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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천녕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나레이션 정연수 기자]   지난 2020년 8월 17일부터 2주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도권에 사는 만 19세에서 39세 미혼 청년 1천 명을 대상으로 다른 지방으로 이사 할 생각이 있는지 조사했다.   응답자 중 60% 가까이가 이주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19세부터 39세 사이 연령층 모두 이주할 생각 의사가 있음이 확인됐다.   미혼 청년 중 지방 이주를 생각하는 비율은 수입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월수입이 200만 원 미만인 미혼 청년들은 절반인 데 비해 300만 원 이상은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지방으로 이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지방 이주를 하겠다는 미혼 청년들이 생각하는 기대 소득은 얼마나 될까?   45.9%는 200~300만 원, 39.3%는 300만 원 이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혼 청년들의 평균 기대 소득은 266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주 희망 지역별 기대 소득은 중소도시는 254만 원, 소도시와 농어촌은 247만 원이라고 했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미혼 청년들은 왜 지방 이주를 생각했는지 궁금해 물어보았다.   19살에서 34세는 생활비와 주거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35세에서 39세는 대도시의 경쟁적 삶에 대한 회의 15.9%, 깨끗한 환경 등에서 살고 싶어서가 16.4%로 조사됐다.   통계를 보면 지방 이주를 생각하고 있는 수도권 미혼 청년들에게 월평균 250만 원 소득만 보장된다면 지리적 이점이 있는 가평군 청년 인구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주를 생각하고 있는 수도권 미혼 청년들의 43.6%는 지자체가 취업. 농촌 취업.창업 등 일자리를 1순위로 꼽았다.   26.0%는 주거지원을 2순위로 꼽았다.   수도권에 사는 미혼 청년 10명 중 7명은 일자리와 주거지원만 갖춰지면 이주할 뜻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생각하는 주거지원은 59.2%는 청년 행복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29.6%는 청년 셰어하우스 등 대안 주택을 희망하고 있다.   미혼 청년 10명 중 9명이 그들만을 위한 집단 공동 주택이 제공되면 이주할 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미혼 청년들은 지방으로 이주할 때 어떤 일자리를 희망하는지도 물어보았다.   19세 이상 39세 미만 모든 연령층에서 취업을, 창업은 30% 안팎, 농사일은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미혼 청년들이 지방 이주를 할 경우 필요조건은 월평균 250만 원 소득,일자리와 공공임대 주택 제공 등으로 요약된다.   우리 가평군의 미래 전략도 청년들의 이주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NNG뉴스가 마련한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내일 마지막 순서에서는 공직사회 평가를 알아보겠습니다.            
    • 가평군
    2024-04-18
  • 경기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접경지역에서 가족이 즐기는 역사·생태 관광명소로 탈바꿈
    ○ 역사․문화․생태 테마 자원과 스토리를 엮은 지역관광 콘텐츠 4곳 선정 - 김포 ‘조강따라 꽃 피우는 힐링 스토리 투어’, 양평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레킹’, 고양 ‘항공에 핀 화전의 꽃’, 가평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천만 원에서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김포 북부 관광지를 돌며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조강 에코 피크닉 프로그램’과 옛 할아버지강 ‘조강’의 스토리가 담긴 미디어콘텐츠와 애기봉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군은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생태자원을 연결한 상품인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레킹’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세미원’에서 인문학과 생태학적 해설을 들으며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항공에 핀 화전의 꽃’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3 고양 미래직업 페스티벌에서 한국항공대학교 학술동아리가 참여한 관광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드론미니게임, 열기구탑승체험, 별자리관측 등 7개 프로그램과 3개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과학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지역 명소인 ‘청춘역 1979’ 일대를 바탕으로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를 기획했다.    8월부터 ‘여름밤의 피크닉 콘서트’, ‘여름밤의 레트로 음악 시네마’, ‘레트로 청명 보이는 라디오’ 등 레트로 콘셉트의 문화 체험으로 세대를 연결하는 관광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선정된 4곳 모두 다양하고도 오랜 이야기가 담겨있는 관광명소라는 특징이 있다”면서 “계속해서 경기도 관광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안전하게 즐기며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2024-04-17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천녕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나레이션=정연수 기자]   가평군 인구가 처음 6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불과 9년 전이다.   이후 연간 300명 정도씩 늘어 6만 3천여 명이 되었다.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긴 했지만, 문제는 고령화다.   2000년 당시 우리 군의 고령화 비율은 12.7%였다. 100명 중에 열 두세 분이 65세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지난해 말엔 노령인구가 100명 30명이 됐다. 노령인구가 두 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   지금대로라면 2040년쯤엔 고령화 비율이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가 되면 고령 사회, 20%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우리 가평군이 지금처럼 고령화가 고착화가 되면 어떻게 될까?   가장 먼저 유치원과 어린이집·초등학교가 문을 닫게 된다.   가평에서 자식을 키우고 싶어도 기반 시설이 사라져 부모들도 가평을 속속 떠나게 된다.   사람이 떠나면 미용실·약국.병.의원·마트.음식점들도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도미노 현상으로 영호남과 충청권에선 이미 지역소멸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가평군민은 아직 심각한 인구 절벽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 가평군의 인구 이동 통계를 보면 인구 절벽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우리 군에 전입한 인구는 717명이다. 혼인 건수는 매년 떨어져 200건도 안 된다.   결혼 인구가 줄면 출산율이 떨어지고 덩달아 신생아가 줄 수밖에 없다.   2년 전인 2022년 우리 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99명, 사망자는 796명이다.   태어난 사람보다 사망자가 4배 많다.   그렇다면 우리 군을 떠나거나 전입한 사람들은 어느정돈지 연령대 별로 보면, 50대와 60대 이상은 전출보다 전입자가 많다.   40대도 2019년을 제외하고 전입자가 많은 것다.   문제는 19세 이하 2030 청년 세대들이 가평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9세 이하는 320명이 가평을 떠났고, 20대는 991명이, 30대 초반도 299명이 이사를 갔다.   우리 군의 자연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핵심 요인 중의 하나가 9세 이하 영유아, 그리고 취학아동들까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점이다.   여기에 더해 20대 청년과 30대 초반 청년들도 탈 가평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이 왜 가평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청년들은 우리 군이 어떤 지원을 하면 가평으로 이사 올 생각이 있는지, 64%가 창업과 일자리 기회 제공, 보건·의료 10.3%라고 했다.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를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전국 공통 사항이지만, 우리 가평군은 수도권이라는 장점과 이를 접목 할 수 방안이 마련되면 다른 지방에 비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할 만하다.   청년인구를 늘리려면 응답자의 90%가 이들을 집중 관리하고 케어 할 수 있는 청년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약 90%는 우리 군에 청년팀 전담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고도 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리 가평군과 군포·이천·하남시에만 청년 센터가 없다.   지리적 여건 등 우리 가평군과 많은 점이 비슷한 연천군엔 가평군에 비해 공무원 숫자가 86명이 적다, 그럼에도 18명이 인구와 청년 정책을 전담하고 있다.   가평 군은 3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팀이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주무관 1명은 경기도에 파견된 실정이다.   3명에 불과한 인구정책팀에 인구 정책을 맡겨 인구 소멸을 막아보겠다는 발상이 어불성설이다.         내일이 시간에는 경기 북도 신설과 잠곡 김육 선생에 대한 가평 군민의 생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가평군
    2024-04-16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천녕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NGN뉴스=가평.포천.연천] 정연수 기자=6만 3천여 명이 살고 있는 가평군. 공기 좋고 물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래서 가평은 청정과 힐링의 자연 특별시라고도 부른다.   풍부한 천혜 자원으로 무궁무진한 에너지를 갖고 있지만 인구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아이의 울음소리는 그치고 대신 초 고령화 시대에 근접해 있다.   이대로 인구가 줄면 2~30년 후엔 인구 소멸 지역이 될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가평군민은 인구소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군민의 80% 가까이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고, 10명 중 3명은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평군민은 몇 명 정도가 적정 인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응답자 500명 중 절반이 10만에서 14만 명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4명 중 한 명은 7만에서 9만 명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선 가평 군민은 인구를 어떠한 방법으로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어보았다.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둔 정주 인구와 가평에 정착하진 않았지만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관계 인구로 구분해 조사했다.   가평읍·청평면, 설악면,조종면 주민 500명 중 평균 53%가 정주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정주 인구가 안 되면 관계 인구라고 늘려야 한다는 응답도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인구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대부분의 가평군민은 정주 인구든 관계 인구든 증가해야 한다고 응답해 인구절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그렇다고 인구만 늘어나는 것을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군민은 인구는 증가하되 응답자의 2/3.66.8%가 2030 청년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40·50세대 인구가 증가해야 한다는 응답자도 17.7%로 조사돼 10명 중 9명이 20대~50대 연령층이 가평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인구를 늘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군민 70% 이상이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중심의 컨트롤 타워 설치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다.   인구 유입 정책, 특히 청년 인구를 늘리는 방법으로 빈집 정리를 통한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가평군엔 모두 4,344채의 빈집이 있다. 가평군 전체 주택 수 2만 7,601채의 15.7%가 빈집이다.   4천300여 채의 빈집을 정부와 지자체가 매입해 청년들의 주거용, 문화예술인의 창작공장, 한 달살이 체험 행사 등을 통한 정책 개발도 인구를 늘리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앞서 열거한 방법으로 빈집을 활용한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해 군민의 절대다수가 찬성하고 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가평의 장점을 알리는 동시 그들이 정착할 수 있는 ‘공감 이슈’를 제공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         내일 이 시간에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대안을 알아보겠습니다.
    • 가평군
    2024-04-15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청년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기자 리포트]   서울에서 1시간도 안 되는 곳에 있는 경기도 가평군은 청정 자연의 고장이다.   북한강을 품에 안은 가평엔 자라섬과 남이섬.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   그리고 엊그제 닻을 올린 천년 뱃길 등 관광명소의 보고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발길 닿은 곳이 관광명소이고, 기반도 무궁무진하다.   가평군은 각종 규제로 오히려 잘 보존된 수도권 최고의 청정, 휴양, 전원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역발상 전략, 굴뚝 없는 관광산업, 관광객 천만 명 유치를 위해 민, 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가평군민은 군이 목표로 정한 관광객 천만 명 유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73%가 긍정적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풍부한 천혜 자원과 수도권의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평군은 청년 일자리 1천 개도 마련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천 개. 하지만 군민의 60%만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목표와 달리 군민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매우 낮다.   가평군은 6만 3천여 명의 인구를 10만 자족도시로 몸집을 키우겠다며 노력하고 있다.   10만 자족도시를 바라는 마음은 군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인구 10만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군민은 안타깝게도 10명 중 6명에 불과하다.   10명 중 4명은 희망일 뿐이라는 회의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정주 인구 만족도를 90점 이상으로 상향하겠다고 했다.   가평군민의 정주 만족도는 대체 어느 정도길래 9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일까?   100점 만점에 63점이라고 평가했다. 50대와 60대, 남성보다 여성이 현재 살고 있는 수준을 63점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10명 가운데 4명은 100점 만점에 40점이라고 평가했다.   가평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 만족도를 90% 이상 수준으로 높일 수만 있다면 인구가 줄어들 이유가 없다.   관광객 천만 유치. 청년 일자리 천 개, 10만 자족도시, 정주 인구 만족도는 가평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점과제다.   그러나 응답자의 73%만 관광객 유치 천만 명 목표만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나머지 3가지 중점과제는 60%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평군민 대부분은 서태원 군수의 군정 방향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임기의 반환점을 돈 서태원 군수가 향후 군정 방향을 설정하는데 동반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이 시간에는 가평군의 인구정책에 대한 대안을 알아본다.   여론조사는 가평군민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SKT 가입자 대상 무선 100%, (주)리서치뷰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4.4%P)          
    • 경기도
    2024-04-12
  • 선거는 일꾼을 뽑는 것!/이런 선거는 처음!
    • 포천시
    2024-04-09

실시간 가평군 기사

  • 가평군 자체개발 친환경미생물제, 해충방제에 효과에 탁월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가평군이 자체개발해 친환경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미생물제 실증시험이 해충방제효과 등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미생물제는 곤충병원성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살충제인 BT(Bacillus thuringiensis)균 및 식물추출물 등을 첨가하여 개발했다.   1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자체개발미생물(BT+), 고추탄저예방균, 클로렐라 등 친환경미생물제를 관내 농가에 공급하여 효과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험작목은 메론, 피망, 딸기 재배농가로 메론은 2농가 1,485㎡면적이, 딸기는 2농가 각 시설재배 3,300㎡의 면적이 참여하고 있다. 결과 시험작목 모두에서 진딧물, 응애, 작은뿌리파리 등 해충류 발생저감이 전년 및 무처리구 대비 80~90%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 중 딸기작목에서는 탄저병, 흰가루병 등 주요 곰팡이병을 예방·방제하기 위해 고추탄저예방균을 정식전 유묘기부터 처리한 결과 무처리구 대비 40% 발생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탄저병 등의 유묘기 취약한 병으로 인한 결주율도 대조구 대비 10%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생물제는 딸기수확이 끝나는 오는 5월까지 지속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라고 군은 전했다.   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자체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채소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실증시험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개발한 친환경미생물제인 BT+ 및 고추탄저예방균의 사용이 병해충 발생률의 현저한 감소와 함께 결과적으로 딸기의 상품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친환경미생물제 자체개발 및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생산기반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군
    2021-02-17
  • 이재명 “기본소득 공감대 높아…보편적 복지 실현할 것”
      “농촌 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 지속 추진…경제기본권 확대” 기본소득 비판한 김세연에 “천억대 재산가에겐 화장품 샘플, 서민에겐 거금”   [수원=NGN뉴스] 정연수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1년 업무 보고를 통해 “코로나 19 위기를 거치면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본소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며 ”기본소득을 더욱더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본소득 박람회 개최와 농촌 기본소득 시행 등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청년 미래를 위한 투자에도 노력하겠다”며 청년 기본소득과 청년면접 수당을 지속 추진하고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가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촌 기본소득은 도내 1개 면을 선정해 주민 4천여 명에게 3년간 1인당 월 15만 원씩 연간 18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사회실험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기본소득은 만 24세 도내 청년 누구나 거주 조건만 충족하면 분기별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지역화 폐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아울러 이 지사는 “코로나 19에 따른 당장의 위기 극복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앞서 준비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로 얼어붙은 경제를 살려내고 도민 삶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적 기본 확대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월 4만 원이면 기본소득이라 하기 어렵다”라고 비판한 국민의 힘 김세연 전 의원을 향해 “1인당 월 4만-8만 원은 천억대 자산가로 평생 어려움 없이 살아오신 김 의원께는 ‘화장품 샘플’ 정도의 푼돈이겠지만, 먹을 것이 없어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저축은커녕 빚에 쪼들리는 대다수 서민에게 4인 가구 기준 연 200만-400만 원은 엄청난 거금’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포기하기보다 조금이라도 하는 것이 낫고, 그것이 바로 혁명가가 아닌 실사구시 개혁가의 모습”이라며 “말꼬리를 왜곡해 공격하기보다 실현 가능한 대안을 내고 정책경쟁을 해달라”고 했다.
    • 경기도
    2021-02-16
  • 가평군 소상공인 희망자금 100만원 준다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가평군이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소상공인 희망자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지원을 위해 정부지원과 별도로 희망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관내 3개월 이상 주소 및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나 작년 11월 시행된 중대본 방역조치에 따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업종은 예외다.   신청은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간이과세자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월 5일까지, 2차 일반과세자 및 면세사업자는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매출액 증빙서류 등으로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단, 간이과세자는 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 희망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가평군
    2021-02-16
  • 경기도, ‘돌아온 청정계곡’ 관광명소 육성사업 본격 추진
    (가평 운악산 계곡)   [경기도=NGN뉴스]정연수 기자=지난해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과 청정계곡 복원을 마무리한 경기도가 올해부터 청정계곡에 대한 본격적인 관광명소화 정책을 시작하기로 하고 16일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을 가진 계곡을 선정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명소로 만드는 작업이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관광객 방문 편의시설을 정비한 고양, 용인, 남양주, 광주, 양주, 포천, 의왕,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1개 지역이다.   첫 해인 올해는 우선 3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계곡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청정계곡 주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계곡관광’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관광객, 지역주민, 지역상권 모두가 행복한 ‘모든 도민의 청정계곡’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에는 예산 지원 뿐 아니라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가 자문단의 밀착 컨설팅이 제공되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1년 추진하는 각종 관광 홍보에서도 우선 고려되는 등 계곡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집중된다.   접수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 18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심사, 발표(PT)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o.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돌아온 경기 청정계곡을 도민께서 더욱 흥미롭고 안전하게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기도만의 청정계곡을 더 많은 도민들께 알리고 안전하게 관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외에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중 청정계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온라인으로 공모하는 ‘(가칭)청정계곡 감성인증 공모전’, ‘청정계곡 투어 코스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본격적으로 경기 청정계곡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도
    2021-02-16
  • 환경부, 천연기념물 “수달, 산양” 잡는 ‘ASF 울타리’
    [경기 북부 NGN 뉴스] 정연수 기자=야생 멧돼지 이동을 차단 하기 위해 설치한 울타리가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산양 등 야생 동물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2019년부터 환경부가 설치한 울타리 총 길이는 2천여km에 이르며, 1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멧돼지 출몰이 예상되는 산악 지역과 하천, 논과 밭 도로까지 울타리가 설치돼 있습니다.   그러나 울타리는 곳곳이 뚫려 있고. 흉내만 곳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울타리에 막혀 애먼 야생 동물들이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217호 산양이 울타리를 뚫고 나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시도해 보지만 소용이없습니다.   울타리에 막힌 야생동물들은 탈출구를 찾아 헤매다 로드 킬을 당하거나 심지어 개에 물려죽기도 합니다. 높이 1.5m 울타리를 넘지 못한 고라니가 울타리 밑으로 빠져나가려다 날카로운 철망에 걸려 죽기도 했습니다.   출구를 찾지 못한 오소리와 너구리도 로드 킬을 당했습니다.   로드킬을 당한 동물을 처리하는 봉사활동가 양의석씨는 “울타리가 설치된 뒤부터 차에 치어죽는 동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의석(가평군 상면 체육회장)   가평군에는 총 길이 400km에 이르는 청정한 계곡과 하천이 있습니다. 하천 물속에는 야생동물들의 먹잇감들이 풍부해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이 곳곳에 살고 있습니다.   *기자 스텐딩   두꺼운 얼음이 얼었으나, 먹이 활동을 한 수달 발자국들이 남아있습니다. 계곡과 하천이 많은 가평군 곳곳에서는 수달 개체 수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 스텐딩   *가평군 주민(녹수계곡)   40여km에 이르는 생태 2급 조종천에는 많은 수달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먹이 활동을 하는 수달을 자주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권선행(가평군 상면 항사리)   천연기념물 수달은 활동 반경이 10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수달은 제한적인 공간을 자신의 서식영역으로 이용하는 동물로 알려져 대부분 냇가에 서식합니다.   주민 권선행씨는 하천과 계곡이 울타리에 막혀 수달이 먹이 활동을 못 하거나 서식처로 돌아가지 못하고 갇히는 일까지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권선행(가평군 상면 항사리)   효과도 입증 안 된 울타리에 천억 넘는 국민 세금을 쏟아붓고 있는 환경부.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해야 할 환경부가 오히려 환경을 파괴할 뿐 아니라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산양 등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꼴이 될까 걱정입니다.   카메라 고발 정연수입니다.
    • 경기도
    2021-02-16
  • 가평군, 장학생 147명 선발, 2억7000만원 지급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가평군이 지역 우수인재들의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7000만원의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12년간 학생 1천380여명에게 총 22억20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선발인원은 총 4개 분야로 으뜸장학생 50명, 특기장학생 8명, 복지장학생 45명, 환경장학생 44명이다. 이중 대학생이 77명, 고등학생 60명, 중학생 10명이다.   장학금 최대 지급액은 전년도와 같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며, 연 2회에 나눠 지급된다.   대상자 선발 심의 확정은 4월 9일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사업소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진학 또는 재학 중인 학생, 초·중·고등학교 중 1개 이상을 졸업하고 진학‧재학‧복학예정인 학생이다.   으뜸장학생은 직전 학년도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85점 이상인 고등학생,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B+학점 이상이거나 군수가 지역 핵심인재로 추천해 대학에 입학 결정된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기장학생은 도단위 이상의 예능·체능·기능 및 문학 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환경장학생은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인 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C학점 이상인 대학생 중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복지장학생은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중·고등학생 또는 학업성적 평균 평점이 D학점 이상인 대학생 중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자녀 등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 가평군
    2021-02-15
  • 설 연휴, 가평군 응급진료체계 가동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코로나19로 인해 다소 가라앉은 듯한 설 연휴를 맞아, 가평군보건소(소장 박저연)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관내 응급의료시설인 HJ매그놀리아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코로나19 진단 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문 여는 의료기관(병·의원 9개소)과 약국(20개소)를 읍면별, 일자별로 지정·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4일간, 가평읍 건유의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평우리병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하고, 심야시간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97개소(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와 같은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 상황실을 병행 운영(09:00~18:00)하며,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의료기관의 응급 진료 상황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 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가평군청과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택시회사, 전철역, 버스터미널 등에서도 설 명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문의 사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120(경기도 콜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가평군청과 가평군보건소 당직실에서 안내 가능하며, 응급의료포털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앞으로도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가평군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가평군
    2021-02-10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보급종 콩·팥 신청 공급한다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보급종 콩, 팥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콩은 장류용 콩으로 가공적성이 높은 대원콩과, 팥은 맛이 좋고 수확량도 많은 아라리이며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종자다.   대원콩은 오랫동안 공급되어 온 전국에서 적응성이 있는 품종으로 중북부지방에서는 5월 하순 이전에 파종해야 바람직하다.   아라리 팥은 강원도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가능하며 앙금 제조 시 맛과 향 색상이 우수한 품종이다.   공급가격은 5kg/포 기준 대원콩 28,080원이며 아라리 팥은 48,240원으로 콩은 소독, 미소독 선택 가능하고 팥은 미소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받은 콩, 팥 보급종은 4월 1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 가평군
    2021-02-10
  • 가평군 설 연휴 생활쓰레기 대책 추진.‘내 집 앞 청소’유도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가평군은 명절을 맞아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의 여파로 이동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시가지 및 불법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 유지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청소 행사를 실시했던 예년과 달리 군민 스스로가 ‘내 집 앞을 청소 하도록 유도하고, 높아진 군민 의식 수준을 반영해 불법 무단투기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배출은 설 연휴 전날(2월 10일), 연휴 시작일(2월 11일), 연휴 기간 마지막 날(2월 14일) 수거 한다. 가평군은 청소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등을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직후인 2월 15일 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중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 처리 할 계획이다. 가평군청 환경과장(권택순)은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내 집 앞 청소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가평군
    2021-02-09
  • 음악역 1939 음악문화 체험 공간 조성
      [가평=NGN뉴스]황태영 기자=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내에 새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는 등 음악도시에 걸맞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   9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역 음악문화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방객들이 오래시간 머무르며 체험 할 수 있는 장소 제공을 위해 음악역 1939 음악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약 4개여 월간에 걸쳐 조성된 음악역1939 음악체험 공간은 뮤직센터 1층 로비공간에 가평숙박, 관광정보 등 안내를 위한 키오스크 및 문화콘텐츠와 전시·홍보를 위한 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됐다.   또 3층에는 교육 및 악기 체험, LP 감상, 사진 및 영상 감상 등 전시공간이 마련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음악문화 체험 공간 중, 특이할 만한 것은 야외공원에 조성돼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고 있다.   지역의 음악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콘트라베이스 악기를 실물비율로 확대시킨 조형물이 설치된 것이다. 콘트라베이스는 모든 악기 중에서도 최저음역용의 악기에 속한다. 바이올린을 크게 한 것과 같은 모양으로 길이는 2m 전·후이고 활은 표백한 말총을 사용한다.   조형물은 악기를 실물비율로 확대해 높이 10m, 폭 4.27 X 3.4m 크기의 입상으로 설치된 가운데 전면은 FRP조형물로 나무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현은 실제의 두께비율에 맞는 와이어를 사용했다.   후면은 프로젝션 타워로 사용되는 기능의 최적화를 위해 금속 및 도장마감, 대형구조물로서의 안전을 위해 하부는 콘트리트 매설과 H-BEAM 구조물로 구성됐다.   또 옆면은 금속 타공판을 부착하여 통기성을 확보하는 등 음악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지역브랜드 이미지 제공에 나섰다.   음악역1939 음악문화체험 공간 시연회에 참석한 김성기 군수는 “음악역이 도시거점인 기존 상권과 교통거점인 가평역, 자연자원인 자라섬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9년 경춘선 기존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7천㎡에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을 개장했다.   음악역 1939는 경춘선 가평역이 처음 문을 연 해다. 전철 개통으로 지난 2010년 경춘선이 폐선되자 문을 닫은 가평역 부지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공연장인 음악역 1939 S-station은 비틀즈의 녹음으로 유명한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와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 등을 설계한 건축음향분야의 권위자 샘 도요시마가 음향설계를 맡아 아름다운 울림을 자랑하는 등 국내 최고시설의 녹음실 스튜디오다.   국내에 음악과 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모두 규모가 작다. 대규모로 시작된 것은 가평 뮤직빌리지가 처음이다.   여기에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뮤직센터 및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등 음악관련 4개의 동과 레스토랑, 로컬푸드매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음악인들을 만나고 감동을 주는 음악중심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군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1939 시네마는 최신 개봉작을 1관(90석), 2관(48석)에서 상영하는 등 그동안 개봉관이 없어 영화를 보려면 멀리 나가야했던 군민들에게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갖게 하며 문화욕구 충족에 이바지하고 있다.
    • 가평군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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