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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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조직위 발대식’
      [NGN뉴스=경기도.가평.포천]정연수 기자=내년 4월과 5월 가평군에서 제15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 대회와 71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개최됩니다.   3번 도전 끝에 대회를 유치에 성공한 가평군민과 군은 선수와 임원 1만 5천여 명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1년 앞둔 오늘 가평군 한석봉 체육관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서태원 군수와 군 의원, 직능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했습니다.   신윤성 도 종합체전 추진단장은 보고를 통해 “경기시설과 숙박.먹거리 등 대회에 참가하는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차질 없이 하고 있다”면서 군민과 조직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신윤성 (도 종합체전 추진단장)   이날 출범식에서 대회 부위원장인 지영기 가평군 체육회장은 “최전방에서 군민과 함께 성공적 대회를 위해 준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영기 부위원장(체육회가 최전방에서~~)   지영기 부위원장은 이어 내년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체육대회와 종합체육대회는 선수단과 임원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지영기 부위원장(어떠한 대회보다~~~힐링 하나되는 가평군)   대회 조직위원장인 서태원 군수는 경기도 체육대회를 가평에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6만 3천여 군민이 노력 때문이라고 말하고 “체육인들만의 축제뿐아니라 화합의 대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태원 군수(조직위원장) (출범식을 계기로~~`축제로 만들겠습니다.)   서 군수는 이어 장애인 체육대회와 종합체육대회는 엿새간 펼쳐지나 내년 대회를 통해 가평군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태원 군수(조직위원장)( 경기도 체육대회는~~한 단계도약)   탤런트 최수종 씨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경기도 체육대회를 축하는 깜짝 영상 메시지도 보내왔습니다.   #최수종 영상메세지   한편 발대식에 앞서 축하 공연도 있었습니다.   #공연 1)청아.신현정.로헌 2)가평군 예술단체 쥬네스 3)엠비크루즈(비보이)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와 종합체육대회는 1년 후 가평군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NGN 뉴스 정연수입니다.        
    • 경기도
    2024-04-18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천녕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나레이션 정연수 기자]   지난 2020년 8월 17일부터 2주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도권에 사는 만 19세에서 39세 미혼 청년 1천 명을 대상으로 다른 지방으로 이사 할 생각이 있는지 조사했다.   응답자 중 60% 가까이가 이주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19세부터 39세 사이 연령층 모두 이주할 생각 의사가 있음이 확인됐다.   미혼 청년 중 지방 이주를 생각하는 비율은 수입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월수입이 200만 원 미만인 미혼 청년들은 절반인 데 비해 300만 원 이상은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지방으로 이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지방 이주를 하겠다는 미혼 청년들이 생각하는 기대 소득은 얼마나 될까?   45.9%는 200~300만 원, 39.3%는 300만 원 이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혼 청년들의 평균 기대 소득은 266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주 희망 지역별 기대 소득은 중소도시는 254만 원, 소도시와 농어촌은 247만 원이라고 했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미혼 청년들은 왜 지방 이주를 생각했는지 궁금해 물어보았다.   19살에서 34세는 생활비와 주거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35세에서 39세는 대도시의 경쟁적 삶에 대한 회의 15.9%, 깨끗한 환경 등에서 살고 싶어서가 16.4%로 조사됐다.   통계를 보면 지방 이주를 생각하고 있는 수도권 미혼 청년들에게 월평균 250만 원 소득만 보장된다면 지리적 이점이 있는 가평군 청년 인구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주를 생각하고 있는 수도권 미혼 청년들의 43.6%는 지자체가 취업. 농촌 취업.창업 등 일자리를 1순위로 꼽았다.   26.0%는 주거지원을 2순위로 꼽았다.   수도권에 사는 미혼 청년 10명 중 7명은 일자리와 주거지원만 갖춰지면 이주할 뜻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생각하는 주거지원은 59.2%는 청년 행복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29.6%는 청년 셰어하우스 등 대안 주택을 희망하고 있다.   미혼 청년 10명 중 9명이 그들만을 위한 집단 공동 주택이 제공되면 이주할 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미혼 청년들은 지방으로 이주할 때 어떤 일자리를 희망하는지도 물어보았다.   19세 이상 39세 미만 모든 연령층에서 취업을, 창업은 30% 안팎, 농사일은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미혼 청년들이 지방 이주를 할 경우 필요조건은 월평균 250만 원 소득,일자리와 공공임대 주택 제공 등으로 요약된다.   우리 가평군의 미래 전략도 청년들의 이주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NNG뉴스가 마련한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내일 마지막 순서에서는 공직사회 평가를 알아보겠습니다.            
    • 가평군
    2024-04-18
  • 경기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접경지역에서 가족이 즐기는 역사·생태 관광명소로 탈바꿈
    ○ 역사․문화․생태 테마 자원과 스토리를 엮은 지역관광 콘텐츠 4곳 선정 - 김포 ‘조강따라 꽃 피우는 힐링 스토리 투어’, 양평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레킹’, 고양 ‘항공에 핀 화전의 꽃’, 가평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천만 원에서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김포 북부 관광지를 돌며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조강 에코 피크닉 프로그램’과 옛 할아버지강 ‘조강’의 스토리가 담긴 미디어콘텐츠와 애기봉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군은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생태자원을 연결한 상품인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레킹’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세미원’에서 인문학과 생태학적 해설을 들으며 체험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항공에 핀 화전의 꽃’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3 고양 미래직업 페스티벌에서 한국항공대학교 학술동아리가 참여한 관광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드론미니게임, 열기구탑승체험, 별자리관측 등 7개 프로그램과 3개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과학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지역 명소인 ‘청춘역 1979’ 일대를 바탕으로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를 기획했다.    8월부터 ‘여름밤의 피크닉 콘서트’, ‘여름밤의 레트로 음악 시네마’, ‘레트로 청명 보이는 라디오’ 등 레트로 콘셉트의 문화 체험으로 세대를 연결하는 관광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선정된 4곳 모두 다양하고도 오랜 이야기가 담겨있는 관광명소라는 특징이 있다”면서 “계속해서 경기도 관광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안전하게 즐기며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2024-04-17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천녕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나레이션=정연수 기자]   가평군 인구가 처음 6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불과 9년 전이다.   이후 연간 300명 정도씩 늘어 6만 3천여 명이 되었다.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긴 했지만, 문제는 고령화다.   2000년 당시 우리 군의 고령화 비율은 12.7%였다. 100명 중에 열 두세 분이 65세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지난해 말엔 노령인구가 100명 30명이 됐다. 노령인구가 두 배 이상 많아진 것이다.   지금대로라면 2040년쯤엔 고령화 비율이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가 되면 고령 사회, 20%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우리 가평군이 지금처럼 고령화가 고착화가 되면 어떻게 될까?   가장 먼저 유치원과 어린이집·초등학교가 문을 닫게 된다.   가평에서 자식을 키우고 싶어도 기반 시설이 사라져 부모들도 가평을 속속 떠나게 된다.   사람이 떠나면 미용실·약국.병.의원·마트.음식점들도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도미노 현상으로 영호남과 충청권에선 이미 지역소멸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가평군민은 아직 심각한 인구 절벽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 가평군의 인구 이동 통계를 보면 인구 절벽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우리 군에 전입한 인구는 717명이다. 혼인 건수는 매년 떨어져 200건도 안 된다.   결혼 인구가 줄면 출산율이 떨어지고 덩달아 신생아가 줄 수밖에 없다.   2년 전인 2022년 우리 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99명, 사망자는 796명이다.   태어난 사람보다 사망자가 4배 많다.   그렇다면 우리 군을 떠나거나 전입한 사람들은 어느정돈지 연령대 별로 보면, 50대와 60대 이상은 전출보다 전입자가 많다.   40대도 2019년을 제외하고 전입자가 많은 것다.   문제는 19세 이하 2030 청년 세대들이 가평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9세 이하는 320명이 가평을 떠났고, 20대는 991명이, 30대 초반도 299명이 이사를 갔다.   우리 군의 자연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핵심 요인 중의 하나가 9세 이하 영유아, 그리고 취학아동들까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점이다.   여기에 더해 20대 청년과 30대 초반 청년들도 탈 가평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이 왜 가평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청년들은 우리 군이 어떤 지원을 하면 가평으로 이사 올 생각이 있는지, 64%가 창업과 일자리 기회 제공, 보건·의료 10.3%라고 했다.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를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전국 공통 사항이지만, 우리 가평군은 수도권이라는 장점과 이를 접목 할 수 방안이 마련되면 다른 지방에 비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할 만하다.   청년인구를 늘리려면 응답자의 90%가 이들을 집중 관리하고 케어 할 수 있는 청년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약 90%는 우리 군에 청년팀 전담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고도 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리 가평군과 군포·이천·하남시에만 청년 센터가 없다.   지리적 여건 등 우리 가평군과 많은 점이 비슷한 연천군엔 가평군에 비해 공무원 숫자가 86명이 적다, 그럼에도 18명이 인구와 청년 정책을 전담하고 있다.   가평 군은 3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팀이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주무관 1명은 경기도에 파견된 실정이다.   3명에 불과한 인구정책팀에 인구 정책을 맡겨 인구 소멸을 막아보겠다는 발상이 어불성설이다.         내일이 시간에는 경기 북도 신설과 잠곡 김육 선생에 대한 가평 군민의 생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가평군
    2024-04-16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천녕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NGN뉴스=가평.포천.연천] 정연수 기자=6만 3천여 명이 살고 있는 가평군. 공기 좋고 물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래서 가평은 청정과 힐링의 자연 특별시라고도 부른다.   풍부한 천혜 자원으로 무궁무진한 에너지를 갖고 있지만 인구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아이의 울음소리는 그치고 대신 초 고령화 시대에 근접해 있다.   이대로 인구가 줄면 2~30년 후엔 인구 소멸 지역이 될 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가평군민은 인구소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군민의 80% 가까이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고, 10명 중 3명은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평군민은 몇 명 정도가 적정 인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응답자 500명 중 절반이 10만에서 14만 명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4명 중 한 명은 7만에서 9만 명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선 가평 군민은 인구를 어떠한 방법으로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어보았다.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둔 정주 인구와 가평에 정착하진 않았지만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관계 인구로 구분해 조사했다.   가평읍·청평면, 설악면,조종면 주민 500명 중 평균 53%가 정주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정주 인구가 안 되면 관계 인구라고 늘려야 한다는 응답도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인구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대부분의 가평군민은 정주 인구든 관계 인구든 증가해야 한다고 응답해 인구절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그렇다고 인구만 늘어나는 것을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군민은 인구는 증가하되 응답자의 2/3.66.8%가 2030 청년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40·50세대 인구가 증가해야 한다는 응답자도 17.7%로 조사돼 10명 중 9명이 20대~50대 연령층이 가평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인구를 늘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군민 70% 이상이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중심의 컨트롤 타워 설치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다.   인구 유입 정책, 특히 청년 인구를 늘리는 방법으로 빈집 정리를 통한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가평군엔 모두 4,344채의 빈집이 있다. 가평군 전체 주택 수 2만 7,601채의 15.7%가 빈집이다.   4천300여 채의 빈집을 정부와 지자체가 매입해 청년들의 주거용, 문화예술인의 창작공장, 한 달살이 체험 행사 등을 통한 정책 개발도 인구를 늘리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앞서 열거한 방법으로 빈집을 활용한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해 군민의 절대다수가 찬성하고 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가평의 장점을 알리는 동시 그들이 정착할 수 있는 ‘공감 이슈’를 제공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         내일 이 시간에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대안을 알아보겠습니다.
    • 가평군
    2024-04-15
  • [NGN 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미래 전략, ‘바로 실천합시다’
      잠시나마 우리를 둘로 갈라놓았던 22대 총선도 끝났다. 이제 정치는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 6만 3천여 민.관은 내 고장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실현될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 고장을 '숙주'로 삼았던 정치인들은 많았지만,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학습경험도 할 만큼 했다. 그들을 통해 우리가 '자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도 얻었다.   행동하지 않으면 무지갯빛 환상에 불과하다. 바로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당장 실천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NGN 뉴스는 오늘부터 (사)가평연구원(대표 전성진)이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에 의뢰한 ‘가평군 미래 전략’ 여론 조사 결과를 연속 특집 보도한다.   조사 결과 이대로 가면 우리 군의 미래는 ‘암울’하다.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행동과 실천이 시급하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⓵중점과제=가평군 1,000만 관광객 유치 ②인구정책=인구소멸위기 심각성 ③청년정책=청년인구 증가 우선 정책 ⓸수도권 미혼 청년들의 지방이주에 대한 생각 ⑤공직사회 평가=군수 직무평가.청렴도.직무 태도.의정 평가   [기자 리포트]   서울에서 1시간도 안 되는 곳에 있는 경기도 가평군은 청정 자연의 고장이다.   북한강을 품에 안은 가평엔 자라섬과 남이섬.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   그리고 엊그제 닻을 올린 천년 뱃길 등 관광명소의 보고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발길 닿은 곳이 관광명소이고, 기반도 무궁무진하다.   가평군은 각종 규제로 오히려 잘 보존된 수도권 최고의 청정, 휴양, 전원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역발상 전략, 굴뚝 없는 관광산업, 관광객 천만 명 유치를 위해 민, 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가평군민은 군이 목표로 정한 관광객 천만 명 유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73%가 긍정적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풍부한 천혜 자원과 수도권의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평군은 청년 일자리 1천 개도 마련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천 개. 하지만 군민의 60%만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목표와 달리 군민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매우 낮다.   가평군은 6만 3천여 명의 인구를 10만 자족도시로 몸집을 키우겠다며 노력하고 있다.   10만 자족도시를 바라는 마음은 군민도 같을 것이다.   하지만 인구 10만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군민은 안타깝게도 10명 중 6명에 불과하다.   10명 중 4명은 희망일 뿐이라는 회의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정주 인구 만족도를 90점 이상으로 상향하겠다고 했다.   가평군민의 정주 만족도는 대체 어느 정도길래 9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일까?   100점 만점에 63점이라고 평가했다. 50대와 60대, 남성보다 여성이 현재 살고 있는 수준을 63점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10명 가운데 4명은 100점 만점에 40점이라고 평가했다.   가평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 만족도를 90% 이상 수준으로 높일 수만 있다면 인구가 줄어들 이유가 없다.   관광객 천만 유치. 청년 일자리 천 개, 10만 자족도시, 정주 인구 만족도는 가평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점과제다.   그러나 응답자의 73%만 관광객 유치 천만 명 목표만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나머지 3가지 중점과제는 60%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평군민 대부분은 서태원 군수의 군정 방향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임기의 반환점을 돈 서태원 군수가 향후 군정 방향을 설정하는데 동반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이 시간에는 가평군의 인구정책에 대한 대안을 알아본다.   여론조사는 가평군민 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SKT 가입자 대상 무선 100%, (주)리서치뷰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4.4%P)          
    • 경기도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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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관위, 포천 가평 ‘경선 후보 5일 발표’ 유력
    내일(5일)경선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천으로 피 말리는 경쟁을 하고 있는 6명 후보,  후보자는 물론 각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유권자도 누가 준 결승 티켓을 거머쥘 지 초미의 관심사다. 후보 모두 오늘 밤 좋은 꿈을 꾸기를...[사진=NGN뉴스]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포천·가평 국민의힘 경선 후보 명단이 “내일(5일)발표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공관위 관계자로부터 나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A 관계자는 4일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4일) 포천·가평 예비후보들에 관한 토론을 마쳤다”라면서 “5일 발표할 예정"이 라고 전했다.   전략 공천이냐는 질문에는 직답을 피했다. 그러나 “토론 과정에서 전략 공천 의견도 여럿 있었다, 하지만 경선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라고 말해 전략공천은 배제되었고, ‘경선'으로 결정했음을 시사했다.   또한 공관위가 경선으로 방침을 세운 배경에는 컷 오프 된 후보들 간의 잡음과 전략공천에 따른 불만으로 표가 분산될 가능성 등 후유증은 줄이고, 결속력을 극대화 시켜 집 토끼 두 마리를 다 잡을 수 있는 전략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공관위 관계자는  “토론에서 최대 4명까지 경선을 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개인적 판단으론) 2~3명이 유력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 경우 많으면 최대 예비후보  4명이 컷 오프가 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최춘식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직후부터 공관위에서 “전략 공천을 해야 한다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6명의 후보가 변별력이 없는 상태에서 전략 공천을 하면, 지역에서 뿌리가 깊고 인지도가 높은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에게 패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아 “경선을 결정한 것 같다”라고 경선 이유를 전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애초 전략공천에서 경선으로 선회한 배경에는 밖으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전략공천을 할 경우 S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칫 수원산을 사이에 두고 가평·포천이 양분화되는 최악의 수가 될 수 있으므로 경선으로 선회했다는 후문이다.   공천관리위는 경선 후보자 선정 기준에 각 후보의 공약도 꼼꼼하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A 후보는 포천·가평이 나이가 많은 보수 지역임에도 공약 대부분이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에 이바지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경선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35일 남았는데 본선 경쟁을 하기에 시간이 부족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예정대로 5일 경선 후보가 발표되면 10일 최종 후보가 결정되기 때문에 문제없다”라고 했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포천·가평의 후보의 선거를 20일 앞두고 발표(최춘식)했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서 또 ‘지각 공천’을 재연했다.        
    • 경기도
    2024-03-04
  • 가평군 “조사착수”... 음악역 1939 입찰비리 의혹
    공무원 A씨 소유로 확인된 슈퍼카 '페라리'[그래픽=NGN뉴스]   -A씨 주변 사람들 추가 폭로 잇따라 -행사 관련 업계 “터질 게 터진 것”    [NGN 뉴스=가평·포천] 정연수 기자=경기 가평군(서태원)이  음악역 1939입찰 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NGN 뉴스가 단독 보도한 음악역 입찰 비리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는 서 군수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담당관실(민병국) 조사팀장(박호준)은 최근 본사를 방문, 기자로부터 자세한 내용을 청취하였고, 본보는 관련 입증 자료 등을 제공했다.   관계 공무원은 “지난 2020.4월 계약직으로 임용된 음악역 공직자 A씨와 주변 인물들과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것이 조사의 핵심”이라고 했다.   또한, A씨와 주변 인물들로 의심되는 공연기획사. 학교법인·교수 등이 어떠한 방법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지, 그들이 입찰에 참여하게 된 경위, 연관된 인물들이 제안서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배경 등을 확인 할 것이라고 했다.   음악역 관련 입찰과 가평군에서 발주한 공연행사 입찰 비리 의혹은 본보가 4년간 추적해 밝혀낸 것만 33건이며, 이들이 수주한 금액은 30억 원으로 추정된다.   가평군이 지난 4년간 발주한 공연 34건 중 33건을 이들이 독식했다.   입찰비리 의혹이 보도되자 그동안 입찰에 들러리 섰던 관련 업계, 그리고 A 씨와 함께 일을 했던 관계인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자신을 동두천·의정부·포천시 등에서 A씨와 함께 일을 했었다고 밝힌 제보자 M 씨는 “A씨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건비도 안 준 A씨가 억대의 외제 슈퍼카 ‘페라리’를 타고 다닌다”라며 분개했다.   “A씨가 슈퍼카 페라리를 소유했다”라는 제보자의 주장은 사실로 확인됐다.   가평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고 했다.              
    • 경기도
    2024-03-03
  • [22대 총선=포천가평]한동훈은 시스템 공천,포천가평선 “원희룡.인요한"뒷배 무성
      -늦어지는 공천..후보자,유권자 피로감 호소 -복수의 후보, "듣보잡이 선거 혼탁하게.."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9일 남았으나, 국민의힘 공천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포천·가평 후보 발표를 미루고 있다.   이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 힘 예비후보는 모두 6명. 최춘식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자 후보들은 “무주공산”이 되었다면서 “공천은 내가 받는다”라며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공천이 미뤄지면서 예비후보자와 유권자들의 불만이 크다.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 공천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예비후보들은 “심장은 멈추고, 피가 마를 것 같은 긴장의 연속이 반복”되고 있으며, 유권자는 허탈해하고 있다.   A 예비후보는 “어차피 여섯 명 중 다섯 명은 탈락할 텐데, 공천 결과가 늦어져 마음의 고통이 크다”라고 했다.   B 예비후보는 “단수든 경선이든 하루빨리 결과를 발표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 경쟁도 할 수 있는데…”라고 했다.   C 예비후보는 “어차피 맞아야 할 매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할 일인데 공천이 미루어져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공천을 받아도 이미 일부 후보들은 감정의 골이 깊어 아무리 보수가 강세 지역이라 해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라면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대부분 예비후보가 이런 반응인 데 비해, 권신일 예비후보는 자신이 마치 공천받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어 일부 유권자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안녕하십니까? 포천가평 국민의힘예비후보 권신일입니다. 오는 4.5일과 6일은 사전투표가 있는 날입니다(중략)”라는 안내 전화를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에게 오래전부터 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의 목소리로 사전투표를 하라는 전화를 받은 지역 유권자는 “권신일 씨가 공천을 받은 것으로 순간 착각했다”라며 불쾌하다고 말했다.   가평 유권자 D 씨는 “예비후보가 ‘사전선거’를 독려하는 것은 이 평생(63) 처음이다.”라면서, 이 전화를 받은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권 씨가 공천됐냐?”는 말을 여러 차례 들었다.” 했다..   포천시 유권자 U 씨(47)도 사전투표 날짜를 알리는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면서 “예비후보가 이런 전화를 무차별로 하는 것은 공해일 뿐 아니라, 공익을 가장해 유권자를 기만하는 것 같아 매우 불쾌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신일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인요한 전) 혁신 위원장을 뒷배로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예비후보는 가평 유권자들에게 “원희룡 전)국토부 장관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라면서 유권자가 듣기엔 “권 예비후보가 원 장관이 뒷배라는 말을 강조한 것으로 들렸다”라고 복수의 군민이 본보에 알려왔다.   실제로 권 예비후보는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희룡 전 장관을 정치적 멘토인 것처럼 말했다.”   최근에는 “인요한 국민의힘 전)혁신위원장도 자신의 공천을 돕는 뒷배인 것처럼 자랑하고 다닌다”라고 많은 지역 유권자가 지적했다.   국민의힘 공천위원회의 '시스템 공천'과 정면 배치된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이 외에도 정치권·기업 대표의 실명과 사진 등을 SNS와 보도자료에 공개하며 인맥을 훈장처럼 홍보하고 있다.   이런 행동에 대하여 포천지역 정치권의 Y 씨는 “권 예비후보의 인맥 자랑, 특히 원희룡 전)장관과의 친분을 반복해 과시하면서 철도를 건설하고,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분석했더니 막대한 재원 마련 계획은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로라하는 다선의 중진 의원도 못 하는 국책 사업을 예비후보가 공약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희망 고문”일 뿐이라고 지적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공약 정도는 유권자도 알고 있다"라고 평가 절하 했다.   Y 씨는 또, 공직선거법 의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검찰이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권 예비후보가 출생지 허위 사실에 대한 해명도 못하고 있고, K-포천위원회라는 단체도 권 씨의 당선을 목적으로 급조된 조직이라는 점 등등 보도 내용을 종합해 보니,혐의 입증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고 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의정부검찰청에 “사전선거운동. 허위사실공표, 선거기간중에 선거법 위반” 등 세 가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 경기도
    2024-03-02
  • 권신일 국민의힘 예비후보, K-포천위원회 선거법위반 고발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권신일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26일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그리고 권 예비후보를 당선 시키기위해 급조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K-포천위원회도 고발됐습니다.   권 씨와 함께 고발된 K-포천위원회는 선거를 앞둔 지난해 11월23일 급조된 단체로 당시 코레일관광대표였던 권신일씨만 특별히 초청해 강연을 하도록 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권씨는 초청 강연에서 포천지역 유권자들 앞에서 자신의 약력을 홍보하였고,   인서트1.   기차여행을 해보지 못한 포천 주민들에게 무료 여행을 해준 업적도 홍보했습니다.   인서트2.   권 씨는 또 포천에 철도망이 필요하다며 K 방산과 K 푸드 K관광 등 새로운 사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인서트3.   K포천위원회에서 특별강연을 한 권신일씨는 20일 후 포천선관위에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 기자회견에 권 예비후보는 K포천위원회 초청강연에서 했던 이른바 K시리즈를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인서트4.   공기업 대표 자격때 했던 특별강연과 선거 공약이 똑 같습니다.   K포천위원회가 권신일 예비후보 당선을 목적으로 급조된 유사단체로 의심받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K포천위원회 행사를 알리는 홍보 포스텁니다.   홍보포스터에 포천에 히딩크가 필요하다고 돼 있습니다.   권신일 예비후보 SNS에도 포천의 히딩크가 권 후보 자신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고발장엔 권 후보의 사전 선거운동 혐의도 적시돼 있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때인 지난해 11월2일 가평군 음악역에서 힐링송 캠프행사를 후원했습니다.   그러나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코레일 직원 40여명과 포천지역 선거꾼으로 알려진 A씨만 참석해 출마를 앞 둔 권씨가 공기업 예산을 자신의 얼굴알리기와 사전선거운동에 전용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습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출생지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로도 고발됐습니다.   권 예비후보는 20대 총선 당시 서울 성북구에 출마하면서 성북구가 고향이라고 했다가 이번 총선에서는 포천이 고향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출생지 문제가 언론에 보도돼자 권 후보는 아예 출생지를 지웠습니다.   권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후 했던 출마기자회견에서도 출생지를 묻는 질문에 어딘지 밝히지 못했습니다. 대신 알 수 없는 엉뚱한 얘기를 했습니다.   인서트/어른들로 부터...      출생지를 수시로 바꾼 권 예비후보는 동두천에서 출생신고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나이도 1970년생으로 알려졌으나 권후보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72년생이라고 밝혀 지역 유권자는 그의 실체를 의심 하고 있습니다.
    • 포천시
    2024-02-29
  • 김용호! 예비후보 “기후 미래” 공약 환영!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용호 변호사가 2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택배 공약으로 발표한 “기후 미래” 공약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기후 변화는 우리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 중 하나이며, 이미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말하면서 그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원내에 진출해서 대표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기후 미래” 공약 발표를 마지막으로 “국민 택배” 콘셉트의 총선 공약 발표를 일단락 했으며, 다음달 중순 발간 예정인 선거공약집에 담을 예정이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 의정부고(20회, 학생회장 역임)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치경력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전)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20대선 윤석열후보 전북공동선대본부장과 등을 역임했다. 
    • 포천시
    2024-02-29
  • [속보] 4.10 총선 선거구 획정 “연천제외 포천.가평 현행 유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사진 출처/연합뉴스]   [NGN뉴스=포천.가평.연천]정연수 기자=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29일 오후 본회의에서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 표결과 '쌍특검법' 재표결을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원내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야는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서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정개특위에서 잠정 합의한 '특례구역 4곳 지정'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에 서울 면적의 8배에 달하는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선거구가, 경기 북부에는 서울 면적의 4배에 달하는 '포천·연천·가평' 선거구가 생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됐다.
    • 포천시
    2024-02-29
  • 권신일 예비후보 검찰 고발…유사 사건 대법 판례는?
     [NGN 뉴스=포천·가평.연천] 정연수 기자=권신일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K–포천위원회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됐다.   혐의는 ▶유사 기관설치금지 ▶당선 목적 허위 사실 공표 ▶선거운동 기간 위반 등 세 가지이다.   고발인은 고발장에서, 권신일 예비후보와 K-포천위원회를 “공직선거법 유사 기관설치금지”를 위반한 ‘공범(共犯)’으로 적시했다.   공직선거법 제89조 유사기관설치금지에는, 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위하여 선거 추진위원회, 연구소·상담소 등 기타 명칭의 여하를 불문하고 유사한 기관·단체·조직 또는 새로 설립, 설치하거나 단체·조직 또는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관련법은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을 선거일 전 180일(6개월)부터 선거일까지 선거 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거나, 활동 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후보 명의를 유추할 방법으로 벽보·현수막·방송·신문 또는 인쇄물을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2023년 11월 23일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K-포천위원회”라는 조직이 수일 전부터 길거리 현수막과 포스터를 통해 창립총회와 피고발인 권신일 특별초청 강연을 홍보하였고,    이날 피고발인을 특별초청강연자로 초빙한 후, 포천시 관내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를 모아 권신일의 약력을 홍보하였고,    해당 집회를 이용하여 ‘자신이 기차여행을 해보지 못한 포천 주민들에게 무료 여행을 했던 업적을 홍보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하였다.   고발인은 또, 특별초청 강연회에서 피고발인은 포천지역 “대기업유치”가 필요하고, 포천을 잇는 철도망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으며, “K-방산, K-푸드,K-관광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피고발인 권신일은 2023.12.12.일 국회의원 포천가평 예비후보 등록 후 했던 기자회견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도, 특별강연에서 했던 것과 같이 “K-방산, K-푸드,K-관광,포천 가평에 KTX, GTX”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그러면서 고발인은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였던 피고발인 권신일이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것을 사전에 알고 피고발인 권신일을 당선시키기 위하여 K-포천위원회를 급조한 다음 특별초청 강연을 통해 사전 선거운동을 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인은 또, K-포천위원회 홍보용 유인물에 “포천에 히딩크가 필요하다”라고 하였으며, 피고발인 권신일도 “제가 포천의 히딩크입니다”라고 같은 문구를 사용하는 것도 “권신일 과 K-포천위원회는 동일체, 공범 관계”라고 주장했다.   유사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례(2008.2.4.선고 2006도6067판결)를 살펴보았다.   “피고인이 ’OO 사랑운동본부를 통하여 OO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 행위는 그 시기, 동기, 행사의 대상자 등에 비춰볼 때, OO 갑 선거구민들 사이에서 피고인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으로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로 보기에 충분하고, 1.2심이 범죄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결”하였다.   대법원판례에 비추어 볼 때, 공범으로 고발된 ‘K-포천위원회’는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조직이고, 해당 특별 강연 외엔 별다른 활동이 없다는 점,   당일 초청강연자로 권신일(당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밖에 없었던 점과 권신일의 약력 등 홍보가 있었던 점,   해당 강연의 내용 전체가 피고발인의 공약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 등을 보면, 공직선거법 제89조 제2항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한 것이고, 해당 조직(K-포천위원회)은 피고발인 권신일을 위하여 조직된 것으로 추정되며,혐의 입증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포천시
    2024-02-29
  • ‘총선 D-42′에도 선거구 획정 깜깜...포천가평 후보들 ’나침반 없이 항해 중‘
       '동상이몽'...김진표(오른쪽부터)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출처/국회사무처]   [NGN뉴스=포천가평연천]정연수 기자=총선이 42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 획정에 대한 여야 공방은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이 선거구 획정안 처리 ‘디데이’지만 여야는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애초 여야는 시도별 의석 정수를 두고 이견을 보여왔는데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획정위 원안 통과’를 주장하며 또 다른 갈등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4개 특례구역은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앞서 선거구획정위는 현행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 지역구에서 춘천을 분리해 ‘춘천 갑·을’로 단독 분구하고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을 하나의 선거구로 묶으라고 권고했다.   또 현행 동두천·연천, 양주, 포천·가평 선거구를 동두천·양주 갑·을과 포천·연천·가평 선거구로 구역 조정하겠다고 했는데 이에 ‘게리맨더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게리맨더링gerrymandering이란? 특정의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선거구의 구역을 인위적으로 정하는 것을 뜻함)` 여야가 합의한 특례구역을 파기하게 되면 당내 현역 의원 간 경선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여야가 정개특위 전체회의 전 극적 합의를 도출하지 않는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의 원안이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획정위 원안을 보면 서울 노원과 부산 남구, 경기 부천·안산, 전북, 전남 등 6곳에서 선거구가 1곳씩 줄어든다. 반대로 부산 북구, 인천 서구, 경기 평택·하남·화성, 전남 등 6곳에서는 1곳씩 늘어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획정위의 원안을 그대로 받거나, 불공정성을 없앤 수정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획정위 원안과 달리 전북 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부산 선거구를 1석 줄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부산 선거구를 유지하되 비례대표 의석을 1석 줄여 전북 지역구를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여론의 질타 등을 우려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역구를 1개 늘리는 301석 안을 중재안으로 거론했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끝내 합의가 안 되면 4.10 총선은 포천·가평·연천 선거구로 구역조정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포천·가평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공천이 확정됐고, 국민의힘 예비후보 6명은 나침반이 없어 목적지도 정하지 못한 채 망망대해를 항해하고 있다.   포천가평 지역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만약을 대비해 연천군 유권자들을 만나 앞다퉈 얼굴 알리기에 경쟁하고 있다.   또한, 선거구 획정으로 연천이 포함됐을 때를 대비해 선거 전략에 몰두하고 있다.        
    • 포천시
    2024-02-28
  • 권신일 국민의힘 예비후보, K-포천위원회 검찰 고발... “사전선거운동.허위사실공표.유사기관설치”등 혐의
    [NGN뉴스=포천,가평,연천]정연수 기자=권신일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K-포천위원회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27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됐다.   권 예비후보의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위반 ▶유사기관설치금지▶당선목적 허위사실 공표 등 3가지로 알려졌다.   K-포천위원회도 권신일 예비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유사기구를 만들어 활동한 혐의로 함께 고발됐다.   ▣K-포천위원회 선거운동 유사기구 설치 혐의   고발인은 고발장에서 공직선거법 제89조(유사기관설치금지)에 따르면 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위하여 선거추진위원회.후원회 등 기타 명칭의 여하를 불문하고 유사한 기관.단체.조직을 새로이 설립 또는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면서 K-포천위원회를 겨냥했다.   2023.11.23.일 이전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K-포천위원회”라는 조직이 수일 전부터 현수막과 포스터를 통해 창립총회 및 피고발인 권신일 특별초청강연을 홍보하였고, 당일 대진대학교에서 피고발인 권신일을 특별 강연자로 초빙한 후, 포천 관내의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들을 모아서 권신일의 약력과 업적을 홍보하였고, 피고발인 권신일은 해당 집회를 이용하여 “자신이 기차 여행을 해보지 못한 포천 주민들에게 무료 여행을 했던 업적”을 홍보하였고, 포천 지역에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고,포천을 잇는 철도망 신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으며, ‘K-방산’.‘K-푸드’.‘K-관광’등 새로운 산업 유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주장하였고, 해당 특별강연의 마지막에 포천에 필요한 것은 5가지 글자라고 강조하면서 “대기업유치”라고 강연을 마무리했다고 적시했다.   ▣사전선거운동과 유사기구 설치 혐의   ▶2023.11.23.일 정체불명의 K-포천위원회에서 피고발인이 불특정 유권자를 상대로 강연한 내용과 출마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과 동일한 점,   ▶K-포천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처음 만들어진 조직이며,해당 창립특강 때 강사가 피고발인 권신일 밖에 없었다는 점,   ▶K-포천위원회는 그 이후에도 어떠한 다른 활동이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K-포천위원회는 피고발인 권신일을 위해 급조된 선거유사기구라 할 수 있고, 해당 특별강연은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피고발인의 업적을 홍보하고, 직접 자신의 공약을 미리 소개한 사전운동이라고 주장했다.   고발인은 또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직을 이용해 가평군 음악역에서 11.2일 관객도 없는 ‘제1회 힐링 송 캠프’를 통해 사건 선거 운동을 한 바가 있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당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 출생지 허위   피고발인 권신일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울 성북갑 지역에 후보로 출마하면서 2016년 1월 24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을 한 사실이 있는데, 해당 발언 전문이 기사화된 내용을 보면 “~저는 이런 실질적인 정치를 하겠습니다.   세계1위 홍보회사 에델만에서 구체적으로 제 고향을 일으킬 노하우를 쌓았습니다.~저와 함께 부강한 성북,강력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자신의 고향을 성북이라고 공표한 사실이 있다.   이를 보면, 2023년 11월 9일 포천시 의정회 목포연수 버스 안에서 피고발인 권신일이 전직 포천시의원들에게 “포천의 아들”이라고 소개하거나, 기자들의 질문에 “포천사람 권신일”,“내 고향”,“포천에서 태어났다” 등의 답변을 한 것은 자신의 당선을 목적으로 출생지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고발인 권신일의 기부행위 금지 혐의   피고발인 권신일은 K-포천위원회 강연중에 밝힌 ‘내 생애 첫 기차 여행’이란 프로그램은 2023년 6월 12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유권자인 포천시 취약계층 40여명을 포천에서 제천까지 철도 교통편을 제공하고, 여행 경비를 일체 부담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은 국회의원 출마를 마음먹고 한 사전 기부행위라고 주장했다.   ▣고발 내용 종합   공공기관의 대표자였던 권신일은 자신의 당선을 목적으로 ‘K-포천위원’라는 조직을 통해서, 선거구 내의 불특정 다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업적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사전 선거 운동을 하였으며, 해당 조직은 선거법상 금지된 선거유사기구에 해당된다고 고발인은 주장했다.   고발인은 또, 국회의원 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판단 조건 중 하나인 출생지에 대해서 2016년에는 성북구가 고향이라고 했던 것을, 2023년에 와서는 포천이 고향이라고 했다가 지역 언론이 의혹을 제기하자 동두천에서 출생신고를 하였다고 말을 바꾼 행위는 허위사실을 공표것이라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또한,고발인은 나무위키 등에 1970년 11월생으로 되어 있으나, 주민등록에는 1972년생으로 기재되어 있다고 말해 유권자들에게 출생지뿐 아니라 실제 나이도 속였다고 주장했다.   피고발인 권신일을 또,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를 하면서 공공기관 예산을 이용해 자신이 출마하려는 포천지역의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여행까지 진행 한 위법 의심사례까지 있다면서, 선거의 공정성을 짓밟는 행태에 대하여 즉각적인 수사를 통하여 엄벌에 처해 줄 것을 검찰에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중이거나 의혹이 제기 된 후보는 보다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구로을 단수공천을 받은 태영호 의원이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 정치자금법 등 위반 여부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해선 "오늘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며 "자료를 보고 다시 판단할 여지가 있는지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 농협으로부터 불법 정치후원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전주혜 의원에 대해서도 "오늘까지 소명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서울 강동갑에서 경선을 치른다. 그는 수사받는 사안이 있는 후보들의 공천과 관련, "지금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 선거법 등으로 최근 선관위에 고발되거나 선관위에서 수사기관으로 넘긴 사안들이 있다"며 "사안마다 일률적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하긴 어렵고, 어느 정도 소명이 됐는지, 수사 상황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관위에서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 추후에 발표된다면 언제라도 도덕성 기준에 맞게 다른 결정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4-02-28
  • 가평소방서,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 간담회 실시
    [NGN뉴스=가평]정연수 기자=가평소방서는 27일 가평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효율적 이송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평군민의 중증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가평소방서와 권역외상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중증 외상 및 화상 환자 이송 사례 분석을 통한 효율적 치료방안 논의 △장거리 이송 환자 응급처치에 관한 의료지식 교육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더불어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군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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