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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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국.김용태 공약 ‘朴, 실용주의’ vs ‘金, 추상주의’ 대결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탐색전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의 ‘한탄강,북한강 전투’가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지난 70년간 선거 중 후보 간 나이 차이가 가장 큰 선거로 기록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1956년생, 김용태 후보는 1990년생으로 34년 차이가 난다.   나이뿐 아니라 정치와 행정 경험도 비교 안 될 정도로 격차가 크다.   포천시 영북면 운천에서 태어난 박윤국 후보는 지난 30년간 시의원, 도의원,, 시장 3선을 한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 정치와 행정의 달인이다.   삶의 절반을 지역 파수꾼 역할을 한 그는 누구네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고 있을 정도로 지역정서를 파악하고 있다.   포천 시민은 박윤국 후보를 “황소 같은 일꾼”이라고 칭한다. 지칠 줄 모르는 박 후보의 추진력을 황소에 비유한 것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 대부분은 문제가 촉발되면 차기 표심을 우려해 어정쩡한 스텐스를 취하는 게 습성이다.   그러나 박윤국 후보는 문제가 있으면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 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해관계 당사자들을 설득하고 행정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들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업체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마을과 지역 주민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그의 장점이다.   박 후보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단과 결단력은 공수부대와 태권도 등으로 단련된 게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한다.   특히 지난 30년간 지역 정치를 하면서도 리스크 없이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역 정치 9단,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박윤국 후보보다 경쟁 상대인 김용태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 여당 청년 최고위원 출신이라는 것 이외엔 내세울 것이 빈약하다.   2017년 정계에 입문한 김 후보는 이준석 계열로 통칭하는 ’천하용인‘의 용이라는 것, 국민의힘을 탈당하지 않고 잔류해 이번 총선에 출마한 것이 정치 이력의 전부이다.   2018년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마, 다시 국민의힘에 입당해 광명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두 후보의 경력과 경륜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격차가 크다.   4.10 총선에서 두 후보가 내놓은 공약도 경력과 큰 차이가 없다.   포천·가평을 손바닥 보듯 꿰뚫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고령화 ▶인구소멸 ▶농업정책 ▶소상공인 지원 ▶인구소멸. 출산·양육 ▶민·군 상생 방안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실용주의 공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김용태 후보는 이미 진행 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는 것들을 재탕하는 수준에 머물러 추상주의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후보가 밝힌 가평군 공약은 ▶관광 인프라 ▶교통인프라 ▶75번 국지도를 국도로 확장 ▶불기고개 터널 개통 ▶호명산 터널 신설 등으로 요약된다.   김 후보는 포천 공약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유치해서 일자리도 늘리고 기업도 유치하고 도시가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서 좀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해 추상적이라는 지적이다.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는 지역 현실에 대한 발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야 유권자의 표심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김 후보는 중앙정치에서의 미천한 경력을 지역 정치에 접목하려다 보니 한계가 있다. 마치 양복 정장에 갓을 쓴 듯 어색하다.   지역 정치를 중앙에서처럼 전투력과 젊은 피로 해결될 거로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기자회견 등에서 지역 현안은 도외시하고 상대 후보를 비토하는 등 중앙정치에서의 언행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이대로 김용태 후보가 중앙무대에서의 미천한 경험으로 지난 30년간 지역 정치를 견인해 온 정치 9단 박윤국 후보를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서쪽은 한탄강, 동쪽은 북한강이 흐르는 가평.포천의 4.10 전투가  시작됐다.
    • 포천시
    2024-03-28
  • 박윤국 후보, 선거 첫 행보로 정책 발표 및 출정식 안내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가 정식 선거운동 기간의 시작으로 계층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정책 행보에 나서며 내일(29일) 17시 40분 포천시 신읍동 신읍사거리에 펼쳐지는 박윤국 후보 출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석하여 다시 한번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노인·농민·소상공인·신혼부부·군인 맞춤형 공약으로,   주요 내용은 ▲경로당 주5일 점심값 제공 ▲어르신 간병비 급여화 ▲소상공인 대출 금리 인하 추진 ▲소상공인 수도, 전기, 가스요금 등 ‘에너지 바우처’ 지원 ▲농축산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 설치 등 인력난 해소 대책 마련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시행 ▲신혼부부 가구당 1억원 대출(자녀 출산 시 대출이자 및 원금 감면) ▲군가족 아이돌보미 사업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예비군 동원기간 1년 감축 등이다.   박 후보는 계층별 맞춤형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 등을 이어 발표할 계획이며, 가평·포천 발전을 위한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윤국 후보는 군·도의원을 거쳐 군수와 3선 시장을 역임하였으며,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며 탁월한 행정력과 입법을 거치며 인정받았다.  
    • 포천시
    2024-03-28
  • 김용태 후보 4년 전 20억 재산 신고,‘이번엔 1,600만 원’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김용태 후보는 21대 총선 당시 재산 20억을 신고했다. 당시 20억 재산을 놓고 장예찬 전 청년재단 이사장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그 후 4년이 지난 22대 총선을 코 앞에 두고 김용태 후보의 재산을 둘러싼 의혹이 재 점화됐다.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2년 뒤에 치러진 21대 총선엔 광명을에 출마하였으나 실패했다.   광명을 출마 당시 김 후보는 공직자 재산 20억 원을 신고했다. 이보다 앞서 치른 지방선거 당시엔 재산이 없었던 김 후보가 2년 만에 20억 원을 신고하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2년 만에 20억대 재산 신고를 해 돈 걱정 없다”라며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던 김 후보를 직격했다.   이에 김 후보는 “누군가의 가벼운 입에서 나온 액수는 평생 열심히 재산을 모아 오래전에 장만하신 부모님 소유 아파트 한 채의 공시지가가 포함된 액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엔 제 개인 재산만 신고했지만, 2년 뒤 2020년 총선에 출마할 때 부모님 재산을 포함해 신고했다”고 부연했었다.   그 후 4년이 지난 2024년 22대 총선에 출마한 김용태 후보는 1,679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신고한 20억 원의 100분 1 수준으로 곤두박질 했다.   4년 만에 재산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알 수 없으나,유추 할 수는 있다.   첫째,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부모님 재산을 제외하고 신고했을 수 있다. 미혼인 김 후보는 독립생계로, 직계존속인 부모의 재산은 공개 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부모의 재산 변동 폭을 유추할 수 있다. 이 경우 4년 전 20억 원이 던 부모 재산이 사회 통념상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김 후보 부모님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 이외엔 알려진 바가 없다.   만약 부모가 별도의 수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보유 재산이 4년 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면 새로운 논란에 휩쓸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재산 변동에 대하여 더욱 정확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NGN 뉴스는 김용태 후보 캠프에 답변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다음은 김용태 후보에게 보낸 질의 전문]   김용태 후보 공직자 재산 신고와 관련,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질문이니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20년 광명시를 출마 당시 재산 20억 원을 신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22대 총선엔 1,679만 원으로 신고했습니다. 4년 만에 1/100수준으로 재산이 급감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2)김 후보는 20년 총선 당시 신고한 20억은 부모님 재산을 같이 고지해서 신고 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아파트 명의는 누구 것이었는지요?   3)부모님 재산을 상속 또는 증여 받았는지요?   4)만약, 증여 또는 상속을 받았다면 당시 관련 세금을 낸 근거를 공개할 의사 가 있는지요?   5)20대 총선 당시 신고한 부모님 부동산 주소를 알려주실 수 있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포천시
    2024-03-28
  • 연제창.손세화.김현규 포천시의원, '김용태 후보 이재명 대표 발언 관련 입장문'
    ▲ 왼쪽부터 연제창, 김현규,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연제창.손세화.김현규 포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26일 있었던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의 이재명 대표 발언 관련 입장문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33살의 젊은 청년 정치인 김용태 후보가 중앙정치의 못된 점만 배우고 고향으로 온 모양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아무런 맥락없이 “청산면으로 이사가라"고 했다면, 포천‧가평 민주당이 먼저 나서 사과를 요구했을 것입니다.    허나, 당시 이 대표의 발언은  본인이 도지사 재임 당시 농촌 인구소멸 대책으로 추진한 연천군 청산면 ‘농촌기본소득’에 대한 소개가 핵심이었습니다.   이는 포천의 인구소멸 문제에 효과적인 대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포천시 관인면의 신생아 수는  0명이라는 충격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지표를  김용태 후보께서는 알고 계십니까?    알고 있었다면  포천시 인구소멸 대책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조차 못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포천‧가평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풀어갈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자입니다. 지역을 도외시하고 중앙정치만을 앞세운다면 포천‧가평의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없습니다.   “고향에서 정치를 배워가겠다.” 는 김용태 후보가 포천‧가평의 미래를 위한 논쟁이 아니라 불필요한 정쟁으로 치닫는 선거운동은 김용태 후보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이라도 김 후보가 정쟁이 아닌 포천‧가평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경쟁을 하시기 바랍니다.   2024.03.27.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의원 연제창 손세화 김현규   
    • 포천시
    2024-03-27
  • 김용태 후보 캠프 구성원들,‘도덕 불감증 인물로 포진’
    ▲지난 23일 김용태 후보 포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전,현직 국회원 등이 참석했다.[사진=NGN뉴스]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지난 1월1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포천, 가평에서 정치적 소명을 이뤄내고자 출마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또 "저는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근본적인 답을 찾아내겠다. 지역발전 해법의 대부분은 지역 주민들의 생각 속에 있다"라며 "그것을 찾아 듣고, 계획으로 만들어 내는 일을 하겠다"라는 출마의 변을 전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동반 탈당 대신 국민의힘 잔류를 택한 그는 광명시의 패배를 딛고 고향에서 재수(再修)를 시작했다.   그러나 포천 일동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20여 년 만에 돌아온 고향은 생각처럼 녹록지 않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지역 발전의 해법은 주민들의 생각 속에 있으니 찾아 듣고, 그것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일을 하겠다”라고 했다.   정치인의 화려한 수식어나 분홍빛 청사진이 아닌 겸손과 실용주의적인 참신함이 엿 보이는 약속이어서 신선했다.   5대1의 치열한 경선 경쟁을 뚫고 공천권도 손에 넣었다.   그러나 그의 주변엔 수 많은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역 정치판은 생각보다 녹녹하지 않다. 중앙정치와 달리 지역 정치는 과거 유신 시절의 막걸리, 고무신으로 대변되는 선거문화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이보다 더 위험한 것은 공천받게 해 준 일등 공신을 자청하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후보자에 줄을 대고 논공행상 등의 역겨운 행태를 보인다.   그러면서 뿔뿔이 흩어졌던 인물들이 “원팀.결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읍소(泣訴)하고 있다.   차기 지방선거에 공천권을 받으려는 지역 정치꾼들이 대다수다.   밥그릇은 한 개인데 숟가락을 수십 개나 담그니 밥그릇 싸움이 벌어지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선거대책위원 구성 과정에서 내부 파열음이 생긴 원인도 바로 이 때문이다.   단연코 김용태 후보 캠프 선대위는 아직도 융합될 수 없는 물과 기름 같다고 말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건 김용태 후보 캠프의 구성원 중 일부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심각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도덕성 문제이다. A 씨는 2년 전 ‘음주 운전 교통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 인물이다.’   또한 A 씨는 ‘부적절한 여성 문제로 상간녀의 남편으로부터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패했으나, 이를 갚지 않기 위해 온갖 꼼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룸살롱에서 술과 성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2차 접대를 받은 B 씨는 “OO을 하지 못했다”라면서 성 접대 비용 20만 원을 업소 주인으로부터 돈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C 씨. 그는 산하 단체 고위직에 있으면서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고소된 인물이다.   D 씨는 2년 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사촌형을 보건소 금연 단속팀에 취업을 시켰다. 그리고 사촌형이 야간 근무로 힘들어하자, 주간에 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압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었다.   그리고 E 씨와 F 씨는 선거사범으로 유죄를 받은 인물들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직자 등 12명이 경기 가평군 Z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이 NGN 뉴스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골프장 부킹은 현 서태원 가평군수(국장 퇴직 직후)의 지시를 받은 가평군청 문체과 직원이 주선해 물의를 빚었다.   골프를 끝낸 E.F 씨는 도당 당직자와 김성기 전 군수, 서태원 현 가평 군수 등 20여 명이 모여 가평읍 경반리 모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서태원 전) 군수를 유력후보라고 소개해 사전 선거운동 등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인물들이다.   그런가 하면 김용태 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하는 G 씨와 H 씨는 포천시 산하 단체장 당시 업무상 배임 등으로 처벌된 인물로 알려졌다.   이처럼 김용태 후보 캠프 구성원들은 음주 운전. 부적절한 관계. 성 접대. 선거법 위반·업무상 횡령 등등 도덕 불감증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고향만 포천이지 지역 정가와 캠프 구성원들의 면모를 알 리 없는 김용태 후보만 애먼 소리를 듣고 있어 안타깝다.   한편 거론된 인물들 중 일부는 제보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을 요구해 왔기에 그들의 주장을 반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사자들의 반론을 아래와 같이 개제합니다.]   [D씨는 사촌형을 금연지도원으로 취업시킨 사실이 없으며, 근무 시간 변경도 청탁한 사실이 없음을 본보에 알려왔으며,본 건과 관련 된 지역 언론사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해당 기자를 고소한 사실이 있다고 28일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 사건을 보다한 기자는 D씨가 해당 건으로 기자를 고소했으나, 검.경에서 무혐의 받았다고 알려왔습니다. 그럼에도 D씨는 검.경 결정에 불복해 항고를 통해 언론의 입을 막으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기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면 D 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본보에 알려왔습니다.]   [제보자는 A씨가 음주 교통사고가 난 승합차가 국회에서 제공된 차량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A씨 측은 사고 차량은 A 씨 소유로, 국회 또는 해당 의원과 무관함을 알려왔기에 바로잡습니다.]    
    • 포천시
    2024-03-27
  • 김용태 후보 기자회견.. '술판 물타기?'
    • 포천시
    2024-03-26

실시간 가평군 기사

  • 가평 골프장 發 확진자 4명, “골프장 및 주변 지역 상권 직격탄!”
    (코로나-19확진자 4명이 발생한 골프장= 페어웨이)   [가평 NGN 뉴스] 정연수 기자=1일과 2일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소재 A 골프장. 1일 이 회사 대표(이OO)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전 11시 45분 내장객들을 철수시킨 지 만 하루가 지난 2일 다시 찾아간 골프장은 적막감마저 돌았다. 기자가 찾아간 이날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비까지 내리고 있었다.    (수백여 대의 차량이 서 있어야 할 주차장이 텅 비어있다)   평소 같으면 손님들로 북적였을 클럽하우스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주차장도 텅 비어 있었다. 하루 300여 명 넘는 골퍼들이 밟았던 페어웨이도 텅 비어 있었고 까마귀 무리가 대신 그 자리를 차지했다. 늘 정장 차림을 하고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던 임직원들도 격식 없는 차림으로 힘없이 비 내리는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자가격리에 들어간 경기보조원 숙소 주차장은 빈 자리가 없다)   1일 골프장 직원 156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3명이 확진되었으나, 자신들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 자가격리가 문제가 아니라 골프장 임직원들의 걱정은 회사 경영이 직격탄을 맞게 되어 얼굴엔 수심이 가득해 보였다. 골프장 영업은 9월~10월이 초 성수기이다.   그런데 경기보조원(캐디) 100여 명과 임직원 포함 14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강제폐쇄 조치가 아니더라도 10일 이상 휴장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는 주변 타 골프장과 지역 상권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확진이 발생한 골프장 맞은편에도 골프장이 있으며, 20여 분 거리에 또 다른 골프장 두 곳이 더 있다. 문제는 골퍼들 사이에 가평군 조종면 소재 골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인접해 있는 골프장들까지 이용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벌어질까 우려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골프장 고객을 상대로 생계를 유지하는 인근 마을 주민들도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점심 시간이지만 손님이 없어 넓은 주차장이 텅 비었다)   골프장 주변 식당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오전 라운딩으로 마친 손님들로 북적였던 식당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고 아예 문을 닫은 가게도 여러 곳 목격되었다. 당장 1일부터 회사 기숙사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100여 명의 경기보조원은 외부 출입이 통제된 상태이다. 이들이 평소 지역에서 지갑을 열었던 경제활동도 일시에 차단되었다.   4명의 확진자로 인해 지역경제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의 자영업자들은 암울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는 점이다. 골프장 내방객은 줄고 자가격리로 소비도 할 수 없고, 소득이 줄어든 골프장 관련 종사자들 지갑은 얇아질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코로나 방역에 구멍이 뚫리면서 심각한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골프장을 관리 소홀이라며 원망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누구의 탓도 원망할 수도 없는 일이다. 어려움에 부닥쳐야 서로의 고마움을 알게 된다. 평소 골프장에 대한 적대감을 느끼고 있었던 사람들도 골프장 한 곳이 휴장에 들어가면 지역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 것인지 깨닫게 되는 교훈도 얻었을 것이다.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가평 지역에 한 개의 기업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이번 기회를 통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기업과 지역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학습 효과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가평군
    2020-09-02
  • - 가평군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
    [가평=NGN뉴스]정연수 기자=가평군립도서관 4개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안정적인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석봉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책속의 한문장 게시판을 통해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내 안의 글귀 나눔’을 시작으로 전시 행사인‘카메라 in Library’, 온라인 체험 강의로‘휴(休) 마스크 걸이 만들기’, 창의적인 소품 개발을 위한‘마크라메 월행잉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악도서관에서는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책 제목으로 말을 이어나가는‘책 제목 끝말 잇기’와 독서퍼즐 문제를 풀고 최초 정답자에게 코로나 19 예방 기념품을 제공하는‘다독다독 독서퍼즐’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청평도서관에서는 연계되어 있는 청평서점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체험해보는‘서점과 함께하는 Library’,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온라인 독후 활동인‘나를 감동시킨 책 한구절’, 가을에 읽기 좋은 도서를 유트브를 통해 소개하는‘가을사색, 북큐레이션’등을 마련했다.   조종도서관에서는 도서를 선정하여 관련된 문제를 푸는‘독서골든벨 대회’, 책의 내용과 느낌을 그림으로 그리는‘독서 감상화 대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는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 19로 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독서의 달 행사로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독서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가평군
    2020-09-02
  • 「2020년 가평군 레드서클 캠페인 친구추천 릴레이」
    [가평=NGN뉴스]정연수 기자=가평군에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 주)’을 맞아, 한 달간(9.1.~9.30.)「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가평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시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익일 내로 카페라떼 기프티콘이 참여자 휴대폰으로 발송된다.   본인의 혈압ㆍ혈당 중 1가지를 측정 후, 아래 방법 중 한 가지로 간편하게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전파 방지를 위해, 그동안 인구밀집 장소에서 진행했던 대면 캠페인을 지양하고, 비대면 모바일 캠페인(24시간 상시)에 주력할 예정이다.   모바일의 강점을 한껏 살린 ‘채널공유 친구추천 릴레이’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혈관건강을 챙기고, 다함께 모바일 커피쿠폰도 받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강문화를 지향한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참여유도 인원에 따라 지역사랑화폐 (50명 이상 5만원, 25~49명 2만원)도 선착순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된다고 하니, 가평주민이라면 주목해볼 만하다.   참고로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본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본 캠페인은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으로,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내 혈관수치를 아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ㆍ관리의 첫걸음임을 인식하게 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의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가 중증 합병증(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의 발병과 진행을 막을 수 있음을 알리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레드서클 캠페인’ 문의는 가평군보건소 방문보건팀 ☎ 580-2838     <혈압ㆍ혈당 측정장소>보건소/보건진료소, 병의원/약국, 군청ㆍ읍면별 행정복지센터(민원실), 은행, 가정 등 <접속방법>[방법1] 참여주소로 접속         http://pf.kakao.com/_TLdgxb/55175081 [방법2] 카카오 채널 검색 접속         카카오톡 상단 돋보기 버튼을 터치 후 ‘가평군 보건소’를 검색하여 접속        (채널명: 내 혈압 알기 캠페인) [방법3] 큐알코드로 접속            
    • 가평군
    2020-09-02
  • 가평군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관련 "골프장 이름 공개"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2일 오전, 가평군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오늘 추가된 확진자 #43, #44, #45번은 골프장(#42번)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골프장 관련자 156명을 조사하던 중 3명이 확진된 것이며 모두 경기진행원(캐디)이다. 그리고 각자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역학조사관은 확진자들의 업무 특성상 직원, 고객 등 접촉자가 많을 것을 예상해 현재 cctv 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경기진행원(캐디)이 확진됨으로써 역학조사 후 자가격리자 인원 증가가 불가피해 골프장 전체 영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이들과 함께 골프를 친 손님들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골프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클럽하우스에 입장을 할 때는 열 체크와 마스크 등을 하지만 골프를 칠 때(라운딩)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 확산이 더욱 우려된다. 그리고 라운딩이 끝난 후 샤워시설 이용이 많기 때문에 더 큰 확산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최근 골프장 내방객들이 많아 보통 캐디 1명이 2팀(8명)의 경기를 보조한다. 따라서 캐디 3명의 지난 5일~ 10일 업무(잠복기)를 역산하면 최소 200명~ 최대 240명과 직, 간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라운딩 중에 캐디와 골퍼가 골프채를 전달 또는 교체 해주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졌을지 알 수 없다.   골프장 측은 캐디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골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NGN뉴스는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늦게나마 "관련 골프장을 이용한 내방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심되는 사람들은 검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며, 위와 같은 이유로 골프장 이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골프장은 가평군 조종면 운악산로 소재 리앤리 골프장이다. 대중 골프장(퍼블릭)인 이곳은 총 27홀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9홀을 추가 완공해 운영되고 있다. 
    • 가평군
    2020-09-02
  • 박윤국 포천시장, “광역 화장장 위치 결정은 가평군 몫이다!”
      -박윤국 포천시장, 광역화장장 위치 결정된 바 없다. 가평군이 결정할 것! -추석 전 2차 재난 기금…?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    [가평·포천 NGN뉴스] 정연수 기자= 1일 오후 5시 경 기자 앞으로 한 통의 문자가 왔다. 화장장 반대 대책위 사무국장 명의로 전달된 문자 메시지의 주요 골자는 박윤국 포천시장이 포천 좋은 신문과의 창간 인터뷰에서 “가평군, 남양주시, 포천시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광역화장장 위치가 서파검문소(포천.가평 경계) 인근으로 정해진 듯한 발언”을 했다. 화장장 반대 대책위는 누가 그러한 결정을 했는지 2일 오전 8시 “포천시를 항의 방문한다”라는 내용이었다.   문자를 받은 기자는 잘못 전달된 것임을 직감했다. 광역화장장은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펙트이다. 그러나 "위치를 선정하는 것은 가평군에 주도권"이 있다. 특히, 광역화장장 위치 선정은 가평군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1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광역화장장 위치는 결정은 가평군 6개 읍·면에서 화장장 유치 희망을 하면 접근성 및 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일종의 공모 사업처럼 진행되는 것이다.   가평군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화장장 위치를 결정키로 한 것은 과거 처럼 밀실 행정으로 추진할 경우 집단 민원 등에 부딪혀 좌초된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다. 따라서 가평군은 화장장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엔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방안과 무엇보다 "주민 합의를 우선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이 1일 포천지역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광역화장장 위치가 결정된 듯한 보도로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1일 저녁 8시 박윤국 포천시장은 NGN 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광역화장장 위치를 포천시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며 전적으로 가평군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박 시장은 특히,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치 서파 검문소 일대에 광역화장장이 선정된 것처럼 말한 사실이 없다“며 이는 잘못 전달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박 시장이 화장장 위치가 결정 된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한 포천지역 언론사도 처음 보도 당시 전했던  "수원산 부근 가평  서파 검문소 인근 화장장 위치 건설된다"는 내용을 삭제하고, 포천시 하반기 현안 사업 가운데 광역화장장 사업을 내년부터 가평군과 남양주시 포천시가 공동으로 본격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정정했다.   광역화장장 사업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민간 차원에서 가평군 상면과 조종면 일대를 무대로 사설 화장장을 하려는 사업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김성기 가평군수는 NGN 뉴스와의 통화에서 "민간화장장은 설치는 절대 불가 방침"이라고 밝히고, 광역화장장 최종 결정은 6개 읍·면으로부터 희망 신청을 받아 "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정될 것" 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 언론이 보도한 추석 전 제2차 재난기금 지급에 대해서도 포천시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으며, 정부가 결정하면 예산 등을 고려해 "그때 가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히고 포천시민들께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가평군
    2020-09-01
  • [바로잡습니다]가평군 코로나-19 #42번 확진자, 골프장 대표이사로 밝혀져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 [바로잡습니다]=오늘 오전 개시된 NGN뉴스 코로나 확진자 관련 보도가 오보였기에 바로잡습니다. NGN뉴스 독자 여러분께 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1일, 가평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42번 확진자는 조종면 모 골프장의 대표이사로 밝혀졌습니다. #42번은 전날 설악면 소재 매그놀리아 병원에서 검체검사를 받았고 1일 오전 11시 45분경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해당 골프장은 혹시 모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공지로 라운딩을 전면중단시키고 내방객들을 돌려보냈습니다.
    • 가평군
    2020-09-01
  • 가평군,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대처
        [가평=NGN뉴스]정연수 기자=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화에 따라 감염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정부의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안내 및 현장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4개반 2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6개 읍면 식품접객업소 2천여개소를 대상으로 △21시 이후 객석 및 객실 영업행위 확인 △영업중단 미 이행시 벌칙 안내 △거부시 확인서 징구 및 필요시 관할 경찰관서 협조 요청 등을 벌이고 있다. 군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관리자 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 방침에 따라 주점, 노래연습장, 공연장, 뷔페, PC방, 대형학원 등 관내 고위험시설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하고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내린바 있다.   또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식사 등을 금지하고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는 집합제한 행정조치와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탕 등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의무화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도 발동한 상태다.   31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1명이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39명이 지역발생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강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가평군
    2020-09-01
  • 가평군,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
        [가평=NGN뉴스]정연수 기자=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 학교 등의 휴원 및 휴교로 인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전문적인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임시보육, 놀이 활동, 아동식사 제공 및 등·하원 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만 3개월 이상 영아부터 12세 이하 아동까지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본 서비스 이용금액은 소득금액에 따라 시간당 1,483원부터 9,890원까지 다양하다. 결제는 서비스 신청 후 발급받게 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뤄진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아이돌봄 지원사업 이용에 대한 특례를 적용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의 휴원·휴교 등과 관련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상시 제공해 아이돌보미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031-582-9902)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복지관 3층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하 주간보호센터)를 개소했다.   주간보호센터는 가족의 맞벌이 또는 기타 사정으로 인해 가정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고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이용정원은 12명으로 만 18세에서 60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재활, 사회심리재활, 사회적응훈련, 체험학습, 야외활동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생활 및 자립능력 향상을 돕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가평군
    2020-09-01
  • "이재민 두 번 울리는 가평군! 청평 5리 침수가 '災害'라뇨?"
    [가평 NGN뉴스] 정연수 기자=폭우가 내렸던 지난 3일 오전 9시경, 가평군 청평 5리 마을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손 쓸 틈도 없이 물 폭탄을 맞은 마을 주민 21가구는 몸만 겨우 빠져나왔고 미처 챙기지 못한 살림 도구는 폐물이 되었다. 지하실은 수영장으로 변했고 물먹은 TV, 세탁기, 냉장고, 컴퓨터 등 가전제품들도 고물이 되었다.    물 폭탄을 맞은 주민들은 여관방과 친, 인척 집으로 몸만 피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인 4일도 마을 전체가 또다시 물에 잠겨 같은 고통을 반복해 겪었다. 민·관 합동으로 수마가 할퀴고 간 외과적 상처는 어느 정도 치유가 되었다. 그러나 내과적인 실질적 상처 치료는 요원한 상태이다. 특히 가평군이 이재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6일 김성기 가평군수와 청평 5리 주택침수 피해 주민이 테이블을 마주하고 앉았다. 군정 책임자와 이재민 대표가 처음 마주 앉은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평군은 지난 3일과 4일 두 차례 침수 원인을 이렇게 말했다. 3일 1차 침수 원인에 대하여 가평군은. 첫째, 침수 피해를 본 청평 5리는 저지대이다. 둘째, 지리적으로 저지대인데 여기에 시간당 115mm의 폭우가 내렸다. 셋째, 그런데 배수 시설기준은 71.99mm를 넘었기 때문에 역부족이었다는 논리를 펼쳤다.   그리고 2차 피해가 발생한 4일 원인에 대해서도 집중호우가 내려 길 건너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이 산사태에서 나온 토사와 쓰레기가 배수펌프장 세목 스크린을 막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의 주장은 한마디로 "하늘 탓"이다. 그래서 “재해”라는 것이다. 설득력이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 재해가 아니고 인재라는 이유는 배수 펌프장 가동 실태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침수된 청평 5리엔 배수장이 있다. 이 유수지는 3천 톤을 저장 할 수 있는 시설이다. 그리고 총 4개의 모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모터 1대당 배수량은 1분에 최대 60톤의 물을 뽑아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비 모터를 제외하고 3대를 번갈아 가동한다고 계산해도 시간당 3600톤을 배수가 가능한 시설이다.   집중 호우가 내리기 전날인 2일 가평군은 물을 빼내고 유수지를 비워둔 상태이다. 그리고 1차 침수가 된 3일 오전 10부터 20분간 1.2.3호기 모터를 가동했다. 1분당 최대 60톤을 배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1,200톤을 배수한 것이다.    유수지 총저수량 3천 톤 보다 절반이 조금 안 되는 물을 배수해 유수지는 비어 있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기 시작했는데 배수펌프장 가동은 이보다 1시간이 지나서 가동했다. 아무리 시간당 많은 폭우가 내렸다 하여도 내린 빗물이 유수지로 유입되어야 하는데 배수펌프는 고작 1,200여 톤을 방류하고 가동을 멈췄다. 이미 이때부터 유수지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았음을 유추할 수 있다. 가평군은 그러나 유수지가 왜 비어있는지에 대한 원인 파악은 하지 않았다. 2차 침수가 되었던 4일은 마을이 또다시 잠겼음에도 배수 펌프장 모터는 가동하지 못했다. 유수지 안이 텅 비어 있었기 때문에 모터를 작동하면 공회전으로 고장이 나기 때문이다.    마을은 물에 잠겼는데 유수지는 비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이미 2차 피해를 본 4일 오전 가평군은 배수펌프 차량을 긴급히 투입해 유수지 입구를 점검했다. 고여있던 물을 빼내자 유수지로 들어가는 입구가 이물질 등으로 막힌 것이 확인되었다. 이물질 등을 제거하자 마을을 수장시켰던 빗물이 순식간에 유수지로 흘러 들어갔고 마을을 수장시켰던 물이 유수지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5일은 오전 11시에 1.4호기가 가동되었다.   이번 청평 5리 마을 침수의 결정적 원인은 폭우라기 보다, 겉핥기식 사전 점검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무리가 아니다. 2일 가평군은 폭우에 대비해 유수지 안에 있던 1,200여 톤을 사전 방류해 여유 공간까지는 확보하였다. 그리고 침수된 3일 유수지가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가평군은 마을이 침수되고 있는데도 펌프장 가동을 하지 못했다. 왜 가동을 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원인만 파악했어도 "유수지로 물이 유입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신속하게 파악 할 수 있었을 것"이고 피해도 줄일 수 있었다. 그래서 "청평면 5리 마을 침수는 인재"이다.  그런데도 4일 발생한 2차 침수 원인에 대하여 가평군은 인근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 등을 이유로 재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간접 원인은 될 수 있으나 결정적 원인이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약하다. 1차 침수가 되었던 3일 밤 11시경부터 4일 새벽 1시 사이에 2차 침수가 되었다. 이 시각엔 유수지가 텅 비어 있었다. 앞서 지적한 것처럼 2차 침수가 되고 있음에도 가평군은 배수펌프를 작동하지 못했다. 원인 파악을 하지 못해 피해를 키운 것이다. 그래서 "이번 사건은 재해가 아니라 인재"라는 것이다. 이처럼 명백한 합리적 근거가 있음에도 자연재해라고 주장하면 이번 사태와 같은 시련을 또다시 겪게 될 수도 있다. 이는 마치 의사가 오진하고 처방한 것과 다를 바 없는 이치이다. 가평군은 이번 관리부실을 계기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재민들을 두 번 울리는 일을 멈춰야" 한다. 대부분의 이재민은 고령층 어르신들이고 힘없는 서민들이어서 대응하기가 어려운 형편들이다, 그렇다고 얕잡아 보아서는 안 된다.  
    • 가평군
    2020-08-31
  • "통계 외면 '코로나 계엄령' 발동"
    -광화문 확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 -아무리 검사해도 수치는 나오지 않는다!    [가평 NGN뉴스]정연수 기자=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관련 확진자는 전국 13개 시.도에 걸쳐 나오면서 현재까지 307명에 달한다. 문제는 검사대상자 수가 적시되지 않아 심각성을 비교할 수 없다는 점이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 28일 현재 광화문 집회 참가자 20800명 중 33%인 9939명이 검사를 받았다. 29일 0시 현재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77명이다. 확진율은 약 0.8%이다. 참고로 검사대상 인원 수가 훨씬 적은 사랑제일교회는 확진자가 588명, 용인시 우리제일 교회는 72명이다. 이같은 통계는 수많은 시민이 몰렸지만 광화문 집회를 집단확산의 중심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28일 현재 경기도가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1350명을 대상으로 검사하였더니 290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23.3%였다. 광화문 집회 관련 검사대상자 7287명 중 양성은 61명으로 0.9%였다. 서울시와 거의 같고 전국 평균( 1.02%) 보다 오히려 낮다. 29일 현재 대구에선 광화문 집회 관련자 1198명이 검사를 받아 5명이 양성으로서 약 0.5%에 불과하였다.    지난 24일 정오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875명,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76명이었다. 문제는 몇 명을 검사하였는가이다. 언론 보도를 근거로 확인하면 이렇다.   서울 광화문 집회 관련자 5501명을 검사, 45명이 양성, 즉 확진자로 밝혀졌다.   확진율은 약 0.9%이다. 부산은 772명을 검사, 6명이 확진, 약 0.9%이다. 인천은 1273명을 검사, 6명만이 양성으로 드러났다. 약 0.5%이다. 대구는 1087명이 검사, 2명이 양성으로 약 0.2%이다. 경남은 1453명을 검사, 6명이 양성으로 약 0.2%이다. 대전은 525명이 검사, 7명이 양성으로 1.14%이다. 충남은 1055명을 검사, 7명이 양성으로 약 0.4%이다. 경찰은 9536명을 검사, 7명이 양성으로 약 0.07%이다.   29일 현재 총 검사자 1,909,329명 중에선 확진자가 19,400명으로 약 1.02%로 그 중 사망자는 321명 치사율 1.65%.    이같은 통계는 “광화문 집회자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오히려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을 상대로 집중적인 검사를 했지만 확진자 숫자는 많은데 양성 비율은 특이하게 높지 않은 것이다.   “사랑제일교회의 감염원 역할은 부정할 수 없지만 광화문 집회가 과연 확산의 센터였는가에 대하여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광화문 집회참가자를 범죄인이나 전염병 확산자처럼 보는 이정권과 언론이 냉정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문제는 한국인을 무작위로 검사하였을 때 평균 양성률이 얼마냐이다. 평균 1%이면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은 집단 확산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몇 달 전 대구에선 대구가톨릭 병원 환자 198명을 조사하니 7.6%가 항체를 갖고 있었다. 본인도 모르게 감염되었다가 나으면서 항체가 생긴 경우이다. 이들도 무증상 감염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더라면 확진자로 분류되었을 것이다,   최근호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영국인구의 약 6% 약 400만 명이 코로나 감염자로 보인다고 한다. 29일 현재 영국의 확진자는 33만 1644명이고 그중 14.1%인 4만 6628명이 사망했다. 감염자의 8% 정도만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이야기이다.    지난 5월 프랑스의 감염자는 全인구의 약 4.4%로 추정되었다. 미국은 무증상자에겐 검사를 안해도 되는 방향으로 지침을 개정하였다. 그래서 광화문 집회에 갔다오면 무증상이라도 무조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압박하는 것은 과학적 근거도 없고 인권침해 소지가 크다.   정부가 선제 대응이라는 말로 과대 포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며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 코로나 계엄령과 같은 조치가 시행 중에 있다. 밤 9시만 되면 문을 닫아야 하고 배달만 해야 되며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2주간 공무 외 대인접촉을 금지했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 공무원 30%를 재택근무 하도록 명한 상태이다.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당장 30%를 집에서 근무하라는 조처가 내려지자 각 지자체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해 피해가 심각한 경기북부 지역 지자체들은 수해복구 등 일손이 부족한 상태에서 30% 인력이 빠져나가면 대민 지원 및 복구는 누가 하냐? 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다.   방역은 부족한 것보다 넘치도록 하는 것이 맞는다는 목소리가 우세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인권과 시장 질서까지 해치는 것은 과잉이다는 목소리도 높다. 지금 정부와 이재명 지사의 행동을 보면 코로나 계엄령이라 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이는 기자의 주장이 아니라 객관적인 통계에서 증명하고 있다.
    • 가평군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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