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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ASF 검출 … 농가 유입 차단 총력
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2021년 11월 이후 3년 만에 2건 검출양돈농가 위험지역 입산금지 등 당부 경기도는 지난 15일 연천군 왕징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검출이 확인됐다고 어제(19)일 밝혔다. 이번 검출은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연천 백학면에서 양성 검출 된 후 2주만에 8.2km 떨어진 곳에서 추가 검출된 것으로 인근 양돈농가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검출지역으로부터 10km내 이동제한 조치된 최초 방역대 46호(연천군 37호, 파주시 9호)와 왕징면 추가검출 관련 방역대 농가 연천군 10호(중복농가 22호 제외)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농가 음성로 판정돼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가내 외부 유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2023~2024년도 전국 발생농가 총 20건 중 6건이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했고, 특히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양성이 연속으로 2건이나 검출되는 등 겨울철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부시험소는 양돈농가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시군과 함께 겨울철 ASF 고위험지역(파주45, 연천61, 포천159)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양돈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운영, 소독설비 정상작동 여부, 농가 방역수칙 준수 등 확인하여 차단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또한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도 확인을 위해 접경지역 위험농가 20호에 대한 환경검사(600점)를 실시해 전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위험지역 양돈농가 환경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을·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바이러스가 야외에서 오래 생존하여 질병이 퍼지기 좋은 환경일 뿐 아니라 야생멧돼지의 번식기를 맞아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접경지역 발생이 우려된다"며 "전파 방지를 위한 위험지역 입산금지, 야생동물 차단시설 관리, 장화 갈아신기 등 양돈농가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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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돋이...강릉 오전 7시 40분,서울 7시 47분
▲정동진 해돋이, 2024년 마지막 해와 2025년 첫 해 모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 서울 해 뜨는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강릉 오전 7시 40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청주 오전 7시 42분 △전주 오전 7시 42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구 오전 7시 36분 △부산 오전 7시 32분 등이다. 30일 기상청은 “2025년 1월 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며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은 해돋이를 볼 수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12월 31일 서울 해넘이 시간은 오후 5시 24분이다. △강릉 오후 5시 16분 △대전 오후 5시 25분 △청주 오후 5시 24분 △전주 오후 5시 28분 △광주 오후 5시 31분 △대구 오후 5시 22분 △부산 오후 5시 22분 등이다. 30일 기상청은 “31일은 전국이 새벽까지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지만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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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귀농인 농지 취득세 50% 경감,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
귀농인 대상의 농지 취득세 50% 경감 조처가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귀농인이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취득하는 농지에 대한 취득세 경감 조처가 2027년까지 유지된다. 이 지방세 특례는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다. 귀농인 대상의 농지 취득세 50% 경감 조처가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귀농인이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취득하는 농지에 대한 취득세 경감 조처가 2027까지 유지된다. 이 지방세 특례는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다. 정부는 또 귀농인의 농업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하기로 했다. 지금껏 귀농인이 농업외 소득이 있으면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해왔다. 이 밖에 농어촌주택 개량 사업으로 취득한 주거용 건축물의 취득세 면제와 농지 연금을 받기 위해 담보로 제공한 농지의 재산세 면제 조처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된다. 농어업인이 영농 등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소의 주민세 면제 기간도 2027년까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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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에 요양원 지을 수 있는 길 열린다...농지법 개정
정부가 요양원·요양병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논밭에 지을 수 있도록 농지법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 농촌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농촌관광 등 생활인구 유입이 필요해 농지 보전만큼이나 효율적 개발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농지·산지 규제개선 과제' 45건을 발표하며, 농지법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내에서도 노인복지시설, 농약·비료 제조시설, 축산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시설 건립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이 농산업으로 변모하는 만큼 농사에만 이용하던 농지를 신기술·전후방 산업까지 이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지법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지역에 농약·비료 제조시설, 축산식품 제조업은 물론 노인복지시설 등의 전후방산업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등을 농산업 범위에 포함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농지법상) 노인복지시설 등은 농지 전용 허용 대상이 아니지만 앞으로 농산업의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법개정을 통해 허용하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산지전용·일시사용 제한지역(1989년 최초 도입) 중 도로·토지개발 등 여건 변화로 당초 지정목적을 상실한 산지 3580만㎡를 해제하기로 했다. 여의도 면적 12배 규모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방 군사시설 등 공익시설만 주로 이용 가능한 산지였다”며 “해제가 되면 산촌개발사업 및 골프장 등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의 면적 상한도 폐지된다. 기존 1만5000㎡~100만㎡로 제한됐던 면적 규정이 사라져 더 대규모 개발이 가능해진다. 또한, 도시민이 주말농장용 소규모 농지를 매입할 때 요구되던 복잡한 '주말체험영농계획서' 항목도 간소화될 예정이다. 농기계·자금 조달 계획 등의 작성 의무를 제거해 농지 매입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이번 규제 완화로 향후 10년간 민간투자 확대와 경제적 부가가치를 통해 약 2조5000억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촌체류형 쉼터와 같은 시설을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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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평군 겹경사, ‘산지관리법’ 개정안 법제처 통과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법제처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26일 차관회의에 이어 국무회의 의결 절차가 남아있으나 나머지 절차는 요식행위이기 때문에 사실상 가평군민의 꿈 꿨던 접경지역 지정에 이어서 또 다른 꿈이 실현되었다. 대통령령인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인구 감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여건에 따라 산지의 평균 경사도 등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100분의 10 안의 범위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었다. 그러나 관련법을 개정하여 인구 감소 지역의 경우에는 100분의 20으로 완화 범위를 확대하고, 채석 단지의 활성화 및 토석 공급의 안정화를 위하여 종전에는 토석채취제한지역 중 산림 생태계 보호 등의 필요가 있는 산지로서 산림청장이 지정 고시한 지역의 산지는 채석 단지로 지정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은 이 법이 개정되면 산지를 활용한 각종 사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와 관련하여 지난 9일 언론에 배포한 기고문에서 “산지 규제 완화는 가평군 인구 소멸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면서 환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서 군수는 기고문에서 “가평군은 면적의 82%가 산림이고, 이 중 84%는 주택의 건축이 제한되는 보전산지이기 때문에 재산 가치가 저평가되어 사유 재산권 침해 등 불이익을 받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여건에서 최근 산림청이 수도권 거주자가 인구 감소 지역으로 이주 시 보전산지 중 임업용 산에 주택건축을 허용하도록 하는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6만 3천여 가평군민에게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구 감소 지역 특별법,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지금까지 임업용 산지에서는 농림어업인만 농가주택이 건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구 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이 개정되면 수도권 거주자가 가평군에 거주 목적으로 이주할 때 자치조례를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도 일반인의 주택건축이 가능해져 인구 유입에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균 경사도, 표고도, 임목축적도 등 주요 기준 최대 20% 완화 기대 산림청이 마련한 이번 개정안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산지전용허가를 받을 때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평균경사도, 표고도, 임목축적도’ 등 주요 기준이 현재보다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해 개발행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평군 관내에서 산림(임야)을 활용한 개발행위를 하려면 평균경사도 25도 이하, 분포도 40% 이하가 돼야 가능하다. 산지가 대부분인 가평군에선 그동안 분포도에 저촉돼 개발행위가 극히 제한적이었다. 예를 들어 임야 100평을 개발할 때 평균 경사도가 25% 이상인 곳이 40%가 넘으면 인허가를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인구 감소 지역 특별법,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20%가 완화돼 개발행위를 할 수 있는 범위가 현재보다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 유입·건설경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산림법 개정은 인구 소멸 지역을 위한 정부의 특별한 조치다. 하지만 계엄 사태로 예정보다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통과되면, 보전산지 내 주택 건축도 가능해지면서 수도권 거주자들의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이 법이 마련되면 산지전용허가 기준 중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평균경사도와 임목축적 기준 등도 동반 완화돼 토지 거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오랜 기간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건축·설계·건설업 등 관련 업계는 물론 가평군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산림의 52%는 사유림으로 산주(山主) 수가 2만 1천여 명에 이르는 데, 일반 주택의 건축이 제한되는 보전산지 면적은 84%로 재산 가치가 저평가돼 방치되어 있다. 하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부동산 가치도 최소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제적 가치 상승효과가 수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관련법 개정안이 법제처 심의를 통과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24일 가평군 건축사협회, 측량협회, 중장비연합회 등은 일제히 환영했다. 가평군민도 접경지역 지정에 겹경사라면서 ‘신바람’ 소식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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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1년…연천 지역경제 ‘활력’
서울 접근성 향상 연천·전곡역 등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연천 구석기 축제 등 행사 흥행…음식·숙박업 등 상권 매출 늘어 [NGN뉴스=연천]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 수도권 전철 1호선(연인선)이 개통한 지 1년을 맞았다. 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연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재인폭포, 구석기유적, 호로고루, 한탄강 캠핑장 등 지역 명소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붕없는 박물관’ 연천군이 접경지역을 넘어 청정자연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것이다. 연천군은 1호선을 마중물 삼아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관광자원 개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철 개통 1년을 맞아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연천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전철 시대’ 방문객 급증 상권 매출 늘어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이용객 현황을 보면 총 163만 1,068명으로 집계됐다. 연천역이 82만 1,5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곡역이 72만 4,413명으로 뒤를 이었다. 청산역은 8만 5,096명이 이용했다. 일평균 이용객을 보면 연천역이 2,823명, 전곡역이 2,489명, 청산역이 292명으로 집계됐다. 연천군 3개역 분석결과 인구가 많은 전곡역(1만 7,617명)보다 연천역(7,829명) 이용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천역이 1호선 전철 종착역의 특수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연천군민의 전철 이용보다 외부 인구 유입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천을 찾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보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평균 4시간을 체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철 개통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1~10월까지 연천을 찾은 관광객은 173만 9,425명으로 2023년 같은 기간(166만 2,419명)보다 7만 7,006명 증가했다. 연천읍, 전곡읍 등 9개 읍면의 상권 매출이 늘어났다. 특히 연천읍은 개통 전 대비 13.39%가 증가, 종착역의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연천읍(차탄리)은 개통 전인 2022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91억의 매출을 올렸지만, 전철 개통 이후에는 매출이 103억원으로 12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곡읍의 매출액도 359억원에서 367억원으로 2.37% 늘어났다. 청산면도 160억원에서 175억원으로 9.72% 증가했다. 전철역 주변 상권의 매출 증가는 전철 개통의 긍정적인 결과로 유동 인구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상점들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 구석기축제 등 행사 흥행…생활인구 증가 연천군을 대표하는 구석기축제, 율무축제 등 각종 축제도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전철이 개통한 뒤 처음으로 열린 제31회 구석기축제는 발권된 입장권만 5만 5,308매로 2023년(2만 2,979매) 대비 240% 증가했다. 입장료 및 체험료 수입도 2023년 대비 2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철 개통 전에는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 상당수가 자동차(자가용)를 이용했으나, 1호선 개통 이후 대중교통 이용률이 2.6%에서 16.9%로 상승했다. 올 10월 열린 제6회 고려인삼축제도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기존 전곡리유적에서 열리던 고려인삼축제는 전철 개통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연천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방문객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축제 참여 인원도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2억 95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밖에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의 방문객이 20만 192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16만 4,000명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은 전철 개통과 함께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면서 ‘세계평화정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내 생활인구도 증가세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연천 생활인구는 총 151만 3,607명으로 집계됐다. 1월 18만 6,857명, 2월 22만 4,897명, 3월 24만 2,715명, 4월 26만 7,712명, 5월 30만 4,642명, 6월 28만 6,784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연천군은 전철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다양한 이용객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 세컨드 홈 정책 시너지…인프라 구축 박차 연천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한 세컨드 홈 특례지역이다. 세컨드 홈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1주택자가 연천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하는 정책으로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천은 서울과 가깝고,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세컨드 홈 최적의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천군은 이에 발맞춰 다양한 인구유입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연천의 강점을 적극 홍보해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정주인구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연계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유네스코 2관왕 문화·관광도시 연천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철 개통으로 생활인구 증가의 관건이 되는 관광객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구유입시책을 적극 추진해 생활인구와 함께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전철 1호선을 마중물 삼아 연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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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ASF 검출 … 농가 유입 차단 총력
- 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2021년 11월 이후 3년 만에 2건 검출양돈농가 위험지역 입산금지 등 당부 경기도는 지난 15일 연천군 왕징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검출이 확인됐다고 어제(19)일 밝혔다. 이번 검출은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연천 백학면에서 양성 검출 된 후 2주만에 8.2km 떨어진 곳에서 추가 검출된 것으로 인근 양돈농가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검출지역으로부터 10km내 이동제한 조치된 최초 방역대 46호(연천군 37호, 파주시 9호)와 왕징면 추가검출 관련 방역대 농가 연천군 10호(중복농가 22호 제외)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농가 음성로 판정돼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가내 외부 유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2023~2024년도 전국 발생농가 총 20건 중 6건이 겨울철(12월~2월)에 발생했고, 특히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양성이 연속으로 2건이나 검출되는 등 겨울철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부시험소는 양돈농가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시군과 함께 겨울철 ASF 고위험지역(파주45, 연천61, 포천159)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양돈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운영, 소독설비 정상작동 여부, 농가 방역수칙 준수 등 확인하여 차단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또한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도 확인을 위해 접경지역 위험농가 20호에 대한 환경검사(600점)를 실시해 전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위험지역 양돈농가 환경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을·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바이러스가 야외에서 오래 생존하여 질병이 퍼지기 좋은 환경일 뿐 아니라 야생멧돼지의 번식기를 맞아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접경지역 발생이 우려된다"며 "전파 방지를 위한 위험지역 입산금지, 야생동물 차단시설 관리, 장화 갈아신기 등 양돈농가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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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ASF 검출 … 농가 유입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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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귀농인 농지 취득세 50% 경감,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
- 귀농인 대상의 농지 취득세 50% 경감 조처가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귀농인이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취득하는 농지에 대한 취득세 경감 조처가 2027년까지 유지된다. 이 지방세 특례는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다. 귀농인 대상의 농지 취득세 50% 경감 조처가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귀농인이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취득하는 농지에 대한 취득세 경감 조처가 2027까지 유지된다. 이 지방세 특례는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다. 정부는 또 귀농인의 농업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하기로 했다. 지금껏 귀농인이 농업외 소득이 있으면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해왔다. 이 밖에 농어촌주택 개량 사업으로 취득한 주거용 건축물의 취득세 면제와 농지 연금을 받기 위해 담보로 제공한 농지의 재산세 면제 조처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된다. 농어업인이 영농 등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소의 주민세 면제 기간도 2027년까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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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귀농인 농지 취득세 50% 경감,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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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에 요양원 지을 수 있는 길 열린다...농지법 개정
- 정부가 요양원·요양병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논밭에 지을 수 있도록 농지법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 농촌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농촌관광 등 생활인구 유입이 필요해 농지 보전만큼이나 효율적 개발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농지·산지 규제개선 과제' 45건을 발표하며, 농지법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내에서도 노인복지시설, 농약·비료 제조시설, 축산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시설 건립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이 농산업으로 변모하는 만큼 농사에만 이용하던 농지를 신기술·전후방 산업까지 이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지법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지역에 농약·비료 제조시설, 축산식품 제조업은 물론 노인복지시설 등의 전후방산업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등을 농산업 범위에 포함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농지법상) 노인복지시설 등은 농지 전용 허용 대상이 아니지만 앞으로 농산업의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법개정을 통해 허용하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산지전용·일시사용 제한지역(1989년 최초 도입) 중 도로·토지개발 등 여건 변화로 당초 지정목적을 상실한 산지 3580만㎡를 해제하기로 했다. 여의도 면적 12배 규모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방 군사시설 등 공익시설만 주로 이용 가능한 산지였다”며 “해제가 되면 산촌개발사업 및 골프장 등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의 면적 상한도 폐지된다. 기존 1만5000㎡~100만㎡로 제한됐던 면적 규정이 사라져 더 대규모 개발이 가능해진다. 또한, 도시민이 주말농장용 소규모 농지를 매입할 때 요구되던 복잡한 '주말체험영농계획서' 항목도 간소화될 예정이다. 농기계·자금 조달 계획 등의 작성 의무를 제거해 농지 매입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이번 규제 완화로 향후 10년간 민간투자 확대와 경제적 부가가치를 통해 약 2조5000억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촌체류형 쉼터와 같은 시설을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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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에 요양원 지을 수 있는 길 열린다...농지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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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상수도시설물 청소·소독 완료
- [NGN뉴스=연천]양상현 기자=연천군은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 10월부터 시작한 통합정수장 배수지 및 공업용수도 정수지의 청소와 소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은 통합정수장 외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하절기에 발생한 소형생물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연천 군민의 건강 및 보건을 위해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항이므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다”라며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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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상수도시설물 청소·소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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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임진강 댑싸리 정원축제 9월 1일 개장
- [NGN뉴스=연천]양상현 기자=경기 연천군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9월 1일 개장하면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댑싸리 정원은 중면 삼곶리 일원에 위치하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미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풍성하게 자란 댑싸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고 있다. 현재 댑싸리 정원에서는 댑싸리 잎과 줄기가 어느 해보다 풍요롭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주말마다 수백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댑싸리 정원의 성토 및 평탄 작업이 완료되어 물빠짐이 좋고, 고사된 댑싸리가 없이 탐스럽게 자생하고 있다. 정원에는 댑싸리 외에도 버베나,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화훼류가 식재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다양한 꽃들을 경험할 수 있다. 댑싸리 정원은 지방정원 및 국가정원으로의 지정을 목표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주변의 연강포레스트 전망대와 임진강변 제방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연계 체험 관광은 많은 관광객들이 연천에 머무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중면 지역은 군내륙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이 3~4시간 동안 체류할 경우 연천읍, 전곡읍, 군남면 등 인근 지역을 통과하게 된다. 이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댑싸리 정원은 해마다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는 전곡리 구석기 축제와 농특산물 축제 다음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댑싸리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관광명소 기능을 갖춘 프로그램 제공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댑싸리 정원이 연천군 관광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의 댑싸리 정원에서 펼쳐질 풍성한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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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임진강 댑싸리 정원축제 9월 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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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연천군에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개교 추진
- ▶ 특화교육동, 기초교육동,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동 구성 - 연천군 백학면 일원에 약 6만평 규모 ▶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실전 대처능력 향상 훈련 프로그램 도입…도민 안전교육 캠프 운영해 도민에 개방 계획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연천군에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일원 부지 면적 21만2,541㎡, 건축 면적 6,670㎡ 규모로 특화교육동, 기초교육동,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첨단 통합전술훈련장, 구조구급 전문 실습장, 소방훈련탑, 소방시설 실습장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미래형 실전 대처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훈련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도민 참여 안전교육 캠프를 운영해 경기북부 도민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부캠퍼스 건립 예산은 건축비 등 493억 원으로, 전액 소방안전특별회계 예산으로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에 부지 매입과 설계를 착수한 뒤 2026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에 준공, 개교할 예정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건물 건축을 진행하고 부지 내 경기RE100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조성은 ‘경기도형 광역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란 민선 8기 경기도 공약에 따른 조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남부지역인 용인시에만 소방학교가 있어 경기북부지역 소방 인력의 교육과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북부캠퍼스 건립을 통해 경기북부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이상 끌어올려 도민 여러분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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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연천군에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개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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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연천군은 최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선사시대의 숨결을 담은 전곡의 얼굴’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해 하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전곡역 등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며 전곡의 정체성을 담은 입면계획과 영유아 및 청년층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의 흐름으로 주변 경관과 잘 융합된 설계가 특징이다.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은 전곡4리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거점시설로서 지하 2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동시에 추진중인 전곡선사특화가로환경 조성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명소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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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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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략작물직불금 5월 30일까지 신청·접수
- 연천군은 오는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로 작물별 일정에 따라 각각 신청 기간 내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해야 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적정 생산을 위하여 논(벼를 과거에 한번이라도 재배했던 농지)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옥수수, 깨,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5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작물별 지급단가는 ha당 ▲식량작물·동계조사료 50만 원 ▲밀 100만 원 ▲옥수수·깨 10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하계조사료 500만 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하계작물에 깨(참깨, 들깨)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되고, 기존 하계조사료의 단가가 ha당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사업신청 완료 후 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도입으로 더욱 힘들어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전략작물 재배에 동참하여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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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략작물직불금 5월 30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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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조경기능사 수강생 모집
- 연천군은 경기도 보조사업 ‘5060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과정인 조경기능사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연천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25명을 접수한다. 조경기능사는 연천군민 40세부터 65세까지 우선 접수가 가능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은 통일평생교육원 사무실에서 본인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통일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2월 25일(화)부터 5월 30일(금)까지 28회 진행되며,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2직업 설계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교육 기간 내 매주 화, 목 13시부터 18시까지 총 14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론은 조경의 역사 와 조경 계획 및 설계, 시공, 관리 등 조경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실기는 조경 도면 작성 및 작업형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나무 식재, 지주목 설치, 잔디 및 벽돌 시공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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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조경기능사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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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차관, 기독교 청년 리더들과 통일토크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순장(소그룹 리더)을 대상으로 2.4.(화)∼2.7.(금), 3박 4일 동안 ‘통일순장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북한을 품고 있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의 대학생 리더 100여 명이 모여 한반도 통일미래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통일과 북한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캠프는 ▲통일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문화, 관광, 물류, 자원 등에서의 변화를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하는 「통일미래체험」 ▲통일 한국 여행에 대해 상상하는 실외 체험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등 통일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과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자체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화여대 박원곤 교수의 특강을 통해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2.6.(목) ‘김수경 통일부 차관과의 통일토크’를 마련하여,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통일 과정에서 청년의 역할은 무엇인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일상 속에서 통일을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 청년 리더들의 질문에 김 차관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통일체험 전문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초‧중‧고 청소년은 물론 통일 미래에 주역이 될 다양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첨단현장형 통일체험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중으로 AI 설명 로봇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미래관’을 단계적으로 리뉴얼하여 좀 더 생생한 통일미래를 체험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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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차관, 기독교 청년 리더들과 통일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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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보병사단, 연천ㆍ철원 일대서 혹한기 전술훈련 시행
- 육군 제5보병사단은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혹한기 전술훈련은 동계 악조건 하 개인 및 부대 단위 전투기량 배양과 실 기동훈련 및 쌍방훈련을 통한 전시 작전계획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연천ㆍ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교통 통제 및 감속 운행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부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 장병들이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며 “불편사항은 부대번호(031-835-2888)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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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보병사단, 연천ㆍ철원 일대서 혹한기 전술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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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새싹 특화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된 겨울방학 특강 ‘디지털 새싹 특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창의과학재단이 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하여 주최하였으며,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로봇과 함께하는 SW AI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글 디지털 AI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로봇과 함께하는 SW AI 프로그램’에서는 로봇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기초를 배우고,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로봇의 움직임을 코딩하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실습을 통해 체험했다. 또한, ‘구글 디지털 AI 프로그램’은 구글의 디지털 도구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기술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양한 학습을 제공하였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구글의 도구들을 사용하며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김덕현은 "디지털 기술과 AI는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며,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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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새싹 특화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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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사이클팀, 말레이시아 아세안 트랙시리즈에서 쾌거!
-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박상훈 선수와 김현석 선수가 2025년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트랙시리즈 프레지던트컵 1-3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박상훈 선수는 프레지던트컵 1차 대회에서 스크래치 종목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프레지던트컵 3차 대회에서는 제외 종목 1위로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또한, 메디슨 종목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김현석 선수는 프레지던트컵 3차 대회에서 옴니엄 종목 3위에 오르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상훈 선수와 함께 출전한 메디슨 종목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팀워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져 더욱 의미가 컸으며, 두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체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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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사이클팀, 말레이시아 아세안 트랙시리즈에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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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보건의료원, 연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3일 연천소방서 현장대응단 및 은대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소방훈련은 보건의료원 자위소방대와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의료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몸에 익혀 자위소방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연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원내 소방시설을 점검하여 ▲소방시설 및 전기차충전기 관리 상태 점검 ▲방화문 및 방화구획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우려지역 점검 등을 진행하였으며,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 토의 ▲훈련 시청각 교육 등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연천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은 공공기관 겸 의료시설로 다수의 민원인과 입원객 및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는 만큼 소방훈련으로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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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보건의료원, 연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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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매일첫쌀 연천쌀’ 판매량 증가세…소비자 만족도 높아
- 연천군은 지역특화품종으로 선발·육성된 새로운 품종 ‘연진’을 활용한 쌀 통합 브랜드 ‘매일첫쌀 연천쌀’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연진벼’는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해 맛과 품질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러 가지 병해에 강한 특성으로 연천군 지역특화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일첫쌀 연천쌀’은 지난해 말부터 시장에 출시됐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연천군 쌀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4년 355ha였던 ‘연진벼’ 재배면적을 2025년엔 2,000ha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연천쌀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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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매일첫쌀 연천쌀’ 판매량 증가세…소비자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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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가축전염병 비상대응체계 유지
-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상황 근무반 편성, 24시간 근무체계 유지 설 연휴 전후로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지정 및 운영, 방역수칙 홍보 등 확산 방지 대책 추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축산농가 일제소독, 대국민 가축방역 홍보 등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 후 올해 1월 17일 전남 담양군 육용오리 농장발생까지 총 27건 발생하였으며, 최근 일본에서도 발생*이 급증하면서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약 한 달 만인 올해 1월 20일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최근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사람·차량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연휴기간 방역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1.25~1.30)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하여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50여명/일)하여 매일 관계기관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간 보고·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사람·차량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설 연휴 전·후인 1월 24일(금)과 1월 31일(금)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소독자원을 총동원(방제차량 약 900대)하여 가금·돼지농장과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철새도래지 주변도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소독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중수본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농장 및 축산관계시설 관계자들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소독장비 등을 활용하여 시설 내·외부를 소독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현장 소독 실시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방역수칙 문자메시지 발송, 마을 방송, 현수막, 방송 자막 노출* 및 누리집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축산농장 방역수칙뿐만 아니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가금·돼지농장 방문 자제, 철새도래지 및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입산 금지 등 방역 홍보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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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가축전염병 비상대응체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