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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국.김용태 공약 ‘朴, 실용주의’ vs ‘金, 추상주의’ 대결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탐색전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의 ‘한탄강,북한강 전투’가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지난 70년간 선거 중 후보 간 나이 차이가 가장 큰 선거로 기록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1956년생, 김용태 후보는 1990년생으로 34년 차이가 난다.   나이뿐 아니라 정치와 행정 경험도 비교 안 될 정도로 격차가 크다.   포천시 영북면 운천에서 태어난 박윤국 후보는 지난 30년간 시의원, 도의원,, 시장 3선을 한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 정치와 행정의 달인이다.   삶의 절반을 지역 파수꾼 역할을 한 그는 누구네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고 있을 정도로 지역정서를 파악하고 있다.   포천 시민은 박윤국 후보를 “황소 같은 일꾼”이라고 칭한다. 지칠 줄 모르는 박 후보의 추진력을 황소에 비유한 것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 대부분은 문제가 촉발되면 차기 표심을 우려해 어정쩡한 스텐스를 취하는 게 습성이다.   그러나 박윤국 후보는 문제가 있으면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 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해관계 당사자들을 설득하고 행정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들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업체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마을과 지역 주민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그의 장점이다.   박 후보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단과 결단력은 공수부대와 태권도 등으로 단련된 게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한다.   특히 지난 30년간 지역 정치를 하면서도 리스크 없이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역 정치 9단,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박윤국 후보보다 경쟁 상대인 김용태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 여당 청년 최고위원 출신이라는 것 이외엔 내세울 것이 빈약하다.   2017년 정계에 입문한 김 후보는 이준석 계열로 통칭하는 ’천하용인‘의 용이라는 것, 국민의힘을 탈당하지 않고 잔류해 이번 총선에 출마한 것이 정치 이력의 전부이다.   2018년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마, 다시 국민의힘에 입당해 광명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두 후보의 경력과 경륜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격차가 크다.   4.10 총선에서 두 후보가 내놓은 공약도 경력과 큰 차이가 없다.   포천·가평을 손바닥 보듯 꿰뚫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고령화 ▶인구소멸 ▶농업정책 ▶소상공인 지원 ▶인구소멸. 출산·양육 ▶민·군 상생 방안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실용주의 공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김용태 후보는 이미 진행 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는 것들을 재탕하는 수준에 머물러 추상주의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후보가 밝힌 가평군 공약은 ▶관광 인프라 ▶교통인프라 ▶75번 국지도를 국도로 확장 ▶불기고개 터널 개통 ▶호명산 터널 신설 등으로 요약된다.   김 후보는 포천 공약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유치해서 일자리도 늘리고 기업도 유치하고 도시가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서 좀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해 추상적이라는 지적이다.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는 지역 현실에 대한 발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야 유권자의 표심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김 후보는 중앙정치에서의 미천한 경력을 지역 정치에 접목하려다 보니 한계가 있다. 마치 양복 정장에 갓을 쓴 듯 어색하다.   지역 정치를 중앙에서처럼 전투력과 젊은 피로 해결될 거로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기자회견 등에서 지역 현안은 도외시하고 상대 후보를 비토하는 등 중앙정치에서의 언행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이대로 김용태 후보가 중앙무대에서의 미천한 경험으로 지난 30년간 지역 정치를 견인해 온 정치 9단 박윤국 후보를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서쪽은 한탄강, 동쪽은 북한강이 흐르는 가평.포천의 4.10 전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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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박윤국 후보, 선거 첫 행보로 정책 발표 및 출정식 안내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가 정식 선거운동 기간의 시작으로 계층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정책 행보에 나서며 내일(29일) 17시 40분 포천시 신읍동 신읍사거리에 펼쳐지는 박윤국 후보 출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석하여 다시 한번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노인·농민·소상공인·신혼부부·군인 맞춤형 공약으로,   주요 내용은 ▲경로당 주5일 점심값 제공 ▲어르신 간병비 급여화 ▲소상공인 대출 금리 인하 추진 ▲소상공인 수도, 전기, 가스요금 등 ‘에너지 바우처’ 지원 ▲농축산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 설치 등 인력난 해소 대책 마련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시행 ▲신혼부부 가구당 1억원 대출(자녀 출산 시 대출이자 및 원금 감면) ▲군가족 아이돌보미 사업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예비군 동원기간 1년 감축 등이다.   박 후보는 계층별 맞춤형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 등을 이어 발표할 계획이며, 가평·포천 발전을 위한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윤국 후보는 군·도의원을 거쳐 군수와 3선 시장을 역임하였으며,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며 탁월한 행정력과 입법을 거치며 인정받았다.  
    • 포천시
    2024-03-28
  • 김용태 후보 4년 전 20억 재산 신고,‘이번엔 1,600만 원’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김용태 후보는 21대 총선 당시 재산 20억을 신고했다. 당시 20억 재산을 놓고 장예찬 전 청년재단 이사장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그 후 4년이 지난 22대 총선을 코 앞에 두고 김용태 후보의 재산을 둘러싼 의혹이 재 점화됐다.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2년 뒤에 치러진 21대 총선엔 광명을에 출마하였으나 실패했다.   광명을 출마 당시 김 후보는 공직자 재산 20억 원을 신고했다. 이보다 앞서 치른 지방선거 당시엔 재산이 없었던 김 후보가 2년 만에 20억 원을 신고하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2년 만에 20억대 재산 신고를 해 돈 걱정 없다”라며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던 김 후보를 직격했다.   이에 김 후보는 “누군가의 가벼운 입에서 나온 액수는 평생 열심히 재산을 모아 오래전에 장만하신 부모님 소유 아파트 한 채의 공시지가가 포함된 액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엔 제 개인 재산만 신고했지만, 2년 뒤 2020년 총선에 출마할 때 부모님 재산을 포함해 신고했다”고 부연했었다.   그 후 4년이 지난 2024년 22대 총선에 출마한 김용태 후보는 1,679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신고한 20억 원의 100분 1 수준으로 곤두박질 했다.   4년 만에 재산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알 수 없으나,유추 할 수는 있다.   첫째,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부모님 재산을 제외하고 신고했을 수 있다. 미혼인 김 후보는 독립생계로, 직계존속인 부모의 재산은 공개 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부모의 재산 변동 폭을 유추할 수 있다. 이 경우 4년 전 20억 원이 던 부모 재산이 사회 통념상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김 후보 부모님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 이외엔 알려진 바가 없다.   만약 부모가 별도의 수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보유 재산이 4년 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면 새로운 논란에 휩쓸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재산 변동에 대하여 더욱 정확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NGN 뉴스는 김용태 후보 캠프에 답변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다음은 김용태 후보에게 보낸 질의 전문]   김용태 후보 공직자 재산 신고와 관련,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질문이니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20년 광명시를 출마 당시 재산 20억 원을 신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22대 총선엔 1,679만 원으로 신고했습니다. 4년 만에 1/100수준으로 재산이 급감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2)김 후보는 20년 총선 당시 신고한 20억은 부모님 재산을 같이 고지해서 신고 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아파트 명의는 누구 것이었는지요?   3)부모님 재산을 상속 또는 증여 받았는지요?   4)만약, 증여 또는 상속을 받았다면 당시 관련 세금을 낸 근거를 공개할 의사 가 있는지요?   5)20대 총선 당시 신고한 부모님 부동산 주소를 알려주실 수 있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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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연제창.손세화.김현규 포천시의원, '김용태 후보 이재명 대표 발언 관련 입장문'
    ▲ 왼쪽부터 연제창, 김현규,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연제창.손세화.김현규 포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26일 있었던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의 이재명 대표 발언 관련 입장문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33살의 젊은 청년 정치인 김용태 후보가 중앙정치의 못된 점만 배우고 고향으로 온 모양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아무런 맥락없이 “청산면으로 이사가라"고 했다면, 포천‧가평 민주당이 먼저 나서 사과를 요구했을 것입니다.    허나, 당시 이 대표의 발언은  본인이 도지사 재임 당시 농촌 인구소멸 대책으로 추진한 연천군 청산면 ‘농촌기본소득’에 대한 소개가 핵심이었습니다.   이는 포천의 인구소멸 문제에 효과적인 대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포천시 관인면의 신생아 수는  0명이라는 충격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지표를  김용태 후보께서는 알고 계십니까?    알고 있었다면  포천시 인구소멸 대책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조차 못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포천‧가평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풀어갈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자입니다. 지역을 도외시하고 중앙정치만을 앞세운다면 포천‧가평의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없습니다.   “고향에서 정치를 배워가겠다.” 는 김용태 후보가 포천‧가평의 미래를 위한 논쟁이 아니라 불필요한 정쟁으로 치닫는 선거운동은 김용태 후보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이라도 김 후보가 정쟁이 아닌 포천‧가평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경쟁을 하시기 바랍니다.   2024.03.27.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의원 연제창 손세화 김현규   
    • 포천시
    2024-03-27
  • 김용태 후보 캠프 구성원들,‘도덕 불감증 인물로 포진’
    ▲지난 23일 김용태 후보 포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전,현직 국회원 등이 참석했다.[사진=NGN뉴스]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지난 1월1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포천, 가평에서 정치적 소명을 이뤄내고자 출마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또 "저는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근본적인 답을 찾아내겠다. 지역발전 해법의 대부분은 지역 주민들의 생각 속에 있다"라며 "그것을 찾아 듣고, 계획으로 만들어 내는 일을 하겠다"라는 출마의 변을 전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동반 탈당 대신 국민의힘 잔류를 택한 그는 광명시의 패배를 딛고 고향에서 재수(再修)를 시작했다.   그러나 포천 일동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20여 년 만에 돌아온 고향은 생각처럼 녹록지 않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지역 발전의 해법은 주민들의 생각 속에 있으니 찾아 듣고, 그것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일을 하겠다”라고 했다.   정치인의 화려한 수식어나 분홍빛 청사진이 아닌 겸손과 실용주의적인 참신함이 엿 보이는 약속이어서 신선했다.   5대1의 치열한 경선 경쟁을 뚫고 공천권도 손에 넣었다.   그러나 그의 주변엔 수 많은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역 정치판은 생각보다 녹녹하지 않다. 중앙정치와 달리 지역 정치는 과거 유신 시절의 막걸리, 고무신으로 대변되는 선거문화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이보다 더 위험한 것은 공천받게 해 준 일등 공신을 자청하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후보자에 줄을 대고 논공행상 등의 역겨운 행태를 보인다.   그러면서 뿔뿔이 흩어졌던 인물들이 “원팀.결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읍소(泣訴)하고 있다.   차기 지방선거에 공천권을 받으려는 지역 정치꾼들이 대다수다.   밥그릇은 한 개인데 숟가락을 수십 개나 담그니 밥그릇 싸움이 벌어지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선거대책위원 구성 과정에서 내부 파열음이 생긴 원인도 바로 이 때문이다.   단연코 김용태 후보 캠프 선대위는 아직도 융합될 수 없는 물과 기름 같다고 말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건 김용태 후보 캠프의 구성원 중 일부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심각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도덕성 문제이다. A 씨는 2년 전 ‘음주 운전 교통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 인물이다.’   또한 A 씨는 ‘부적절한 여성 문제로 상간녀의 남편으로부터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패했으나, 이를 갚지 않기 위해 온갖 꼼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룸살롱에서 술과 성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2차 접대를 받은 B 씨는 “OO을 하지 못했다”라면서 성 접대 비용 20만 원을 업소 주인으로부터 돈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C 씨. 그는 산하 단체 고위직에 있으면서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고소된 인물이다.   D 씨는 2년 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사촌형을 보건소 금연 단속팀에 취업을 시켰다. 그리고 사촌형이 야간 근무로 힘들어하자, 주간에 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압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었다.   그리고 E 씨와 F 씨는 선거사범으로 유죄를 받은 인물들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직자 등 12명이 경기 가평군 Z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이 NGN 뉴스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골프장 부킹은 현 서태원 가평군수(국장 퇴직 직후)의 지시를 받은 가평군청 문체과 직원이 주선해 물의를 빚었다.   골프를 끝낸 E.F 씨는 도당 당직자와 김성기 전 군수, 서태원 현 가평 군수 등 20여 명이 모여 가평읍 경반리 모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서태원 전) 군수를 유력후보라고 소개해 사전 선거운동 등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인물들이다.   그런가 하면 김용태 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하는 G 씨와 H 씨는 포천시 산하 단체장 당시 업무상 배임 등으로 처벌된 인물로 알려졌다.   이처럼 김용태 후보 캠프 구성원들은 음주 운전. 부적절한 관계. 성 접대. 선거법 위반·업무상 횡령 등등 도덕 불감증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고향만 포천이지 지역 정가와 캠프 구성원들의 면모를 알 리 없는 김용태 후보만 애먼 소리를 듣고 있어 안타깝다.   한편 거론된 인물들 중 일부는 제보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을 요구해 왔기에 그들의 주장을 반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사자들의 반론을 아래와 같이 개제합니다.]   [D씨는 사촌형을 금연지도원으로 취업시킨 사실이 없으며, 근무 시간 변경도 청탁한 사실이 없음을 본보에 알려왔으며,본 건과 관련 된 지역 언론사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해당 기자를 고소한 사실이 있다고 28일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 사건을 보다한 기자는 D씨가 해당 건으로 기자를 고소했으나, 검.경에서 무혐의 받았다고 알려왔습니다. 그럼에도 D씨는 검.경 결정에 불복해 항고를 통해 언론의 입을 막으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기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면 D 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본보에 알려왔습니다.]   [제보자는 A씨가 음주 교통사고가 난 승합차가 국회에서 제공된 차량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A씨 측은 사고 차량은 A 씨 소유로, 국회 또는 해당 의원과 무관함을 알려왔기에 바로잡습니다.]    
    • 포천시
    2024-03-27
  • 김용태 후보 기자회견.. '술판 물타기?'
    • 포천시
    2024-03-26

실시간 포천시 기사

  • 박윤국.김용태 공약 ‘朴, 실용주의’ vs ‘金, 추상주의’ 대결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탐색전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의 ‘한탄강,북한강 전투’가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지난 70년간 선거 중 후보 간 나이 차이가 가장 큰 선거로 기록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1956년생, 김용태 후보는 1990년생으로 34년 차이가 난다.   나이뿐 아니라 정치와 행정 경험도 비교 안 될 정도로 격차가 크다.   포천시 영북면 운천에서 태어난 박윤국 후보는 지난 30년간 시의원, 도의원,, 시장 3선을 한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 정치와 행정의 달인이다.   삶의 절반을 지역 파수꾼 역할을 한 그는 누구네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고 있을 정도로 지역정서를 파악하고 있다.   포천 시민은 박윤국 후보를 “황소 같은 일꾼”이라고 칭한다. 지칠 줄 모르는 박 후보의 추진력을 황소에 비유한 것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 대부분은 문제가 촉발되면 차기 표심을 우려해 어정쩡한 스텐스를 취하는 게 습성이다.   그러나 박윤국 후보는 문제가 있으면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 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해관계 당사자들을 설득하고 행정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들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업체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마을과 지역 주민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그의 장점이다.   박 후보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단과 결단력은 공수부대와 태권도 등으로 단련된 게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한다.   특히 지난 30년간 지역 정치를 하면서도 리스크 없이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역 정치 9단,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박윤국 후보보다 경쟁 상대인 김용태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 여당 청년 최고위원 출신이라는 것 이외엔 내세울 것이 빈약하다.   2017년 정계에 입문한 김 후보는 이준석 계열로 통칭하는 ’천하용인‘의 용이라는 것, 국민의힘을 탈당하지 않고 잔류해 이번 총선에 출마한 것이 정치 이력의 전부이다.   2018년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마, 다시 국민의힘에 입당해 광명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두 후보의 경력과 경륜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격차가 크다.   4.10 총선에서 두 후보가 내놓은 공약도 경력과 큰 차이가 없다.   포천·가평을 손바닥 보듯 꿰뚫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고령화 ▶인구소멸 ▶농업정책 ▶소상공인 지원 ▶인구소멸. 출산·양육 ▶민·군 상생 방안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실용주의 공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김용태 후보는 이미 진행 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는 것들을 재탕하는 수준에 머물러 추상주의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후보가 밝힌 가평군 공약은 ▶관광 인프라 ▶교통인프라 ▶75번 국지도를 국도로 확장 ▶불기고개 터널 개통 ▶호명산 터널 신설 등으로 요약된다.   김 후보는 포천 공약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유치해서 일자리도 늘리고 기업도 유치하고 도시가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서 좀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해 추상적이라는 지적이다.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는 지역 현실에 대한 발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야 유권자의 표심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김 후보는 중앙정치에서의 미천한 경력을 지역 정치에 접목하려다 보니 한계가 있다. 마치 양복 정장에 갓을 쓴 듯 어색하다.   지역 정치를 중앙에서처럼 전투력과 젊은 피로 해결될 거로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기자회견 등에서 지역 현안은 도외시하고 상대 후보를 비토하는 등 중앙정치에서의 언행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이대로 김용태 후보가 중앙무대에서의 미천한 경험으로 지난 30년간 지역 정치를 견인해 온 정치 9단 박윤국 후보를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서쪽은 한탄강, 동쪽은 북한강이 흐르는 가평.포천의 4.10 전투가  시작됐다.
    • 포천시
    2024-03-28
  • 박윤국 후보, 선거 첫 행보로 정책 발표 및 출정식 안내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가 정식 선거운동 기간의 시작으로 계층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정책 행보에 나서며 내일(29일) 17시 40분 포천시 신읍동 신읍사거리에 펼쳐지는 박윤국 후보 출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석하여 다시 한번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노인·농민·소상공인·신혼부부·군인 맞춤형 공약으로,   주요 내용은 ▲경로당 주5일 점심값 제공 ▲어르신 간병비 급여화 ▲소상공인 대출 금리 인하 추진 ▲소상공인 수도, 전기, 가스요금 등 ‘에너지 바우처’ 지원 ▲농축산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 설치 등 인력난 해소 대책 마련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시행 ▲신혼부부 가구당 1억원 대출(자녀 출산 시 대출이자 및 원금 감면) ▲군가족 아이돌보미 사업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예비군 동원기간 1년 감축 등이다.   박 후보는 계층별 맞춤형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 등을 이어 발표할 계획이며, 가평·포천 발전을 위한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윤국 후보는 군·도의원을 거쳐 군수와 3선 시장을 역임하였으며,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며 탁월한 행정력과 입법을 거치며 인정받았다.  
    • 포천시
    2024-03-28
  • 김용태 후보 4년 전 20억 재산 신고,‘이번엔 1,600만 원’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김용태 후보는 21대 총선 당시 재산 20억을 신고했다. 당시 20억 재산을 놓고 장예찬 전 청년재단 이사장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그 후 4년이 지난 22대 총선을 코 앞에 두고 김용태 후보의 재산을 둘러싼 의혹이 재 점화됐다.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때 서울 송파구 기초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2년 뒤에 치러진 21대 총선엔 광명을에 출마하였으나 실패했다.   광명을 출마 당시 김 후보는 공직자 재산 20억 원을 신고했다. 이보다 앞서 치른 지방선거 당시엔 재산이 없었던 김 후보가 2년 만에 20억 원을 신고하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2년 만에 20억대 재산 신고를 해 돈 걱정 없다”라며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던 김 후보를 직격했다.   이에 김 후보는 “누군가의 가벼운 입에서 나온 액수는 평생 열심히 재산을 모아 오래전에 장만하신 부모님 소유 아파트 한 채의 공시지가가 포함된 액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엔 제 개인 재산만 신고했지만, 2년 뒤 2020년 총선에 출마할 때 부모님 재산을 포함해 신고했다”고 부연했었다.   그 후 4년이 지난 2024년 22대 총선에 출마한 김용태 후보는 1,679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신고한 20억 원의 100분 1 수준으로 곤두박질 했다.   4년 만에 재산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알 수 없으나,유추 할 수는 있다.   첫째,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부모님 재산을 제외하고 신고했을 수 있다. 미혼인 김 후보는 독립생계로, 직계존속인 부모의 재산은 공개 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 부모의 재산 변동 폭을 유추할 수 있다. 이 경우 4년 전 20억 원이 던 부모 재산이 사회 통념상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김 후보 부모님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 이외엔 알려진 바가 없다.   만약 부모가 별도의 수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보유 재산이 4년 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면 새로운 논란에 휩쓸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재산 변동에 대하여 더욱 정확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NGN 뉴스는 김용태 후보 캠프에 답변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다음은 김용태 후보에게 보낸 질의 전문]   김용태 후보 공직자 재산 신고와 관련,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질문이니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20년 광명시를 출마 당시 재산 20억 원을 신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22대 총선엔 1,679만 원으로 신고했습니다. 4년 만에 1/100수준으로 재산이 급감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2)김 후보는 20년 총선 당시 신고한 20억은 부모님 재산을 같이 고지해서 신고 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아파트 명의는 누구 것이었는지요?   3)부모님 재산을 상속 또는 증여 받았는지요?   4)만약, 증여 또는 상속을 받았다면 당시 관련 세금을 낸 근거를 공개할 의사 가 있는지요?   5)20대 총선 당시 신고한 부모님 부동산 주소를 알려주실 수 있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포천시
    2024-03-28
  • 포천시, 2024년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4월 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농민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매월 5만 원씩 1년에 2번(2024년 6월, 12월) 최대 60만 원까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 당시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포천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을 거주했으며, 포천시에 농지를 두고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농지에서 연속 3년 이상 실제 영농에 종사한 농민이다.   지난해 신청을 했더라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부정한 방법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는 경우 전액 환수 조치와 함께 5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이 농업인의 소득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급될 농민기본소득의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80일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환수된다. 또한, 종묘사, 농자재 판매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 포천시
    2024-03-28
  • 포천시, 경기도와 정책간담회 개최...정책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와 함께 포천시 정책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행정2부지사, 관련 부서 경기도 실·국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에 산적한 정책 현안사항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포천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신규사업 선정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경기도 시행 지방도 도로 확·포장 조속 추진 ▲‘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 선정 ▲가산 일반산업단지(가칭) 신규물량 배정 건의 등 포천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포천시민이 염원하는 주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현안사항을 더욱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큰 포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와 협력을 강화해 정책의 접점을 넓히고 공유하는 공감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포천시
    2024-03-28
  • 연제창.손세화.김현규 포천시의원, '김용태 후보 이재명 대표 발언 관련 입장문'
    ▲ 왼쪽부터 연제창, 김현규,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연제창.손세화.김현규 포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26일 있었던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의 이재명 대표 발언 관련 입장문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33살의 젊은 청년 정치인 김용태 후보가 중앙정치의 못된 점만 배우고 고향으로 온 모양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아무런 맥락없이 “청산면으로 이사가라"고 했다면, 포천‧가평 민주당이 먼저 나서 사과를 요구했을 것입니다.    허나, 당시 이 대표의 발언은  본인이 도지사 재임 당시 농촌 인구소멸 대책으로 추진한 연천군 청산면 ‘농촌기본소득’에 대한 소개가 핵심이었습니다.   이는 포천의 인구소멸 문제에 효과적인 대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포천시 관인면의 신생아 수는  0명이라는 충격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지표를  김용태 후보께서는 알고 계십니까?    알고 있었다면  포천시 인구소멸 대책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조차 못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포천‧가평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풀어갈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자입니다. 지역을 도외시하고 중앙정치만을 앞세운다면 포천‧가평의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없습니다.   “고향에서 정치를 배워가겠다.” 는 김용태 후보가 포천‧가평의 미래를 위한 논쟁이 아니라 불필요한 정쟁으로 치닫는 선거운동은 김용태 후보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이라도 김 후보가 정쟁이 아닌 포천‧가평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경쟁을 하시기 바랍니다.   2024.03.27.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의원 연제창 손세화 김현규   
    • 포천시
    2024-03-27
  • 김용태 후보 캠프 구성원들,‘도덕 불감증 인물로 포진’
    ▲지난 23일 김용태 후보 포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전,현직 국회원 등이 참석했다.[사진=NGN뉴스]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지난 1월1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포천, 가평에서 정치적 소명을 이뤄내고자 출마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또 "저는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근본적인 답을 찾아내겠다. 지역발전 해법의 대부분은 지역 주민들의 생각 속에 있다"라며 "그것을 찾아 듣고, 계획으로 만들어 내는 일을 하겠다"라는 출마의 변을 전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동반 탈당 대신 국민의힘 잔류를 택한 그는 광명시의 패배를 딛고 고향에서 재수(再修)를 시작했다.   그러나 포천 일동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20여 년 만에 돌아온 고향은 생각처럼 녹록지 않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지역 발전의 해법은 주민들의 생각 속에 있으니 찾아 듣고, 그것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일을 하겠다”라고 했다.   정치인의 화려한 수식어나 분홍빛 청사진이 아닌 겸손과 실용주의적인 참신함이 엿 보이는 약속이어서 신선했다.   5대1의 치열한 경선 경쟁을 뚫고 공천권도 손에 넣었다.   그러나 그의 주변엔 수 많은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역 정치판은 생각보다 녹녹하지 않다. 중앙정치와 달리 지역 정치는 과거 유신 시절의 막걸리, 고무신으로 대변되는 선거문화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이보다 더 위험한 것은 공천받게 해 준 일등 공신을 자청하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후보자에 줄을 대고 논공행상 등의 역겨운 행태를 보인다.   그러면서 뿔뿔이 흩어졌던 인물들이 “원팀.결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읍소(泣訴)하고 있다.   차기 지방선거에 공천권을 받으려는 지역 정치꾼들이 대다수다.   밥그릇은 한 개인데 숟가락을 수십 개나 담그니 밥그릇 싸움이 벌어지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선거대책위원 구성 과정에서 내부 파열음이 생긴 원인도 바로 이 때문이다.   단연코 김용태 후보 캠프 선대위는 아직도 융합될 수 없는 물과 기름 같다고 말할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건 김용태 후보 캠프의 구성원 중 일부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심각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도덕성 문제이다. A 씨는 2년 전 ‘음주 운전 교통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 인물이다.’   또한 A 씨는 ‘부적절한 여성 문제로 상간녀의 남편으로부터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패했으나, 이를 갚지 않기 위해 온갖 꼼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룸살롱에서 술과 성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2차 접대를 받은 B 씨는 “OO을 하지 못했다”라면서 성 접대 비용 20만 원을 업소 주인으로부터 돈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C 씨. 그는 산하 단체 고위직에 있으면서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고소된 인물이다.   D 씨는 2년 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사촌형을 보건소 금연 단속팀에 취업을 시켰다. 그리고 사촌형이 야간 근무로 힘들어하자, 주간에 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압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었다.   그리고 E 씨와 F 씨는 선거사범으로 유죄를 받은 인물들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직자 등 12명이 경기 가평군 Z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이 NGN 뉴스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골프장 부킹은 현 서태원 가평군수(국장 퇴직 직후)의 지시를 받은 가평군청 문체과 직원이 주선해 물의를 빚었다.   골프를 끝낸 E.F 씨는 도당 당직자와 김성기 전 군수, 서태원 현 가평 군수 등 20여 명이 모여 가평읍 경반리 모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서태원 전) 군수를 유력후보라고 소개해 사전 선거운동 등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인물들이다.   그런가 하면 김용태 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하는 G 씨와 H 씨는 포천시 산하 단체장 당시 업무상 배임 등으로 처벌된 인물로 알려졌다.   이처럼 김용태 후보 캠프 구성원들은 음주 운전. 부적절한 관계. 성 접대. 선거법 위반·업무상 횡령 등등 도덕 불감증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고향만 포천이지 지역 정가와 캠프 구성원들의 면모를 알 리 없는 김용태 후보만 애먼 소리를 듣고 있어 안타깝다.   한편 거론된 인물들 중 일부는 제보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을 요구해 왔기에 그들의 주장을 반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사자들의 반론을 아래와 같이 개제합니다.]   [D씨는 사촌형을 금연지도원으로 취업시킨 사실이 없으며, 근무 시간 변경도 청탁한 사실이 없음을 본보에 알려왔으며,본 건과 관련 된 지역 언론사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해당 기자를 고소한 사실이 있다고 28일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 사건을 보다한 기자는 D씨가 해당 건으로 기자를 고소했으나, 검.경에서 무혐의 받았다고 알려왔습니다. 그럼에도 D씨는 검.경 결정에 불복해 항고를 통해 언론의 입을 막으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기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면 D 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본보에 알려왔습니다.]   [제보자는 A씨가 음주 교통사고가 난 승합차가 국회에서 제공된 차량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A씨 측은 사고 차량은 A 씨 소유로, 국회 또는 해당 의원과 무관함을 알려왔기에 바로잡습니다.]    
    • 포천시
    2024-03-27
  • 포천시농업재단,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재)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4월 11일까지 지역 농축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농가를 포함한 포천시 내 농축산물 식품업체의 온라인 판매 능력을 향상하고 유통 판로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참여업체는 ▲통신판매업 등록 등 서류작성 및 쇼핑몰 상품 등록 ▲사진촬영 및 페이지 디자인을 통한 온라인 판매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쇼핑몰 운영방법 교육 ▲업체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축산물 식품업체의 온라인 유통망 확장과 포천시 농산물의 사용 비중을 높이고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pcaf.or.kr)을 확인하거나 (재)포천시농업재단(☎031-538-6808)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시
    2024-03-27
  • 소흘도서관, 귀로 읽는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씨동무」 운영
      [NGN뉴스=포천]정연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소흘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모임 ‘동화동무씨동무’를 운영한다.   동화동무씨동무는 운영자 교육을 받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포천지회 회원이 도서관에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국내 동화를 읽어주는 책 읽기 모임이다. 포천시 도서관 중 소흘도서관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12종의 국내 우수 창작동화 중 함께 읽을 책을 투표로 직접 선정하고, 스스로 선택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읽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즐거운 독서를 경험하게 된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 읽기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등도 계획돼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동무씨동무’ 프로그램 접수는 소흘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soheul)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31-538-3953로 전화하면 된다.
    • 포천시
    2024-03-27
  • 김용태 후보 기자회견.. '술판 물타기?'
    • 포천시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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