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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천녕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나레이션=정연수 기자]   가평군 인구가 처음 6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불과 9년 전이다.   이후 연간 300명 정도씩 늘어 6만 3천여 명이 되었다.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긴 했지만, 문제는 고령화다.   2000년 당시 우리 군의 고령화 비율은 12.7%였다. 100명 중에 열 두세 분이 65세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지난해 말엔 노령인구가 100명 30명이 됐다. 노령인구가 두 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   지금대로라면 2040년쯤엔 고령화 비율이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가 되면 고령 사회, 20%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우리 가평군이 지금처럼 고령화가 고착화가 되면 어떻게 될까?   가장 먼저 유치원과 어린이집·초등학교가 문을 닫게 된다.   가평에서 자식을 키우고 싶어도 기반 시설이 사라져 부모들도 가평을 속속 떠나게 된다.   사람이 떠나면 미용실·약국.병.의원·마트.음식점들도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도미노 현상으로 영호남과 충청권에선 이미 지역소멸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가평군민은 아직 심각한 인구 절벽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 가평군의 인구 이동 통계를 보면 인구 절벽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우리 군에 전입한 인구는 717명이다. 혼인 건수는 매년 떨어져 200건도 안 된다.   결혼 인구가 줄면 출산율이 떨어지고 덩달아 신생아가 줄 수밖에 없다.   2년 전인 2022년 우리 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99명, 사망자는 796명이다.   태어난 사람보다 사망자가 4배 많다.   그렇다면 우리 군을 떠나거나 전입한 사람들은 어느정돈지 연령대 별로 보면, 50대와 60대 이상은 전출보다 전입자가 많다.   40대도 2019년을 제외하고 전입자가 많은 것다.   문제는 19세 이하 2030 청년 세대들이 가평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9세 이하는 320명이 가평을 떠났고, 20대는 991명이, 30대 초반도 299명이 이사를 갔다.   우리 군의 자연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핵심 요인 중의 하나가 9세 이하 영유아, 그리고 취학아동들까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점이다.   여기에 더해 20대 청년과 30대 초반 청년들도 탈 가평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이 왜 가평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청년들은 우리 군이 어떤 지원을 하면 가평으로 이사 올 생각이 있는지, 64%가 창업과 일자리 기회 제공, 보건·의료 10.3%라고 했다.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를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전국 공통 사항이지만, 우리 가평군은 수도권이라는 장점과 이를 접목 할 수 방안이 마련되면 다른 지방에 비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할 만하다.   청년인구를 늘리려면 응답자의 90%가 이들을 집중 관리하고 케어 할 수 있는 청년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약 90%는 우리 군에 청년팀 전담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고도 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리 가평군과 군포·이천·하남시에만 청년 센터가 없다.   지리적 여건 등 우리 가평군과 많은 점이 비슷한 연천군엔 가평군에 비해 공무원 숫자가 86명이 적다, 그럼에도 18명이 인구와 청년 정책을 전담하고 있다.   가평 군은 3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팀이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주무관 1명은 경기도에 파견된 실정이다.   3명에 불과한 인구정책팀에 인구 정책을 맡겨 인구 소멸을 막아보겠다는 발상이 어불성설이다.         내일이 시간에는 경기 북도 신설과 잠곡 김육 선생에 대한 가평 군민의 생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가평군
    2024-04-16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천녕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NGN뉴스=가평.포천.연천] 정연수 기자=6만 3천여 명이 살고 있는 가평군. 공기 좋고 물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래서 가평은 청정과 힐링의 자연 특별시라고도 부른다.   풍부한 천혜 자원으로 무궁무진한 에너지를 갖고 있지만 인구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아이의 울음소리는 그치고 대신 초 고령화 시대에 근접해 있다.   이대로 인구가 줄면 2~30년 후엔 인구 소멸 지역이 될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가평군민은 인구소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군민의 80% 가까이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고, 10명 중 3명은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평군민은 몇 명 정도가 적정 인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응답자 500명 중 절반이 10만에서 14만 명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4명 중 한 명은 7만에서 9만 명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선 가평 군민은 인구를 어떠한 방법으로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어보았다.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둔 정주 인구와 가평에 정착하진 않았지만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관계 인구로 구분해 조사했다.   가평읍·청평면, 설악면,조종면 주민 500명 중 평균 53%가 정주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정주 인구가 안 되면 관계 인구라고 늘려야 한다는 응답도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인구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대부분의 가평군민은 정주 인구든 관계 인구든 증가해야 한다고 응답해 인구절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그렇다고 인구만 늘어나는 것을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군민은 인구는 증가하되 응답자의 2/3.66.8%가 2030 청년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40·50세대 인구가 증가해야 한다는 응답자도 17.7%로 조사돼 10명 중 9명이 20대~50대 연령층이 가평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인구를 늘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군민 70% 이상이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중심의 컨트롤 타워 설치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다.   인구 유입 정책, 특히 청년 인구를 늘리는 방법으로 빈집 정리를 통한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가평군엔 모두 4,344채의 빈집이 있다. 가평군 전체 주택 수 2만 7,601채의 15.7%가 빈집이다.   4천300여 채의 빈집을 정부와 지자체가 매입해 청년들의 주거용, 문화예술인의 창작공장, 한 달살이 체험 행사 등을 통한 정책 개발도 인구를 늘리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앞서 열거한 방법으로 빈집을 활용한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해 군민의 절대다수가 찬성하고 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가평의 장점을 알리는 동시 그들이 정착할 수 있는 ‘공감 이슈’를 제공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         내일 이 시간에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대안을 알아보겠습니다.
    • 가평군
    2024-04-15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청년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기자 리포트]   서울에서 1시간도 안 되는 곳에 있는 경기도 가평군은 청정 자연의 고장이다.   북한강을 품에 안은 가평엔 자라섬과 남이섬.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   그리고 엊그제 닻을 올린 천년 뱃길 등 관광명소의 보고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발길 닿은 곳이 관광명소이고, 기반도 무궁무진하다.   가평군은 각종 규제로 오히려 잘 보존된 수도권 최고의 청정, 휴양, 전원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역발상 전략, 굴뚝 없는 관광산업, 관광객 천만 명 유치를 위해 민, 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가평군민은 군이 목표로 정한 관광객 천만 명 유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73%가 긍정적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풍부한 천혜 자원과 수도권의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평군은 청년 일자리 1천 개도 마련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천 개. 하지만 군민의 60%만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목표와 달리 군민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매우 낮다.   가평군은 6만 3천여 명의 인구를 10만 자족도시로 몸집을 키우겠다며 노력하고 있다.   10만 자족도시를 바라는 마음은 군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인구 10만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군민은 안타깝게도 10명 중 6명에 불과하다.   10명 중 4명은 희망일 뿐이라는 회의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정주 인구 만족도를 90점 이상으로 상향하겠다고 했다.   가평군민의 정주 만족도는 대체 어느 정도길래 9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일까?   100점 만점에 63점이라고 평가했다. 50대와 60대, 남성보다 여성이 현재 살고 있는 수준을 63점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10명 가운데 4명은 100점 만점에 40점이라고 평가했다.   가평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 만족도를 90% 이상 수준으로 높일 수만 있다면 인구가 줄어들 이유가 없다.   관광객 천만 유치. 청년 일자리 천 개, 10만 자족도시, 정주 인구 만족도는 가평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점과제다.   그러나 응답자의 73%만 관광객 유치 천만 명 목표만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나머지 3가지 중점과제는 60%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평군민 대부분은 서태원 군수의 군정 방향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임기의 반환점을 돈 서태원 군수가 향후 군정 방향을 설정하는데 동반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이 시간에는 가평군의 인구정책에 대한 대안을 알아본다.   여론조사는 가평군민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SKT 가입자 대상 무선 100%, (주)리서치뷰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4.4%P)          
    • 경기도
    2024-04-12
  •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주의조치 알림
    NGN뉴스(ngnnews.net)의 아래 보도는 특정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취재된 내용을 주관적인 추정으로 과장하여 보도함으로써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유권자를 오도할 수 있어「공직선거법」제8조 위반으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2024. 3. 24. <[제보가 뉴스다] 김용태 후보 캠프 ‘술판’…30여 명 족발집 서>  2024. 3. 25. <[단독] 김용태 후보 후원회장이 “식대 114만 원 결제했다”> 2024. 3. 26. <김용태 후보 기자회견.. '술판 물타기?'>
    • 경기도
    2024-04-11
  • 선거는 일꾼을 뽑는 것!/이런 선거는 처음!
    • 포천시
    2024-04-09
  • 희망으로 가는 문, 열쇠는 바로 '투표'입니다.
    • 포천시
    2024-04-09

실시간 가평군 기사

  • [단독] 김용태 후보 후원회장이 “식대 114만 원 결제했다”
    지난 23일 김용태후보(국민의힘 포천.가평)선거사무소 개소식 직후 포천시내 식당 두 곳에서 60~70여 명으로 추정되는 인원이 삼겹살과 족발(130여 만 원)파티를 했다.[사진=포천시민 A 씨]    -식당 주인, “후원회장이 카드로 결제했다.” -후원회장,“삼겹살집 안 갔으니, 결제도 안 했다.” -후원회장,"안 갔어도 카드 결제는 할 수도 있겠지만…?"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김용태 후보 후원회장이 후보 친인척 등 40여 명의 식대를 결제했다는 식당 주인의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후원회장이 음식값 114만 3천 원을 결제한 것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 날이다.(아래 영수증)   개소식이 끝난 직후 6시경부터 포천 시내에 있는 식당에서 50~60여 명이 삼겹살 파티를 했다.   식당 주인은 그 자리에 “김용태 후보 이모와 고모도 참석했었다”라고 전했다.   NGN 뉴스가 단독 입수한 영수증을 보면 식대 114만 3천 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해당 음식점은 삼겹살 1인분에 1만 5천 원을 받는다. 1인 분 값을 고려하면 식당 주인이 주장한 40여 명보다 많은 최소 60명 이상이 모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식당 주인 L 씨는 “음식값은 후원회장이 카드로 결제하고 영수증도 갖고 갔다”라고 말했다.   김용태 후보 캠프의 공식 후원회장은 최OO 씨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 씨는 전화 통화에서 “해당 식당에 안 갔다”라고 주장했다.   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없냐고 재차 확인하자 “(삼겹살집에)안 갔어도 결제는 할 수도 있겠지만, 그곳(삼겹살집)에 안 갔다”라고 말을 바꿨다.   식당 주인은 후원회장님이 카드로 결제하고 영수증도 받아 갔다고 하는데요 라고 하자 “나는 모르는 일이니 그 사람(식당 주인)에게 물어 보라고 했다.”   이날 같은 시각, 삼겹살집에서 불과 118m,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BB 족발집에도 김용태 후보.정종근 총괄선대본부장. 최진홍 후원회장 등 10여 명이 뒷풀이를 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   23일 포천시내 BB 족발집에서 김용태 후보.총괄선대본부장 정종근.최춘식 의원 전)후원회장 K 씨등 10여명도 술 파티를 했다.[출처=포천시민 A씨]   앞서 후원회장은 “삼겹살집에 가지 않았다, 안 갔으니, 결제할 리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삼겹살집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후원회장이 카드로 결제했다”는 식당 주인의 주장에 더 무게가 실린다.   또한 후원회장 최OO 씨가 기자와의 통화에서 “(삼겹살집에)안 갔어도 결제는 할 수도 있겠지만..."이라고 한 것도 의혹을 키우고 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카드 결제를 한 후원회장은 최 씨가 아니고 K 씨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K씨는 최춘식 의원 후원회장,포천시 배드민턴협회장,건설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삼겹살집에서 결제된 카드는 S사가 발급한 아멕스 카드로, 이 신용카드는 일정 규모의 재력이 있어야만 발급된다.   따라서 삼겹살집 식대 114만 원을 결제한 인물로 K씨가 유력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K씨도 이날 인근 족발집에서 김용태 후보 등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아래 사진)      카드 소유자가 누구의 것이든, 본질은 누가 식대를 대납했냐는 것이다.   공직선거법 115조 ‘제3자 기부행위 금지’에 위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후보와 관련된 사람들의 음식값을 지불하면 공직선거법 115조 ‘제3자 기부행위 금지’에 해당한다는 게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이다.   2022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로 관련 인사들에게 음식을 대접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사건과 같다.   경기북부경찰청도 NGN뉴스의 보도를 분석하는 한편, 26일 수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용태 후보,후원회장 등이 동석했던 족발집 식대 21만 4천 원은 “법무사 겸 정치인 B 씨가 지급했다”라고 그 자리에 동석한 D 씨는 주장했다.   식대를 대신 지급한 걸로 알려진 최OO 씨와 법무사 B 씨는 을사조약에 반대하며 항일 의병 투쟁을 하신 면암 최익현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에 함께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천시
    2024-03-25
  • [제보가 뉴스다] 김용태 후보 캠프 ‘술판’…30여 명 족발집 서
     23일 오후 7시경 김용태 후보와 캠프 관계자 30여 명이 포천시내 음식점에서  술판을 벌였다는 주장과 함께 당시 사진을 본보에 제보했다.[사진 출처=포천시민 A 씨]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국민의힘 김용태 후보(포천·가평)가 선거사무실 개소식 직후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술자리에 참석했던 A 씨에 따르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던 캠프 관계자 등 30여 명이 포천 시내 모 족발집에서 술 파티를 했다면서 당시 사진을 NGN 뉴스에 제보했다.   제보자 A 씨가 보내온 사진에는 김용태 후보 오른쪽에는 개소식에서 축사를했던 후원회장,왼쪽에는 정종근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그 자리에 있었던 정종근 총괄 위원장은 모임의 성격을 묻는 기자에게 "(나는) 친구(전 의원) 연락을 받고 중간에 합석해서 모른다"라고 했다. 중간에 합석했어도 혹시 음식값을 지급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무슨 돈이 있어서 제가 돈을 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음식점은 30여 명이 동시에 들어 갈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면서 30여 명이 동석했었다는 제보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또한 정 총괄 위원장은 "제보자가 누군지를 알려주지 않으며, 나도 말을 못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식탁에는 족발과 소주, 막걸리 등 술병이 놓여 있다. 제보자 A 씨는 사진엔 안 보이지만 다른 테이블에서도 같은 메뉴와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이날 김 후보와 캠프 관계자 30여 명이 먹고 마신 술과 음식값은 얼마였으며, 누가 식대를 냈는지는 아직 확인이 안 됐다.   이 식당에서는 족발 큰 것 한 접시에 4만 천 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이날 술자리에 30여 명이 참석했다는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면 최소 족발 10접시와 술값 등등, 적어도 50만 원은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제보자는 술과 음식값을 누가 지불했는 지에 대해선 모른다고 말해 사실관계를 알아보고 있다.         
    • 포천시
    2024-03-24
  • [기자 수첩] 고조흥 전 의원의 오만!..“보수당 후보 당선은 포천·가평의 ‘전통’?”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어제(24일)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의 포천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고조흥 전 의원(17대)은 김용태 후보에게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겸손은 머리를 숙이고 목에 힘을 빼라는 뜻도 내재 돼 있다.겸손의 반대말은 ‘교만·거만·자만·오만’이다   김용태 후보에겐 겸손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고조흥 전 의원은 정작 자신은 자만과 교만으로 점철된 축사를 했다.   고 전 의원은 축사에서 “포천지역은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으면 저도 그렇고 전부 다 당선되게 돼 있습니다. 김용태 후보도 그 ‘전통’에서 벗어 나지 않을 걸로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포천이 보수 지역인 것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으로 보기엔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 전 의원은 지난 2005년 당시 열린우리당 이철우 후보에게 패했으나,당선 무효로 뱃지를 달았다.   고 전 의원의 이같은 발언이 NGN뉴스를 통해 알려지자 포천시민 A 씨는 "유권자를 개 돼지 취급 한다"면서 "창피하다"고 알려왔다.     1945년 해방 후 3년 만인 1948년 첫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제1대 국회의원은 포천시(당시군)에선 한국민주당 서정희, 가평군은 무소속 홍익표 씨가 당선됐다.   이후 포천에서는 윤성순 3선, 오치성 3선, 이한동 6선 등 5~6대를 선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보수당 후보들이 차지했다.   가평군도 선거구가 여러 번 변경되었음에도 21번 선거에서 5~6대 두 차례 선거를 제외하고 보수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통계만 보면 고조흥 전 의원의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게 전통”이라는 주장은 자신감이라기보다 ‘오만과 자만’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 포천시는 더 이상 보수 텃밭이 아니기 때문이다.   4년 전 치러진 21대 선거를 보면 알 수 있다. 당시 포천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와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최춘식 후보와의 대결에서 이철휘 후보가 최춘식 후보를 448표 차이로 앞섰다.   8년 전 김영우 후보가 당시 김창균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압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포천시 유권자의 표심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포천시 송우 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청년 인구가 유입된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가평군은 찐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리된다.   2022년 6월 치러진 동시 지방선거(군수)에서 여당 소속 서태원 군수가 민주당 송기욱,무소속 박범서 후보를 각각 더블스코어 차이로 당선됐다.   가평군이 이처럼 보수 강세를 보이는 것은 청년층 인구는 감소하는 데 비해 절대적 보수로 대변되는 노인 인구층이 두텁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교조 교육을 받은 20~40대 청년층들이 정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부터 포천시처럼 급격하게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평군도 샤이진보 층이 점차 투터워 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고조흥 전 의원의 “보수후보가 당선되는 건 ‘전통’”이라는 발언은 이치에 맞지 않다.   또한 지난 21대 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당선 된 것은 가평군 유권자가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당 후보를 선택했던 가평군 유권자의 민심은 4년 만에 등을 돌렸다.   지난 76년간 21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천시민과 가평군민은 여당 후보를 무려 19번 당선시켰다.   하지만 늙고, 병들고, 못사는 지역으로 퇴보한 게 현실이다.   지난 70여 년간 여당 후보를 뽑아 줬지만 변변한 도로 조차도 없다. 춘천과 연결되는 46호 경춘국도 한 개가 전부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사회간접자본투자를 안 했으니 기반 시설도, 생산성도 없다. 생산성이 없으니 먹고 살 것도 마뜩잖다.   그럼에도 역대 국회의원들은 선거할 때만 되면 머리를 조아리고 관광 인프라 구축, 중첩규제 해결 등의 셀 수없이 약속 했으나, 부도수표만 남발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난 70년간 보수만 찍으면 당장이라도 만사형통이 될 것처럼 기만한 그들은, 어디선가 철새 정치인이 되어 세 치 혀로 유권자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다.   이런데도 고조흥 전 의원은 “보수당 후보만 되면 당선되는 게 포천·가평의 ‘전통’”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묻는다.   4.10 총선에서 포천·가평 유권자는 후보를 ‘당첨’시킬 게 아니라, 일하는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              
    • 포천시
    2024-03-24
  • "보수 깃발만 꽂으면 당선?" 김용태 선거사무소 개소식
    • 포천시
    2024-03-23
  • 김용호 변호사! ‘백의종군’ 하겠다.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김용호 변호사가 21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본인은 김용태 캠프 내 논공행상 및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를 원하는 사람들의 이해 득실에 따라 많은 시나리오가 돌고 있다고 전하면서, 모든 것을 떠나서 김용태 후보 당선을 위해 아웃사이드에서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주일째 낙천 인사를 하면서 김용호를 지지했던 분들에게 김용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 상황은 김용태 후보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용호 변호사는 김용태 캠프가 빨리 안정을 되찾아 선거 운동에 몰입하기를 바란다면서 다시 한번 김용태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해 경선에서 포천.가평 주민 일반 여론조사 1위, 당원 여론조사 2위를 하고도 가산점에 밀려 아깝게 탈락한 바 있으며, 다른 탈락한 예비후보들과 다르게 일주일째 낙천인사를 통해 포천과 가평의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 포천시
    2024-03-22
  • 박윤국 후보, ‘포천·가평’더불어민주당 후보 등록 “실용주의 정치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겠다”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가 200여명의 지지자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제는 정치인의 가평·포천이 아닌 시·군민의 가평·포천이 될 것이다”라며 “그간 지역을 외면한 채 중앙정치에만 몰두한 정치인들이 가평·포천을 낙후지역으로 만들었다. 저는 실용주의 정치를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가평·포천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후보는 “가평·포천의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정치인 필요하다.”며 “경험과 경륜 그리고 지혜를 갖고 가평·포천의 당당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국 후보는 군·도의원을 거쳐 군수와 3선 시장을 역임하였으며,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며 탁월한 행정력과 입법을 거치며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여론조사 추이를 보이며, 일찍이 단수 공천을 받고 포천·가평의 민심을 다지며 4월 10일 22대 총선 본 선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 포천시
    2024-03-22
  • 김용태 후보(국힘 포천·가평) ‘원팀 물 건넜나!!’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총선을 18일 남겨 놓고 김용태 후보(국힘 포천.가평)공동선거대책위(선대위)가 내홍으로 표류하고 있다.   지난 18일 최춘식 의원 측은 김용태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줄 것으로 부탁했고,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용태 후보 캠프에선 “최 의원에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한 것은 일종의 ‘립 서비스’로 한 말인데, 데, 최 의원이 덥석 물어 당황했다”라고 했다.   마뜩잖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이다.   결국 김용태 후보는 사흘 만에 최 의원 대신 포천시 체육회장 정종근(60년생) 씨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낙점했다.   그리고 김성기.안재웅.허청회,김용호.권신일씨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3의 인물에게 지휘봉을 맡기면 캠프 내의 파열음이 봉합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가장 먼저 공식 입장을 밝힌 김용호 변호사는 오늘(23일) “김용태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했다.   또한 “김용태 후보 캠프 내 논공행상 및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를 원하는 사람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많은 시나리오가 돌고 있다”라면서 “아웃사이드에서 백의종군하겠다”라고 선대위 합류를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밝혔다.   A.B 후보도 김용호 변호사와 뜻을 같이한다는 태도를 전했다.   이들 두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한 것은 “경선에 불복하는 것처럼 보일것 같아 이름을 올린 것일 뿐,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권신일 후보는 부천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박성중 후보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김용태 후보의 ‘얼굴마담 구애’는 사실상 손절 됐다는 관측이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대된 정종근 위원장에 대한 볼멘소리도 나온다.   백영현 시장이 정 위원장을 추천했다는 확인 안 된 소문 때문이다.   백 시장이 2년 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받기 위한 전략으로 정 위원장을 추천했다는 게 주된 이유다.   차기 지방선거에서 포천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세력들은 “김용태 후보 당선을 돕는 건 결국 백영현 시장과 정종근 위원장을 돕는 것이다”라면서 회의적인 입장이다.   그리고 지난 2022년 국민의힘 경기도당 가평 V 골프장 사건 때, 현 가평군수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L 씨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캠프 안팎에서 확산하고 있다.   오늘 오후로 예정된 가평군 선대위 회의도 파열음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태 후보는 어제(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정용 의장을 총괄로 선임하고 “각 후보가 추천하는 인물들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동선대위원장직 하마평에 오른 그들 또한 2년 후에 있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으므로 최 의장이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가평 지역 선대위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K 씨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되면 모든 공로는 총괄선대위원장인 최 의장이 독차지할 수 있으므로 견제 대상을 도와주는 꼴이 된다”라면서 합류 하지 않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공동선대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L 씨는 “최정용 의장이 총괄선대본부장을 하려는 것은 후보의 당선보다 차기 군수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에 불과하다”라면서, “꿀 상납 사건으로 부정청탁금지법 위반(김영란법)”으로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라며 부정적 견해를 전했다.   후보의 당선을 도와야 할 선대위 구성원들의 속내는 ‘후보의 당선보다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용태 후보는 어제(21일) 후보 등록 후 “선거대책본부는 국민의힘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 존중의 원팀을 구성하겠다”라면서 선거캠프의 이름도 ‘화합 캠프’로 명명했다.   선거철만 되면 메뚜기 떼처럼 나타나 각자의 잇속과 먹거리만 챙기려는 선거꾼들의 선거 病 만성질환이 김 후보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역 정가의 뿌리 깊은 고질적 병폐를 알 리 없는 김용태 후보가 시급히 극복 해야 할 몫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모인 섞어찌개와 같은 선거대책본부의 구성원들, 따로국밥이 되어 자칫 필패로 귀결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 포천시
    2024-03-22
  • [제보가 뉴스다] A 후보 측근 B 씨 ‘성 접대’ 의혹
      [NGN 뉴스=포천] 정연수 기자=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A 후보 캠프를 사실상 지휘하고 있는 B 씨가 “성 접대를 받았다”라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 OO면에 사는 제보자는 19일 본보 기자에게 “(10년 전)룸살롱에서 일행 3명으로부터 B 씨가 술과 2차 접대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접대를 받은 다음 날 B 씨가 제보자를 찾아와 “OO를 못 했으니 2차비를 돌려달라고 요구해 20만 원을 환급해 줬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술자리는 B 씨가 접대를 받는 자리였다”고 주장한 제보자는 “술값과 2차 비용도 접대를 한 사람이 지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보자는 “자기가(B씨 지칭) 2차 비용을 낸 것도 아니면서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해 어처구니가 없었으나, 불법행위(성매매)가 알려질까 두려워 어쩔 수 없이 20만 원을 환급해 주었다”라고 주장했다.   제보자의 기억이 맞다면 당시 B 씨는 기초 의원으로 활동할 때로 추정된다. 그러나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어도 공소권이 없어 처벌할 수는 없다.   당시 기초의원 신분이었던 B 씨가 성 접대를 받은 게 사실이라면 법으로 논할 일은 아니다.   특히 B 씨는 현재 A 후보 캠프에서 사실상 선거를 지휘하고 있어, 자칫 후보에게도 애먼 불똥이 튈지 우려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정영환)는 경선에서 이긴 도태우,장예찬 두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도태우(무소속)는 5년 전 발언, 장예찬(무소속)은 10년도 더 된 발언으로 발목이 잡혔다.   성 접대 의혹이 제기된 B 씨가 후보는 아니다. 하지만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면 절대 가볍지 않다.   특히 선거를 코 앞에 둔 중요한 시기에 후보에게 도움 될 일은 절대로 아니다. 후보의 결단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당사자인 B 씨는 오늘(21일)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보자의 주장은 근거도 없고, 기억도 없으며, 그런 일이 없었다”라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성 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 포천시
    2024-03-21
  • [속보]가평군 가평읍 이화리 주택화재 현장
    • 가평군
    2024-03-21
  • 김용태 후보 선거대책위 ‘섞어찌개’ 조짐!, 선거 ‘만성질환’ 도졌다
    -김 후보, “최 의원 총괄선대위직 배제 시사”,공동선대위로.. -A.B 후보 “최춘식 의원과는 동행 안 한다”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국민의힘 김용태 후보(포천 가평)캠프가 선거대책위원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파열음이 시작한 것은 지난 18일,김용태 후보가 최춘식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이런 보도가 나가자 김 후보 캠프에선 사실과 다르다는 태도를 비공식으로 밝혔으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김용태 후보 선거운동을 이끈 한광식 사무국장은 오늘(20) NGN 뉴스와의 통화에서도 “최춘식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한 것은 아니다”라고 재 확인했다.   한 사무국장은 사실이 아닌 이유로 첫째,지난 18일 최춘식 의원과 시·도의원이 모인 것은 김용태 후보와 무관한 회의였고, 둘째, 회의를 마치고 찍은 단체 사진에 김 후보와 자신(한 사무국장)이 없었으며, 셋째, 최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였다면 김용태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회의했어야 이치에 맞지 않냐고 했다.   이런 한광식 사무국장의 주장에 대하여 김용태 후보도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9일 김용태 후보는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23일 선대위 출정식을 할 예정이다”라면서도, 최춘식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되냐는 질문엔 직답을 피했다.   김 후보는 그러나 “안재웅,허청회.김용호”선배님들을 규합해 공동선대위원장 수락을 부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가 공동선대위원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한 것은, 최춘식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에서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선대위를 총괄체제에서 공동체제로 바뀐 것은 선거의 지휘봉을 최 의원에게 쥐여준 것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특정인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고 역할 분산 효과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동선대위원으로 추대할 예정인 후보들 생각은 김 후보와 다른 입장이다.   거론되고 있는 공동위원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최 의원과 함께 할 생각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본보가 지난 18일 보도한 갈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이러한 갈등 조짐은 이른바 주류와 비주류에서도 이미 시작됐다.   김용태 후보 곁에서 자리를 지키려는 주류,포천.가평 지역에서 김 후보를 도왔다는 비주류 간의 주도권 경쟁이 물 밑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가평군청 앞에 선거사무소를 임차한 것까지 시빗거리가 되고 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의 소개로 선거 사무실을 임차했다. 그러나 비 주류들은 사무실을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는 게 뒷담화의 이유다.   김 후보가 공천이 확정되자 선거를 도왔다고 주장하는 선거꾼들의 논공행상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리고 세력들간의 견제 또한 시간이 갈수록 노골화될 전망이다.   또한 안재웅.허청회.김용호 등이 김 후보 캠프에 합류한다는 것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후보들 생각 못지않게 자신들을 지지했던 세력들의 의견도 외면할 수 없는 처지이다.   각각의 후보 캠프에 있던 세력을 규합하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내부에서 일회성 소모품으로 전락 될 것을 우려하는 소리도 작지 않기 때문이다.   자칫 후보의 정체성은 퇴색되고, 마치 ‘섞어찌개’와 같은 ‘잡탕 선대위’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떡 줄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논공행상하고, 밥그릇 챙기기 급급한 꼴불견 행태는 당락과 무관하게 선거할 때만 되면 재발하는 선거 病, 만성질환이다.        
    • 포천시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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