게 ‘협조’ 아니면 ‘죽음’을 강요했다. 자신의 계획과 명령에 따르는 사람에게는 돈과 명예를, 반대에 선 사람들에게는 무자비한 죽음을 안겨줬다. 마약 소굴을 소탕하려고 했던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암살, 그중 하나는 1989년 아비앙카 항공기에 폭탄을 설치해서 폭파하는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도 비행기에 탑승 예정이었던 대통령 후보자는 출발 직전 탑승을 취소해서 죽음을 면했다. 하지만 무고한 승객 110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다. 훗날, 이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은 세사르 가르비아 후보는 콜롬비아의 28대 대통령이 되어 에스코바르 사살 작전의 지휘자가 된다. 그러자 그는 마약 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사를 대낮에 기관총으로 살해하기도 했으며,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쓴 언론인을 암살자들을 시켜 살해한 것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에스코바르는 폭력과 죽음을 통해 대중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수법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그렇게 살해한 인물이 5천 명, 가히 엽기적인 인물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에스코바르 자신은 이런 수많은 폭행과 살해 사건에 대해서도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미 판.검사까지 매수해서 법원까지 장악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자살자’들이 발생했다. 이재명의 수사와 관련해서도 4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 둘은 묘하게 닮은 구석이 많아도 너무 많다. 자신을 추종하는 세력들에게 절대적인 신(?)처럼 추앙받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은 무조건 절대적으로 옳고,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따르라는 식이다. 그들을 따르는 무리의 행동을 보면 이성이나 합리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듯하다. 대표적으로 ‘개딸들’이다. 게다가 단식 쇼를 하는 이재명에게 큰절하고, 경찰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혔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의 닮은 점은, ‘국가나 법’, ‘공권력’ 알기를 발꿈치 때보다도 하찮게 여긴다. 그래서 정적이나 불리한 증인을 살해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해도 “나와 상관없는 죽음”이라거나 “모르는 사람”이라며, 그들의 죽음도 자신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정당한 일로 여긴다. 그러면서 “법이 잘못된 것이고 정치 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며 뻔뻔함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가 절묘하게 결합하는 점은 지금부터다. 두 사람은 “가난한 민중, 힘없는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편다. 에스코바르는 그래서 자신이 태어난 가난한 동네 메데인을 성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약과 불법으로 돈을 벌어들였고,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고 돈다발을 뿌렸다.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시절 정치적 입지를 위해 도민들에게 각종 명목의 지원금을 뿌린 것도 그와 유사하다. 그리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공장 노동자로 일을 하다 프레스 기계에 팔을 다쳤고, 주경야독하며 검정고시로 변호사 됐다는 이재명의 스토리와 일치한다. 또한 약자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허울뿐인 공약도 닮은 꼴이다. 이재명이 정말 서민을 위하는 자라면 자신과 측근들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과 성남시민이 희생되는 대장동 사건 같은 것을 꾸미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점 역시 권력으로 마약왕이 되려 했던 에스코바르와 닮았다. 이재명 범죄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4명이 목숨을 끊었고, 김만배는 실패했다. 죽음을 통해 대중의 약한 심성을 자극하는 공포 정치는 김정은 북한 체제만으로도 충분하다. 콜롬비아의 역사를 10년 이상 후퇴시킨 마약왕 파브르 에스코바르는 1993년 미 마약단속국과 콜롬비아 군경의 추격전 끝에 총에 맞아 비참하게 최후를 맞았다. 그의 죽음과 함께 더 이상 콜롬비아에서 혐의자들이 이유 없이 사망하는 사건도 자취를 감췄다. 문재인 정권 이후 대한민국은 거짓과 왜곡을 일삼는 자들에 의해서 분열되고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들의 거짓 역사를 규명하는 작업을 통해 진정 우리 사회에 진실과 정의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문재인 정권의 ‘국민 농락에 이은 이재명의 엽기 정치’ 이젠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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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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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수첩] 닮아도 너무 닮은 ‘이재명과 파블로 에스코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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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나서고 있다.[사진=NGN뉴스] [NGN뉴스=서울중앙지방법원] 정연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26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출발한 이 대표는 예정 보다 5분 늦게 법원에 도착했다. 오른손엔 지팡이를 짚고 왼손으로 우산을 직접 든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녹색병원에 이 대표가 나오자, 민주당 정청래,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법원으로 향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연다. 통상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구인장 집행을 위해 검찰청에 들러 법원으로 향하지만, 이 대표는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곧바로 법원으로 직행했다, 이후 영장 실질심사가 끝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대표는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 측 집회 인원들이 모여 “정치 탄압, 이재명 구속” 구호를 외쳤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온다, 이 대표가 받는 혐의는 크게 세 가지다.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의 방북 비용 등으로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성남 분당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1,356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하 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베임)도 받는다. 또 과거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A씨에게 접촉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증인으로 나와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한 혐의(위증 교사)도 있다. 이 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1600여 쪽 분량의 의견서를 준비해 이 대표의 범죄 혐의와 구속을 해야 하는 사유 등을 재판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구속 사유 중 하나인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자체에서 거짓증언을 지시하는 ‘위증 교사죄’가 포함돼 있고,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직 시절 산하 공무원 등에 대한 진술 회유. 압박 시도 등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또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진술 번복을 반복하는 이유가 이 대표 측의 ‘사법 방해’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영장 심사 법정에서 민주당 인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해 회유를 시도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접견 녹취 등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사실의 분량이 많은 만큼, 이날 심사 결과는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역대 최장 기록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영장 심사를 받았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10시간 6분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법정은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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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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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 6개 단지 선정
- ○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분야 6개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 일반관리, 시설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평가 - 연말 도지사 인증동판 등 포상 수여 ○ 그룹별 1위인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평가결과 군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등 6개 단지를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단지는 ▲군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남양주 다산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용인 센트럴파크원 ▲수원 광교호수마을 호반써밋 ▲안양 더포레스트힐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등 6개 단지다. 도는 선정된 6개 단지에 연말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 아파트 인증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중 그룹별 1위인 3개 단지인 군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남양주 다산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 단지로 지난 22일 추천했다. 올해부터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6개 아파트는 경기도 기획감사를 3년간 유예받게 된다. 앞서 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500세대 미만,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48개 기준)이었다. 한편 도는 공동주택의 자치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와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27년간 도가 선정한 모범․상생관리단지는 296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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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 6개 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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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연구 용역 준비 돌입. 내년 5월 마무리 예정
- ○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비, 1회 추경 확보 -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으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 도모 ○ ’24년 5월까지 진행, 입지선정 ․ 특화 전략 등 특구 신청 준비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의 동의로 이번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비 2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10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며,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으로 도내 지정 가능지역은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 감면, 창업자에 대한 증여세 감면,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소득세 감면, 가업승계 요건 완화 등의 세제 혜택이 있다. 또한 메뉴판식 규제특례, 규제혁신 3종세트 허용 등의 규제 혜택이 있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을 대상으로 특구 신청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 ▲입지 선정 및 지정 면적 산정 ▲기업 수요조사 및 분야별 지원내용 ▲규제완화 요청사항 조사 ▲특구 지정에 따른 비용 및 효과 분석 ▲개발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 작성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산업부 공모 시 신속히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용역 추진과 동시에 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지원에 비수도권과 차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건의 및 법 제개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원사항을 규정하여 제정 중인 ‘지방투자촉진특별법’ 상 제약에 대해 비수도권과 비교해도 기반 시설, 재정자립도 등이 열악한 경기북부가 역차별받는 점을 부각해 국회의원 면담과 정부 건의를 진행하고 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기회발전특구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여 특구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의결해 주신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형 기회발전특구를 조속히 구상해 경기북부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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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연구 용역 준비 돌입. 내년 5월 마무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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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한 김동연 지사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깨워 대한민국의 신성장 이끌겠다”
- 25일 오전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희상 민관합동추진위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경기도의원 및 도민 등 25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 개최 - 2040년까지 17년간 213.5조 원(인프라 43.5, 기업투자유치 170) 투입 목표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추진시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연평균 0.31%p 증가 - 연간 평균 98.16조원(대한민국 평균 GDP의 4.16%)의 추가 생산 의미 - 경기북부 일자리 연간 6만명, 대한민국은 연간 36만명 증가 예상 - 경기북부가 발전하면 연관 사업도 파급효과가 있어 비수도권도 동반성장 ○ 26일에는 행안부 찾아 ‘주민투표 실시’ 공식 요청 예정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2040년까지 17년간 총 213조 5천억 원의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도는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첫 행정절차로 26일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신(新)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행정적으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고 경제적으로는 북부 재개발을 추진하겠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 설치와 대개발(大開發)의 방향은 같다”며 “오랫동안 경기북부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었던 규제를 완화하고,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투자를 유도해서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쌍두마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 침체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단순히 경기남부와 북부를 나누는 분도를 훨씬 뛰어넘는다. 대한민국 경제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연평균 0.31%p 증가’ 목표 달성을 위해 ▲3-Zone(콘텐츠미디어존(CMZ), 평화경제존(DMZ), 에코메디컬존(EMZ) 클러스터 조성 ▲9대 벨트(디스플레이 모빌리티, IT(정보통신), 국방‧우주 항공, 지역특화산업, 메디컬‧헬스케어, 그린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미디어 콘텐츠, 관광‧마이스) 조성 ▲경기북부 시군 인프라 확충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Zone’은 혁신 촉발을 위한 산업을 높은 밀도로 고도화하는 클러스터 조성 전략이다. 콘텐츠미디어존(CMZ)은 경기 서북부를 콘텐츠‧방송미디어 산업으로 특화하면서 전시‧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고양 JDS(장항, 대화, 송산‧송포동)지구 및 영상문화단지, 고양테크노밸리, 파주 출판단지와 연계하며, 킨텍스 제3전시장도 건립을 추진한다. 평화경제존(DMZ)은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를 구체화하면서 통일 대비 평화 거점으로 조성한다. 군수용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 DMZ와 주상절리 등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를 만든다. 에코메디컬존(EMZ)은 기후‧환경 보전과 함께 IT‧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한다. 연천, 고양, 파주, 남양주, 의정부로 이어지는 바이오클러스터와 구리‧가평 푸드테크 집적지가 대표적이다. 3-Zone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지역에 맞도록 9대 전략산업 벨트로 세분화하는 ‘9대 벨트’는 파주 디스플레이단지, 의정부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가평 탄소중립관광 시범지구, 고양‧김포 가상현실‧증강현실 및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포천 드론특구, 김포 스마트 친환경도시 등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인프라도 대거 확충한다. 도로 분야에서는 격자형 도로망 구축, 핵심 도로망 집중 지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준공을 추진한다. 서울-연천·동서10축 고속도로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양평-설악 고속도로 반영 등 국가 고속도로망 구축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5순환고속도로(경기북부 광역 고속화도로) 건설과 광덕터널, 동막~개야 도로 등 강원권을 연결하는 교류 협력 도로 건설에 따라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만든다. 철도 분야에서는 순환철도망 구축 및 GTX A‧B‧C 연장 및 D‧E‧F 신설을 계속 추진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KTX, SRT 같은 국가고속철도를 파주, 연천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40년까지 17년간 213조 5천억 원(인프라 43조 5천억 원, 기업투자유치 170조)을 투자한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고 2040년까지 투자가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대한민국 연평균 성장률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없을 때보다 0.31%p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기연구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대한민국 국내총생산(GDP) 예측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없이는 2023년 GDP 1천997조 8천억 원에서 2040년 2천633조 5천200억 원으로 연평균 1.64% 성장한다. 그러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성장 엔진으로 작동한다면, 2040년 2천772조 9천400억 원으로 연평균 1.95% 성장해 성장률은 더 높아진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연평균 98조 1천600억 원(대한민국 평균 GDP의 4.16%)이 추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연관 사업 파급효과 등을 통해 비수도권의 동반 성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는 또 이날 경기북부의 미래변화상을 4개 부문으로 나눠 제시했는데, 2040년뿐만 아니라 민선 8기까지도 함께 명시해 임기 내 구체적인 책임감을 담았다. 우선 ‘1시간 빨리! 길위의 시간은 줄이고 삶의 여유를 드리겠습니다’라며 고속도로 나들목 접근거리를 현재 10.8km에서 민선 8기에 10.2km, 2040년에 8km로 줄이고, 서울 도심 통행시간도 1시간30분에서 민선 8기에 1시간 15분, 2040년에 30분으로 줄인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이외 ▲매년 6만 개!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일, 집, 쉼! 행복의 조건을 갖춘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생태관광 자원 개발!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등 일자리, 교육시설 확충,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등의 변화 지표도 정리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도는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3건이 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 통과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특별법 제정과 출범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법적 선결 요건인 주민투표가 이뤄져야 21대 국회 임기 내에서 특별법 제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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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한 김동연 지사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깨워 대한민국의 신성장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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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71개소 인증 완료
- ○ 2023년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신규 농가 71개소 인증 완료 - 농장동물복지 관심 증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마련 - 71농가 인증(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 ○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 지원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2023년 가축행복농장 신규 농가 71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 축산동물복지 인증제이다. 이번에 인증 완료된 농가는 71개이며, 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농가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위생적 사육환경은 물론, 가축이 쾌적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6 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경기도가 축산동물의 복지에도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라고 하였으며, “인증제의 많은 홍보・지원을 통해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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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71개소 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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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카누부 선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청 카누부 소속 이예린, 변은정, 윤예봄 선수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 9. 23.~10. 8.)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예린 선수는 10월 1일 카누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하고, 변은정·윤예봄 선수는 10월 4일 드래곤보트(용선)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윤재근 구리시 체육회장과 함께 중국 항저우 출국에 앞서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구리시청 카누부 이예린, 변은정, 윤예봄 선수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도에 창단한 구리시청 카누부는 올해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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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카누부 선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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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출범 3주년 기념 마지막 기획공연 성료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 「조항조&진성 콘서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리문화재단이 출범 3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기획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주부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가수 조항조 씨와 ‘트로트계의 BTS’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진성은 라이브 연주 속에서도 탄탄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트로트 거장으로서의 위엄을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이들은 재치 넘치는 입담도 뽐내며 공연계의 대부임을 보여줬다. 주목받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나영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약 12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조항조와 진성은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코스모스 대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조항조는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진성은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각각 자신의 개성을 담아 선보이는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객석에서는 트로트 중심 세대인 중장년층 외에도 청년과 유소년 관객들도 다수 자리하여 트로트로 대통합된 관객층을 엿볼 수 있었다.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은 두 가수가 선보이는 최고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무대에 응답해 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구리문화재단 출범 3주년 기획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을 이어가기 위해 예술성, 대중성 등을 겸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펼쳐진 구리문화재단 출범 3주년 기획공연을 가득 채워준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구리문화재단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조항조&진성 콘서트」를 끝으로 재단출범 3주년 기념공연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추석 연휴 동안 재정비를 거쳐 10월 28일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을 시작으로 기획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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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출범 3주년 기념 마지막 기획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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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주민화합을 위한 『제5회 이문안호수공원 축제』개최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상국)는 지난 23일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모) 주관으로 개최한 ‘제5회 이문안호수공원 축제’를 지역 주민과 기간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문안호수공원 축제는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놀이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11개 시민동아리팀의 1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맛있는 먹거리 제공과 스스로 송편 만들기, 달고나 뽑기 등 많은 놀거리를 제공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양영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문안호수공원 축제는 교문1동 모든 기간단체 회원과 함께 협력해 직접 준비한 축제인 만큼 의미가 크다.”라며, “명절 전에 많은 주민이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축제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내년에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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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주민화합을 위한 『제5회 이문안호수공원 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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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9회 튼튼!그림대회 개최‘우리 먹거리 어디서 왔을까’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경식)는 어린이 시설의 영·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튼튼!그림대회(9.5.~9.6.)를 개최하고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시상식을 진행했다. ‘튼튼!그림대회’는 자기 주도적인 그리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영양 및 위생 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총 52시설 1,694명이 신청했다. 출품작은 대학교수와 대회 임원진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5명) △최우수상(14명) △우수상(24명) △장려상(45명) △특별상(2명) 등 총 90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센터에서 수상 시설에 직접 방문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부상은 영양쌀로, 농협 구리시지부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제공했다. 한경식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아이들의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1월 舊구리문화원으로 이전해 어린이 급식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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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9회 튼튼!그림대회 개최‘우리 먹거리 어디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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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곤충생태관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마당 운영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구리시 곤충생태관에서‘추석맞이 민속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3일 동안(9. 28., 9. 30., 10. 1.) 곤충생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곤충 관람과 함께 민속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가족 간의 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곤충생태관 앞마당에 대형 윷놀이, 투호, 굴렁쇠, 제기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되어 사계절 꽃과 나비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전시를 통해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야외‘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짚라인 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추석명절에 곤충생태관에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곤충생태관(☎031-550-2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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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곤충생태관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마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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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추석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전부 무료 개방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3년 추석 연휴 및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지역주민, 귀성객, 관광객 등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총 6일간 개방하며, 개방 공영주차장은 관내 모든 노상·노외주차장 17개소이다. 또한 시는 연휴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 통합관제 센터(24시간) 운영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과 임시공휴일 등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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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추석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전부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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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前) 남양주시장 조광한, 2023년 1월부터 걸어본 ‘상처 그리고 기억’
- [기고](前)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자유(自由)'는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基本權利)입니다. 따라서 자유를 억압(抑壓)하는 것은 기본권(基本權)을 짓밟는 것이고 그것은 바로 "폭력(暴力)"입니다..!! 이런 폭력 행위는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국가와 국가 간에 수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폭력은 반드시 기억(記憶)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상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2023년 1월부터 걸어본 ‘상처 그리고 기억’ -‘자유를 향한 여정'을 잠시 쉬어가려 합니다. 남양주시장 재직 시절에도 꾸준히 글을 썼었지만 시장직을 떠난 후에는 글로 소통하는 일이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고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글이 연재되면서 도중에 여러 어려움과 위기에도 글을 기다려 주시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 때문에 놓을 수 없었고, 지금까지 온 것에 스스로 뿌듯함과 함께 그만두지 않길 잘했다는 만족스러움도 있습니다. 인간이 가장 갈망하는 자유..!! "잃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말처럼 재판 중에 법정구속 되는 고초를 겪으며 자유를 억압당해 본 저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달았고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자유를 잃어본 자의 자유를 향한 간절한 외침 같은 심정으로 글을 쓰면서, 자유를 향한 인류의 역사에 안타까움과 많은 감동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과거에도, 또한 미래에도 절대로 멈추지 않을 ’숨' 같은 것입니다. 자유를 얻기 위해 싸웠던, 어쩌면 지금 우리와 같던 역사 속 그들의 상처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것이 글의 취지입니다. 영국은 별다른 국경일이 없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날이 '기억하는 날(remembrance day)'입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희생한 이들을 그저 잊지 말자는 날인 것입니다. 그것이 응당해야 할 일이라고 여깁니다. 역사에 만약은 없다고 말합니다. 설마 하는 안심도 금물입니다. 역사의 상처를 기억하는 일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 미래의 자유를 지켜내기 위함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인 ‘에드워드 핼릿 테드 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는 것은 그 안에서 배울 점을 찾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미래지만 한 발 한 발 넘어지지 않고 나아가는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일입니다. 모쪼록 그간 저의 글들이 이슬 내린 작은 숲길을 걷는 느낌이셨길 바라며, 개개인의 자유를 또렷이 누리는 하루 하루이시길 기도합니다..^^ PS) 아..참.. 시리즈를 잠시 쉬겠다는 겁니다. 글은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1:1로 못 보낼 경우도 있으니 제 페이스북을 가끔 검색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페북은 여기로.. https://m.facebook.com/nyj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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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前) 남양주시장 조광한, 2023년 1월부터 걸어본 ‘상처 그리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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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복지·돌봄 종사자 치매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0일 치매 전문성을 갖춘 지역사회 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인복지·돌봄 유관기관인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담당자와 종사자 등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돌봄의 원칙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등 치매돌봄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질 높은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 돌봄 종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환경조성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 예방 및 사례관리 사업, 권역형 기억나무쉼터,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 공공후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031-550-8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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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인복지·돌봄 종사자 치매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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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구리시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도심 주택가의 주차장확보율이 낮아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본 용역을 착수해 별내선 환승주차장 등 관내 30개소에 대한 주차장 건립방안 및 우선순위를 마련했다. 특히, 별내선 환승주차장과 같은 대규모 사업의 경우 일부 수익사업을 포함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우선 검토하고, 재무적 타당성 분석결과 사업성이 낮은 사업은 구리도시공사 등을 통한 위탁개발과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1만 대 주차장 건립사업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주차장 건립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383면)에 대해 올해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97면)과 민간투자사업인 여물목공원 주차장(200면)은 올해 말 착공하여 2024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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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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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소년재단, 문화창작교실 ‘나의 퍼스널컬러 찾기’ 운영 성료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4층 바다소리에서 ‘2023 문화창작교실-나의 퍼스널컬러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구리 관내 16명의 청소년들은 웜톤·쿨톤, 4계절 자연색과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톤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일상생활에서의 스타일링 및 코디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며, 개인만의 특징을 살려 개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퍼스널 컬러를 알게 되어서 좋았으며, 제대로 어울리는 톤을 찾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톤을 찾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자신감도 상승하며 더 성장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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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소년재단, 문화창작교실 ‘나의 퍼스널컬러 찾기’ 운영 성료
남양주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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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4년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된 10년이 넘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 승강기 보수·교체, CCTV 교체, 가로등(보안등)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및 석축, 담장 등의 보수 등 단지 내 공용 시설물 개·보수로 공동주택 단지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남양주시청 주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평일 18시까지)하면 된다. 단, 전년도 지원 결정(취소포함) 및 지원 후 동일 내용으로 3년 이내 신청 단지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 내 남양주시보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총 580개 단지를 지원하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더 나은 공동주택 생활 환경을 조성해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신청·접수가 마감되면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후 2024년 1월 초 실무검토반을 통해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1월 중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걸쳐 지원 단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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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4년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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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함께하는 추석 꾸러미 나눔 실천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26일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를 비롯한 8개 사회단체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욱),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후원금 및 관내 8개 사회단체에서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식료품과 주민자치회 송편, 새마을부녀회에서 담근 김치,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에서 직접 만든 전과 불고기, 우정한우명가에서 후원한 사골, 개인 후원자가 손수 만들어 기증한 수세미 등 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단체별로 역할을 나눠 진행됐으며, 진접읍 주민자치회에서는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명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에서는 취약계층 100가정에 안부를 전하며 직접 꾸러미를 전달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사회에 정을 나누고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관내 여러 사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지역주민들 모두 마음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기철 주민자치회장은 “준비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김용욱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함께 준비한 추석 꾸러미로 넉넉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에서는 매년 8개 사회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양주시 북부자원봉사센터에서도 참여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지역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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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함께하는 추석 꾸러미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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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신비의 숲길 '남양주시, 제18회 광릉숲축제...10월 7~8일 개최'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18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이다. 평상시에는 일반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구역이지만, 일 년에 한 번 ‘광릉숲축제’기간에만 시민들에게 숲을 공개하며 광릉숲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광릉숲뚜벅이(숲길걷기), ▲광릉숲테이지(버스킹), ▲광릉숲놀이터(체험), ▲광릉숲캠핑존(쉼터), ▲광릉숲사진관(포토존), ▲광릉숲요가원(숲속요가)등 광릉숲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광릉숲축제 개막식은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봉선사 일주문 주차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이 준비돼있다. 숲길 개방과 부대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광릉숲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준비했다.”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숲길 구간을 확대 운영하고, 시민참여 공연 분야를 신설하는 등 광릉숲의 우수한 자연과 시민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축제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s://www.nyj.go.kr/culture/1265)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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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신비의 숲길 '남양주시, 제18회 광릉숲축제...10월 7~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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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수첩] 닮아도 너무 닮은 ‘이재명과 파블로 에스코바르’
- [NGN 뉴스=경기 북부] 정연수 기자=남미 콜롬비아의 최대 마약왕이자 국회의원까지 했던 파블로 에스코바르. 그는 거짓말과 살해 협박, 테러와 암살로 자신의 왕국을 구축했다. 힘없는 정치인을 돈과 총으로 회유, 협박해 국회의원 자리를 빼앗고 훗날 콜롬비아 대통령까지 꿈꿨다. 그는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잔인한 수법들이 사용됐다. 워낙 엽기적 인물이라 그의 인생은 책이나 영화로도 많이 소개됐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나르스코’는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에스코바르가 마약왕으로 돈과 권력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즐겨 사용한 방법에 대해서 세밀하게 묘사됐다. 그의 잔인하고 부도덕한 인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드라마로 기억된다. 그는 정치인, 판·검사, 언론인, 경찰, 공무원까지 자기 일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에게 ‘협조’ 아니면 ‘죽음’을 강요했다. 자신의 계획과 명령에 따르는 사람에게는 돈과 명예를, 반대에 선 사람들에게는 무자비한 죽음을 안겨줬다. 마약 소굴을 소탕하려고 했던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암살, 그중 하나는 1989년 아비앙카 항공기에 폭탄을 설치해서 폭파하는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도 비행기에 탑승 예정이었던 대통령 후보자는 출발 직전 탑승을 취소해서 죽음을 면했다. 하지만 무고한 승객 110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다. 훗날, 이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은 세사르 가르비아 후보는 콜롬비아의 28대 대통령이 되어 에스코바르 사살 작전의 지휘자가 된다. 그러자 그는 마약 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사를 대낮에 기관총으로 살해하기도 했으며,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쓴 언론인을 암살자들을 시켜 살해한 것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에스코바르는 폭력과 죽음을 통해 대중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수법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그렇게 살해한 인물이 5천 명, 가히 엽기적인 인물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에스코바르 자신은 이런 수많은 폭행과 살해 사건에 대해서도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미 판.검사까지 매수해서 법원까지 장악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자살자’들이 발생했다. 이재명의 수사와 관련해서도 4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 둘은 묘하게 닮은 구석이 많아도 너무 많다. 자신을 추종하는 세력들에게 절대적인 신(?)처럼 추앙받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은 무조건 절대적으로 옳고,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따르라는 식이다. 그들을 따르는 무리의 행동을 보면 이성이나 합리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듯하다. 대표적으로 ‘개딸들’이다. 게다가 단식 쇼를 하는 이재명에게 큰절하고, 경찰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혔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의 닮은 점은, ‘국가나 법’, ‘공권력’ 알기를 발꿈치 때보다도 하찮게 여긴다. 그래서 정적이나 불리한 증인을 살해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해도 “나와 상관없는 죽음”이라거나 “모르는 사람”이라며, 그들의 죽음도 자신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정당한 일로 여긴다. 그러면서 “법이 잘못된 것이고 정치 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며 뻔뻔함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가 절묘하게 결합하는 점은 지금부터다. 두 사람은 “가난한 민중, 힘없는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편다. 에스코바르는 그래서 자신이 태어난 가난한 동네 메데인을 성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약과 불법으로 돈을 벌어들였고,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고 돈다발을 뿌렸다.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시절 정치적 입지를 위해 도민들에게 각종 명목의 지원금을 뿌린 것도 그와 유사하다. 그리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공장 노동자로 일을 하다 프레스 기계에 팔을 다쳤고, 주경야독하며 검정고시로 변호사 됐다는 이재명의 스토리와 일치한다. 또한 약자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허울뿐인 공약도 닮은 꼴이다. 이재명이 정말 서민을 위하는 자라면 자신과 측근들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과 성남시민이 희생되는 대장동 사건 같은 것을 꾸미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점 역시 권력으로 마약왕이 되려 했던 에스코바르와 닮았다. 이재명 범죄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4명이 목숨을 끊었고, 김만배는 실패했다. 죽음을 통해 대중의 약한 심성을 자극하는 공포 정치는 김정은 북한 체제만으로도 충분하다. 콜롬비아의 역사를 10년 이상 후퇴시킨 마약왕 파브르 에스코바르는 1993년 미 마약단속국과 콜롬비아 군경의 추격전 끝에 총에 맞아 비참하게 최후를 맞았다. 그의 죽음과 함께 더 이상 콜롬비아에서 혐의자들이 이유 없이 사망하는 사건도 자취를 감췄다. 문재인 정권 이후 대한민국은 거짓과 왜곡을 일삼는 자들에 의해서 분열되고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들의 거짓 역사를 규명하는 작업을 통해 진정 우리 사회에 진실과 정의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문재인 정권의 ‘국민 농락에 이은 이재명의 엽기 정치’ 이젠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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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수첩] 닮아도 너무 닮은 ‘이재명과 파블로 에스코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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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12월 28일 개통 예정
- [NGN뉴스=남양주.포천]정연수 기자=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시 소홀읍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12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주무관청)과 포천화도고속도로주식회사가 BTO(Build-Transfer-Operate) 사업방식으로 총사업비 14,836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8.71km, 왕복 4차로 공사 중(약 공정률 90%)이며, 지난 2018년 12월에 착공해 연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통행 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이 단축되고, 서울 제1순환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 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양평 민자고속도로 개통으로 남양주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라며 “3년 뒤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에 걸맞은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개통한 수도권 제2순환선(화도~양평) 중 미준공 된 화도~조안IC (4.9km) 구간이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와 연말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울~양양 고속도로 및 중부내륙선과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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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12월 28일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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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서 민자 고속화도로 연결 본격 추진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동호평IC에서 화도읍과 수동면을 경유해 제2경춘국도로(청평면 대성리)로 연결되는 고속화도로(연장 11.2km, 왕복 4차로) 사업 제안서가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평‧평내 일대에서 강변북로의 진출입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석호평도시 고속도로와 동서축으로 연결해 국도 46호선(남양주~춘천)과, 지방도387호선(화도~수동)의 만성 정체를 해소하고 동부권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남양주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 톨링 시스템(유료도로의 무정차 영업시스템) 등의 기술 도입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줄 계획이다. 특히, 제안된 민자사업 노선은 현재 교통량이 많아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46호선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제안서가 적격성 및 타당성을 확보해 계획대로 추진되면 경기 동북부 지역의 간선 도로망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화도·수동 지역뿐만 아니라 강원권에서 서울까지 접근성을 높여 1일 생활권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간 균형 개발을 촉진하고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을 유치하는 데 유리한 상황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적격성 조사 및 타당성 분석을 통한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2028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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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서 민자 고속화도로 연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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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물의정원 코스모스 황금빛 물결 펼쳐져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대표 관광지인 조안면 물의정원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해 앞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약 3주간 황화코스모스의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484,188㎡의 수변 공원인 물의정원은 다양한 수목과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 있는 습지, 광활한 초화 단지를 갖춘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가을 황화코스모스 개화기는 최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즐거움과 힐링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개화를 시작한 황화코스모스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절정으로 앞으로 약 3주간 만개할 예정이며, 시는 물의정원의 랜드마크인 뱃나들이교 앞 액자 형태의 포토존과 함께 올해 초화단지 앞 방문을 인증하는 조형물을 새로이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남양주시 생태하천과 김 춘 과장은“앞으로도 물의 정원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방문객들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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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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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물의정원 코스모스 황금빛 물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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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세계다산학‘한국-베트남 국제학술회의’...10월 13일 개최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제37회 정약용 문화제 연계 프로그램이자 남양주시 세계다산학 학술프로그램인 ‘한국-베트남 국제학술회의’를 내달 13일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정약용)과 베트남(레귀돈) 실학사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지난해 남양주시의 세계다산학 출범 선포 이후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한국과 베트남 학계 관계자 17명을 모시고 세계적 관점에서 정약용 선생의 학문적 성과를 비교 검토하고 발표하는 자리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술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약용의 관리 이력과 정책의 의미, 레귀돈의 사상 등 8개 주제 발표 및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학술회의 현장 참여 시민 30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해 정약용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 정신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7회 정약용 문화제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헌화·헌다례를 비롯해 문예대회, 장원급제! 어린이 골든벨, 공연 및 전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피크닉존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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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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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세계다산학‘한국-베트남 국제학술회의’...10월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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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나서고 있다.[사진=NGN뉴스] [NGN뉴스=서울중앙지방법원] 정연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26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출발한 이 대표는 예정 보다 5분 늦게 법원에 도착했다. 오른손엔 지팡이를 짚고 왼손으로 우산을 직접 든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녹색병원에 이 대표가 나오자, 민주당 정청래,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법원으로 향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연다. 통상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구인장 집행을 위해 검찰청에 들러 법원으로 향하지만, 이 대표는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곧바로 법원으로 직행했다, 이후 영장 실질심사가 끝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대표는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 측 집회 인원들이 모여 “정치 탄압, 이재명 구속” 구호를 외쳤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온다, 이 대표가 받는 혐의는 크게 세 가지다.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의 방북 비용 등으로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성남 분당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1,356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하 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베임)도 받는다. 또 과거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A씨에게 접촉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증인으로 나와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한 혐의(위증 교사)도 있다. 이 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1600여 쪽 분량의 의견서를 준비해 이 대표의 범죄 혐의와 구속을 해야 하는 사유 등을 재판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구속 사유 중 하나인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자체에서 거짓증언을 지시하는 ‘위증 교사죄’가 포함돼 있고,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직 시절 산하 공무원 등에 대한 진술 회유. 압박 시도 등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또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진술 번복을 반복하는 이유가 이 대표 측의 ‘사법 방해’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영장 심사 법정에서 민주당 인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해 회유를 시도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접견 녹취 등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사실의 분량이 많은 만큼, 이날 심사 결과는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역대 최장 기록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영장 심사를 받았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10시간 6분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법정은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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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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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 6개 단지 선정
- ○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분야 6개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 일반관리, 시설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평가 - 연말 도지사 인증동판 등 포상 수여 ○ 그룹별 1위인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평가결과 군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등 6개 단지를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단지는 ▲군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남양주 다산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용인 센트럴파크원 ▲수원 광교호수마을 호반써밋 ▲안양 더포레스트힐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등 6개 단지다. 도는 선정된 6개 단지에 연말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 아파트 인증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중 그룹별 1위인 3개 단지인 군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남양주 다산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 단지로 지난 22일 추천했다. 올해부터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6개 아파트는 경기도 기획감사를 3년간 유예받게 된다. 앞서 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500세대 미만,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48개 기준)이었다. 한편 도는 공동주택의 자치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와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27년간 도가 선정한 모범․상생관리단지는 296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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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 6개 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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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발간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소개하는 홍보책자 ‘포천의 맛’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포천의 맛’ 홍보책자에는 포천에서 생산하는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사과, 버섯을 비롯해 인삼, 막걸리 등의 특산 가공품 등 총 28종의 사진과 함께 생산자 정보 및 구매 연락처, 관련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담았다. 책자는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비치될 예정이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포천 농업인이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한 농·특산품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책자 발간을 통해 포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4일 지역 농업인-기업인 간 선순환 체계 구축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천산 농·특산물 추석선물세트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기업에 배포하는 등 우수한 포천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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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책자 ‘포천의 맛’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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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엿새로 늘어난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를 중점으로 총 10개 분야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종합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는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82개 병의원 및 약국이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휴 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시를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9월 28일(목), 10월 1일(일), 10월 3일(화) 청소 차량이 주요 시가지를 운행하며 일반쓰레기,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시는 전날 저녁 8시부터 수거 당일 오전 6시까지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도 나선다. 연휴 전 축산환경 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과 단속을 강화했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현수막, 시청 게시판 등을 활용해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성수품 수급 관리 및 물가 동향 관리를 하는 물가대책반, 상하수도 시설 비상 복구를 담당하는 수도/하수도대책반, 교통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교통대책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휴 기간 운영하고, 귀성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9월 26일(화)부터 10월 3일까지 8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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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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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식품업체 미국 진출을 위한 광폭 행보’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포천시 식품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에서 8번째로 한국인이 많은 곳으로, 유학생을 포함해서 현재 약 12만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 중 애틀랜타의 거주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에 나선다. 이번 판로개척단에는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및 김남철 부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강동퓨어푸드, ㈜꽃샘식품, 이동갈비, 상상푸드, ㈜움트리 등 5개 업체가 함께 동행했다. 방문 첫째 날인 25일, 포천시는 애틀란타 한인회와 우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해, 관내 식품업체의 미국 진출 지원과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협력을 도모했다. 같은 날 포천상공회의소 역시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와 협약서를 체결해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애틀란타 한인회와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전역에 지점이 있는 H-MART, Mega mart(농심계열 운영)를 방문, 마트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포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미국 진출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한인마트에 액상차를 납품하고 있는 ㈜꽃샘식품의 경우 이번 출장을 계기로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한인마트 관계자와 별도로 협의했다. 한인마트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pop 열풍이 불면서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급상하고 있다”며 “오늘 협의한 내용 이외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추후 포천시 식품업체와 별도로 연락하여 진행하고 싶다”고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에 깊은 관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상상푸드는 한인마트 관계자와 같이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김밥 등 한국 음식이 유행함에 따라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향후 신사업 추진을 위한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정 마지막까지 미국 현지에 포천시와 포천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방문단은 애틀랜타 방문 첫날부터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을 위한 MOU 체결 및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고 각종 홍보활동 등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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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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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식품업체 미국 진출을 위한 광폭 행보’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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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12월 28일 개통 예정
- [NGN뉴스=남양주.포천]정연수 기자=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시 소홀읍을 연결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12월 2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해당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주무관청)과 포천화도고속도로주식회사가 BTO(Build-Transfer-Operate) 사업방식으로 총사업비 14,836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8.71km, 왕복 4차로 공사 중(약 공정률 90%)이며, 지난 2018년 12월에 착공해 연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통행 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이 단축되고, 서울 제1순환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 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양평 민자고속도로 개통으로 남양주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라며 “3년 뒤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에 걸맞은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개통한 수도권 제2순환선(화도~양평) 중 미준공 된 화도~조안IC (4.9km) 구간이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와 연말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울~양양 고속도로 및 중부내륙선과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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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선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12월 28일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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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나서고 있다.[사진=NGN뉴스] [NGN뉴스=서울중앙지방법원] 정연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26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출발한 이 대표는 예정 보다 5분 늦게 법원에 도착했다. 오른손엔 지팡이를 짚고 왼손으로 우산을 직접 든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녹색병원에 이 대표가 나오자, 민주당 정청래,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법원으로 향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연다. 통상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구인장 집행을 위해 검찰청에 들러 법원으로 향하지만, 이 대표는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곧바로 법원으로 직행했다, 이후 영장 실질심사가 끝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대표는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 측 집회 인원들이 모여 “정치 탄압, 이재명 구속” 구호를 외쳤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온다, 이 대표가 받는 혐의는 크게 세 가지다.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의 방북 비용 등으로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성남 분당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1,356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하 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베임)도 받는다. 또 과거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A씨에게 접촉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증인으로 나와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한 혐의(위증 교사)도 있다. 이 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1600여 쪽 분량의 의견서를 준비해 이 대표의 범죄 혐의와 구속을 해야 하는 사유 등을 재판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구속 사유 중 하나인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자체에서 거짓증언을 지시하는 ‘위증 교사죄’가 포함돼 있고,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직 시절 산하 공무원 등에 대한 진술 회유. 압박 시도 등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또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진술 번복을 반복하는 이유가 이 대표 측의 ‘사법 방해’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영장 심사 법정에서 민주당 인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해 회유를 시도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접견 녹취 등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사실의 분량이 많은 만큼, 이날 심사 결과는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역대 최장 기록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영장 심사를 받았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10시간 6분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법정은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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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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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 출마 이유 ▶수정법 등 중첩규제 해결 ▶가평 출신 국회의원 없어 발전 못 해 ▶군민들로부터 검증된 참일꾼이라서..등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수 3선 출신 김성기 씨가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씨가 국회의원으로 도전은 지난해부터 측근들 사이에선 이미 공론화되어 있었다. 실제로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금융권 출신 A 씨, 법무법인 회장(?) B 씨, 사업가 C 씨 등과 비공식으로 출마 준비를 하였으며, 올해 들어 각종 지역 행사 등에 모습을 보이는 등 사실상 공식화했다. 김 씨는 얼마 전 경기권의 모 언론사 간부 김 씨에게 “J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에 인력을 동원해 참석해야 하는데 전세 버스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일 출마의 변을 통해, “47년간 지방행정을 하였고, 3선 군수를 했으나 자치단체장으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자연보전권역 규제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 규제 ◉한강정책기본법의 특별대책지역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등을 가평군 지역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선 “입법기관인 국회에 입성해 정부 실무자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가평군에선 지난 50년 이상 지역 출신 국회의원 후보가 없이 양평, 포천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돼, 가평군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가평군이 발전 안 된 이유를 ‘제도와 남 탓’으로 돌렸다. 지난 2013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직후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무죄로 풀려난 김 씨는 2014년 재선, 2018년 3선에 성공했다. 재임 10년 동안 그가 온전하게 군정 업무를 수행한 것은 5년에 불과하며 절반은 재판에 허비했다. 그리고 군수 10년 동안 출마의 변에서 밝힌 가평군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중첩 규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게 없다. 그는 언제 붕괴할지 모르는 가평읍 준일 아파트 문제도 해결할 의지가 없었다. 자기 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지보다 못한 군민의 삶’을 10년간 외면했다. 오롯이 재선을 위해 군민 세금으로 보여주기식 군정만 펼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군민 혈세 15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상천 테마파크는 10년째 흉물로 방치돼 있다. 또 와인 벨리, 밀리터리 공원, 수상레저 체험장 등등 곳곳에 쉼 없이 혈세를 낭비했다. 음악역 1939에도 道에서 받은 100억 원에 군민 세금 400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나 제구실도 못 하고 4년째 땜질 식으로 눈속임하며 세금을 쏟아붓고 있다. 앞서 언급한 혈세 낭비 액수만 1천억 원대에 이른다. 그리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가평을 알렸다는 시너지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2~3년 주기로 물난리를 겪어 쑥대밭이 된다. 복구에 민·관·군이 동원되고 매년 수십억 원의 군민 세금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 투자 대비 지역경제 효과는 미비하다. 지역 상품권 판매가 고작이다. 그럼에도 김 씨는 지난해 퇴임 직전 군민 세금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발간한 백서(?)에서 자신이 이뤄낸 업적으로 자화자찬하며 1천여 페이지를 치적으로 도배했다. 그는 정치적 발언 기회만 있을 때마다 지난 47년간 경험한 지방행정을 자랑했다. 행정 능력은 알 수 없으나, 단체장 10년을 한 사람이 가평군이 발전하지 못한 것을 ‘제도’와 ‘남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내년 총선에서 가평군민이 뽑아준다고 금배지를 달 수 있는 게 아니다. 최근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가상 조사에서 “최춘식 31.7%, 김성기 21.8로 나타났다. 가평군이 보수 강세인 것을 감안해도 김 씨는 유권자 4명 중 한 명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무엇보다 ‘포천시에서 상대 후보를 큰 표 차로 이기고, 가평군 유권자로부터도 최소 40% 이상 표를 얻어야 승산’이 있다. 그런데 김 씨는 이번 가상대결에서, 텃밭인 가평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게다가 포천시는 그에겐 오지와 다름없다. 무엇보다 기라성 같은 국민의힘 후보들을 배제하고 김 씨가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최춘식 의원과 자라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성기 전 가평군수. 이날 김 군수는 지역주민 J씨로부터 욕설을 듣는 등 수모를 겪었다,] 사진=NGN 뉴스 김 씨는 지난 10년간 보수인 정병국, 김영우, 최춘식 등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데 역할 했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런데도 정병국, 김영우 의원 등 다선 의원조차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심지어 현 최춘식 의원과는 공식 석상에서 마주해도 외면할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다. 그랬던 김 씨가 “수정법 등 가평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출마의 변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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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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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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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로 마음을 전하세요 - 달님 소원을 들어주세요!-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는 오는 25일부터 추석을 맞아 6종의 ‘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는 손쉽게 가족, 지인에게 추석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모바일 카드는 포천시 캐릭터 번뜩이는 지혜 오성과 따뜻한 마음 한음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성과 한음 모바일카드는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①포천시 홈페이지 → ②포천시 소개 → ③포천의상징물 → ④모바일카드 → ⑤풍성한 추석)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6종의 모바일카드 중 원하는 이미지를 저장해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모바일 카드를 준비했다. 고마운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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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 카드로 마음을 전하세요 - 달님 소원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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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교통대상 수상!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교통분야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며, 수상식에는 고동기 행정안전부 차관과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양질의 정주여건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통기반이 갖추어져야 한다. 교통기반 조성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하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를 경기북부 GRDP 1위에 걸맞는 정주여건을 가진 도시로 만들기 위해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경제성만을 따지지 말고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과감하게 투자해 주길 중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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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교통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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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상제작반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장려상 수상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은 지난 20일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발 프로그램 ‘영상제작반’이 제6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상제작반’은 단편영화 ‘오늘도 맑음’을 제작해 제6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ESG 이야기’ 시민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청소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편영화 '오늘도 맑음'은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방송, 숏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예심과 본심 심사과정을 거쳐 183개의 작품 중, 청소년부 장려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단편영화 ‘오늘도 맑음’은 학교 밖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향하는 편견과 부정적 인식들을 표현했으며, 주인공인 ‘윤섭이’를 통해 우리도 학교 안에 있는 청소년들과 다르지 않다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성장해가는 같은 청소년임을 표현했다. 시상식에 대표로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해 준 포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포천시 미디어센터, 신재준 강사님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진(학교 밖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고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며, “제작진끼리 의견 차이로 싸워도 보고, 좌절과 고민 속에 빠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서로가 포기하지 않았기에 결국 우리만의 힘으로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해냈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해주는 상까지 받게 되니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정말 값진 가치를 지닌 경험과 선물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시선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바라봐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복지, 건강검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538-33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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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상제작반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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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2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새로운 포천 건설’이란 주제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진성과 점검 및 2024년 주요현안 사업 업무보고,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보고회에서 “2023년이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미래 포천의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면, 2024년은 그간의 노력을 토대로 시정 정책에 속도를 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때다”라며, “이를 위해 포천의 랜드마크가 될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역세권 개발과 도심권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기조에 따라 추진 중인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조성(舊6군단사령부 일원)과 한탄강 관광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내년도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새로운 포천을 향한 시민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더 빠르고 완성도 있게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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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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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관내 “다중운집시설” 특별기획단속 예고
-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가평소방서(서장 최진만)은 가평군 관내 “다중운집시설”에 대한 특별기획단속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동에서의 많은 인명피해 발생과 더불어 가평군 지역 내 다수의 축제 개최로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특별기획단속은 가을철 집중되는 축제에 참석하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관내 문화집회시설 및 대형판매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선정하여 사전 안내 및 홍보하고 위험성 여부 자료조사를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 건물의 소방안전 관리, 안전컨설팅을 함께 실시하고,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에 부적합 사항과 소방시설 고장 방치, 무허가위험물 저장, 취급여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포함 소방안전저해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경미한 사항으로는 즉시 시정조치 및 관계자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계도로 안전의식 함양을 유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엄중 단속 예정임을 예고하였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사전 안전 점검 및 단속을 통해 가을축제 및 각종 행사로 가평을 찾아오는 국민들이 보다 더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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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관내 “다중운집시설” 특별기획단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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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수첩] 닮아도 너무 닮은 ‘이재명과 파블로 에스코바르’
- [NGN 뉴스=경기 북부] 정연수 기자=남미 콜롬비아의 최대 마약왕이자 국회의원까지 했던 파블로 에스코바르. 그는 거짓말과 살해 협박, 테러와 암살로 자신의 왕국을 구축했다. 힘없는 정치인을 돈과 총으로 회유, 협박해 국회의원 자리를 빼앗고 훗날 콜롬비아 대통령까지 꿈꿨다. 그는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잔인한 수법들이 사용됐다. 워낙 엽기적 인물이라 그의 인생은 책이나 영화로도 많이 소개됐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나르스코’는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에스코바르가 마약왕으로 돈과 권력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즐겨 사용한 방법에 대해서 세밀하게 묘사됐다. 그의 잔인하고 부도덕한 인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드라마로 기억된다. 그는 정치인, 판·검사, 언론인, 경찰, 공무원까지 자기 일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에게 ‘협조’ 아니면 ‘죽음’을 강요했다. 자신의 계획과 명령에 따르는 사람에게는 돈과 명예를, 반대에 선 사람들에게는 무자비한 죽음을 안겨줬다. 마약 소굴을 소탕하려고 했던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암살, 그중 하나는 1989년 아비앙카 항공기에 폭탄을 설치해서 폭파하는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도 비행기에 탑승 예정이었던 대통령 후보자는 출발 직전 탑승을 취소해서 죽음을 면했다. 하지만 무고한 승객 110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다. 훗날, 이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은 세사르 가르비아 후보는 콜롬비아의 28대 대통령이 되어 에스코바르 사살 작전의 지휘자가 된다. 그러자 그는 마약 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사를 대낮에 기관총으로 살해하기도 했으며,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쓴 언론인을 암살자들을 시켜 살해한 것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에스코바르는 폭력과 죽음을 통해 대중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수법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그렇게 살해한 인물이 5천 명, 가히 엽기적인 인물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에스코바르 자신은 이런 수많은 폭행과 살해 사건에 대해서도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미 판.검사까지 매수해서 법원까지 장악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자살자’들이 발생했다. 이재명의 수사와 관련해서도 4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 둘은 묘하게 닮은 구석이 많아도 너무 많다. 자신을 추종하는 세력들에게 절대적인 신(?)처럼 추앙받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은 무조건 절대적으로 옳고,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따르라는 식이다. 그들을 따르는 무리의 행동을 보면 이성이나 합리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듯하다. 대표적으로 ‘개딸들’이다. 게다가 단식 쇼를 하는 이재명에게 큰절하고, 경찰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혔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의 닮은 점은, ‘국가나 법’, ‘공권력’ 알기를 발꿈치 때보다도 하찮게 여긴다. 그래서 정적이나 불리한 증인을 살해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해도 “나와 상관없는 죽음”이라거나 “모르는 사람”이라며, 그들의 죽음도 자신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정당한 일로 여긴다. 그러면서 “법이 잘못된 것이고 정치 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며 뻔뻔함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가 절묘하게 결합하는 점은 지금부터다. 두 사람은 “가난한 민중, 힘없는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편다. 에스코바르는 그래서 자신이 태어난 가난한 동네 메데인을 성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약과 불법으로 돈을 벌어들였고,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고 돈다발을 뿌렸다.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시절 정치적 입지를 위해 도민들에게 각종 명목의 지원금을 뿌린 것도 그와 유사하다. 그리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공장 노동자로 일을 하다 프레스 기계에 팔을 다쳤고, 주경야독하며 검정고시로 변호사 됐다는 이재명의 스토리와 일치한다. 또한 약자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허울뿐인 공약도 닮은 꼴이다. 이재명이 정말 서민을 위하는 자라면 자신과 측근들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과 성남시민이 희생되는 대장동 사건 같은 것을 꾸미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점 역시 권력으로 마약왕이 되려 했던 에스코바르와 닮았다. 이재명 범죄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4명이 목숨을 끊었고, 김만배는 실패했다. 죽음을 통해 대중의 약한 심성을 자극하는 공포 정치는 김정은 북한 체제만으로도 충분하다. 콜롬비아의 역사를 10년 이상 후퇴시킨 마약왕 파브르 에스코바르는 1993년 미 마약단속국과 콜롬비아 군경의 추격전 끝에 총에 맞아 비참하게 최후를 맞았다. 그의 죽음과 함께 더 이상 콜롬비아에서 혐의자들이 이유 없이 사망하는 사건도 자취를 감췄다. 문재인 정권 이후 대한민국은 거짓과 왜곡을 일삼는 자들에 의해서 분열되고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들의 거짓 역사를 규명하는 작업을 통해 진정 우리 사회에 진실과 정의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문재인 정권의 ‘국민 농락에 이은 이재명의 엽기 정치’ 이젠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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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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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수첩] 닮아도 너무 닮은 ‘이재명과 파블로 에스코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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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 출마 이유 ▶수정법 등 중첩규제 해결 ▶가평 출신 국회의원 없어 발전 못 해 ▶군민들로부터 검증된 참일꾼이라서..등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수 3선 출신 김성기 씨가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씨가 국회의원으로 도전은 지난해부터 측근들 사이에선 이미 공론화되어 있었다. 실제로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금융권 출신 A 씨, 법무법인 회장(?) B 씨, 사업가 C 씨 등과 비공식으로 출마 준비를 하였으며, 올해 들어 각종 지역 행사 등에 모습을 보이는 등 사실상 공식화했다. 김 씨는 얼마 전 경기권의 모 언론사 간부 김 씨에게 “J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에 인력을 동원해 참석해야 하는데 전세 버스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일 출마의 변을 통해, “47년간 지방행정을 하였고, 3선 군수를 했으나 자치단체장으로 할 수 없는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자연보전권역 규제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 규제 ◉한강정책기본법의 특별대책지역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등을 가평군 지역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선 “입법기관인 국회에 입성해 정부 실무자들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가평군에선 지난 50년 이상 지역 출신 국회의원 후보가 없이 양평, 포천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돼, 가평군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가평군이 발전 안 된 이유를 ‘제도와 남 탓’으로 돌렸다. 지난 2013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직후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무죄로 풀려난 김 씨는 2014년 재선, 2018년 3선에 성공했다. 재임 10년 동안 그가 온전하게 군정 업무를 수행한 것은 5년에 불과하며 절반은 재판에 허비했다. 그리고 군수 10년 동안 출마의 변에서 밝힌 가평군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중첩 규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게 없다. 그는 언제 붕괴할지 모르는 가평읍 준일 아파트 문제도 해결할 의지가 없었다. 자기 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지보다 못한 군민의 삶’을 10년간 외면했다. 오롯이 재선을 위해 군민 세금으로 보여주기식 군정만 펼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군민 혈세 150억 원을 투입해 만든 상천 테마파크는 10년째 흉물로 방치돼 있다. 또 와인 벨리, 밀리터리 공원, 수상레저 체험장 등등 곳곳에 쉼 없이 혈세를 낭비했다. 음악역 1939에도 道에서 받은 100억 원에 군민 세금 400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나 제구실도 못 하고 4년째 땜질 식으로 눈속임하며 세금을 쏟아붓고 있다. 앞서 언급한 혈세 낭비 액수만 1천억 원대에 이른다. 그리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가평을 알렸다는 시너지 효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2~3년 주기로 물난리를 겪어 쑥대밭이 된다. 복구에 민·관·군이 동원되고 매년 수십억 원의 군민 세금 낭비가 반복되고 있다. 투자 대비 지역경제 효과는 미비하다. 지역 상품권 판매가 고작이다. 그럼에도 김 씨는 지난해 퇴임 직전 군민 세금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발간한 백서(?)에서 자신이 이뤄낸 업적으로 자화자찬하며 1천여 페이지를 치적으로 도배했다. 그는 정치적 발언 기회만 있을 때마다 지난 47년간 경험한 지방행정을 자랑했다. 행정 능력은 알 수 없으나, 단체장 10년을 한 사람이 가평군이 발전하지 못한 것을 ‘제도’와 ‘남 탓’만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내년 총선에서 가평군민이 뽑아준다고 금배지를 달 수 있는 게 아니다. 최근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가상 조사에서 “최춘식 31.7%, 김성기 21.8로 나타났다. 가평군이 보수 강세인 것을 감안해도 김 씨는 유권자 4명 중 한 명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무엇보다 ‘포천시에서 상대 후보를 큰 표 차로 이기고, 가평군 유권자로부터도 최소 40% 이상 표를 얻어야 승산’이 있다. 그런데 김 씨는 이번 가상대결에서, 텃밭인 가평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게다가 포천시는 그에겐 오지와 다름없다. 무엇보다 기라성 같은 국민의힘 후보들을 배제하고 김 씨가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최춘식 의원과 자라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김성기 전 가평군수. 이날 김 군수는 지역주민 J씨로부터 욕설을 듣는 등 수모를 겪었다,] 사진=NGN 뉴스 김 씨는 지난 10년간 보수인 정병국, 김영우, 최춘식 등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데 역할 했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런데도 정병국, 김영우 의원 등 다선 의원조차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전혀 활용하지 못했다. 심지어 현 최춘식 의원과는 공식 석상에서 마주해도 외면할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다. 그랬던 김 씨가 “수정법 등 가평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출마의 변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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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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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김성기 씨 “국회의원 출마” 선언, “검증된 참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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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 힐링도 하고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도 함께해요
- ○ 2023년 연말연시 도민과 휴양림 이용객들을 위한 목공예 소품 만들기 진행 ○ 산림 내 임목부산물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 홍보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는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목공예 체험수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월, 도민과 함께하는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를 진행했던 경기도는 하반기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목공예 소품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목 부산물을 활용해 행잉트리, 행잉리스 2종의 크리스마스 자연물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외 숲 속에서 즐기는 칡 공을 활용한 볼링 놀이를 통하여 일상생활 속 디지털 사용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프로그램에 담을 계획이다. 산림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표적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흡수량의 99.9%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은 총 259조 원으로 평가될 만큼 환경을 위한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 산림과 목재의 탄소 흡수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과 숲의 생태와 역할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건강한 숲의 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숲해설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장 이래 코로나 이전까지 평균 연 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산림휴양관 9실, 숲속의 집 7실 총 16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명품숲길 경진대회 50선에 선정될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소리향기길 등이 조성되어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석용환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가족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경기도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계속해서 도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오전과 오후, 하루 2차례 나눠 진행되고, 작품당 재료비는 5천원이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숙박객 및 일반 방문객 대상 온라인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고, 수업당 최대 참여인원은 16명이며, 사전에 준비한 수업재료 소진에 따라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씨봉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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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 힐링도 하고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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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및 안전점검 홍보 실시
-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가평소방서는 21일 가평 설악 눈메골 전통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가평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의무 설치 안내 및 선물하기를 홍보했다. 이날 안전해서 좋은 날 운영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해 국민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가평소방서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대 1대의 역할을 하고 화재감지기는 화재를 신속하게 감지하여 더 큰 피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추석은 가족과 이웃들에게 안전을 선물하여 안심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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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및 안전점검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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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9명의 반란에 李 방탄복 뚫렸다...체포안 가결
- 소년공 시절 팔을 다쳤다고 주장한 이재명 대표가 양손으로 넥타이를... 찬성 149, 반대 136, 기권 6, 무효 4 헌정사상 초유 野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 李 구속 기로에, 최고 무기 징역.. [NGN 뉴스=경기 북부] 정연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가결됐다. 야당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 동의안을 표결했다. 재적 의원 295명 중 가결 149명, 부결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결과는 가결이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서 반란 표가 29표 나온 것이다. 그동안 정치권에선 이 대표 체포 동의안 표결 결과에 대해 가결보다는 부결을 예상하는 전망이 다소 우세했다. 이 대표가 22일째 단식하며 지지층을 최고조로 결집시킨 상황에서, 검찰이 회기 내 구속영장을 청구한 행위가 야당 분열을 획책하는 ‘정치개입’이라는 논리 역시 민주당에서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결국 반란 표를 던진 것이다. 전날 이 대표가 자신에 대한 체포 동의안을 부결시키라고 직접 ‘지령’을 내린 것이 결정적 역효과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결 의원들을 색출, 정치생명을 아예 끊어버릴 것”이라고 협박에 나섰던 개딸같은 극성 지지층, 그리고 이를 방조하면서 사실상 이용했던 이재명 지도부에 대한 피로감과 반감 역시 무기명 투표장에서 분출했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 스스로 부결을 요청한 체포안이 가결됨으로써 이 대표의 지도력은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었다. 기자와 친분이 있는 비명계 중진 A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당장 당내에선 이 대표가 사실상 불신임당한 것이나 다름없는 만큼, 즉각 사퇴하고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강을 건너야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 대표는 구속의 기로에 섰다. 그가 불체포특권을 적극 행사하려고 했던 점은 향후 법원의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도 불리한 정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이 통과되면서 한 총리는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첫 총리가 됐다. 지금까지 1999년 김종필 국무총리, 2001년 이한동 국무총리,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김황식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 건의안 등 총 9건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발의됐지만, 한 총리를 제외하면 모두 폐기되거나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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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9명의 반란에 李 방탄복 뚫렸다...체포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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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내년 총선 ‘국민의힘 먹구름’…‘野 약진, 與 후퇴’
- 포천 뉴스=박윤국 41.1%, 최춘식 37.7%(포천·가평) 가평 신문=최춘식 38.6%,박윤국 33.5%(가평) ▶공천=민주 박윤국 유력, 국민의힘 최춘식 vs 허청회(대통령실 보좌관) 격돌 예상 ▶최춘식 '포천 표심 극복 못해..가평도 글쎄 ▶4년 전 가평 표심 캐스팅 보드 역 재연 불투명 [NGN 뉴스=포천, 가평] 정연수 기자=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포천·가평 지역구는 여권 후보자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포천 뉴스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리얼미터에 의뢰한 포천.가평 국회의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 41.1%, 국민의힘 최춘식 현 국회의원 37.7%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표 차는 3.4%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를 감안하면 오차 범위내에서 초접전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집권당의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춘식 후보가 표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만 18세 이상부터 40대 연령층에서 최춘식 후보를 10%p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춘식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박윤국 후보를 10%p 앞섰다. 그리고 박윤국 후보는 포천지역 선거구에서 4.4%~9.2% 최춘식 후보를 앞섰고, 최춘식 후보는 가평군 지역에서만 박윤국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박윤국 후보가 “포천지역에서 최춘식 후보를 10%p” 넘게 앞서고 있지만, 최춘식 후보는 “가평군에서 박윤국 후보를 오차범위(3%P) 이내”에서 박빙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평 신문도 지난 9월9일-10일까지 가평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를 (주)유앤미리서치에 의뢰했다. 이번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후보 38.6%,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33.5%로, 최 후보가 박 후보를 3.1%p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가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인 점을 감안하면 4년 전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때와 비교해 박윤국 후보가 예상을 깨고 가평군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 최 후보는 텃밭인 포천에서 당시 민주당 이철휘 후보에게 지고, 가평에서 4천 344표 차로 이 후보를 따돌려 금배지를 달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수의 텃 밭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15 총선 당시 가평군 유권자들은 최춘식 후보를 전혀 알지 못했다. 당시 허청회 후보(현 대통령실 행정관)와의 경선에서 공천권을 손에 쥔 최 후보는 보수의 텃밭인 가평군에 깃발을 꽂고 불과 28일 만에 당선됐다. 공약은커녕 얼굴도 모르면서 무조건 여당(與黨) 후보를 뽑아 준 가평군 유권자들은 최춘식 의원을 “이장 선거보다 더 쉽게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4년 전 캐스팅 보드 역할을 했던 가평군 유권자들의 표심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이번 여론 조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최춘식 의원의 의정활동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 32.1%, 못하고 있다 48.9%”라고 응답을 통해 유권자의 민심과 내년 총선을 미리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 4.10 총선 포천·가평 지역구의 현 구도는 최춘식 현 국민의힘 의원과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포천시장의 ‘양강 대결’이 될 전망이다. 박 전 시장의 전략 공천(?)은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의힘 후보는 많은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박윤국 전 포천시장(더불어민주당), 허청회 선임행정관(대통령실) 관전 포인트는, 최춘식 의원이 2선에 도전할 수 있을까? ◉현 대통령비서실 허청회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의 공천 여부? ◉그 밖에 두 명의 김 씨도 장외에서 표밭을 일구고 있는 점이다.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선 허청회 선임행정관이 포천·가평 유력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제38차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차출을 요청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오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총선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할 경우 내년 총선(4월10일)으로부터 90일 전인 1월 11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대통령실 수석급에선 이진복 정무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 등 10여 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행정관급까지 더하면 총 30여 명의 ‘용산 비서’들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무소속실 소속 허청회 행정관도 포함된다. 허청회 선임행정관은 오는 11일 중 순쯤 사표를 내고 총선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포천·가평 총선 민심은 4년 전과 비교하면 ‘野 약진, 與 후퇴’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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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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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가평 내년 총선 ‘국민의힘 먹구름’…‘野 약진, 與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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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환경공단, 가평군 침수예방사업체에 공사비 '50억 증액'
- 2020년 8월3일 청평면 배수펌프장이 막혀 청평5리 마을이 침수됐다. 사진=NGN뉴스 ◉2020,6월 건설업 등록한 S 건설,환경공단 발주한 가평군 공사 싹슬이 ◉지역 건설업계, 환경공단 W 씨와 S 건설대표 M 씨 유착 의혹 [NGN뉴스=가평 ‘끝까지 판다’] 정연수 기자=본보는 지난 5일 “가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80억 공사 특정업체 싹쓸이”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일요신문(경인본부 온라인 판)은 20일 ‘환경공단, 가평군공공하수처리시설 하도급 밀어주기 의혹’ 보도를 했다. 청평면 S건설과 환경공단 관계자는 “특혜”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이 신문은 보도했다. 양측은 특혜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나, ‘이권 카르텔’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지난 2015년 환경공단은 가평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으로 청평면에 배수펌프장 시설 공사를 발주했다. 공단은 이 공사를 2017,6월 92억7천여 만 원에 제주도 업체인 SG 건설에 하도급을 맡겼다. 그런데 2020.6월 준공 시점에 공사 금액이 142억 6천여 만원으로 무려 50억 원이 증액 됐다. 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장여건을 반영한 차수 내역조정, 물가변동에 의한 조정, 설계누락 및 변경’ 등을 이유로 3년 간 모두 9차례 변경을 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기자가 입수한 공사비 증액 사유를 본 관련업체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공사비가 50억 원이 증액 된 사례는 흔치 않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배수펌프장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로 세목스크린이 막혀 빗물이 역류해 청평5리 마을이 침수됐다.사진 =NGN 뉴스 이처럼 당초 공사비 보다 50%가 증액된 공사였으나, 2020년 8월 3일 세목스크린(오물을 걸러주는 장치)이 막혀 청평 5리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 준공 1년밖에 안 된 배수펌프장 사고로 가옥 21채가 물에 잠겼으며 7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주민 추산 20억 원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당시 청평 배수펌프장 시설 공사의 현장 책임자는 M 씨, 감독책임자는 환경공단의 W 씨였다. 제주에서 온 M 씨는 청평 배수펌프장 공사가 끝난 2020년 6월, 청평면에 SH 건설업을 등록했다. 그리고 불과 ‘4개월 만인 10월부터 환경공단이 발주한 5건, 89억 원의 공사를 수주했다.’ 특별한 특허 기술도 없는 신생 건설업체가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일보다 어렵다는 관급공사를 설립 넉 달밖에 안 된 건설사가 환경공단이 발주한 공사를 독점하다시피 했다. 가평 관내 동종업계가 건설사 대표 M씨와 감독관이었던 환경공단의 W씨와의 유착을 의심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M 씨가 청평면 배수펌프장 현장소장으로 있던 지난 2019년 12월 21일 현리 배수구역 공사를 수주했고, 2020년 6월 1일에도 현 6리 및 수색대 후문 노선 삭제 공사도 공종의 일부로 확인됐다. 환경공단 W 과장이 어떠한 형대로든 M 씨의 건설사와 ‘이권 카르텔’이 형성됐을 것으로 가평관 내 업계는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의혹일 뿐 확인된 것은 없다. SH 건설 대표 M씨는 현리, 산유리,북면 설악 지역에서 환경공단이 발주한 관련 공사를 하고 있다. M 씨는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영업을 적극적으로 한 결과”라고 말했다. 공사를 잘했기 때문에 환경공단이 하도급 공사를 준 것이 아니라 “영업 잘했다.” 말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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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환경공단, 가평군 침수예방사업체에 공사비 '50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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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이재명 ‘나를 위해 죽어 줄 사람 기다리나?’
- 이재명 관련 사망자 및 극단적시도 사례 1. 유한기 본부장(성남도시개발공사) 2021.12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 화단 숨진 채 발견 2. 김문기 처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 2021.12 성남도공 1층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3.50대 제보자(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기자) 2022.1.11 서울 양천구 모텔서 숨진 채 발견 4.40대 참고인(김혜경 법인 카드 사적 유용 참고인) 2022.7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5. 김만배 극단 선택 시도 2022.12.14 경기 수원 율전동 도로 차 안에서 [NGN 뉴스=경기북부] 정연수 기자=이재명 그의 비리와 어떤 형태로든 연루되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들이 네 명이고, 화천대유의 주범 김만배는 실패(?)했다. 이 정도면 우연이 아니다. ‘가짜 인터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만배 집을 압수 수색하면서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나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통을 받아 힘들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유서대로면 김만배도 이재명 관련 사건의 다섯 번째 예비적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검찰은 유서를 근거로 구속기간 연장을 요구했으나 법원은 구속 만기로 김 씨를 석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얼마 전 “문재인 정권의 국정 운영을 살펴보니 ‘아찔 '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말에 국민 대다수는 정권교체를 못 하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다면 “더 끔찍했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재명의 단식을 본 국민은 “단군 이래 처음 본다”며 비난하고 있다. 의식이 없다며 국회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간 이재명은 링거를 꽂고 곧바로 서울 중랑구에 있는 녹색병원으로 옮겼다.여의도 성모병원의 의사는 260여 명, 녹색병원 의사는 고작 30여 명. 그런데도 민주당 지도부는 “단식 전문 의사가 많아” 병원을 옮긴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 병원은 원진레이온 등 직업병 피해 노동자 투쟁 성과로 30년 전 개원했다. 이 병원에는 2021년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하던 정의당 장은미 의원이, 지난 7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며 단식하던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이 병원에서 치료받은 바 있다.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거물급 정치인들의 평균 단식 일수는 8일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재명은 거의 3배나 버티고 있다. 진짜 단식을 했다면 이미 백골이 되어 유골함에 있어야 맞다. 법 미꾸라지 이재명은 국민도 우습게 안다. 피붙이인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고, 형수에게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대북 송금 100억 원을 보내 준 쌍방울 김성태를 일면식도 없는 “깡패, 악덕사채업자”라 폄훼하고 안면박대했다. 두 번째 구속 영장이 발부되기 4시간 전 도망치듯 입원한 이재명은 아마도 김만배가 유서에 남긴 “나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통을….”이라는 말을 뼈저리도록 되뇌고 있을 수도 있다. 김만배가 ‘나를 위해 다섯 번째 극단적 선택을 성공했다면...’ 피의자 이재명을 기다리고 있는 교도소행 티켓은 화천대유(대장동), 변호사비 대납, 50억 클럽 사건, 대북 송금, 증거위조, 백현동 옹벽 아파트, 법인카드 유용 등등 워낙 촘촘해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다. 필자는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을 취재 때문에 수없이 만났다. 그러나 진정성을 단 한 번도 느낄 수 없었다. 건국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 ‘국정은 발목을 잡고, 나라는 시끄럽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삶은 어렵게’ 하고 있다. 이재명은 다섯 번째 극단적 선택을 해 줄 사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스스로 지혜로운 선택(?)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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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보도/끝까지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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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이재명 ‘나를 위해 죽어 줄 사람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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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조종 여성 의용소방대, 따뜻한 동행 경기119로 마음을 전해요!
-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경기 가평소방서 조종 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 중인 ‘따뜻한 동행 경기 119’ 기부사업에 한마음으로 동참한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조종 여성의용소방대 대다수가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사업은 재난 피해 및 질병 등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씩 기부하고 있다. 가평소방서 조종 여성 의용소방대 김화실 대장은 “앞으로 조종 여성 의용 소방대는 재난 피해 및 질병 등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가치있는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피어 모두가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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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조종 여성 의용소방대, 따뜻한 동행 경기119로 마음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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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으로 변신한 경기도소방학교
- ○ 잼버리 대원 350여명 입소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스카우트 정신과 잼버리 활동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스카우트 대원들 크게 만족하며 감사 인사 전해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운영 중인 스카우트 잼버리 운영 프로그램에 대원들이 크게 만족하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경기소방학교에는 지난 8일 잼버리 대원 350여 명이 입소했다. 잼버리 대원이 입소한 여러 시설 중에서 소방기관은 전국에서 경기도소방학교가 유일하다. 10일까지 이틀 밤을 보내며 그동안의 피로를 푼 대원들은 경기소방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8개 조로 나누어 진행된 프로그램은 대원들의 욕구를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대원들은 소방호스 방수, 로프 하강, 외줄 타기, 생존수영, 소방헬기 구조시범, 안전 체험 등 일사불란하게 제공된 프로그램에 앞다퉈 참여했다. 지난 9일 오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오니 얄링크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리도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경기소방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저녁 시간에는 특색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소방학교 대운동장에서 전통 농악대의 공연이 펼쳐진 것. 농악대의 태평소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자 대원들은 저마다 직접 만든 태극 전통부채를 손에 들고 운동장으로 뛰어나와 흥겨운 리듬과 가락에 환호하기 시작했다. 이어 진행된 어울림 마당에는 모든 대원이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을 추기도 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치킨파티까지 이어진 뒤에야 이날의 아쉬운 일정은 막을 내렸다. 2인 1실의 쾌적한 환경에서 피로를 회복한 스카우트 대원들은 아침부터 활기가 넘쳤다. 운영요원들과도 빠르게 친해져 서로 손벽을 치는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에 운영요원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50명의 행사진행요원과 25명의 통역요원 등 대규모 인력을 투입한 경기소방은 가족을 돌보듯 세심하게 대원들을 챙겼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프로그램은 스카우트 정신 그리고 잼버리 활동의 목적과 거의 일치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닮아 있다”라며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0일 저녁 문화 체험은 소방학교 체험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 잼버리 대원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장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 소방서와 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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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으로 변신한 경기도소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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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2023년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향상음악회’ 개최
- [NGN뉴스=구리]정연수 기자=(재)구리문화재단(대표이사 진화자)은 8월 5일(토) 오후 3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파트별 앙상블 연주와 오케스트라 합주 연주로 구성됐으며, 신입단원들과 기존 단원들이 ‘디즈니 주제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등 대중적인 가곡뿐만 아니라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가곡도 편곡된 버전으로 연주된다. 합주에서는 ‘트랙픽 잼’이 연주돼 각기 다른 악기의 멜로디가 하모니를 이뤄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초대로 공연 예매는 별도로 진행되지 않으며, 연주회 당일 2시부터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구리문화재단 문화진흥팀(031-580-7942)로 문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향상음악회를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단원들이 지금까지 배운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음악적 교육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한 공동체적 활동으로서 인성을 함양하길 기대한다.”며 12월에 개최되는 정기음악회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예술교육 공모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공모 사업에 2021년 선정돼 올해로 3년째 지원을 받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12개 파트로 구성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54명의 단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어울려 활동하며 지역의 모범적 예술교육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다양한 기획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8일(금) ~ 29일(토) 양일간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여름음악캠프’에서 30여 명의 학부모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 형식의 클래식 합주회를 선보였으며, 단원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에 참신하고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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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2023년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향상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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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조5,496억 원 규모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행안부에 제출
- ○ 도, 최종 53개 사업 3조5,496억원 규모의 경기도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마련 - 4일 행정안전부에 제출 - 주민공청회, 시군 의견조회 등 통해 최종안 마련 - 모두 반영될 경우 기존 사업대비 626억원 증액 기대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53개 사업 3조 5,496억 규모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를 4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제출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위한 것으로 앞서 도는 지난달 7월 25일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시장・군수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변경 최종(안)을 확정했다. 도는 접경지역 7개 시군에서 2030년까지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 7건 1,676억원을 제외한 대신 지자체와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 18건 7,283억원을 새롭게 반영하고, 공청회까지 추가 건의된 신규 안건 5건 861억원을 포함해 변경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인천시・경기도・강원도의 낙후된 접경지역 15개 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2011년 수립됐다. 2011~2030년까지 225개 사업 13.2조원 규모로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에는 3조4천억 원 규모의 37개 사업이 편성돼 있다. 지난 12년간 경기도에서는 24개 사업 1조7천억 원이 집행됐다. 이번 경기도의 변경 계획이 모두 반영될 경우 당초 3조 4,870억 규모의 37개 사업에서 626억 원이 늘어난 3조 5,496억 규모의 53개 사업이 된다. 홍성덕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이번 경기도 제출(안)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염원을 지지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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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조5,496억 원 규모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행안부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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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 모집
-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경영체) 8월 4일부터 모집 ○ 중소 가족농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도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4일부터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할 농가(경영체)를 모집한다.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2년 5월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1층에 설치됐다. 100여 개 농가와 G마크 인증 경영체 등이 참여해 1,150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소재 농가, 농촌융복합산업·경기도우수농산물(G마크) 인증 경영체, 도내 로컬푸트 직매장 운영 주체 등이다. 최종 선정된 농가와 품목별 물량을 고려해 잡곡, 신선채소, 과일, 축산 가공 등으로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판매한다. 농수산진흥원은 광주 지역 농가와 입점 경영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 입점 농가(경영체)와 함께 입점기념 할인지원 행사, 1+1 행사, 마켓경기 온라인 행사 등 판촉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농가(경영체)는 전자메일(sprinter08@gaf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내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중소농가, 귀농인의 판로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해주고, 도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식품을 원활히 공급해 도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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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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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휴가 중 복귀해 수해 현장 점검
-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링)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8일 저녁 폭우로 인한 호우경보 및 홍수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휴가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피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천 진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관내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자, 재난안전상황실로 복귀해 진관교 수위 확인과 왕숙천변 7개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며 재난 상황을 직접 챙겼다. (수해 이재민 방문) 또한, 9일 아침 일찍부터 퇴계원 다목적체육관의 이재민들을 방문해 위로를 전했으며, 퇴계원읍 신하촌마을, 다산동 물놀이장, 묵현리 다세대주택 옹벽 붕괴 위험지역, 월산리 산사태 취약지역 등 수해 피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상황과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묵현리 다세대주택 옹벽 현장 점검) 특히 축대 붕괴위험이 있는 화도읍 묵현리 다세대주택의 현장 점검 후 금번 2차 추경을 통해 예산 전액을 확보해 최대한 신속히 축대보강공사를 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주 시장은 청사 내에서 비상근무를 유지하며 재난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왕숙천 현장 점검) 주광덕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휴가 첫날부터 현장을 살폈다. 수해를 입은 시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현재 큰 피해는 없는 상황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라고 밝혔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수해 지역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8일부터 9일 오전 12시까지 남양주시 누적 평균 강수량은 158mm로 집계 된 가운데 시는 세월교 등 침수 위험 도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라 해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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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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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휴가 중 복귀해 수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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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김동연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
- ○ 22일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식 및 예비창업청년 간담회 개최 - 청년들의 성공 창업 도울 ‘요식업 전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 3개월간 개별·공유 주방 입주 기회 부여,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 ○ 김동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수도 만들 것”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안산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식’에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경기도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청년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주변이나 사회가 아닌, ‘자기의 답’을 찾으란 것”이라며 “남이 하고 싶은 일, 사회에서 좋다고 권하는 일이 아닌, 내가 걷고 싶은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기의 길을 개척하며 자기의 답을 찾는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꿈을 항상 성원하고 지지하겠다”라며 “경기도 역시 청년, 시민, 도민들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는 도내 청년 외식 창업가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 컨설팅, 실습 공간, 배달시스템 등이 완비된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상점가에 구축하는 사업이다. 체계적·전문적 교육 시스템 아래, 창업자들이 직접 아이템을 개발해 판매하고 가게를 경영해보는 등의 실습 과정을 거쳐 스스로 노하우를 터득하게 함으로써 향후 실제 창업 시 실패를 최소화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31개 시군 공모를 통해 현장 판매 수요, 배달 판매 여건 등 청년창업을 준비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은 ‘안산 와~스타디움(안산시 화랑로260 1층)’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청년푸드창업허브에는 중식 특화 주방 1곳, 한식·양식 주방 4곳, 베이커리 1곳, 카페 1곳 총 7개의 개별 주방은 물론, 청년들이 상품을 실습해보고 온라인 판매도 할 수 있는 ‘공유주방’ 1곳 등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최대 3개월간의 점포 입주 기간을 부여, 창업허브 내의 인프라를 마음껏 활용하며 창업 성공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실력을 갈고닦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입점 전 창업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홍보·영업·포장·디자인 교육 등은 물론, 유명 쉐프 참여 ‘도제식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해 창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돕는다. 입점 후에도 외식·푸드 창업 기본 교육, 온라인 판매를 위한 밀키트 제조 및 마케팅 기법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3개월간의 실습 경험이 실제 창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등 도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이곳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7팀의 1기 청년창업 업체들이 입주했으며, 짬뽕, 커피, 케이크, 소고기 버섯전골, 츄러스, 카레라이스, 갈비탕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강태형·김철진 도의원, 창업허브 입주 청년창업팀 등이 참여, 실제 판매하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청년 창업가를 격려하고 창업지원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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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김동연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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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기북부 수난사고 대응 태세 현장 점검
-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21일 가평서 수난사고 대응 태세 현장점검 - 피서객 증가가 예상되는 경기도의 하천·계곡 수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 -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전진 배치된 특수대응단 찾아 격려 및 대응 태세 확인 [NGN뉴스=경기도.가평]정연수 기자=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21일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 태세 확인과 대원 격려를 위해 가평지역 ‘산장국민관광지’와 북부특수대응단 근접배치 장소인 ‘청평 관공선선착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고덕근 본부장은 먼저 북한강 청평 관공선선착장에 전진 배치된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팀을 찾아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강변(청평호) 일대는 수상레저 사업장이 다수 소재해 있어 여름이 되면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곳에 특수구조팀과 구조 보트, 제트스키, 잠수장비 등을 배치해 수난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 본부장은 이어 가평 산장국민관광지를 찾아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은 뒤,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을 격려하며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가평 9개 지역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구조 활동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 구명조끼 대여 등 피서객 편의와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오는 시기에 맞춰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피서객들이 하천·계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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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기북부 수난사고 대응 태세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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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남도 꽃정원, 꽃잎은 떨어졌으나 향기는 남기고 종료
-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가평군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정원이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총 6만3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유료개방기간 동안 약 6만3천여명이 방문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량 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입장권 판매수익금 또한 2배 가량 증가한 2억5100만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되어 방문객에게 돌려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중도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판매한 지역 농특산물은 총 2억5천만원으로 이중 상품권은 1억8백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라섬 내에서 사용되지 않은 1억4천여만원은 지역 내에서 사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었다. 가평군은 2019년도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10만명 시대를 열었다. 봄꽃정원의 경우 봄꽃의 개화시기가 짧고 기온차가 큰 지역의 특성에 더해 예년보다 가물은 날씨 탓에 개화기간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꽃을 피우기 위해 정성껏 가꾼 결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의 꽃은 지금은 지고 다음을 준비하고 있지만, 남도를 가꾼 우리의 열정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코 끝에 계속 남아있는 듯하다”며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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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남도 꽃정원, 꽃잎은 떨어졌으나 향기는 남기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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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무공수훈자회 「6.25전쟁 72주년 사진전」 개최
-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가평군지회(지회장 김영길)는 가평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등과 함께 지난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전쟁 72주년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당초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행사가 취소되어 27일 가평군청 2청사 앞에서 군청 방문객과 가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진전이 개최하게 되었다. 사진전에는 6.25 전쟁의 참혹함과 사회상을 담은 사진 28점을 전시되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6.25 전쟁의 올바른 이해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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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무공수훈자회 「6.25전쟁 72주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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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첫눈, "도로 곳곳 빙판 거북이 운행"
- -가평군청 긴급 제설 작업 염화칼슘 100톤 뿌려- -월동장비 필수, 빙판길 브레이크 사용 금물- [가평=NGN뉴스] 정연수 기자=가평에 첫 눈이 내리고 있다.주말인 7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영하의 날씨로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다. 46호국도 청평과 가평 중간에 위치한 빛고개를 넘는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첫눈이 내리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46호국도 상천 에덴 휴게소 인근 커브길에서도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슷한 시간, 청평 검문소 부근에서도 신호대기중이던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눈이 내리자 가평군은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긴급 제설작업을 하고있다.가평군청 건설과 나상진 도로관리팀장은 오전 7시부터 제설차 34대와 70명의 인력을 동원해 한석봉 체육관 주변 도로와 이면도로 곳곳에 100톤 가량의 염화칼슘으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눈이 내리면 갑자기 변한 도로 환경에 적응 하지 못해 미끄럼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겨울철 눈길 운전 방법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가급적 브레이크 사용은 금물, 엔진브레이크로 제동 거리 조절 운전중 빙판길 혹은 눈 길을 만나면 브레이크를 밟는다.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운전자 의도와는 다르게 핸들 방향이 엉뚱하게 돌아간다. 따라서 빙판 길에선 절대로 브레이크 밟지 말아야 한다. 브레이크 대신 엔진브레이크 즉, 저속 기어를 사용하는 것이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하기 위한 운전요령이다. 그런데 자동변속 차량을 운전하고 있으면서도 저속 기어 사용 방법을 모르는 운전자들이 의외로 많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동변속기 위치를 D에 놓고 운행을 한다. 변속기를 D에 놓고 달리던 속도 그대로 눈길이나 빗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자동차가 이탈한다. 운전자는 당황해 브레이크를 더 힘껏 밟는다. 위험 천만한 일이다. 따라서 눈길에서는 자동기어를 L 표시에 놓고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로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 또는 자동 기어를 보면 +-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어레버를 오른쪽으로 밀은 다음 +방향은 고속, - 방향은 저속 기어가 된다. 기어레버로 속도를 조절하면 되는데 내리막 길은 2단 기어를 사용해 운행하면 안전하다. 이때 브레이크는 한번에 밟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에 나누어 사용하면 된다. 이같은 저속기어를 이용한 엔진브레이크는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 고개길을 내려갈 때 사용하면 잦은 브레이크 사용으로 인한 고장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빙판길 출발 운전 요령 빙판길에서 출발할 때 많은 차량들이 헛바퀴를 돌며 어렵게 출발하는 것을 흔히 볼 수있다. 건조한 도로에서 처럼 급가속을 하기 때문이다. 눈길에서 출발할 때는 저속 기어를 넣은 다음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차가 서서히 출발한다. 어느정도 속도가 올라가면 평소 처럼 가속페달을 이용해 운전하면 안전하다. ⦿눈길 월동장비 없을 경우 긴급 대처 요령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 체인 등 월동 장구를 사전에 준비해야 된다.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눈길을 만나면 당황하기 쉽다. 이럴 경우 응급 처치 요령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눈길에서 자동차가 미끄러지면 많은 운전자들은 가속페달을 힘껏 밟으며 탈출을 시도한다. 타이어 타는 냄새가 코를 찌를 정도로 연기가 나고 있음에도 가속 페달에만 의존한다. 이럴 경우 타이어 공기압은 최대 50% 정도 줄인다. 전륜(앞바퀴 구동)인 경우엔 앞 타이어를 후륜인 경우엔 뒷 타이어 공기압을 줄이면 된다. 공기압을 줄이는 것은 타이어와 노면의 접지 면적이 넓어짐으로서 밀고 나가는 힘이 비례해 커지기 때문이다. 주의 할 점은 미끄러운 구간을 벗어 났다고 해서 고속으로 달리면 자칫 타이어에 큰 손상을 초래 할뿐 아니라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가까운 경정비업소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원래되는 복원시켜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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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첫눈, "도로 곳곳 빙판 거북이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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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 성료
-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가평군에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 제공 및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를 운영하였다. 약 6만명이 다녀간 자라섬 꽃정원 행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에서는 코로나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많은 농가들 및 이른 추석으로 판매하지 못한 사과 전량 판매, 포도, 자두 등 다수 농산물을 매진 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자라섬 직거래 장터에는 100여 업체(농가) 140여 품목이 참여하였으며, 28일간 약 5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액에 일부를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 참가한 한 농가는 “꽃정원 자라장터 운영 기간 뿐만 아니라 폐장 후 추가 주문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어려운 살림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방문객 또한 “가평에 놀러와서 자라섬의 멋진 풍경과 꽃으로 힐링도 하고 싱싱한 지역 농특산물도 한자리에서 직거래로 살 수 있어 오길 너무 잘했다”며 내년에도 자라섬 꽃정원 직거래 장터를 재 방문하겠다고 했다.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는 판로를 돕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리군에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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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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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구현하기 위한 ‘2022 자라섬 가을꽃정원 성과분석을 위한 사전간담회 개최
-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가평군은 2022년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29일 동안, 2022년 자라섬 가을꽃정원 개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꽃축제 담당부서에서는 2022년 10월 13일 14:00, 부서별 축제, 시장 및 시설전문가, 주요관광지(남이섬 등) 수상관광레저전문가, 축제컨설팅 기업체 대표 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꽃정원 개방행사 중간평가를 겸하여 차후 꽃정원 개방행사 보완사항을 집중 토론했다. 가평군은 현재까지 방문객 약 5만 여 명이 다녀간 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에 대하여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즉각 대응하도록 개선하고자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2023년도 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는 북한강 자라섬 수변생태관광축제로 승화시켜 가평도심으로 확대하는 한편, 북한강 천년 뱃길과 신선봉 산악관광지를 연계하는 북한강 수변축제로 개선하고자 시도하는 전략토론회였다. 간담회 진행은 먼저, 「자라섬 꽃정원 방문자 및 종사자 설문통계분석 발표」(마케팅팀 박성혜 주무관), 「자라섬 꽃정원 방문객 현상학적 연구조사 주제발표」(관광전문위원 이상용 박사), 「남이섬에서 바라본 자라섬 수상레저산업 분석 및 대안」(남이섬 김현식 이사)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다음으로 부서별 농특산물, 시장, 축제, 시설 등 전문가들의 의견은 주로 꽃정원 행사 콘텐츠 개선 및 판매 개선 등 의견을 제안했다. 자라섬 진입 교통 애로사항 해소, 농특산물 판매부스 문제점, 자라섬 중도 잔디밭 관리문제, 남도 꽃정원 화장실 오수 문제, 꽃정원 대신 수목 군식으로 관광객에게 그늘 제공, 부스 확대 운영 및 먹거리 제공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가평군청 관계자는 “2022년 자라섬 꽃정원 개방행사를 면밀하게 평가한 후 2023년도에는 꽃정원 뿐만이 아니라, 가평군이 가지고 있는 북한강 수변생태관광자원을 전반적으로 활용하여 수익성을 창출하는 고도의 전문적인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가평을 만들어 저예산 고효율 축제로 개선하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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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구현하기 위한 ‘2022 자라섬 가을꽃정원 성과분석을 위한 사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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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축제가 고팠던 가평군민의 날... 3년 만에 마스크 벗고 ‘웃음꽃 활짝’
-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인사를 해도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누구시죠? 라고 했었잖아요.” “가족들조차 마음대로 만날 수 없었고... 그동안 지쳤던, 힘들었던 건 잠시 잊고 그래서 오늘 군민의 날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림의 끝, 일상으로서의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가평군민의 날 축제의 장에서 만난 군민의 입가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3년 만에 보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웠다. 매년 개최돼온 군민의 날 축제가 지난 2020년,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시민들도 군민의 날의 소중함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축제는 리허설이 없는 만큼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 명 이상이 모이는 지역 내 최대의 축제이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긴장되지만 기대도 컸다. 모처럼 탁 트인 종합운동장,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각 읍, 면 광장엔 어김없이 춤과 음악이 있었고 인산인해를 이루어 흥행에 성공한 축제가 됐다. 서태원 號 민선 8기의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힐링과 행복 하나 되는 가평 특별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6개 읍, 면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군민이 여흥에 심취할 수 있었다. 두 해를 건너뛰고 숨 고르기를 마친 후 다시 열린 행사인 만큼 올해는 더욱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 명성을 이어 나가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목할 점은, 고액의 출연료를 주고 유명 연예인을 초청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수동적 축제’에서 ‘군민이 직접 기획, 구성, 출연, 참여하는 능동적 축제로 변신했다’는 점이다. 군민의 날 행사를 위해 가평군은 6개 읍·면에 각각 2천만 원, 음악역 공연에 6천만 원, 기념식에 2천만 원 등 총 2억 원의 예산이 쓰였다. 행사 준비와 프로그램을 기획, 연출한 제작진 입장에서는 “가평군이 짜도 너무 짜다”라는 볼멘소리도 있으나 “저 비용 고효율”을 연출해 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6개 읍·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출연진들의 장르와 선곡이 같아 식상했다”는 것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그리고 행사 시작 전 “군수, 의회 의원, 각 단체장 등 소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축제 분위기를 희석했다”는 점도 축제 활성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과제를 남겼다. 군민을 위한 축제의 장이 지역 기관장과 단체장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퇴색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군민의 의식도 바뀌어야 한다. 행사장에 반드시 “군수와 군의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해야 자리가 빛이 난다”는 구태에서 이젠 벗어나야 한다. 또한 매년 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민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명품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확장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전략에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것을 제안해 본다. 지역의 축제인 만큼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행사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행사 때마다 반복되는 출연진들의 모습은 식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군민의 갈증을 채워 줄 수 있는 ‘한 방이 없었다’는 점도 郡이 향후 축제에선 채워줘야 할 몫이 됐다. 지난 1주일간 관내 각 지역에서 펼쳐진 릴레이 행사가 6만 4천여 가평군민을 하나로 결집해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힐링과 행복 하나 되는 가평 특별군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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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축제가 고팠던 가평군민의 날... 3년 만에 마스크 벗고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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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가평군(관광과)에서는 2022.9.18.(일)~10.16.(일)까지 29일간 자라섬 남도에서 “2022년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꽃정원 입장 시간은 09:00 ~ 18:00이며 퇴장시간은 21:00이고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5천원 결제 후 전액을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금회 꽃정원에서는 구절초와 백일홍이 주를 이루며 그 외에도 가우라, 핑크뮬리, 부용, 하늘바라기, 코레우스, 버베나가 자라섬 남도에 식재되어 아름다운 가을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더 많은 공연·전시와 패키지 상품 출시 등을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라섬 남도 선착장에 마련되는 쉼터에서는 매일 13시~19시 유튜브 공연(수와진 등)이, 남도교 하단 쉼터에서는 공휴일 오전 11시에 버스킹 공연이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되며 그 외에도 예술작품 전시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가을에 개최되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행사에서는 「자라섬 남도 꽃정원-남이섬 입장권 패키지(21,000원)」상품이 판매되는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남이섬 액티비티 50%할인, GS25 자라섬 CAFE 불멍 1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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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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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아이스팩 “변신은 무죄”..남양주시, 기업과 협력해 “전국최초 재생산 성공”
- 3일 오후 조광한 남양주 시장이 관내 반도 유보라 아파트 주민들이 분리해 놓은 폐아이스팩을 수거 차량에 싣고있다.(사진=NGN뉴스) 동영상/유튜브 NGN뉴스 인트로/가정 수거 쓰레기 매립까지 (리포트/기자 정연수, 황태영)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아이스팩, 가정마다 쌓여 있지만 처리 방법도 마땅치 않습니다. *주부 처치 곤란인 폐아이스팩은 하수도에 버리기도 하고. *식당 주인 일반 쓰레기에 섞여 매립되고 있습니다.아이스팩 겔은 불에 타지도 않습니다. 고온에 끓이면 액체로 변했다 식으면 다시 고체로 변합니다. 이미 생활필수품이 되어 버린 폐아이스팩 처리 방법을 고민해 온 남양주시는 범 시민운동으로 분리수거를 시작했습니다. *남양주시 아파트 주민 폐아이스팩 수거 운동이 시작된 지 1년, 놀라운 결실을 보았습니다. *기자 스텐딩 남양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주민들이 잘 분리해 놓은 폐아이스팩이 쌓여 있습니다. 시민은 분리 하고, 市는 수거와 운반을 책임집니다. 폐아이스팩 수거 차량을 직접 운전하고 있는 주인공.. 낯익은 얼굴입니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입니다. *조광한 시장(운전 직접 하는 까닭은?) 폐아이스팩을 수거한 조 시장, 직접 핸들을 잡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차를 따라가 봤습니다. 조 시장이 직접 운전하고 관내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폐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있다(사진=NGN뉴스) *B.G 한참을 달려 조광한 시장이 멈춘 곳은 한 공장이었습니다. 조시장이 이날 수거한 폐아이스팩은 1t. 공장 안에서는 폐아이스팩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기계 설비 안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습니다. 세척을 통해 이 물질이 제거된 아이스팩 주원료인 겔은, 다시 자동 설비를 통해 아이스팩으로 재탄생됩니다. 직접 폐아이스팩을 수거한 조 시장(우측)이 재생산 자동화 설비를 갖춘 (주)삼송 설비 개발자(이현주감사)로부터 공정과정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있다.(사진=NGN뉴스) 처지 곤란했던 폐아이스팩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동 설비로 완벽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아이스팩 분리수거 운동을 시작한 남양주시는 1년간 1,300여 톤의 아이스팩을 수거했습니다. 남양주시는 폐아이스팩을 단순 수거하는 방식에서 기업체와 협력해 자동설비를 개발하는데성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폐아이스팩이 재탄생되기까지엔 자동 설비를 개발하고 이윤을 추구할 기업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주)삼송 이현주 감사/설비개발회사 관계자 남양주시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과 협력해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지속 가능할수있도록 연간 2억 원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자체에서 시작된 폐 아이스팩 재활용 운동이 범 정부 차원에서 확산되기를 희망하고 재활용 자동설비도 각 지자체에 널리 공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광한 시장/B.G 남양주시가 1년 전 시작한 폐 아이스팩 분리 수거 운동은 인근 가평군과 포천시로 확산되었습니다. 4년후부터는 아이스팩 뿐아니라 모든 쓰레기 매립이 금지됩니다. 남양주시민과 지자체, 그리고 단체장의 작은 실천과 운동이 후대에게 빌려 온 환경 보호의시작으로 점차 자리잡고 있습니다. 단체장이 직접 폐 아이스팩 수거를 실천한 오늘, 남양주시의 가을 하늘은 유난히 높고 파랬습니다. NGN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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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아이스팩 “변신은 무죄”..남양주시, 기업과 협력해 “전국최초 재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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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수 출마 선언한 김정현 씨 “위장전입 확인”
- 동영상/유튜브 NGN뉴스 Effect/연꽃 마을·이장 주민등록 만 이곳에 해놓고. 사는 건 아니고 앞으로 이사 올 거다. (리포트/취재 정연수.황태영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 가평군수로 출마를 선언한 김 모 씨가 주민등록법을 위반하고 위장 전입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가 실제로 사는 곳은 가평군 설악면 선촌 2리에 있는 한 개인 주택 2층입니다. 마을 이장에게 누가 살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송산 2리 이장/아무도 안 산다 취재팀은 이어 김 씨가 이 곳에 실제로 살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장은 말을 바꾸며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장/김 씨가 (체험마을회관에) 살고 있다 이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곳에 살지 않습니다. 김 씨 부부가 사는 곳과 주민등록 주소는, 연꽃 마을과 자동차로 20여분, 9km 떨어진 설악면 선촌 2리에 있는 개인주택 2층입니다.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는 설악면 선촌 2리(사진), 송산2리 물미마을 체험관으로 위장전입하였다.(사진 =NGN뉴스) 김 씨 부부가 이 집으로 이사 온 것은 지난해로, 집주인은 김 씨 부부가 이 집에서 살고 있다고 확인해 줬습니다. *송산 2리 이장 체험 마을 건물은 가평군 소유이며, 토지만 마을 이장 것으로, 김 씨가 이곳으로 주소를 옮긴 것은 두 달 전 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장/주소만 옮긴 지 두달 정도 됐다. 그러나 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장/실제론 살지 않지만 이사 올 거다 이사도 오기 전에 주민등록부터 옮겼다는 얘깁니다. 명백한 주민등록법을 위반으로 위장 전입을 한 것입니다. 법률이 정한 주민등록법에서는 실제로 거주하는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신고하여 주민등록만 옮기는 것은 명백한 위반입니다. 특히 위장전입 행위는 "주민등록에 관하여 거짓의 사실을 신고한 행위로 3년 이하의 징역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이처럼 강력한 처벌을 감수하면서까지 김 씨가 위장전입을 한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마을 이장에게 이사도 오기 전 미리 주민등록부터 옮긴 이유도 물어봤습니다. *마을 이장/총무가 없어서 마을 회의를 통해...횡설수설 세대주인 이장이 자신의 주소에 김 씨의 위장전입을 눈감아 줬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마을 회의를 거쳤다는 이장의 주장과 달리 이 마을 사람들은 그런 사실도 모를 뿐 아니라 김 씨 존재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김정현 씨를 아세요? 모른다는 주민 3명 이장과의 사전 각본에 의해 위장전입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김 씨는 현재 연꽃 마을 체험관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 마을 주민은 B 씨는 군수 출마를 선언한 김 씨가 위장 전입한 것은 연꽃 마을 체험관을 차지해 이권에 개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을 주민 C 씨/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물미 마을 독 차지하려고 위장전입한 것. 위장전입을 하기 전 김 씨는 지난 6월, 물미 연꽃마을과 MOU 체결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장전입을 한 시기도 업무협약 이후인 것으로 알려져, 이 마을 주민과 설악면민들은 김 씨가 이장과 짜고 사전에 기획한 것이라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땀으로 일궈낸 물미 연꽃마을이 위장전입을 통한 김 씨와 측근들의 이권 사업으로 변질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가평군청의 철저한 조사가 시급합니다. 카메라 고발 정연수,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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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수 출마 선언한 김정현 씨 “위장전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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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경춘선 열차, 가평 음악역에..
- (유튜브=동영상 뉴스)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열차. 북한강 철길 따라 숱한 사연과 애환, 낭만과 젊음을 실어 날랐습니다. 하지만 이젠 아련한기억 속에 어딘가에 묻어둬야 할 추억. *인터뷰(경춘선 승객) 경춘선...그 마지막 기적을 울렸던 기적소리… 어느덧 11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경춘선 마지막 열차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끝으로, (종착역 안내방송)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만남과 이별을..그리고 아련한 추억의 경춘선 가평역에는 기적 소리의 낭만과 추억 대신, 음악이 잠들지 않는 음악역 1939가 경춘선의 명성을 대물림하고 있습니다. 경춘선 열차가 처음 운행되기 시작한 것은 1939년. 그 해를 기념해 이름 지어진 가평 음악역 1939가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음향 시설과 퀄리티를 있는 음약역 1939에는, 그동안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공연할 정도로 가평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음악역 1939에는 공연뿐 아니라 개봉작을 볼 수 있는 작은 영화관 두 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9월 마지막 날, 가평 음악역 1939에 추억의 선물이 한가지가 더 했습니다. 이른 새벽, 북한강 안개가 짙게 깔린 어둠을 뚫고 고향 역 가평역으로 가는 길은 지난 세월만큼이나 힘겨운 여정이었습니다. 부산에서 가평까지, 550km 국토 종단 길에 오른 경춘선 무궁화호 7365호 열차가 부산을출발한 지 나흘 만에 자신의 고향 역, 가평 음악역 1939에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기자 스텐딩 10년 만에 고향 가평역을 찾아 온 무궁화호 열차를 본 어르신은 잠시 옛 추억에 잠겼습니다. *오정순 어르신(78)/ 가평군 가평읍 음악역 1939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힐링을 선물하고, 경춘선 열차는 저마다의 옛 추억을 되새기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군민의 곁에 영원히 머물 것입니다. *이동철 팀장/가평군청 문화체육과 가평군의회도 복합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에 군청과 보조를 같이하겠다고 합니다. 최기호 의원/가평군의회 가평군민 곁으로 돌아온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는 음악역 1939와 함께 철도용지를 활용한녹지공간. 그리고 몸으로 체험하며 옛 경춘선 철길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가평 지역 특산물도 맛보고, 훈훈한 인심이 가득한 가평 오일장과 잣 고을 시장과 함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멈추었던 긴 세월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일반에게 공개될 경춘선 무궁화로 열차는, *기자 스텐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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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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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경춘선 열차, 가평 음악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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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재명 지사, NGN 뉴스 “네거티브"라며 폄훼
- 동영상 유튜브 NGN 뉴스 *이재명 네거티브(후보 토론회) 어제(11일)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제 20대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본보의 보도를 네거티브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재명(11일 후보자 토론회 관련 발언) 이 지사는 또 보도된 영상은 주민과 긴 대화 가운데 반말한 부분 편집한 일종의 악마의 편집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이재명 지사의 어제 발언은 이낙연 후보의 직설을 모면하기 위한 것으로 허위 주장에 불과합니다. 본보는 지난 5일 “말 짧은 이재명 어르신께 반말”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습니다. 이어 9일 “이재명 비판하면 개소리 취급”언어폭력의 달인”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습니다. 모두 1만 8천여 명이 시청한 이번 보도에서 보도에 공감한다는 내용의 댓글이 400여개가달릴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처럼 많은 국민들이 이재명식 발언에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으나, 이 지사 혼자만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번에도 그의 전매특허인 최대의 방어가 최대의 공격인 역공을 택했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이낙연 후보는 약자와 시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이어 본보 보도를 인용해 장애인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하여 지적하면서 이지사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 이낙연(장애인 관련 질문) 답변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오히려 맞은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내가오히려 맞았다) 이낙연 후보는 또 이 지사가 트윗을 통해 자신을 비판하는 시민을 향해 입에 담기조차 힘든욕설로 비방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 그러나 이 지사는, #이재명 이낙연 후보는 이어 본보의 보도를 인용해 이 지사가 평소 시민들과 어른들께 반말하는 것이 회자되고 있다며 이 지사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이낙연 그러자 이 지사는 네거티브라며 본보의 보도를 왜곡했습니다. #이재명 이재명 지사는 평소 산하 31개 지자체를 방문하면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자치단체장에게 반말 투로 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보다 8살이나 많은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반말한 것도 이재명 자신입니다. #이재명 15년이나 나이가 더 많은 어른들께 반말한 것 또한 이재명 지사 자신입니다. #이재명 이 지사가 시·군을 방문할 때 노소를 가리지 않고 하는 반말은 연간 70조 원의 예산을 움직이고 있다는 일종의 갑질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트윗에서 장애인을 반복해서 폄훼했습니다. 장애인을 폄훼한 것도 이재명 지사입니다. 심지어 이 지사의 글을 본 장애인 가족들에게 마음의 깊은 상처와 치가 떨리게 만든 것도 이재명 지사입니다. 이처럼 빼박 증거가 차고 넘치며 확실한데도 이를 부인하며, 국민이 지켜보는 공중파에서본보의 보도를 마치 허위라고 폄훼하는 것은 대통령 후보가 아니더라도 광역단체장이 자격에 의문마저 제기됩니다. 특히 1,400만 경기도민을 이끄는 광역 단체장으로 할 말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특유의 말 바꾸기와 폭력적 언어의 달인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재명 지사를 핵 사이다라고말하는 것은 일시적 착시와 환청은 아닌지 고민해도 늦지 않아 보입니다. [NG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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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재명 지사, NGN 뉴스 “네거티브"라며 폄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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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짧은(?) 이재명, “단체장, 어르신께 반말” 갑질 논란
- 동영상 유튜브 NGN 뉴스 (리포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대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평소 발언이 “짧아도 너무 짧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또 “불리한 질문에는 불쾌한 표정 또는, 동문서답으로 답변을 회피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도 회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지사의 발언이 “적절치 못하다”라는 비판이 여러 차례 지적됐습니다. 경기도 내 지자체 현장을 시찰하는 과정에서 단체장이나 마을 어르신들에게 반말투로 지시를 하는 광경이 여러 차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 11월 22일, 가평군 설악면 어비계곡 불법시설 자진철거 현장을 살펴본 이 지사는배석한 김성기 가평군수와 현안을 논의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반말로 대답하거나 지시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가평군수와 경기도지사의 대화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성기 군수:(하천변 불법 실태를) 전수 조사해서 지사님께 건의를 드릴 겁니다. 이재명 지사:소하천인데 이거는 道 사무가 아닌데? 하천 계획에 대해서?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 지사에게, “건의를 드릴 겁니다”라며 깎듯이 예의를 갖추어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아닌가?" 라며 계속해서 반말하고 있습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66세, 이 지사는 57세로 8년이나 차이가 납니다. 심리학자들은 이재명 지사의 이런 말투는 상대를 얕잡아 보는 일종의 갑질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 지사의 예의 없는 반말은 마을 어르신과의 대화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올해 73세인 마을 주민 A 씨는, 생계형이었던 하천 불법시설을 자진 철거한 것은 경기도 행정에 협조한 것이라며 이 지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주민/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이 지사는 또다시 반말로 대답합니다. *이재명 “뭘? 구체적으로?” 이 지사는 자치단체장이나 어르신 등 가리지 않고 아랫사람 대하듯 반말을 하는 것입니다. 광역단체장인 이재명 지사는 자치단체장이 마치 자신에게 귀속되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있다는 의구심마저 들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또 기자들의 거북한 질문에는 “동문서답”을 하거나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않습니다. 지난 5월 26일 가평군 북면 도대리에 용소계곡에서 있었던 “생활 SOC 준공식”에 참석한 이지사에게, 윤석열 전 총장 관련 발언에 대해 질문했으나 이 지사는 불쾌한 표정으로 이렇게말했습니다. 기자:(전날 발언하신 포장지) 윤석열 이재명 지사:그만합시다. 그만 해요, 그만… 그러면서 이 지사는 난데없는 “찔레꽃…”얘기로 화제를 돌려 딴청을 피우면서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이 지사(찔레꽃…) 시찰 현장에서 만나는 도민과 자치단체장에게 이 지사가 한 반말은 과거 그가 형수와 민원인들에게 했던 발언 수위와 비교해 보면 “애교”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장애인, 형수,(성남시장 시절) 언어는 그 사람의 품격인 동시에 인격을 말한다고 합니다.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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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짧은(?) 이재명, “단체장, 어르신께 반말”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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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북한강, ‘보트 야간 운항 합동 단속했더니...’
- 동영상 유튜브 NGN 뉴스 북한강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저녁 8시. 모터보트들이 라이트를 켜고 물살을 가르며 달리고 있습니다. 일몰 후 30분부터는 운항할 수 없습니다. 일몰 시각은 7시 40분…운항 금지 시간이 10여 분 남았지만, 어둠이 짙어져위험해 보입니다. 배에는 10여 명이 타고 있습니다. 배를 탈 때는 안전 장구를 갖춰야 합니다. 그러나 가까이가보니 구명조끼도 입지 않았습니다. 마주 오는 배와 충돌 사고라도 나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불법 사례는 단속 공무원들이 퇴근하면 북한강에서 흔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심야 시간에 운행하는 배도 적지 않아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합니다. *손선목 경위(가평경찰서) 심야 시간에 운항하는 배가 있는지 가평군과 가평경찰서가 합동으로 사전예고없는 불시 단속에 나섰습니다. *기자스텐딩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을 뚫고 물살을 가르며 단속을 시작한 지 10여 분, 한 물체가 정면으로 오고 있습니다. 고장 난 배를 예인하는 중이었습니다. 앞도 안 보이는 야간에 고장 난 배를 옮기는 것도 위험하긴 마찬가집니다. 합동 단속팀은 북한강 상류를 따라가며 이곳저곳을 샅샅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단속 선박을 먼저 발견하고 가장자리에 시동을 끈 채 숨어있을지도 모를 배를 찾기 위해 후미진 곳까지 조명을 비춰봤지만, 다행히 없었습니다. 그러나 합동단속에 나선 경찰은 심야 시간에 불법 운항 신고가 들어온다고 말했습니다. *김슬기 순경(가평경찰서) 야간 운항 허가를 받지 않는 모든 선박은 일몰 후 30분까지만 운항할 수 있습니다. 운항하다 적발되면 사업주는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의 과태료와 함께 3번 적발시 영업허가 취소가 됩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운항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 처벌됩니다. 가평군은 수시로 경찰과 합동으로 야간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원 팀장(가평군 건설과 내수면관리팀) 북한강에는 100여 개의 수상레저 업소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서핑 보트들이 30여 대에 이릅니다. 그러나 영업허가를 받은 서핑 보트는 단 한 대도 없습니다. 돈을 받는 것은 모두 불법 영업입니다. 그러나 이들 서핑 보트는 편법 영업을 하고 있어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운항을 하는 대부분의 배가 서핑 보트로 지목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시급합니다.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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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북한강, ‘보트 야간 운항 합동 단속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