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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옛 평내 새마을금고 부도낸..전.현직 "2명 구속”
[NGN 뉴스=남양주] 정연수 기자=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서장 전재희)는 600억원의 대출 채권 부실로 ‘예금 대량 인출 사태(대규모 예금 인출)’를 일으킨 옛 평내 새마을 금고 전.현직 2명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8월부터 관련 사건을 수사한 경찰 고위 관계자는 18일 ,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들의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은 옛 평내 새마을 금고 대출과장 이0명씨와 전직 출신 건설업자 이0윤 씨. 이들은 600억 원의 대출 채권 부실을 일으켰으며, 이 중 120억 원은 채권 확보가 안 돼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예금 대량 인출(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졌으며, 평내 새마을금고는 폐업 후 합병됐다. 사건의 중심에 전·현직 마을금고 직원이 관련된 것을 확인한 본보는 직원이었던 이0윤 씨를 주목하고 그의 주변과 피해자들을 탐문 추적했다. 그리고 대출을 받기 위해 이 씨가 마을금고에 제출한 대출 서류를 어렵게 입수했다. (본보 8월27일 자, ‘예고 된 파산, 평내 새마을금고, “위조, 가짜 서류로 23억 대출 사기”) 마을금고 직원이었던 이 씨에게 대출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경기 가평군에 사는 H 씨 등 10여 명에 이른다. 한옥마을 사업을 준비하던 피해자 H 씨는 친구의 소개로 구속된 이 씨를 알게 됐다. 구속된 이 씨는 H 씨에게 “내가 공정률대로 주는 기성 대출을 받아 공사를 해 줄 테니 대출 서류에 서명만 하면 된다”며 접근했다고 피해자 H 씨는 주장했다. 이 말에 속은 H 씨는 이 씨가 시키는 대로 당시 평내 마을금고에 23억 원 대출을 신청했다. 하지만 기초도 못하고 공사가 중단됐다. 그러나 마을금고는 2020.6.18.일-21.1.31일까지 23억 원을 이 씨의 계좌로 대출금을 지급했다. 피해자 H 씨는, 금고 측이 차주(대출을 받는 사람)도 모르게 미리 찍어 놓은(피해자 H 씨는 이 씨가 몰래 전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주장.) 대출 전표를 근거로 대출을 한 것이라며 피해를 호소하며 분개하고 있다. 피해자 H씨는, 구속된 피의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한편 구속된 이 씨 계좌로 대출금을 지급한 근거로 ‘공정률 93%, 인건비 내역서, 세금계산서, 감리사의 직인이 찍힌 건축공정 확인서’등을 마을 금고측은 주장했다. 그러나 본보가 관련 서류를 발행한 건축사, 자재 공급 회사 등을 찾아가 확인했으나 모두 위조 또는 가짜로 확인됐다. 함께 구속된 이0명 대출 과장은, 현장 확인을 하지 않고 거액 대출을 한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현장은 안 봤지만, 서류만 믿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씨는 또, 차주를 알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 대출을 받으러 방문했을 때 보고 그 후엔 본 기억이 없다.”라고 말해 대출 전표가 사전에 작성되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전직 마을금고 직원 이 모 씨의 대출 사기 범행은 지난 2018년부터 가평군 대성리 일대 개발사업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또 대성리 일대 농림지 5만여 평을 헐값에 매입해 30억 원을 대출받아 거액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땅은 한강 수변구역 1권역으로 개발행위가 안 되는 불모지다. 쓸모없는 임야를 평당 1만원에 매입해 30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었던 배경엔 구속된 일당들이 범행을 공모했을 것으로 의심된다. 경찰은 이번 범행을 “마을금고 전,현직 직원들이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2명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들 외에 명의를 빌려주는 수법으로 대출에 가담한 4~5명과 감정 평가사 등 30여 명이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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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보! 치과 “임플란트 미끼 광고”, ‘가평군민’ 피해 우려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민에게만 ‘임플란트’를 특별하게 혜택을 주는 것처럼 현혹하는 미끼 광고가 유튜브를 통해 퍼지고 있어 군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튜브 광고 “가평 치과”를 보면, “국산 임플란트를 50만 원대로 할 수 있다”며 가격 비교표까지 제시돼 있다. 그러면서 '가평 치과'에서 싼 값에 임플란트 한 환자의 99.2%가 만족하였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도 많이 한다며 광고 하고 있다. 그러면서 17일 현재 "임플란트 신청자가 8.912명"이고, "환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고 있다"고 추켜세우며 예약을 부추기고 있다. 광고에서는 특히, 가평군민에게만 “최소 49%까지 특별 할인”을 해 주는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하고 있다. 소비자의 ‘나도 심리’를 이용한 광고로 보아도 무방해 보인다. 그런데 가평군민을 위하는 것처럼 온갖 자랑을 늘어놓은 광고엔 병원 이름과 전화번호가 없다. 병원 연락처도 없이 예약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라는 안내만 있다. 기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로 신청해 보았다. 30여 분 후 010-5*87-3*21번의 전화가 왔다. 20대 초반의 여성이었다. 위치와 병원 이름을 물어보았다. “춘천 연*하**치과의 직원”이라고 했다. 그리고 춘천에 있는 치과이고 이름도 다른데 "가평치과"라고 광고를 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으나 모른다고 했다. 기자가 '왜? 병원 전화가 아니고 개인 휴대전화로 상담하냐"고 묻자 “문의 전화가 많아서 그렇다.”며 얼버무렸다. 이어 ‘춘천에 있는 치과인데 왜 “가평 치과”라고 광고하는가.?’라고 재차 물었으나 “광고는 모른다.”고 했다. 이어서 유튜브 광고를 ‘춘천 연*하**치과’에서 제작한 게 맞냐?는 질문에 여직원은 “모른다”고 했다. 광고에 대해선 아는 게 없다던 여직원은 환자를 가장한 기자에게 “예약부터 도와드릴 테니 날짜부터 말씀하시죠"라며 접수할 것만 종용했다. 기자가 다시 광고와 똑같이 50만 원대로 임플란트를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임플란트 한 개에 기본 52만 원이고, 검사 결과 잇몸뼈 이식 등 비용이 추가된다”는 황당한 대답을 했다. 여타 치과와 가격이 싼 것도, 특별한 혜택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평군민을 노린 허위.과장 광고로 확인됐다. 미끼 상품으로 환자를 유인한 다음 “잇몸뼈를 심어야 한다”는 등의 각종 옵션을 붙여 바가지를 씌우는 낚시 수법으로 의심된다. 가평군 관내에는 치과 치료를 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이런 과장. 허위 광고에 속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가평군 관내에는 약 22개의 치과가 운영 중이다. 환자의 상태와 제품, 의료진에 따라 임플란트의 가격 차이가 크다. 읍내 A 치과 H 원장은 “최근 허위. 과장 광고에 속아 피해를 보았다”는 내원 환자들이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H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 가격은 과거와 달리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되어 “평준화됐기 때문에 특별하게 싸다는 것은 중국산 제품 등 검증 안 된 제품으로 바꿔 치기 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청평면의 K 치과 D 원장은 “환자 입장에선 임플란트 가격도 보다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가까운 동네 치과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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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과 군민은 GTX-B 노선 연장에 미래를 걸라!
▶또 제2 경춘국도처럼 뒤 북 치는 일 없어야.. ▶마석 환승센터 구상, 가평-춘천 연장은 글쎄?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인 인천 송도-서울 용산-경기 남양주 마석에 이르는 총 82.7km 구간이 2024년 상반기(1-6월)에 조기 착공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년 전인 2022년 10월, GTX 확충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중으로 GTX-B노선의 민자 구간과 재정 구간을 동시에 착공하겠다고 했다. 국토부 계획대로면 조기 착공 일정이 3~8개월여 남았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때 밝힌 마석에서 가평-춘천을 연장하겠다던 약속은 온데간데없다. 다만, “GTX-B 노선 춘천 연장을 전국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들릴 뿐이다. 지난달 1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만난 원희룡 장관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GTX-B노선 춘천 연장(마석-가평-춘천)을 전국에서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다고만 했다. 원 장관의 약속대로 GTX-B노선을 종점인 마석에서 춘천까지 55.7km를 연장하면 서울역까지 55분에 도착할 수 있고, 용산역은 63분이 걸린다. 가평-서울역까지는 35분, 용산역은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가평을 기준으로 현재 운영 중인 ITX-청춘 열차보다 25분 가까이 단축되고,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가시화된 것은 없고 파노라마처럼 핑크빛 청사진뿐이다. 과연 GTX-B노선이 가평-춘천까지 연장될까? 라는 의문이 든다. ‘우는 아이 젖 준다’는 우스갯말이 있다. 그러나 가평군과 군민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3년 전, 가평군을 완전히 배제하는 제2 경춘국도 노선이 확정 됐을 때의 일을 소환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시의 상황은, 춘천시와 국토부 안이 발표될 때 까지, 가평군과 군민은 손 놓고 있었다. 어쩌면 제2 경춘국도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뒤통수를 맞았다는 의심마저 들었다. 정부의 발표대로 제2 경춘국도가 건설되면 가평군은 완전히 배제될 뿐 아니라 고립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하지만 군과 의회는 대응 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우왕좌왕, 좌충우돌 했다. 제2 경춘국도가 아닌 춘천시 전용도로가 건설된다는 보도에도 가평군민의 상당수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했다. 뒤늦게나마 심각성을 인식한 군민이 앞장서 ”제2 경춘국도, 가평군 안 대로 건설돼야 한다.”는 궐기대회에 힘입어 걱정을 덜 수 있었다. GTX-B노선이 연장되면 가평군 지역 발전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는 제2 경춘국도는 비교가 안 된다. 제2 경춘국도 사업은 46호 국도, 대성리-청평-가평 간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접근성을 높여주는 게 목적이다. 반면 GTX-B노선 연장 사업은 가평-서울 도심 간의 접근 시간을 30~40분대로 좁혀, 인구 유입에 필요한 실크로드가 건설되는 것이다. 인구가 유입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뿐 아니라 관광 인프라에만 의존하던 가평군을 각종 ‘의료시설 확충, 주택 보급률 확대, 부동산 가격 상승’ 등등 시너지 효과와 가평군의 미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이처럼 GTX-B노선 연장이 가평군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사업임에도 군과 군민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현재 남양주시 마석 주변에서는 ‘GTX-B노선 역사 환승 센터 개발 구상’ 용역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인천과 남양주시(마석)를 동-서로 잇는 GTX-B노선 건설 민자사업(경춘선 공용) 구간 내 4개 역사(별내.왕숙.평내호평.마석)가 대상이다. 노선 종점인 마석역을 중점으로 4개 역사 조사가 이뤄지면 다양한 교통수단을 포괄적으로 주변 개발에 따른 이용 수용까지 감당할 수 있는 환승센터 밑그림이 그려진다. 동시에 역사 주변에 편의시설과 상업·업무·문화시설 등 이른바 ‘환승지원시설’ 도입, 설치, 운영 가능성 등 구체적인 것들이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3억 원을 확보했고 입찰에 들어갔다.` 반면 가평군은 곳간을 축내, ‘지역 축제’에 취해 있다. 6개 읍·면민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금 가평에서는 군이 주관하는 행사뿐 아니라 읍·면. 단체가 주관하는 축제가 경쟁이나 하듯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군수와 의원들은 표를 의식해 어쩔 수 없다곤 하나 축제장마다 쫓아다니며 눈도장을 찍고 뒤풀이 끝에 추태를 벌이는 불미스러운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퀄리티가 부끄럽기 짝이 없이 낮은 축제에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니다.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가평, ‘젊은 피를 수혈’하고, ‘힐링과 행복한 특별군’이 되려면 민.관이 GTX-B노선 연장에 힘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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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前)남양주 시장 조광한 "우리나라 정말 괜찮을까요..?"
[기고](前)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이러다진짜 나라가 잘못되는거 아니야..?” 하고 걱정이 태산같은 그룹과, '기세등등 - 의기양양' 설치는 그룹을 멍하니 지켜보면서 착잡하게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방탄 대장정 1. 2022년 6월 1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 2. 2022년 8월 26일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80조 개정 ➿ 민주당 당헌 80조 1항 : 사무총장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각급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하고.. 3항 : 제1항의 처분을 받은 자 중 정치탄압 등 부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의결을 거쳐 징계처분을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다. ✔️ 2022년 8월 17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우상호 위원장)에서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의결을 거쳐 징계처분을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다" 를 "당무위원회에서 달리 정할 수 있다"로 수정 (당무위원회 의장은 당대표임) ➿ 2022년 8월 24일 민주당 중앙위 당헌 80조 개정안 부결 ✔️ 그러나 비대위에서 이틀만에 긴급회의를 소집해 개정안을 재의결하고 중앙위로 재상정하여 이를 통과시킴 3. 2022년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당선 4. 2023년 2월 16일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4,895억원 배임, 성남 FC 133억원 뇌물 혐의로 구속 영장 청구 5. 2023년 2월 27일 1차 체포동의안 부결 (가:139, 부:138, 기권:9, 무효:11) 6. 2023년 6월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7. 2023년 8월 31일 느닷없이 단식 돌입 (출퇴근 단식 그리고 야식단식..???) 8. 2023년 9월 18일 오전 여의도 성모병원 행 (응급환자 아니라고 하자 녹색병원으로 감) 9. 2023년 9월 18일 오후 "백현동 개발비리ㆍ대북송금 의혹" 2차 구속영장 청구 10. 2023년 9월 21일 2차 체포동의안 가결 (가:149, 부:136, 기권:6, 무효:4) 11. 2023년 9월 23일 체포동의안 가결 후 24일차 단식 중단 ✔️ 일부 의사들 사이에 이재명이 녹색병원에서 맞은 수액이 고영양 수액인 "TPN" 이라는 주장이 제기됨.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함) 12. 2023년 9월 27일 새벽 구속영장 실질심사 기각(유창훈 영장담당 판사) ✔️ 이재명 당대표 신분때문에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13. 2023년 9월 29일 영수회담 제의(기고 만장) ???? 방탄 대장정 요약 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출마 당선 2. 더불어민주당 당헌 80조 3항 개정 3.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당선 4. 서울중앙지검 구속 영장 청구 5. 1차 체포동의안 부결 6. 불체포특권 포기 대표연설 7. 출퇴근 단식(야식단식이라고도 함) 8. 병원행(응급환자 아니라고 함) 9. 2차 영장 청구 10. 체포동의안 가결 11. 24일차 단식 중단(너무 멀쩡함) 12. 영장 기각 13. 영수회담 제의 기고만장 PS) 24일을 단식한 사람이 그리 멀쩡할 수 있다는게 어처구니 없습니다. (저는 ‘거짓단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 우리의 앞날이 너무나 암담합니다. 그렇게 속보이는 꼼수단식을 매섭게 꾸짖는 언론은 도무지 볼 수가 없으니.. (그래서 그런지 부끄러움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이 너무 당당합니다.) 이재명이라는 분이 세상을 속이고 현혹시킨 수많은 사례를 경험한 저는.. 그 숱한 ‘비도덕적 행위’와 ’뻔뻔한 내로남불‘ ‘끊임없는 말 바꾸기’를 아무렇지 않게 유야무야 넘어가는 이 말도 안되는 사회현상을 바라보면서 참으로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그런 사람과, 그런 사람을 추종하는 무리들에 의해서 우리 사회가 완전히 망가지는 일이 발생할까 싶어 참으로 걱정입니다. ✔️ 우리나라 정말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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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수첩] 닮아도 너무 닮은 ‘이재명과 파블로 에스코바르’
[NGN 뉴스=경기 북부] 정연수 기자=남미 콜롬비아의 최대 마약왕이자 국회의원까지 했던 파블로 에스코바르. 그는 거짓말과 살해 협박, 테러와 암살로 자신의 왕국을 구축했다. 힘없는 정치인을 돈과 총으로 회유, 협박해 국회의원 자리를 빼앗고 훗날 콜롬비아 대통령까지 꿈꿨다. 그는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잔인한 수법들이 사용됐다. 워낙 엽기적 인물이라 그의 인생은 책이나 영화로도 많이 소개됐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나르스코’는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에스코바르가 마약왕으로 돈과 권력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즐겨 사용한 방법에 대해서 세밀하게 묘사됐다. 그의 잔인하고 부도덕한 인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드라마로 기억된다. 그는 정치인, 판·검사, 언론인, 경찰, 공무원까지 자기 일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에게 ‘협조’ 아니면 ‘죽음’을 강요했다. 자신의 계획과 명령에 따르는 사람에게는 돈과 명예를, 반대에 선 사람들에게는 무자비한 죽음을 안겨줬다. 마약 소굴을 소탕하려고 했던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암살, 그중 하나는 1989년 아비앙카 항공기에 폭탄을 설치해서 폭파하는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도 비행기에 탑승 예정이었던 대통령 후보자는 출발 직전 탑승을 취소해서 죽음을 면했다. 하지만 무고한 승객 110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다. 훗날, 이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은 세사르 가르비아 후보는 콜롬비아의 28대 대통령이 되어 에스코바르 사살 작전의 지휘자가 된다. 그러자 그는 마약 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사를 대낮에 기관총으로 살해하기도 했으며,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쓴 언론인을 암살자들을 시켜 살해한 것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에스코바르는 폭력과 죽음을 통해 대중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수법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그렇게 살해한 인물이 5천 명, 가히 엽기적인 인물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에스코바르 자신은 이런 수많은 폭행과 살해 사건에 대해서도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미 판.검사까지 매수해서 법원까지 장악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자살자’들이 발생했다. 이재명의 수사와 관련해서도 4명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 둘은 묘하게 닮은 구석이 많아도 너무 많다. 자신을 추종하는 세력들에게 절대적인 신(?)처럼 추앙받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은 무조건 절대적으로 옳고,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따르라는 식이다. 그들을 따르는 무리의 행동을 보면 이성이나 합리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듯하다. 대표적으로 ‘개딸들’이다. 게다가 단식 쇼를 하는 이재명에게 큰절하고, 경찰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혔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의 닮은 점은, ‘국가나 법’, ‘공권력’ 알기를 발꿈치 때보다도 하찮게 여긴다. 그래서 정적이나 불리한 증인을 살해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해도 “나와 상관없는 죽음”이라거나 “모르는 사람”이라며, 그들의 죽음도 자신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정당한 일로 여긴다. 그러면서 “법이 잘못된 것이고 정치 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며 뻔뻔함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재명과 에스코바르가 절묘하게 결합하는 점은 지금부터다. 두 사람은 “가난한 민중, 힘없는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편다. 에스코바르는 그래서 자신이 태어난 가난한 동네 메데인을 성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약과 불법으로 돈을 벌어들였고,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고 돈다발을 뿌렸다.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시절 정치적 입지를 위해 도민들에게 각종 명목의 지원금을 뿌린 것도 그와 유사하다. 그리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공장 노동자로 일을 하다 프레스 기계에 팔을 다쳤고, 주경야독하며 검정고시로 변호사 됐다는 이재명의 스토리와 일치한다. 또한 약자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허울뿐인 공약도 닮은 꼴이다. 이재명이 정말 서민을 위하는 자라면 자신과 측근들의 이익을 위해서 국민과 성남시민이 희생되는 대장동 사건 같은 것을 꾸미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점 역시 권력으로 마약왕이 되려 했던 에스코바르와 닮았다. 이재명 범죄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4명이 목숨을 끊었고, 김만배는 실패했다. 죽음을 통해 대중의 약한 심성을 자극하는 공포 정치는 김정은 북한 체제만으로도 충분하다. 콜롬비아의 역사를 10년 이상 후퇴시킨 마약왕 파브르 에스코바르는 1993년 미 마약단속국과 콜롬비아 군경의 추격전 끝에 총에 맞아 비참하게 최후를 맞았다. 그의 죽음과 함께 더 이상 콜롬비아에서 혐의자들이 이유 없이 사망하는 사건도 자취를 감췄다. 문재인 정권 이후 대한민국은 거짓과 왜곡을 일삼는 자들에 의해서 분열되고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들의 거짓 역사를 규명하는 작업을 통해 진정 우리 사회에 진실과 정의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문재인 정권의 ‘국민 농락에 이은 이재명의 엽기 정치’ 이젠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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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심사 ‘운명의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나서고 있다.[사진=NGN뉴스] [NGN뉴스=서울중앙지방법원] 정연수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26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출발한 이 대표는 예정 보다 5분 늦게 법원에 도착했다. 오른손엔 지팡이를 짚고 왼손으로 우산을 직접 든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녹색병원에 이 대표가 나오자, 민주당 정청래, 고민정 의원 등과 악수를 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한 차례 흔들고 검은색 카니발을 타고 법원으로 향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연다. 통상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구인장 집행을 위해 검찰청에 들러 법원으로 향하지만, 이 대표는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곧바로 법원으로 직행했다, 이후 영장 실질심사가 끝나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대표는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반대 측 집회 인원들이 모여 “정치 탄압, 이재명 구속” 구호를 외쳤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온다, 이 대표가 받는 혐의는 크게 세 가지다.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의 방북 비용 등으로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4월-2017년 2월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성남 분당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1,356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하 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베임)도 받는다. 또 과거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A씨에게 접촉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증인으로 나와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한 혐의(위증 교사)도 있다. 이 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검찰은 1600여 쪽 분량의 의견서를 준비해 이 대표의 범죄 혐의와 구속을 해야 하는 사유 등을 재판부에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구속 사유 중 하나인 ‘증거 인멸 염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자체에서 거짓증언을 지시하는 ‘위증 교사죄’가 포함돼 있고,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재직 시절 산하 공무원 등에 대한 진술 회유. 압박 시도 등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또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진술 번복을 반복하는 이유가 이 대표 측의 ‘사법 방해’ 때문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이날 영장 심사 법정에서 민주당 인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해 회유를 시도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접견 녹취 등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대표의 혐의 사실의 분량이 많은 만큼, 이날 심사 결과는 이르면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나올 전망이다. 역대 최장 기록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영장 심사를 받았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10시간 6분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법정은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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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4년 본예산 ‘2조 2,278억 원’ 편성
- -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추진...지역 경제활성화 및 복지 안정망 강화에 방점 - 주광덕 시장, “74만 시민 시장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 중심으로 예산 편성”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4년 본예산을 2조 2,278억 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세입 감소를 예상하지만,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했다. 주민자치협의회 및 이통장연합회 등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예산 절감에 참여했으며, 시 내부적으로 업무추진비·연가보상비·국내외 연수 관련 예산을 줄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 안전망 강화와 같이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전략적인 재정 운용에 힘썼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 SOC 시설 투자, 사회 안전망 확충 등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 본예산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4,724억 원 ▲세외 수입 1,059억 원 ▲지방 교부세 2,737억 원 ▲조정 교부금 1,971억 원 ▲국·도비 보조금 8,914억 원 등이다. 세출은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도 대비 880억 원 증가한 1조 9,955억 원, 특별회계는 316억 원 감소한 2,32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도로·교통 분야에 1,824억 원, 경제·도시 분야에 839억 원, 복지·교육 분야에 1조651억 원, 문화·환경 분야에 2,326억 원이 편성됐다. 도로·교통 분야에는 ▲별내선 및 진접선 복선 전철 사업비 501억 원 ▲도로 개설 사업 72억 원 등이 편성됐으며, 경제·도시 분야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37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 142억 원 ▲소상공인특례보증금 출연금 20억 원 등이 편성됐다. 복지·교육 분야에는 ▲기초연금 3,040억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339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646억 원 ▲보훈·참전명예수당 지급 86억 원 등이 편성됐으며, 문화·환경 분야에는 ▲생활폐기물 처리 667억 원 ▲생활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 21억 원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0억 원 ▲궁집 지하주차장 조성 50억 원 등이 편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 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74만 시민시장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라며“전례 없는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2,5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본예산은 제299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4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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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4년 본예산 ‘2조 2,278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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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 남양주 시장 조광한
- [NGN뉴스=남양주.경기도][기고]조광한입니다. 내년 총선은 국가의 명운이 달려있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국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입니다. 국가는 보수와 진보라는 두 기관차의 건강한 상호작용에 의해 성장•발전합니다. 그러나 진보라는 기관차는.. 핵심부품의 불량으로 인해 정상궤도를 한참 이탈해버렸습니다. 불량부품의 교체없이는 정상궤도 진입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보수라는 기관차는.. 궤도가 유실돼 버렸습니다. 저는 우선 유실된 보수의 궤도를 복원시켜 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합심해서 함께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의 실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 정치의 현재 모습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저에 대한 생각, 의지를 밝힘으로써 국가실패만은 막아야겠다는 저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ps) 인터뷰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경제 인터뷰 기사http://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13318 조선일보와 인터뷰 http://https://v.daum.net/v/2023110603055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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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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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 남양주 시장 조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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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 확정...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지 도약 기틀 마련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열린 제3회 경기도 산업입지 심의위원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 120만㎡를 최종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경춘선과 8호선 △9호선과 GTX-B 환승 역사 예정지와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서울과 가깝고 진접읍·별내동·다산동 등 택지지구와 인접해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업종은 △바이오 메디컬 △의료 기기 △헬스케어 산업 △통신·전기장비 첨단업종 △신소재 융합산업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중점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반도체 팹리스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등 지식기반산업을 적절히 배치해 첨단산업과 관련된 입주업종의 범위를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첨단산업단지 70만㎡를 확보한 것에 그치지 않았다. 이후에도 미래 성장의 확실한 기반 마련을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50만㎡를 추가 배정받아 총 120만㎡의 산업단지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기술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자족기능 확보로 본격적인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부터 토지공급이 시작되고,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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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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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 확정...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지 도약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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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원문화 확산 및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비 정원조성 사업비 확보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남양주시 모두의 정원·공공형 마을정원 사업(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 일원)’이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최지인 남양주 다산동 다산중앙공원 일원과 연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국·공유지를 활용하면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양주시 정원지원센터에서 양성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는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마을정원 유지관리,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등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복 공원관리과장은 “내년 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기본계획과 각종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땅이 풀리는 해동기부터 본격적인 부지조성과 주변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박람회 운영을 위한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정원·학생정원·상가정원 조성 등을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람회장 대상지 주변으로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목 생육과 정원조성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수목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공원 일원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온실 형태의 옥외 공원 관리시설 등을 설치해 정원문화박람회의 메인 시설로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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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원문화 확산 및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비 정원조성 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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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산업단지에서 태양광 사업 가능해진다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해 관내 모든 산업단지에 태양력발전업이 입주 허용 업종에 포함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해진 산업단지는 진관일반산업단지(진건읍 진관리), 금곡일반산업단지(진접읍 금곡리), 광릉테크노밸리(진접읍 팔야리)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는 전력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무역 장벽 완화 및 기업이미지 상승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95만kW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은 연 38억 원으로 추정된다. 남양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재생에너지 보급의 신속한 확대를 위해 연초부터 발 빠르게 준비했다.”라며“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3개 산업단지에 태양력발전업을 입주업종으로 포함하는 관리기본계획 변경고시 사항은 올해 10월 18일 자 경기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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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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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산업단지에서 태양광 사업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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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옛 평내 새마을금고 부도낸..전.현직 "2명 구속”
- [NGN 뉴스=남양주] 정연수 기자=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서장 전재희)는 600억원의 대출 채권 부실로 ‘예금 대량 인출 사태(대규모 예금 인출)’를 일으킨 옛 평내 새마을 금고 전.현직 2명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8월부터 관련 사건을 수사한 경찰 고위 관계자는 18일 ,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들의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은 옛 평내 새마을 금고 대출과장 이0명씨와 전직 출신 건설업자 이0윤 씨. 이들은 600억 원의 대출 채권 부실을 일으켰으며, 이 중 120억 원은 채권 확보가 안 돼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예금 대량 인출(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졌으며, 평내 새마을금고는 폐업 후 합병됐다. 사건의 중심에 전·현직 마을금고 직원이 관련된 것을 확인한 본보는 직원이었던 이0윤 씨를 주목하고 그의 주변과 피해자들을 탐문 추적했다. 그리고 대출을 받기 위해 이 씨가 마을금고에 제출한 대출 서류를 어렵게 입수했다. (본보 8월27일 자, ‘예고 된 파산, 평내 새마을금고, “위조, 가짜 서류로 23억 대출 사기”) 마을금고 직원이었던 이 씨에게 대출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경기 가평군에 사는 H 씨 등 10여 명에 이른다. 한옥마을 사업을 준비하던 피해자 H 씨는 친구의 소개로 구속된 이 씨를 알게 됐다. 구속된 이 씨는 H 씨에게 “내가 공정률대로 주는 기성 대출을 받아 공사를 해 줄 테니 대출 서류에 서명만 하면 된다”며 접근했다고 피해자 H 씨는 주장했다. 이 말에 속은 H 씨는 이 씨가 시키는 대로 당시 평내 마을금고에 23억 원 대출을 신청했다. 하지만 기초도 못하고 공사가 중단됐다. 그러나 마을금고는 2020.6.18.일-21.1.31일까지 23억 원을 이 씨의 계좌로 대출금을 지급했다. 피해자 H 씨는, 금고 측이 차주(대출을 받는 사람)도 모르게 미리 찍어 놓은(피해자 H 씨는 이 씨가 몰래 전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주장.) 대출 전표를 근거로 대출을 한 것이라며 피해를 호소하며 분개하고 있다. 피해자 H씨는, 구속된 피의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한편 구속된 이 씨 계좌로 대출금을 지급한 근거로 ‘공정률 93%, 인건비 내역서, 세금계산서, 감리사의 직인이 찍힌 건축공정 확인서’등을 마을 금고측은 주장했다. 그러나 본보가 관련 서류를 발행한 건축사, 자재 공급 회사 등을 찾아가 확인했으나 모두 위조 또는 가짜로 확인됐다. 함께 구속된 이0명 대출 과장은, 현장 확인을 하지 않고 거액 대출을 한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현장은 안 봤지만, 서류만 믿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씨는 또, 차주를 알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 대출을 받으러 방문했을 때 보고 그 후엔 본 기억이 없다.”라고 말해 대출 전표가 사전에 작성되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전직 마을금고 직원 이 모 씨의 대출 사기 범행은 지난 2018년부터 가평군 대성리 일대 개발사업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또 대성리 일대 농림지 5만여 평을 헐값에 매입해 30억 원을 대출받아 거액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땅은 한강 수변구역 1권역으로 개발행위가 안 되는 불모지다. 쓸모없는 임야를 평당 1만원에 매입해 30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었던 배경엔 구속된 일당들이 범행을 공모했을 것으로 의심된다. 경찰은 이번 범행을 “마을금고 전,현직 직원들이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2명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들 외에 명의를 빌려주는 수법으로 대출에 가담한 4~5명과 감정 평가사 등 30여 명이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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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옛 평내 새마을금고 부도낸..전.현직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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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성료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오남119안전센터에서 ‘사회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오남읍의용소방대, 오남읍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함께 도와 진행됐으며, 500포기의 김치는 다문화가정 및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나눔 행사를 기획한 김기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관내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일손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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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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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 이웃과 함께하는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 운영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9일 왕숙천 경관광장에서 풍양보건소와 함께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올해 6월 개최된 2023년 진접읍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안건 중 하나로, 지역주민들이 공원에 모여 체조를 하는 등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접읍 주민자치회 문화예술교육분과를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왕숙천 경관광장에서 운영되는 건강체조교실은 고무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더불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등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첫날 체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고 가며 마주치던 이웃들과 함께 체조를 하니 더욱 활력이 생기고, 매주 참석하면서 이웃 간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기철 회장은 “이번 건강체조교실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소와 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밖에도 진접읍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여기는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버스킹 공연) △우리 마을에 방송국이 생긴대!(마을미디어학교 운영) 등 다양한 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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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 이웃과 함께하는 ‘하나!둘!셋! 건강체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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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방지 종합대책 추진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누수로 인한 결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시설 등을 사전 조사하여 보수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동파에 취약한 수용가를 사전에 조사해 노후 계량기의 보호통 덮개 및 보온재를 교체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수도관 및 수도 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를 위해 5권역으로 나누어 생활민원업체를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점검하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동파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동절기 수동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주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수도과 급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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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 방지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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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 남양주 시장 조광한
- [NGN뉴스=남양주.경기도][기고]조광한입니다. 내년 총선은 국가의 명운이 달려있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국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입니다. 국가는 보수와 진보라는 두 기관차의 건강한 상호작용에 의해 성장•발전합니다. 그러나 진보라는 기관차는.. 핵심부품의 불량으로 인해 정상궤도를 한참 이탈해버렸습니다. 불량부품의 교체없이는 정상궤도 진입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보수라는 기관차는.. 궤도가 유실돼 버렸습니다. 저는 우선 유실된 보수의 궤도를 복원시켜 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합심해서 함께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의 실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 정치의 현재 모습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저에 대한 생각, 의지를 밝힘으로써 국가실패만은 막아야겠다는 저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ps) 인터뷰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경제 인터뷰 기사http://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13318 조선일보와 인터뷰 http://https://v.daum.net/v/2023110603055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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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 남양주 시장 조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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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1회 청년 포럼 개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해법 모색”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제1회 남양주시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민선 8기 청년 전담 조직이 신설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청년 포럼이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정책전문가·청년활동가·지역 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청년의 지역 정착, 비전을 찾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과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1부는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송주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서동현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패널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각각 △우리가 만드는 청년행복도시 남양주 △청년의 지역 애착과 고립의 상관관계 △하얀 도화지 위에 무지개 △청년정책 동향과 남양주 정책과제 순으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2부는 발제된 주제에 대해 패널과 포럼 참석자들이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분야별 청년 의제와 사례가 활발하게 논의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청년 이슈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비전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제1회 남양주시 청년 포럼이 청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과제 그리고 그 실행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관심을 갖고 남양주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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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1회 청년 포럼 개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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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 [NGN뉴스=남양주]정연수 기자=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소속 자율방재단(단장 정회순)은 지난 9일 제3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설해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2,0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번 활동에는 진접읍 자율방재단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강설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민·관 협동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을 모았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급경사 및 제설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등 제설 취약 지역에 비치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2배인 2,000여 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제설 취약지 내 비치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주도한 진접읍 자율방재단은“내가 사는 마을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설해 취약지에 대한 제설 봉사에 앞장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윤경배 센터장은“다가올 설해에 대비해 진접읍에서는 제설 취약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해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 주도로 지난 6월 결성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지난 10월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했으며, 향후 강설 취약지 제설 봉사 및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웁시다’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 설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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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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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 “교육 현장과 연이은 진심소통”
- [NGN뉴스=남양주시] 정연수 기자=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8일 남양주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을 만나 학교 현장의 고충을 직접 경청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다산고등학교가 2020년 개교한 이래 지속적으로 제기된 학생 통학로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요청에 응해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다산동 내 고등학교 신설과 교복 지원금 제도의 문제점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특히 남양주다산고 앞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인한 △학생들의 보행 안전, △대형차량 및 장기 주차차량 등 교통 체계의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학교의 비상용 차량 진출입구 추가 조성 요청지를 현장 방문해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앞으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꾸준히 협치해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주 시장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교육시장으로서 주신 의견들이 최대한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고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개 학교를 방문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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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 “교육 현장과 연이은 진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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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하반기 민원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 [NGN 뉴스=남양주시] 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년 하반기‘민원담당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상반기 교육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고충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시켜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경수 강사는 ‘악성민원 절대 두려워하지 마라!’라는 주제로 30년 공직 생활에서 실제 경험한 고충 민원 사례를 활용해 상황별 민원 해결 방안, 민원 응대 자세, 민원 예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손원철 종합민원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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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하반기 민원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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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정협의회 개최
- [NGN뉴스=남양주시] 정연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곽관용 운영위원장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는 △진접읍 벌안산 터널 노선계획 재검토 △오남읍 CCTV 설치 등 도보 환경 개선 △별내면 대중교통 개선 종합대책 △별내동 클린넷 관련 종합대책 마련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관용 운영위원장은 “당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수시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시 추진사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가 시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시민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 남양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얼마 전 왕숙 신도시 착공과 더불어 판교의 1.7배인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확보한 만큼 남양주 슈퍼 성장의 골든타임을 맞아 모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숙성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나눠 논의된 안건들을 전략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정협의회를 지난해 11월, 올해 5월에 이어 3회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당정 간 소통 및 협조 체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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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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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尹 “GTX 앞당길 것”,“B 노선(인천-마석) 좀 빠르게 완공할 것”..'가평 연장은?'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경기도 화성 동탄역 GTX-A열차 안에서 국민간담회를 했다[사진 대통령실] ◎군, 의회, 직능단체..B노선 ‘연장 촉구 입장문 안 내’ ◎교통인프라 없인 ‘관광 가평,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못 해’ ◎I/C, 가평 1개.양평 6개…양평 인구 두 배 증가 이유 “교통망 구축” [NGN 뉴스=가평군] 정연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현장을 점검하면서 “광역 급행 교통 시스템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역 GTX 열차 안에서 개최한 주민 간담회에서 “대선 당시 김포 골드라인을 출근길에 한 번 타봤는데 정말 힘이 들었다”며 “GTX 시스템이 빨리 개통하는 것이 긴요하다. 공사 속도를 초고속 급행열차같이 높여서 완공 시기를 최대한 앞 당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원래 2028년 이후 완공 예정이었던 GTX-A.B.C 노선을 좀 빠르게 완공하고 D.E.F 노선은 대통령 재임 중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바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를 다 마무리해 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광역 교통 인프라 사업은 제대로 쓰일지 모르는 공항과 달리 눈앞에 다가온 것을 하는 것이므로 예타를 단축하는 방안을 법제화하라”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원희룡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존 GTX 노선의 연장을 비롯해 새로운 GTX 사업 추진 방안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2026년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등 광역 철도 3개를 개통해 수도권 동북부, 서남부의 이동 시간을 최대 75% 단축하겠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수도권 어디든 서울까지 30분 이내 도착하고, 어느 지역을 가도 한 시간 이내 도착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가평군도 수도권이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이날 “GTX-B 노선을 초고속 급행 열차같이 속도를 높여서 완공 시기를 최대한 당기겠다”고 했을 뿐, 수도권인 가평-춘천까지 연장하겠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원희룡 장관도 간담회에서 가평과 춘천까지 GTX-B 노선 연장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서울 용산-경기 남양주 마석에 이르는 총 82.7km로 건설된다. 종점인 마석에서 춘천까지 55.7km를 연장하면 가평에서 서울역까지는 35분, 용산역은 45이면 도착할 수 있다. 마석-가평-춘천을 연장해야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말한 “수도권 어디든 서울까지 30분 이내 도착하고, 어느 지역을 가도 한 시간 이내 도착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B 노선을 연장하면 가평군을 기준으로 현재 운영 중인 ITX-청춘열차보다 25분 단축되고, 서울 주요 도심을 갈아타지 않고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민선 8기 가평군의 슬로건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힐링·행복. 하나 되는 가평 특별군”이다. 이러한 군정 목표는 ‘교통 인프라가 마련되면 자연스럽게 인구가 유입되고 그래야 실현 될 수 있다.’ 불과 6~7년 전까지 가평군 인구와 같았던 양평군 인구는 2배 넘게 늘었다. 양평군도 가평군처럼 한강 수계법 등 각종 규제를 받고 있다. 그런데도 양평군 인구가 같은 시기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는 교통인프라 구축이 주요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가평군은 "규제 때문이라는 '핑계'만 하면서 허성 세월을 보내고 있다." 가평군엔 인터체인지가 설악 I.C 한 곳밖에 없다. 반면 양평군은 무려 6개의 I.C가 있어 사통팔달이 됐다. 앞으로도 최소 2개의 I/C가 더 생길 예정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평군의 인구 정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동시에 초고령화가 굳어져 가고 있다는 점도 가평군의 적신호이다. 가평군은 2013년에 인구소멸 지수 0.482를 기록하면서 처음 ‘위험진입’ 단계에 들어섰다. 이어 2022년에는 0.275로 ‘고위험’ 단계에 진입해 있다. [인구소멸 위험은 인구 소멸 지수 05-1.0이면 ‘주의, 0.2-0.5이면 ’위험진입, 0.2 미만이면 ‘고위험’으로 판단] 인구 감소 문제가 비단 가평군만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가평군은 엄연히 수도권임에도 ‘고위험’에 속해 있다는 것은 매우 위중한 문제이다. 인구 감소는 지역 경제에 직격탄과 같아 군민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주요 요인이다. 가평군이 직면한 이런 현실을 타파하고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GTX-B 노선을 춘천까지 연장해야 하는 이유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GTX-B 노선 연장만이 불안한 가평군 미래의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GTX-B 노선이 연장되면 가평은, '인구 증가와 동시에 일회성 관광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 경제의 다변화,고용창출,부동산 경기 회복' 등등은 원치않아도 날개를 달 수 있다. 그러나 군·의회·군민.수십 개의 단체도 입을 다물고 있다. 위중한 시기에 군수와 의원들은 마을 행사에 불려 다니며 축사나 하고, 지역 주민들은 경쟁하듯 축제판에 젖어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B 노선을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했음에도 ‘춘천까지 연장해 달라는 현수막 한 개 없다.’ 가평군 곳곳엔 반대한다는 현수막들이 365일 흉물처럼 걸려있는 것과 비교하면, 가평군민은 중앙정부를 향한 ‘환영과 요구에 대한 인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총선이 5개월여 남았다. 정부와 여당은 의석 확보를 위해 김포,하남 등등 메가시티를 발표하고 수도권 표심을 잡기위해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회는 준비 된 자에게 온다'고 했다. 지금이 기회다. “의식이 몽롱하면 변을 당할 수 있다.”는 뜻을 가평군민이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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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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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尹 “GTX 앞당길 것”,“B 노선(인천-마석) 좀 빠르게 완공할 것”..'가평 연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